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관련 사이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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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건강] [중분류:건강] [소분류:]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USA) 제목의 링크주소는 NIH의 정보중 비타민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페이지 입니다. NIH의 홈페이지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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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건강] [중분류:정신] [소분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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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음식] [중분류:] [소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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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분류:건강] [중분류:신체] [소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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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2-02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덮어놓고 퍼갑니다.^^
 

쌀&잡곡

최선_ 팥이나 검은콩 등 딱딱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쌀이나 잡곡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벌레도 생기지 않고 가장 좋다. 김치냉장고 전용 용기나 락앤락 같은 밀폐용기에 쌀을 담아둔다. 그 안에 크기가 작은 통에 잡곡을 담아두면 서로 섞이지 않고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다.

차선_ 김치냉장고가 없거나 꽉 차 쌀을 둘 곳이 마땅찮다면 작은 항아리를 하나 구입해 보관한다. 항아리는 벌레가 생기지 않고 쌀을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요즘은 쌀을 조금씩 사다 먹으니까 그리 크지 않아도 될 듯. 잡곡은 쌀에 섞어 한데 담아두면 바로 퍼서 밥을 지을 수 있어 간편하다.


  마른 미역

최선_ 길고 큰 것은 한 뼘 길이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 시원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물기 없는 곳에 둔다. 햇빛을 보면 색이 바래고 맛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밀봉한다. 밀봉만 완벽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데,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온도 차이가 커서 맛이 떨어지므로 꺼낸 즉시 찬물에 담갔다가 요리한다.

차선_ 미역, 다시마 등 부식거리를 큰 종이 박스에 한데 담아 다용도실에 둔다. 참치캔이나 라면 등 미리 사둔 것들과 함께 보관해도 무방. 박스 하나에 담겨 있으면 이리저리 흩어져 있는 것보다 찾기도 쉽고, 다용도실이 한결 정리되어 보인다.


  참기름

최선_ 참기름은 빛을 보면 산화되므로 한번 뚜껑을 열어 사용한 것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다용도실에 항아리를 두고 소금을 가득 담은 다음 이 속에 파묻어놓는 게 가장 좋은 방법. 소금과 참기름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차선_ 소금독을 두기가 부담스럽고 사용하기 번거롭다면 참기름병 안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둔다. 소금이 녹지 않아 맛이 짜지지는 않는다. 이렇게 해서 상온에 보관하면 절은 내가 안 나고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향과 맛이 더한다.


  마요네즈

최선_ 마요네즈는 원래 상온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오래 두면 기름이 분리되기 때문. 하지만 한번 개봉해서 금세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냉장고에 보관하되 입구를 랩으로 꽁꽁 감싸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거꾸로 뒤집어둔다.

차선_ 요즘은 제품 포장에 ‘냉장 보관용’이라고 쓰여 있는 마요네즈가 시판 중이다. 이것은 냉장고에 보관해도 기름이 분리되지 않는 제품.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냉장 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보관할 때는 냉장고 문짝에 뒤집어서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 문짝 부분은 안쪽보다 온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


  달걀

최선_ 냉장고 안에 있는 달걀 보관용 사각 플라스틱 박스에 보관한다. 뚜껑이 있어 달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달걀 껍데기에 있는 살모넬라 균이 냉장고 안에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달걀은 조리하기 전에 미리 꺼내놓았다 사용해야만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차선_ 달걀 보관 전용 용기가 없다면 문짝에 있는 달걀 넣는 칸에 넣되 끝이 뾰족한 부분을 아래로 해서 세워둔다. 달걀 껍데기가 지저분한 것은 반드시 행주로 살짝 닦아 넣어야 위생적.


  찻잎&커피

최선_ 각종 찻잎이나 원두 커피 등 향이 강한 식품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냉동실에 둘 때는 지퍼백을 책처럼 꽂아두면 자리도 덜 차지하고 한눈에 찾기 쉬워 꺼내 쓰기에도 좋다.

차선_ 냉동실이 꽉 차 보관하기 어렵다면 지퍼백에 담아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차단시킨다. 이것을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안 드는 곳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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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2-02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우리집 냉장고 생각하면 한숨이......
스텔라님 이것 갖고 갈게요. 일단.^^

비발~* 2005-02-02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기름, 당장 실천해야겠네요.^^

날개 2005-02-0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기름에 굵은소금을 넣어두면 좋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당장 써먹어야겠어요..^^

stella.K 2005-02-02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냉장고가 창고죠? 저희도 그래요.^^
비발님, 날개님/그런 말이 있나네요, 글쎄.^^
 

건강은 매일 먹는 밥과 반찬속에 숨어 있다
입력 : 2004.10.18 11:00 16' / 수정 : 2004.10.18 11:02 06'

많은 삶들이 건강하게 올 살기 위해서 보약이나 각종 건강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건강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 반찬속에 숨어 있다. 매일 차리는 식탁이지만 최소한 이정도만 지킨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아침식사는 잡곡밥으로 먹는다

대개 아침은 거르거나 간단하게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하기 위해서는 하루 중 아침식사를 가장 잘 먹어야 한다. 대부분 점심도 간단하게 해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저녁을 과식하여 위장병이나 비만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아침은 가능하다면 밥을 먹는 것이 좋은데 중요한 것은 밥은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흰쌀밥은 영양가는 없고 열량만 높으므로 최소한 7가지 정도의 잡곡이 섞인 잡곡밥은 먹는 게 좋다. 반찬은 김, 나물무침, 멸치나 두부 반찬 정도면 적당. 밥이 아니라면 잡곡으로 만든 빵과 우유, 샐러드, 달걀프라이 정도로 먹는 것도 괜찮다.

점심식사는 비빔밥,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정도가 무난하다

점심은 집에서 먹는 경우보다 바깥에서 먹는 경우가 더 많으므로 대충 끝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라면이나 칼국수, 우동, 수제비 등의 밀가루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이런 음식들을 피한다. 밀가루 음식은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아서 영양가는 별로 없고 열량이 높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가능하면 야채, 단백질, 지방 등이 고루 함유된 비빔밥, 순두부찌개, 회덮밥, 된장찌개, 김밥 정도면 비교적 무난하다.

저녁식사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짠다

세 끼 중 가장 신경 써서 또 푸짐하게 먹는 게 바로 저녁식사일 것이다. 저녁식사를 준비할 때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쇠고기나 닭고기, 생선 위주로 메뉴를 짜되 여기에 해조류와 뿌리채소, 나물 등을 곁들인다. 쇠고기나 닭고기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로만 먹는 것이 좋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식탁에 올려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밥은 아침과 마찬가지로 7가지 정도의 잡곡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다.

일주일에 최소한 3일은 생선을 먹는다

생선은 육류 못지않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소한 일주일에 3일은 식탁에 생선을 올리는 것이 좋다. 흰살 생선보다는 등푸른 생선이 더 좋은데, 등푸른 생선 속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어, 꽁치, 삼치, 참치, 정어리, 청어 등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들이다.

멸치, 뿌리채소, 해조류로 만든 밑반찬은 매일 먹는다

'우엉을 많이 먹으면 늙지 않는다'는 일본 속담이 있다. 우엉뿐만 아니라 연근 같은 뿌리채소는 건강 장수에 특효. 섬유소가 풍부하고 항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 풍부한 멸치, 김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이용해서 만든 밑반찬은 가능하면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게 좋다. 여기에 견과류나 버섯류를 곁들인다면 더없이 좋다.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 12가지

닭살코기

최근 닭고기는 쇠고기와 돼지고기처럼 붉은색 살코기와는 달리 우리 몸에 유익한 것으로 인정 받아 흰색 살코기로 분리하여 별도의 식품군으로 나뉘어지는 추세이다. 닭고기는 소화가 잘되고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적극 권할 만한 식품이다. 고기를 먹되 지방이 적은 살코기만 골라 먹는 게 좋다.

※ 성인의 경우 탁구공 크기 2~3개 정도, 소아의 경우 탁구공 크기 1~2개 정도가 적정량.

해조류

미역, 다시마, 김, 톳 등의 해조류는 질 좋고 풍부한 무기질을 자랑한다. 특히 요오드가 풍부하여 갑상선질환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해주며 조혈작용도 뛰어나다. 더더욱 바람직한 것은 칼로리가 거의 없다는 것.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그만이다.

※ 적정량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성인의 경우 하루 작은 접시 하나, 소아의 경우 하루 작은 접시반 접시를 권한다.

멸치

멸치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격을 만든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다. 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멸치나 뱅어포 등 칼슘이 풍부한 식품 역시 매일 먹도록 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노인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 성인의 경우 하루 멸치 1/2컵, 소아의 경우 하루 멸치 1/4컵이 적정량.

등푸른 생선

생선은 육류 못지않은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생선은 최소한 일주일에 3일 이상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등푸른 생선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적극 권할 만 하다. 또 고등어의 붉은 살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여자들이 먹으면 좋다.

※ 성인의 경우 하루 1~2토막, 소아의 경우 하루 한 토막까지만(수은 때문) 섭취한다.

야채류

야채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몸에 좋은 알칼리성이 풍부하여 육류를 먹을 때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매 식사 때마다 종류가 서로 다른 야채류나 나물을 먹는 게 좋은데, 나물류를 먹을 때는 들기름에 무쳐서 먹는다.

※ 성인의 경우 하루 3~4 중간접시. 소아의 경우 하루 1~2 중간접시가 적정량.

들기름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와 신경계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식물성 기름 중 우리 몸에 가장 유익한 것은 들기름이다.

※ 성인의 경우 하루 1작은스푼, 소아의 경우 하루 1/2작은스푼이 적정량.


견과류

잣, 호두, 땅콩, 밤,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우리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머리를 좋게 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작용도 하여 어린이나 노인들이 많이 먹으면 좋다.

※ 성인의 경우 하루 1큰스푼, 소아의 경우 하루 1/2큰스푼이 적정량.

우유

우유는 달걀과 함께 완전식품으로 인정받는 식품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체내의 흡수율도 높아서 그 어떤 식품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어린이나 여성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챙겨 먹는게 좋다. 칼로리가 다소 높으므로 살찔까 걱정된다면 저지방 우유라도 마신다. 우유뿐만 아니라 치즈나 요그르트 같은 유제품 역시 칼슘이 높고 체내 흡수율도 좋다.

※ 성인 하루 1~2컵, 소아 하루 1~2컵이 적정량.

잡곡류

탄수화물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할 영양소 중 하나이다. 탄수화물은 주로 밥이나 빵에서 얻는데 밥을 지을 때는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서 짓는게 좋다. 흰쌀밥은 영양가는 거의 없고 열량만 높아서 배가 나오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현미, 찹쌀, 기장, 보리, 율무, 콩 등의 잡곡을 섞되 가능하면 3~4가지 이상의 잡곡을 넣어서 밥을 짓는게 좋다.

※ 성인은 1공기씩 하루 3번, 소아는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3/2~3/4공기로 하루 3번이 적정량.

과일류

과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비타민은 신진대사가 원할 하도록 돕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 비타민을 섭취하면 우리 몸속의 활성산소가 제거되어 노화예방에도 좋다. 과일을 매일 먹되 색깔이 서로 다른 과일을 골라 먹는게 효과적이다.

※ 성인의 경우 하루 2~3 중간접시, 소아의 경우 하루 1~2 중간접시가 적정량.

달걀

달걀 역시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완전식품에 속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노른자를 빼고 흰자만 먹도록 하고, 특히 고기 먹기를 꺼리는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의 대안으로 달걀흰자를 적극 권장한다.

※ 성인 하루 달걀 흰자 1~2개, 소아 하루 1개가 적정량.

콩류

콩과 콩 제품은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이다. 우리 몸이 필요한 단백질은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적절히 나누어 공급하는 것이 좋은데, 식물성 단백질의 경우에는 콩, 두부 등을 섭취하여 얻는 게 좋다.

※ 두부의 경우 성인은 하루 1/3모~1/2모 정도, 소아는 1/6모~1/4모 정도

(여성조선,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터, 건강요리 전문가 최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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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2-02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입맛이 있어야 먹죠 ㅠ.ㅠ

stella.K 2005-02-02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입맛이 없으시군요. 어쩌나...ㅠ.ㅠ

로드무비 2005-02-0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킨 매일 시켜 먹어야겠네.
닭고기 매일 먹어주라네요.ㅎㅎ
이것도 추천하고 퍼갑니다.^^
 
 전출처 : 水巖 > 음식이 곧 처방이다 - 식료찬요 번역


음식이 곧 처방이다


조선조 초기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고의 식이요법서 ‘식료찬요(食療纂要)’가 최근 한글로 전문번역됐다.

이 책에는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한다는 우리 조상의 지혜가 스며있어 최근 ‘웰빙 바람’과도 맥이 닿아 있다. 번역자인 김종덕 사당한의원 원장은 서문에서 “현대사회에서는 원천기술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최고의 식이요법서인 이 책이야말로 우리나라만이 가능한 원천기술”이라며 “우리 고서를 제대로 읽고 우리 것으로 만드는 것이 곧 세계적인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전문 번역본은 농촌진흥청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da.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정력

몸을 따뜻하게 보하고 남성의 생식능력을 키우려면 누런 개의 살코기를 적당히 찌거나 삶아 자주 먹으면 좋다. 성생활을 도와주고 정자(수)를 채워주려면 양념 넣은 개고기를 삶아 익힌 뒤 공복에 먹으면 효험이 있다. 이때 마늘과 같이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양기를 더욱 세게 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려면 참새고기를 수시로 먹는다.

#풍

중풍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하면 콩을 삶은 다음 그 즙을 엿같이 달여 먹는다. 풍으로 얼굴이 부어 오르면 파를 잘게 썰어 달여 먹거나, 국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검은 참깨를 볶아 먹으면 풍이 생기지 않고, 풍을 앓던 사람도 매일 먹으면 걸음과 말이 단정해진다. 가물치를 회로 먹거나, 부추를 갈아 즙을 내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감기 및 천식

감기로 오한이 나면 파를 잘게 썰어 탕으로 끓여 먹거나 또는 국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는다. 흰 멥쌀을 삶아 묽은 죽을 만들고 소엽(蘇葉·차조기의 잎) 28잎과 동전 크기로 자른 생강 14조각을 같이 넣고 삶아 뜨겁게 해서 먹어도 된다.

해소가 나고 가슴이 답답하며 가래가 끓으면 잉어 1마리를 회로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넣어 먹는다. 기침과 딸국질에는 구관조 고기를 구워서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된다. 갑자기 기침이 나면 배 1개에 구멍 50개를 내고 구멍마다 산초 1개씩 넣고 밀가루로 싼다. 뜨거운 재에 구워 익으면 산초를 빼고 먹는다.

#비위(脾胃)

비(脾·지라·위의 왼쪽 뒤에 있는 내장의 하나로 노폐한 적혈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함)를 튼튼하게 하려면 돼지의 혀에 양념을 한 뒤 삶아 그 즙을 마시면 된다. 비위가 허약하면 붕어 반근을 회로 만들고 끓는 된장 국물에 넣어 익힌 뒤 후추, 말린 생강, 귤껍질가루 등을 넣어 공복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

구토를 자주 하면 밀가루에 계란 흰자 4개를 넣어 잘 반죽해 가래떡을 만들고 푹 삶아서 된장국에 넣어 공복에 먹으면 좋다. 헛구역질이 나면 양유(洋乳) 1잔을 따뜻하게 해 공복에 마신다. 체했을 때는 홍합을 불에 삶아 즙이 끓어 나오면 먹는다. 장을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하려면 곶감을 쪄서 부드럽게 해 먹는다.

설사에는 마른 새앙(생강의 일종) 가루를 미음에 넣어 공복에 복용하고, 차가운 것을 많이 먹어 이질이 생기면 가리맛(맛조개)을 구워서 먹는다.

#요통

허리와 다리가 아프면 신선한 검은 참깨 1되를 향기가 나도록 볶아 절구에 찧은 뒤 하루에 1큰되가량 먹는다. 1말 정도 복용하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부종이 다리부터 시작해 배까지 차오르면 돼지 간 1개를 잘게 자른 뒤 삼베로 묶고 식초로 씻어 마늘에 버무려 먹는다. 손발이 저리고 아프며 약간 붓는다면 검은 참깨 5되를 볶아 분쇄하고 술 1되에 하룻밤 담가 적당량 마시면 좋다.

#눈·귀·코 등

먼거리를 보기 힘들면 껍질 벗긴 돼지 간 1개를 잘게 썰고, 파의 밑동 한 줌을 뿌리를 제거하고 잘게 자른다. 된장 국물에 넣고 끓여 국을 만든다. 익으려고 할 때 계란 3개를 깨뜨려 넣어 먹는다. 간장이 허약해 눈이 침침해지면 오골계의 간 1개를 잘게 절단하고 된장 국물에 쌀과 같이 넣어 국이나 죽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콩팥이 허약해 이롱(耳聾·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이 오면 사슴 콩팥 2개를 기름과 껍질을 제거하고 자른다. 멥쌀 3홉과 함께 된장 국물에 넣어 끓여 죽을 만들고 양념을 넣은 뒤 먹으면 좋다. 이롱과 함께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곶감 3개를 잘게 자르고 멥쌀 3홉을 준비한 다음 곶감 국물에 죽을 끓여 공복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선뼈가 걸리거나 입안이 헐으면 사탕 1덩어리를 입에 물고 있으면 낫는다.

#변비

율무 1되를 가루로 만든 뒤 물 2되에 율무가루 2숟가락씩 넣고 삶아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변비에 좋다. 검은 참깨 1되, 흰 꿀 1되를 고아 서로 합한 다음 상시 복용해도 좋다. 대장과 소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고수나물을 수시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소변이 시원치 않으면 닭의 창자 1개를 잘라 고깃국으로 만들어 먹는다.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라면 호두를 약한 불에 통째로 익힌 다음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술과 함께 씹어 먹으면 증상을 없앨 수 있다.

치질에는 큰 노루고기를 데친 다음 꺼내 생강, 식초를 넣어 복용한다. 뱀장어 2근을 잘게 잘라 솥에 넣고 술 3잔을 넣어 삶아 먹어도 된다.

#부인병 및 소아병

산부의 젖이 나오지 않으면 소의 코로 국을 만들어 공복에 3~4차례 복용한다. 노루고기로 고깃국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그러나 이때 부인이 이를 알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젖이 많이 나오게 하려면 멧돼지 기름을 정련한 뒤 1숟가락을 술 1잔에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산후 부인의 기와 혈을 치료하려면 굴을 삶아 먹인다.

임신중 입덧, 구역질을 치료하려면 모과 큰 것 1개를 썰고 꿀을 준비해 물에 같이 넣고 모과가 문드러지도록 삶는다. 잘게 갈아 밀가루 적당량을 넣어 잘 반죽하고 얇게 펴서 장기알 크기로 자른다. 이것을 오랫동안 끓인 맹물에 넣고 삶아 매일 공복에 그 즙을 먹으면 좋다.

유산기가 있으면 잉어를 삶아 탕을 만들어 먹는다. 파의 밑동을 적당량 넣고 진하게 삶은 즙을 마셔도 효험이 있다. 어린이가 열이 나면 계란 3개와 흰색 꿀 1홉을 섞어 복용한다. 아이가 놀랐을 때는 여우의 창자와 위로 고깃국을 만들어 먹인다.

#기타 질병

술마신 뒤 열을 가라 앉히고 갈증을 그치게 하려면 굴에 생강과 식초를 넣어 날로 먹는다. 배추 2근을 삶아 국을 만들어 마셔도 효험이 있다. 술이 깨지 않으면 배추씨 2홉을 잘게 갈은 뒤 물 1잔에 타서 나눠 먹는다.

부종이 나면 율무 1되를 가루로 만들어 물 2되에 율무가루 2 숟가락씩 넣고 삶아 죽으로 공복에 먹으면 효험이 있다. 부종과 함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면 쇠고기 1근을 쪄서 생강과 식초를 넣어 먹는다. 코피가 나면 밀가루를 냉수에 타서 복용한다. 남녀의 하초에 습열이 생기고, 피오줌이 나오며 생식기가 아프면 삼씨 1되를 물에 넣고 갈아 그 즙을 2되 짠다. 여기에 쌀 3홉을 넣고 삶아 죽을 만들어 파, 산초를 넣고 다시 푹 삶아 공복에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박성휴기자 songhue@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5년 01월 31일 16: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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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의 약효 & 집에서 쉽게 하는 쑥 건강법

“미네랄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병에 특효예요”

쑥은 우리에게 친숙한 봄채소이면서 예로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아 다양한 질병을 치료해 온 약재이기도 하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가 쑥이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쑥.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쑥 건강법을 알아본다.

단군신화를 보면 쑥이 나온다. 웅녀가 쑥을 먹고 사람이 되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는 짐승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 정도로 쑥의 약효가 뛰어나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예로부터 이사를 가면 짐을 들여놓기 전에 집의 네 귀퉁이에 말린 쑥을 태워 잡귀를 물리치는 풍습이 있었고, 수명을 연장하고 액을 막는 효력이 있다고 해 삼짇날 쑥떡을 먹었다. 또한 여름밤에는 쑥으로 연기를 피워 모기와 해충을 쫓았다.

이처럼 쑥은 5천년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약효 때문에 ‘의초’로 불리기도 하는 쑥은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뜸, 목욕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왔다. 쑥은 어디든지 돋아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잿더미 속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식물이 쑥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쑥의 약효는 바로 이러한 생명력에서 나온다고 한다.

피를 맑게 하고 암을 예방

쑥은 비타민 A와 B1, B2, C 등과 철분, 칼슘, 칼륨,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화된 현대인의 체질 개선에 좋다. 또 항암 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아, 꾸준히 먹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피부 건조와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 치료하는 등 환절기 식품 중 으뜸으로 꼽힌다.

‘민약요법’에 수록된 약쑥의 작용을 보면 간염, 고혈압, 중풍, 두통, 복통, 땀띠, 습진, 신경통, 타박상, 편도선염, 요통, 치질 등 매우 다양한 질병에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과 간장,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 복통 치료에 좋다고 적혀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살균, 진통, 소염 등의 작용은 과학으로도 확인된 쑥의 효능이다.

특히 쑥은 냉·대하, 생리통 등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수축 작용이 있으며 기혈을 이롭게 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산후 조리에도 좋다. 예로부터 냉·대하증이 있을 때 요강 안에 쑥을 넣어 태우고, 그 위에 앉아 훈기를 쐬면 사흘만에 낫는다는 얘기가 있다. 이 요법은 지금도 한의사들이 부인병을 치료할 때 권하는 방법이다.

또한 지혈 작용이 있어, 코피가 날 때 생 쑥을 비벼서 콧구멍을 막거나 베였을 때 상처에 붙이면 피가 곧 멈춘다. 그 밖에 해열, 해독, 구충 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 강화와 소화 촉진, 소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의 쑥이 있다. 그 중 약으로 쓰는 것은 황해쑥, 참쑥, 인진쑥 등이며 특히 강화약쑥을 으뜸으로 친다. 약으로 쓰기 위해 말린 쑥을 ‘약쑥’이라고 부르는데, 약쑥은 바닷가나 섬 지방에 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쑥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한데 단오 무렵에 채취해 그늘에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그 중에서도 단오날 낮 12시에 뜯어서 말린 쑥이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한다.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산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가진다고 한다. 쑥을 보관할 때는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약으로 쓰는 약쑥에는 인진쑥, 참쑥 등이 있는데 이중 최고로 치는 것은 강화약쑥이다.

쑥은 효능만큼이나 이용 방법도 다양하다. 쑥뜸을 하면 백혈구의 수가 2~3배 늘어 면역 물질이 생기고, 잎을 고아 만든 환은 강장제와 통경제(월경 촉진제)로 쓰인다. 또 쑥 찜질은 신경통을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목욕탕의 쑥탕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쑥탕은 신장, 신우염 등으로 인한 부종을 없애는 효과도 있다.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봄철에는 입맛을 돋우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으로 좋다.

쑥은 생으로 쓰면 성질이 차고 독성이 약간 있지만, 쑥 잎을 말려 볶거나 찌면 성질이 따뜻해지고 독성이 적어진다. 또 자란 정도에 따라 어린 쑥은 식용으로, 수분이 많은 성장기에는 내복약으로 쓰며, 다 자란 쑥은 뜸쑥이나 외용약으로 쓴다. 이른봄에 어린 쑥을 따서 삶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약으로 쓰는 약쑥에는 인진쑥, 참쑥 등이 있는데 이중 최고로 치는 것은 강화약쑥이다.

주의하세요!
쑥은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몸에 좋은 쑥의 효능#

체질을 개선한다
쑥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자연 생리 기능을 강화시켜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약리 작용이 있다.

위장이 튼튼해진다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위장 점막의 혈행을 좋게 하기 때문에 위장이 튼튼해진다.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다.

피가 맑아진다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여러 가지 병이 치료된다.

면역 기능이 좋아진다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 기능을 높이고, 살균 효과가 있다. 어떤 항생제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좋다.

몸 속이 깨끗해진다
강력한 해독 작용이 있어, 온갖 공해나 독으로 가득 찬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든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을 좋게 한다.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간 기능이 좋아진다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몸 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 여러 가지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장이 튼튼해진다
대장의 수분 대사를 조절한다. 배의 냉증을 몰아내고 장 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히 해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변이 묽을 때도 효과가 있다.

나쁜 냄새를 없앤다
악취와 나쁜 성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공기를 맑게 만든다. 쑥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쓰인다.

#집에서 손쉽게 하는 쑥 민간요법#

위·십이지장궤양, 만성 위장병에…
。쑥 조청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쑥 조청을 만들려면 ①신선한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낸다. ②엿기름 1컵에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두었다가 윗물만 체에 걸러 받는다. ③찹쌀을 씻어 불린 뒤 엿기름물과 1:2 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아 센 불에서 끓인다. ④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하면 쑥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곤다.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는다.

머리가 아플 때…
。쑥 70g을 즙을 내어 물을 3컵 정도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좋다.

배가 자주 아플 때…
。쑥으로 즙을 내어 아침 공복에 먹으면 통증이 한결 가신다.

허리가 아플 때…
。말린 쑥 10~20g에 물 5컵 정도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만성 간염, 천식, 치질 때문에 피가 날 때도 효험이 있다.

설사를 할 때…
。쑥 생즙을 작은 술잔으로 1잔 마신다.
。말린 쑥 20g을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신다.

변비가 있을 때…
。말린 쑥 20~30g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코피가 계속 날 때…
。조금 쇤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 하루에 3g씩 물 2~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따뜻할 때 마신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
。쑥잎을 태워 연기를 내고 빈 그릇을 덮어 그을음을 모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그을음을 푼다. 이 물을 탈지면에 묻혀서 눈가를 씻는다.

만성 간염, 황달에…
。쑥으로 환을 만들어 먹는다. 쑥 환을 만들려면 ①말린 쑥과 삽주뿌리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약재의 3배 정도 붓고 10시간쯤 달인다. ②찌꺼기를 건져내고 국물이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인다. ③복령 가루를 달인 물 양의 ⅓ 정도 넣고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하루 3번, 식전에 5~10개씩 먹는다.
。인진쑥 80g과 대황 40g, 치자 40g에 물을 약재의 3배 정도 붓고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그 물을 하루 3번, 식후에 1컵씩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인진쑥과 솔잎, 대추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많이 붓고 진하게 달인다. 하루 3번, 식전에 1컵씩 마신다.

건강 노트 ①

기를 보하고 병을 고치는 쑥뜸

쑥은 먹는 것 외에 온열 자극이나 연기, 증기 등을 쏘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뜸(灸)을 많이 하였다. 뜸은 뜸불의 열을 경혈에 보내어 기(氣)와 혈(血)을 통하게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이다. 동양 전통의학의 독특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의학입문’이라는 의학서적에 ‘약과 침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반드시 뜸을 하라’는 말이 적혀 있을 만큼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쑥뜸은 찬 기운을 물리치고 따뜻하게 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저항력을 높이며 원기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도 쑥뜸은 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면역 능력을 강화시키며 진통, 지혈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숙취가 안 풀릴 때…
。쑥을 사과, 배, 당근, 감초 등과 7:3으로 섞어 즙을 내어 마신다.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쑥을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감기로 열이나 오한이 날 때…
。물 3컵 정도에 쑥잎 75g과 생강 5조각을 넣어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다. 한번에 마신다.

구내염이 있을 때…
。말린 쑥을 잘게 썰어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번 연기를 1~2분 머금고 있다가 내뿜는다.

종기, 부스럼이 났을 때…
。쑥을 달여 그 물로 아픈 부분을 자주 씻는다.

어린아이의 피부병 예방에…
。쑥잎을 따뜻한 물에 조금 넣어 목욕시킨다.

종양이 생겼을 때…
。쑥잎과 뽕잎을 같은 비율로 삶은 뒤, 그 물로 수시로 목욕하면 효과가 있다. 여기에 유황을 조금 타면 효과가 더 좋다.

월경불순에…
。말린 쑥잎과 전당귀를 같은 비율로 가루 낸 뒤, 이것을 꿀에 개어 녹두알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아침 공복에 연한 소금물과 함께 50알 먹고, 잠자기 전에 연한 술과 함께 50알 먹는다.

임산부의 하혈에…
。쑥의 생잎으로 담근 술을 조금 마시면 효과가 있다.
。쑥잎 1묶음과 생강 5조각을 달여, 하루에 2~3번씩 먹는다.

항문에서 피가 날 때…
。쑥을 곱게 갈아 항문에 바른다.

건강 노트 ②

다이어트와 체질 개선에 좋은 쑥차

쑥은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설탕이나 꿀을 넣지 않고 하루에 세번씩 2∼3개월만 꾸준히 마시면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체질 개선 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이 마시면 좋고, 만성 위장병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그 밖에 만성 피로와 빈혈, 피부병, 설사, 고혈압, 신경통, 요통, 월경불순, 생리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른 봄에 채취해 말린 어린 쑥으로 끓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말리지 않은 참쑥으로 달여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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