오늘도 이어서 신간만화입니다. 10일에 쓴 페이퍼에 내일 돌아옵니다, 라고 쓴 거 같은데, 하루 늦었습니다. 페이퍼를 잘 쓰려다 계속 쓰고 지우고만 하다 끝났거든요. (잘 쓰려고 하면 어쩐지 잘 안 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간단히 쓰려구요^^;

 

테르마이로마이 신간과 소년만화는 이 페이퍼에 쓰고,

그리고, 순정만화는 오늘 페이퍼 하나 더 씁니다.

 

테르마이 로마이 3권

.테르마이 로마이 3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3년 4월

테르마이 로마이 1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1년 3월

테르마이 로마이 2
야마자키 마리 지음, 김완 옮김 / 애니북스 / 2011년 12월

 

 현대 일본과 고대 로마의 목욕탕을 오가는 타임슬립(이라고 해도 될까요?)으로 시작된 이야기의 3권이 나왔습니다. 작가의 연재방식이 바뀌어 이야기가 좀더 복잡하게 전개된다는 소개를 읽었는데, 현대의 목욕탕 기술을 배워 변화를 만드는 루시우스가 이번에도 황당한 과업을 완수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고대 로마에 온천마을이라니.^^;

 

원피스69 / 리얼16 / 나루토62 / 신의 물방울36

 

 

 

 

 

 

 

 

 

 

3월과 4월에 나온 신간만화입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입니다.

 

 원피스 69
오다 에이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4월

Real 리얼 12
이노우에 다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3월

Naruto 나루토 62
기시모토 마사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3월

신의 물방울 36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은혼 46
소라치 히테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페어리 테일 36
마시마 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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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에 이어, 잠시 쉬자 특집! 연속입니다.

 어제는 신간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등의 책을 찾아봤고, 오늘은  최근에 발행된 신간 만화 몇 권을 찾아봤습니다. 만화도 그렇고 소설도 그렇고, 읽다가 완결되지 않은 책은 다음 편이 보고싶어집니다.

 

오늘은 요리, 패션, 기타 여러 가지 읽는 재미를 주는 만화 몇 권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다른 소재의 신간 만화를 골라보겠습니다. 그럼 ^^

 

<역전! 야매요리, 2권>

 

역전! 야매요리 2
정다정 글 그림 / 재미주의 / 2013년 4월

역전! 야매요리 1
정다정 글 그림 / 재미주의 / 2012년 11월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한 야매토끼 정다정 님의 만화가 인기 웹툰이 되고, 책으로 나왔습니다. 벌써 두번째입니다. 최근 트렌드를 말하는 책에서도 야매요리에 대해서 들었던것 같은데, 찾아보니, 그 때쯤 첫번째 책이 나왔던 시기네요.

 만화도 있고, 사진도 있고, 그냥 이런 설명만 들으면 감이 잘 오지 않으시는 분들께, 미리보기를 권합니다.  조금은 특별한(!) 요리책입니다. 아님 만화책이거나요. ^^ 아시는 분 많아서 설명 없어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요시나가 후미 신작, 어제 뭐 먹었어?>

 

 

어제 뭐 먹었어? 7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3년 4월

 

 

요시나가 후미 책 중에서 순정지가 아니라 이 책은 청년지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분류의 차이는 뭘까요? <오오쿠>가 그랬듯 연령제한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 책에는 표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요시나가 후미도 책에서 요리나 음식이 나오는 이야기가 상당수 있는데, 요리책은 아니더라도, 요리가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벌써 이 책도 7권이네요.

 

 

이 만화가의 책 중에서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제과점이 나왔었고, <플라워 오브 라이프>에서는 요리솜씨가 좋은 누님이 있었고, 그리고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에서는 맛집을 좋아하는 만화가일행이 있었네요. 다른 책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도 먹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이 작가의 책도 상당수 읽었군요.^^

 

 

 

 

 

 

 

 

 

<플라워 오브 라이프>

 

 

 

 

 

 

 

 

<서양골동양과자점> 왼쪽부터 1~4권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 2005년 9월

 

 

 

 

 

 

 <만화가 천계영, 이번에도 이전과는 다른 책! >

 

 드레스 코드 3 : 기본 아이템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3년 4월

드레스 코드 1 : 변신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2년 7월

드레스 코드 2 : 코디노트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2년 7월

 

 만화가 천계영 님도 이제 유명한 책이 상당히 많아진 것같은데, 이번에 나온 책은 이전과는 약간 다른 감각의 만화를 시작한 것같습니다. 약간의 설명을 보았는데, 옷 입는 법에 대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이번엔 가끔씩 만화가님도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전년도에 1,2 권이 나오고 이번엔 3권입니다. 설명을 잠깐 봤는데, 옷 입는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자주 입고, 매일입는 옷이지만, 작가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이전의 그 옷을 새로운 방식으로 입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천계영님의 신작을 보니, 저는 이 책도 생각이 났습니다. 오래전에 봐서 책에 대한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만.

 

아, 안노 모요코의 뷰티 마니아 시리즈입니다.

이 책도 만화와 작가의 글이 함께 있습니다. 천계영님 본인이 에피소드에 등장한다는 말에,이 책도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이 책을 두고, 패션과 화장을 사랑하는 뷰티마니아가 되어가는 만화가의 일러스트에세이라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설명은 왼쪽부터

뷰티 마니아 1,2,3, 세트

 

 우리는 일상적으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화장품을 바르고 삽니다. 가끔 굶기도 하고, 대강 때우기도 하고, 또는 아무거나 입고, 아무거나 바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 먹고, 안 입고 장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화장은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이전보다 더욱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늘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그러니 다시 생각해보면, 입고 먹는 것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까운 사이이고, 없으면 곤란한, 그런사이일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을 먹고, 입고, 바르고, 그런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게 속마음 일지도 모르죠.

 

 어쩌면 만화도 그렇지 않을까요? 읽으면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해 주는 때가 많잖아요. 물론 가끔 슬픔과 공포 기타 다른 세상으로 보내버리는 만화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읽고나면 마음에 남는 게 있어, 다음 편 언제 나오나 ~ 인터넷서점을 검색해보게 되는 걸요. 처음부터 안 읽었으면 살 수 있지만, 읽다가 중간엔 미련없이 포기하기는 힘든, 그런 거 같습니다.

 

 다들 다음편과 신작으로 돌아오는데,

 아, 저는 내일, 다른 책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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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4-1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책 중에서 연관도서의 도서정보링크 줄였습니다. 제가 보기 불편해서요. 처음에 연관정보 넣을 때도 보기좋진 않았지만, 검색출처 편리를 위해 넣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독성 면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네요.
다음에는 가급적 줄일려구요. 그래도 클릭하시면 바로 넘어가니까, 제목은 써두겠습니다. 그래도 제목은 써두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어쩐지 페이퍼가 잘 써지지 않는 날인가보다. 첫 문장을 지우고 지우고, 벌써 한 시간째다. 그럴 때가 사람이 있긴 있지. 아무래도 나도 좀 쉬고 싶은 걸까.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발매된 신간 중에서 읽을만한 책과, 전에 나온 책들의 속편들을 찾아보는 페이퍼를 써보기로 결정. 다들 바쁜 걸 알지만, 잠깐 쉬다 가자구요.

 

<우리, 아무리 바빠도 잠깐만 쉬자! >

- 심야치유식당의 저자 하지현, 신작.

 

 

 

예능력
하지현 지음 / 민음사 / 2013년 3월

[eBook] 예능력 : 오늘을 즐기는 마음의 힘
하지현 지음 / 민음사 / 2013년 3월

 

<심야치유식당> 1권과 2권을 읽고 좋았기 때문에, 저자의 다음편을 무척 기다렸는데, 이번엔 비슷한 주제의 책이 신간으로 나왔다. 책 분류를 보니, 힐링과 마음다스리기, 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작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지는 않으나, 그 연장선상에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음의 여유와  삶의 행복에 대해 하루하루 가치를 발견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 그러고 싶지만 사실 쉽지는 않다. 자기 삶을 가끔씩 돌아보고 점검해보고, 누군가의 이야기도 잠깐 들어보는 것으로 약간의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는 건 복잡하고, 생각할 건 너무 많은데, 좀 줄이고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능력의 연관검색>으로 몇 권을 더 찾았는데, 이 책들도 괜찮아보인다. 시간나면 소개를 자세히 읽어볼 책들 몇 권 더 고른다.이 책들은 인간관계의 복잡하고 곤란한 문제, 생각이 많아서 곤란인 오버씽킹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는데, 다들 들어보면 고민들은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나만 그런 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하는 그런 식으로^^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수잔 놀렌 혹스마 지음, 나선숙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3월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수잔 놀렌 혹스마 지음, 오민영 옮김 / 한언출판사 / 2004년 5월

(구판이 절판되어 신간이 나온 것 같아보임)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이세진 옮김, 뮈조 그림 / 푸른숲 / 2013년 3월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조범상 지음 / 알키 / 2013년 3월

 

 

 

 

 

 심플한 생활의 권유
마스노 슌묘 지음, 김혜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3월

 

 

 

 

 

 

 

 조금 내려놓으면 좀 더 행복해진다
존 레인 지음, 박인기 옮김 / 단한권의책 / 2013년 3월

 

 

 

 

 

 

위의 책들은 자기계발, 에세이 등이라면 이번엔 소설.

 

 

<언니도 돌아왔다! 요시모토 바나나 신작>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 전편 이후 15년만에 돌아온 이야기.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3년 3월

요시모토 바나나 러브스토리 세트 - 전2권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3년 4월

 

 

 요시모토 바나나도 신작이 나왔다. 이번 책 <사우스포인트의 연인>은 이전에 발표했던 <하치의 마지막 연인>의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전권과 후속권의 시간차가 상당히 있는 것 같다. (전권의 이야기가 뭐였지? 금방 기억이 나지 않으므로.)  하치와 마오의 이야기와, 테트라 다마히코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 어쨌든 요시모토 바나나, 오랫만이긴 해도 돌아와줘서 반갑다!!  

 

 이외에도 만화도 있는데, 만화는 다음페이퍼에서 쓰겠습니다. 참고로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12일 알사탕도서입니다. 요즘 자주 알사탕 도서를 놓치고 있는데, 이번엔 좀 신경을 써서...^^;

 

--- 그리고 이건 수다입니다.

 

 요즘 전 조금 복잡했나봅니다. 갑자기 이 페이퍼 쓰다말고 생각해보니, 근데 불필요한 것이 참 많았던 것 같기도 하고, 사람이 필요한 것만으로는 사는 게 아닌 건가, 하는 멍청한 생각도 좀 해보고, 그러다 엉뚱한 페이퍼를 하나 쓰고. ^^;  일기도 안 쓰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자주 페이퍼나 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전에 썼던 페이퍼를 읽어봤는데, 그 사이 제가 많이 변했나봅니다. 약간 달라진 것도 같고, 그 때가 더 나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페이퍼로, 저도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내용수정 및 추가사항

수정시각 : 2013. 04. 09 수요일 오후 9시 44분

 

위의 <예능력> 소개에 나오는 하지현님의 <심야치유식당>은

1권<심야치유식당>과 2권인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가 있습니다.

 

페이퍼본문에서 제가 '속편'이라고 쓴 것은, 정확하게는 '다음편'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써주셔서, 뒤늦게 읽어보고, 부정확해보이는 그 부분의 내용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정확하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지음 / 푸른숲 / 2011년 3월

eBook]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지음 / 푸른숲 / 2011년 3월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하지현 지음 / 푸른숲 / 2012년 9월

[eBook]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하지현 지음 / 푸른숲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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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4-09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품 페이지에서 페이퍼가 나오지 않는 몇 권이 있어서, 일단 상품사진을 더 추가했습니다.

서니데이 2013-04-0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상품에서 페이퍼 보실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댓글로 설명을 적습니다.

하지현 2013-04-09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제 책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야치유식당은 2권이 나와있어요.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입니다. 철주 이야기의 뒤가 궁금하시면 그 책을 골라 보시면 되요~

서니데이 2013-04-09 23:12   좋아요 0 | URL
처음 뵙겠습니다. 서니데이입니다.

써주신 글을 보고, 페이퍼를 약간 수정했습니다. 심야치유식당은 이미 2권이 있으니, '속편'보다는 '다음편'이라는 단어가 맞을 것 같습니다.

심야치유식당1권과 2권은 신간일 때 읽었고, 지금도 가끔씩 읽습니다.(잘 쓰진 못하지만, 읽고나서 페이퍼와 리뷰를 쓴 적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을 쓰신 분이 이 서재에 와 주셔서 무척 기뻐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의사이고 코미디언이며 유명 작가인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입니다. 내용소개를 살짝 보니, 이 책은 그 책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책?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라는 특이한 제목의 책이 있었습니다. 꽤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읽습니다. 얼마 전 알라딘에서 검색을 하다,  저자의 신작이 나온 걸 발견했습니다.

 지난번엔 행복, 이번엔 사랑인가 봅니다.

 

 

 

 

 

 

 

 

 

 

 

 

 

 

(왼쪽부터)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 은행나무 / 2013년 3월

 

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민숙 옮김, 에리히 라우쉔바흐 그림 / 은행나무 / 2012년 1월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젠 지음, 박규호 옮김 / 은행나무 / 2010년 8월

 

 

저는 첫 권인 <행복은 혼자오지 않는다>, 만 읽어봤습니다만, <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가 독일원서로는 먼저 나온 책이더군요. 그 책도 꽤 재미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인 의사입니다. 그래서 저자 이름이 좀 깁니다^^.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저자의 이야기는 읽을 때마다 재미있습니다. 신간이 나와 서로 비교해보는데, 어쩐지 친근감 드는 책 제목의 글체만으로도 이 책들이 이어진 책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 책도 읽게 되면 페이퍼를 쓸게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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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4-10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13일 알사탕 도서로 '사랑은 어디로 가는가' 표시 나왔습니다.
 

 가끔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님, 쉬어야 할 지도 모르죠. 그럴 때는. 전엔 몰랐지만, 요즘은 느끼는 것. 가끔 그렇게 느낍니다. 쉬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걸. 근데, 우리가 언제 마음 편하게 느긋하게 살 수 있는 세상에 살았는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들, 정신없이 뛰고, 달리고, 그리고 바쁘게 살면서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한다고 하는 걸요. 여러 권의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서를 보는 이유도, 그 책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기 때문인거죠.  그냥, 저는 그래요.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지음, 김선경 엮음 / 갤리온 / 2013년 2월

 

 오랜 시간 정신과 전문의로서 살아온 저자, 살면서 힘든 일이 없을 리 없고, 그렇다해도 인생을 보다 빛나게 살기 위해선, 의지를 가지고 움직여 가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은퇴후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 학교에 다니는 등, 행복한 시간을 살아가기 위해서 저자는 도전하고, 재미있게 살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이 소중한 이유, 지나간 날보다 살아갈 날들을 위해 나이들어가는 지혜를 독자에게 건넨다.  

 

 100세 현역 의사의 스트레스 내려놓기 연습
히노하라 시게아키 지음, 이혁재 옮김 / 예인(플루토북) / 2011년 11월

 

10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약하는 저자는, 살아오면서 여러 번 인생의 위기라 할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극한의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자기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관점의 문제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행복의 문턱 낮추기 등의 마음가짐의 문제를 생각해보게 한다. 여전히 현역으로 집필과 강연을 포함하여 활발히 활동하는 저자의 책처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건 역시 마음 다스리기일지도. 

 

 

아래 책은, 전에 알라딘에서 소개 보고 괜찮아서 샀던 책. 벌써 몇 년 되었네요. 그 땐, 신간이었는데, 이젠 정가제해제 되었겠군요. 시간이 참...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최병건 지음 / 푸른숲 / 2011년 5월

[eBook]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
최병건 지음 / 푸른숲 / 2011년 5월

 

 정신과 전문의가 쓴 일반인 대상의 에세이. 잘 알려진 영화의 이야기와 장면을 통해서,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심리학 등을 다룬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위로 만으로는 부족했다면, 저자처럼 다른 각도에서 자신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우리는 마음에 대해 잘 아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실은 그게 아닐 때도 많고, 우리가 아는 어떤 이유나 동기도 의외로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잘 아는 것 같지만, 잘 아는 게 아닌. 그래서 저자는 당신은 마음에게 속고 있다고 말하는 지도 모른다.

 

 이 책과 함께 봐도 괜찮을 것 같은 책들.

 

가족의 두 얼굴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2년 2월

 

 가장 가깝고, 그래서 더욱 상처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 가족. 가깝고, 가깝지만 그 만큼 여러 가지 미묘하고 복잡한 것들이 오가는 사이이기에, 쉽게 해체될 수도 없고, 쉽게 해결되지도 않는 그런 애증의 사이. 저자는 가족치료를 통한 자기 회복을 말하고, 가족으로부터의 상처를 치유하기를 돕고 싶어한다.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문은희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8월

 

 실은 잘 하려고, 잘 해주고 싶어서 그렇게 했지만, 그것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고, 상처를 주게 된다면. 그건 처음부터 그러려고 한 건 아닐 거다.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그런 상대의 입장에 대해서도 잘 알기 어렵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 정해서 그 기준에 맞춰서 주고 싶은 사랑이 아닌, 받을 그 사람이 원하는 그런 사랑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사이가 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  

 

 요즘, 머리가, 가슴이 참 답답합니다. 별 일은 아닌데도. 아무래도 제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거나, 아니면 쉬어야 할 경고가 온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잠시 고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고민을 한다는 건, 일단 답을 찾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혼란스럽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 같습니다. 미묘하지만, 정확한 건 없으니까, 이게 무엇이다, 이게 무엇이 문제다, 그런 걸 잘 모르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고, 그래서 더욱 부정확한 여러 가지일 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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