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04-08-31
마냐님! 너무 고마워요. 책 받았어요. 교회 모임에 좀 갔다 늦게(12시 못 되서)들어왔는데, 책이 도착되어 있더라구요. 저의 어머니가 받아 놓으신 것 같아요. 예. 맞아요. 저 교회 다니고 있어요. 감히 날라리는 면했다고 생각하는데, 교회 열성분자는 또 못되죠. 교회 안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거 생각하느라고요. 흐흐. 뭐 대단한 것처럼...사실은 하나도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마냐님, 이 책 정말 그렇게 선듯 주실거라고 기대 못했어요. 그냥 지나가듯 한 말이었는데, 이렇게 받게되서 정말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근데 왜 마냐님 읽고 싶은 책은 말씀 안 하세요? 그럼 제가 미안하잖아요. 무엇으로 보답해 드려야 할지? 사실 서재질 하면서 전, 나눔의 정신 배워요. 저도 누구에겐가 필요한 것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냐님처럼, 또는 다른 서재쥔장처럼. 보내주신 책 잘 읽겠습니다. 참, 09는 제 생일달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가끔 영구짓을 해서 얼떨결에 붙힌 숫자니 괘념치 말아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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