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쑥쑥 크는 보약같은 음식
아이의 키는 성장판이 닫히면 아무리 명의라도 더 이상 키울 수 없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영양적 균형과 운동,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키를 키워야 하는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키 크는 데 꼭 필요한 영양을 주는 음식'이다. 우리 아이 10cm 더 키우는 튼튼 요리와 생활법을 소개한다.

“어릴 적 식습관만 바로 잡아도 엄마, 아빠보다 더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키를 조금이라도 더 크게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그러나 무조건 좋은 것을 많이 먹인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의 ‘성장’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기(氣)찬 한의사’로 통하는이경제 원장은 말한다.
물론 키는 부모에게서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그것은 23%에 불과할 뿐, 나머지 77%는 외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즉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영양, 운동, 환경적인 요인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부모보다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영양적 요인이 아이의 키 성장에 크게 관여한다고 이경제 원장은 말한다.
“키 성장에 집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인 뼈를 만드는 칼슘, 피와 살을 만드는 단백질, 성장을 촉진하는 비타민, 몸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식이섬유 등을 적극 섭취해야 합니다. ”

이러한 영양적인 면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 매일 균형잡힌 식단과 합리적인 식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경제 원장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지 말라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단다. 기름기 많은 음식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잘 분해되지 않아 몸 안에 쌓여 비만이 되기 쉽다고.
따라서 육류 등은 기름기를 제거하거나 기름이 적은 부위로 먹는 것이 좋고, 늘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피해야 하는 것이 바로 단 맛이 강한 음식. 몸 속에 당분이 많으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그만큼 키 클 기회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경제 원장은 올바른 식습관과 더불어 뼈의 길이 성장과 성장판을 촉진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권한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스트레스를 갖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나중에 크겠지 하는 엄마의 방심이 평생 작은 키의 아이를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똑같은 조리법이라도 재료를 조금 달리 사용하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장 요리가 되지요. 매일 하는 요리, 꼼꼼히 따져보고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아이들의 키를 쑥쑥 키우는 보약 같은 음식이 된답니다. ”


모둠 버섯 깐풍기

재료 표고버섯 4개, 느타리버섯 100g, 새송이버섯 1½개, 녹말가루·밀가루 5큰술씩, 달걀 1개, 소금 약간, 튀김 기름 적당량
깐풍 양념 마른 붉은 고추 1개, 대파 1뿌리, 마늘 2톨, 고추기름·물엿 1큰술씩, 굴소스·청주·참기름·간장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표고버섯은 살짝 물에 불려 밑동을 자르고 씻어서 반을 잘라 물기를 뺀다.
2 느타리버섯은 모양대로 송이를 나눠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짠다.
3 새송이버섯은 동그란 모양을 살려서 1㎝ 두께로 썰어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서 물기를 짠다.
4 볼에 준비한 버섯을 모두 담고 소금으로 밑간한 후에 녹말가루를 뿌려 버무린다.
5 ④의 버섯을 한 개씩 밀가루와 달걀물로 옷을 입혀서 170℃로 예열된 튀김 기름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긴다.
6 마른 붉은 고추과 대파는 어슷 썰고, 마늘은 얇게 저민다.
7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⑥을 넣어 볶다가 깐풍 양념의 나머지 분량의 재료를 넣어 약한 불에서 조려 양념을 만든다.
8 ⑤의 버섯이 뜨거울 때 ⑦의 양념에 넣고 재빨리 버무려 간이 배게 해서 그릇에 담는다.

TIP 비타민 D가 풍부한 건강 식품, 마른 표고버섯!
생표고버섯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생표고를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으로 음식으로 섭취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조갯살 전

재료 조갯살 200g(1컵), 미나리 50g(한 움큼), 실파 3줄기, 붉은 고추 1개, 밀가루 ½컵, 달걀 1개,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초간장 소스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통깨 ½작은술, 물 1큰술

만드는 법
1 조갯살은 내장을 빼고 옅은 소금물에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살살 흔들어 씻어서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씻어서 1㎝ 길이로 썬다. 실파도 같은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잘게 썬다.
3 ①의 조갯살에 마른 밀가루를 살살 묻혀서 볼에 담고 미나리와 실파, 붉은 고추도 함께 담는다.
4 ③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어 소금으로 간해서 반죽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에 중간 불에서 ④를 한 큰술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 낸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초간장 소스를 만들어 ⑤와 함께 먹는다.

TIP 영양 만점 웰빙 식품, 조개!
글리신 때문에 특유의 감칠맛이 나고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은 물론 타우린 성분이 많으며 달걀만큼이나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로리가 낮다.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빈혈 치료와 키 성장에 좋다.



명란 튀김

재료 명란 200g, 달걀 1개, 튀김가루 5큰술, 찹쌀가루 2큰술, 녹말가루 1큰술, 생강즙 ¼작은술, 마늘즙 ½작은술, 얼음 4조각, 튀김 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명란은 옅은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닦은 다음, 생강즙과 마늘즙에 재워 잡내와 비린맛을 없앤다.
2 ①의 명란에 녹말가루를 뿌린다.
3 볼에 찹쌀가루와 튀김가루, 달걀, 얼음을 넣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십자 모양으로 저어 날가루가 보이도록 성글게 튀김옷을 만든다.
4 ②를 ③의 튀김 반죽에 담가 옷을 입혀서 160℃로 예열된 튀김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다.


TIP 비타민 D가 풍부한 건강 식품, 마른 표고버섯!
생표고버섯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D가 풍부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생표고를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된 것으로 음식으로 섭취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키가 쑥쑥 키우기 위해서는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장에 제일 중요한 운동량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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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2-28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가져 갑니다,..
우리아이에게 열심히 해 먹여야지요..

stella.K 2005-02-28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좀 해줘요 예?^^
 
 전출처 : 마냐 > 과일, 채소로 피부를 살리자...

 

                  기사 정리하면서...정말 꼭 해보고픈게 많다.
                  하지만, 언제 하게될지...건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솔직히 말해서 `이런 간단한 것으로 건조한 피부를 고칠 수 있을 리가 없겠지'하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어차피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기대하지 말고 어디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결과는 `효과가 있다'였다. 이렇게 좋은 미용재료들이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는데 그것들을 이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다니! 난 정말 바보였군!"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았다(?)는 일본의 한 라디오 DJ. 그녀는 이제 스킨케어 연구실을 운영중이다. 책도 냈다. `나만의 스킨케어(삼호미디어)'에서 저자 사토우 마미는 "그냥 느낌이 아니라 모이스처 측정기계로 확인해도 감탄사가 나온다"며 과일이나 채소 등 천연재료 피부관리를 예찬한다. 손수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귀차니즘' 운운할 필요 없다. 그저 과즙이나 채소즙을 낸뒤 요구르트 등에 섞기만 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곧 봄바람이 피부를 더 푸석거리게 할까 겁나는 당신, `나만의 스킨케어'에서 소개하는 비법을 훔쳐보자.


 *도톨도톨하게 눈에 띄는 블랙헤드가 신경쓰일 때=달걀흰자+우유+밀가루 마스크
 달걀 흰자 1개 분량에다 우유 1작은술을 붓는다. 밀가루는 농도가 마음에 들 만큼 넣어 잘 섞는다. 눈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바르고 건조하면 씻어낸다. 심한 지성피부라면 주 3회 정도로 시작해서 점차 주 1회로 줄이면 좋다.

 *탄력을 되살리는 `페이스 리프트' 효과를 보고 싶을 때=달걀흰자+레몬 마스크
 달걀 흰자 1개에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레몬 반개를 짜서 즙을 낸뒤 천천히 붓는다.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주 2회 정도가 적당하다. 케이크나 과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달걀흰자 거품을 많이 낼 필요는 없다.

 *피지가 많아 피부가 칙칙해질 때=토마토+밀크 클렌징 로션
 과일산이 풍부하고 산이 강한 토마토를 우유와 잘 섞어주면 클렌징과 필리의 2가지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토마토 대신 토마토 주스를 사용해도 좋다. 토마토 반개에다 1큰술 물을 부어 믹서로 갈아준다. 우유 2큰술과 잘 섞는다. 화장솜에 묻혀 얼굴과 목에 올려놓은뒤 10분 정도 두었다가 씻어낸다. 토마토는 산이 강하므로 주 2회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지친 피부에 활력을 넣어주고 싶을 때=당근+요구르트+벌꿀 마스크
 당근 반개를 강판에 갈아준다. 거즈로 거른뒤 즙이 만들어지면 플레인 요구르트와 벌꿀 각각 1작은술을 넣어 잘 섞는다. 얼굴과 목에 바르고 20~30분 정도 그대로 놓아둔 후에 씻어낸다. 당근 대신 당근 주스 1큰술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시간에 촉촉함을 느끼고 싶을 때=우유+벌꿀 마스크
 외출하기 전 거울을 보니 피부가 까칠하다면? 초간단 마스크로 단 15분 만에 촉촉한 피부로 바꿀 수 있다. 우유 2작은술에 벌꿀 1작은술을 잘 휘젓으면 준비 끝! 화장솜에 묻혀 얼굴과 목에 발라주고 15분 뒤 뼧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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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피부에 필요한 과일, 채소는 어떤 것일까.

 *사과=비교적 순한 산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이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토너나 아스트린젠트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레몬=감귤류 중에서도 수렴 효과가 가장 높고 토너로서 뛰어나다. 살균작용도 한다. 단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사용하면 곤란하다.
 *딸기=천연 살리실산이 피부 노폐물이나 오래된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단 민감한 피부는 빨갛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테스트를 해볼 것.
 *오렌지=자극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비타민C 외에 칼슘, 칼륨, 인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피지도 분해한다.
 *바나나=과일중에서도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고 비타민A, B, E도 많다. 바르기만 해도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복숭아=빨갗게 된 피부 등을 진정시켜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여드름이나 부스럼 등의 염증에 효과적이다.
 *오이=염증을 막아주는 덕분에 부스럼이나 빨갛게 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모공을 막고 있는 노폐물을 제거, 지성피부 개선에 효과적이다.
 *토마토=비타민A, B, C 등이 풍부하고 칼륨과 마그네슘, 항산화물질인 리코핀이 들어있다. 의외로 산이 강해서 필링, 클렌징 효과가 뛰어나다. 단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당근=피부를 활성화시켜주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가 촉촉해진다.
 *감자=양배추, 오이 등과 마찬가지로 소염작용을 하고 직접 눈 위에 올려놓아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기미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보습, 미백, 클렌징 효과가 있어 다른 재료들과 섞어주면 기본 바탕이 되는 크림과 같은 작용을 한다. 자극이 없어 얼굴 뿐 아니라 몸 전체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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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피부 트러블을 피하려면 사용전 테스트가 필수. 직접 만든 마스크 내용물을 일회용 밴드 등에 조금 묻혀서 양쪽 팔 안쪽에 붙인다. 48시간 이후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 사용해도 좋다.
 *산이 들어있는 감귤류, 즉 레몬이나 오렌지, 자몽 등은 빛을 받으면 얼룩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아침이나 자외선을 받게 될 때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필링 효과가 있는 마스크는 너무 자주 하면 피부에 부담이 된다. 한번 하면 이틀 정도 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든 후 오랫동안 두면 성분이 변할 수도 있다. 또 보관이 어려우니 1회분씩 만들어서 사용한다.
 *시중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는 같은 작용을 하는 제품과 중복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욕실에서 사용할 때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찌꺼기가 배수구에 막히기 쉬우므로 청소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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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어서 좋은 것은 발라도 좋은 법. 아예 `음식 화장품'을 내세운 제품도 적지않다.
 최근 등장한 `스킨푸드(
www.theskinfood.com)'는 아예 `맛있는 화장품'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온 브랜드. 설탕과 꿀, 와인, 우유, 초콜릿과 쌀, 콩 등을 주 재료로 480여 품목을 선보였다. 꿀과 레몬을 기초로 한 메이크업 제품이나 허브샐러드, 콩 등을 이름에 붙인 기초제품 등이 눈길을 모은다.
 태평양의 `라네즈 데일리 딸기 요구르트팩'은 딸기와 요구르트 성분을 넣어 대박을 터뜨린 상품. 유기농 녹차를 주성분으로 한 애경 `포인트 녹차 眞'도 인기다. 50여가지 국내 토종 천연원료를 재료로 사용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한스킨(
www.hanskin.com)도 민감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값비싼 것으로도 유명한 라프레리의 경우, 먹기에도 비싼 캐비어를 주요 재료로 사용한 크림 등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자연주의 화장품 `프레쉬'도 쌀과 설탕, 버터, 초콜릿, 우유 등이 주성분. 바디샵은 `피부를 위한 유기농 요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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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소문난 주부 4인의 소스 요리

 

한식·중식·양식·일식 등 맛깔스런 요리의 기본은 소스.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소스요리를 솜씨 좋은 주부 4인에게 배워보자.

 

《매콤한 고추장으로 만든 한식 요리》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이명화 주부
평소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초대해 음식접대하는 것을 즐긴다는 이명화 주부(46). 고추장은 볶음부터 찜까지 그 쓰임새가 다양하여 가장 애용하는 양념이라고. 가족들을 위한 저녁상이나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3가지 고추장 요리를 선보였다.

제육볶음

■ 준비할 재료

돼지고기 목심 600g, 양파 ½개, 상추 적당량, 양념장(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시판 다마리간장·생강술·다진 마늘·참기름 2큰술씩, 설탕 1큰술, 물엿 4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길이로 얇게 썬 돼지고기에 양파를 갈아 넣은 후 하룻밤 재워 놓는다.

②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만든 양념장에 고기를 재워 1시간 동안 냉장 보관한다.

③ 달군 팬에 고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굽는다.

④ 접시에 상추를 넓게 펴고 제육볶음을 담아 낸다.

닭불고기

■ 준비할 재료

닭다리 700g, 고기양념장(향신즙 2큰술, 매실즙·유자청 ½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드와인 1큰술), 녹말가루·밀가루 ½큰술씩, 매운양념장(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시판 다마리간장·생강술·다진 마늘·참기름 2큰술씩, 설탕 1큰술, 물엿 4큰술,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청경채·소금 적당량씩

■ 만드는 법

① 닭다리는 살코기만 포를 뜨듯이 펴서 분량의 재료로 만든 고기양념장으로 밑간하여 30분간 재운 후, 녹말가루와 밀가루 섞은 것을 뿌려 재운다.

② 기름 두른 팬에 닭다리살을 앞뒤로 살짝 지져낸 후 분량의 재료로 만든 매운양념장에 재운다.

③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닭다리살을 골고루 익힌 후 꺼내어 한입 크기로 썬다.

④ 그릇에 닭불고기를 담고 청경채를 곁들여 낸다.

※ 향신즙은 무·양파·마늘 100g과 생강 10g을 섞어 즙을 내어 만든다.

해물볶음

■ 준비할 재료

소라 50g, 갑오징어 200g, 관자 100g, 표고버섯 2개, 양념장(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시판 다마리간장 2큰술, 생강즙·다진 마늘·참기름 2큰술씩, 설탕 1큰술, 물엿 4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소라와 관자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갑오징어는 길쭉하게 썰어 칼집을 넣는다.

② 끓는 물에 갑오징어를 살짝 데친다.

③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 얇게 채썰고, 양념장에 해물재료와 함께 버무린다.

④ 팬에 양념장에 버무린 해물재료와 표고버섯을 중간 불에서 10분, 약한 불에서 10분씩 볶은 후 접시에 담아 낸다.

 

 

 

 

《굴소스로 맛낸 중국 요리》

대구 수성구 수성동 김정순 주부
중국 요리 중에서도 굴소스를 이용한 볶음 요리에 자신있다는 김정순 주부(53). 버섯이나 각종 야채 등을 굴소스에 살짝 볶기만 해도 근사한 중국 요리가 만들어진다고. 한식 요리에서도 간장 대신 굴소스를 이용하면 독특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피망잡채

■ 준비할 재료

쇠고기 200g, 시판용 꽃빵 적당량, 피망 3개, 양파 1개, 간장·설탕·청주 1큰술씩, 달걀흰자·녹말가루·식용유 1큰술씩, 소스(간장·소금 ½큰술씩, 설탕·청주·굴소스 1큰술씩, 참기름·후춧가루 적당량씩)

■ 만드는 법

① 쇠고기는 가늘게 채썰고 간장·설탕·청주를 뿌려 밑간한다. 밑간한 쇠고기에 달걀흰자·녹말가루·식용유를 순서대로 넣어 버무린다.

② 야채는 쇠고기와 같은 크기로 채썬다.

③ 찜통에 김이 오르면 꽃빵을 넣고 찐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쇠고기·피망을 넣고 볶다가 준비한 소스를 붓고 버무린다. ⑤ 접시 중앙에 피망잡채를 담고 꽃빵을 곁들여 낸다.

청경채볶음

■ 준비할 재료

청경채 20개, 육수 5큰술, 대파 5대, 식용유 약간, 소스(육수 ½컵, 굴소스·중국간장·청주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기름 1큰술), 참기름 1큰술, 녹말물 2큰술, 통깨 1큰술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기름을 넣고 90℃로 예열한 후 불을 끄고 대파의 줄기 부분만 잘라 넣는다. 파가 타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10분 후 파를 건진다.

② 팬에 육수와 ①의 파기름 3큰술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청경채를 넣고 데치듯 익혀 꺼낸다.

③ 팬에 소스재료를 넣고 끓인 후 데친 청경채·참기름·녹말물을 섞어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뿌려 낸다.

 

 

《새콤달콤 토마토소스 이용한 양식 요리》

대전시 서구 삼천동 권현주 주부
한식이나 중식 요리가 입에 물릴 때 새콤달콤한 토마토소스로 별미 요리를 즐긴다는 권현주 주부(46). 특히 토마토소스는 새콤한 맛이 입에 착 붙어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한다고. 주말 별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다.

콤비네이션피자

■ 준비할 재료

피자 빵가루 180g, 우유 ½컵, 토마토소스(다진 양파·다진 쇠고기 100g씩, 다진 마늘·다진 샐러리·오레가노 1작은술, 토마토케첩 6큰술, 월계수잎 1장, 토마토 페이스트 ¼컵, 우스터소스 1큰술), 토핑(양파 ½개, 햄 50g, 베이컨 3개, 양송이버섯 5개, 올리브 적당량, 청·홍피망 1개씩, 피자치즈 300g, 버터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피자 빵가루와 우유를 섞어 반죽한 다음 랩으로 씌워 숙성시킨다.

② 냄비에 토마토소스 재료를 넣고 중간 불에서 15분, 약한 불에서 20분간 끓여 소스를 만든다.

③ 양파·햄·피망·올리브는 모양대로 썰고, 베이컨·양송이버섯은 잘게 다진다.

④ 오븐용 팬에 ①의 반죽을 고르게 편 후 포크로 찔러가며 소스를 바른다. ⑤ 토핑 재료를 반죽 위에 얹어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쇠고기스테이크

■ 준비할 재료

쇠고기 등심 600g, 마늘 2쪽, 매실즙 1큰술, 감자·당근 ½개씩, 호박 ¼개, 올리브오일 적당량, 다진 양파 5큰술, 토마토소스(다진 마늘 1큰술, 토마토 2개, 시판용 토마토소스 1컵, 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치킨스톡 1½개, 물 1컵, 우스터소스·설탕 1큰술씩, 레드와인 3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① 쇠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올리브오일, 편으로 썬 마늘, 매실즙으로 밑간하여 30분간 재운다.

② 감자·당근·호박은 한 입 크기로 썬다. 소스재료 중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③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넣고 볶다가 준비한 소스 재료를 넣고 끓여 토마토소스를 만든다.

④ 다른 팬에 쇠고기를 넣고 앞뒤로 색이 나도록 살짝 굽다가 토마토소스와 감자·당근·호박을 넣고 익힌다.

스파게티

■ 준비할 재료

스파게티면 500g, 쇠고기 250g, 양파 2개, 당근 1개, 셀러리 2대, 베이컨 5개, 양송이버섯 5개, 토마토소스(버터 3큰술, 밀가루 4큰술, 홀토마토국물 3컵, 토마토 페이스트 6큰술, 토마토케첩 6큰술, 레드와인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소금·후춧가루·파슬리가루·올리브오일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쇠고기와 야채, 베이컨은 잘게 다진다.

②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홀토마토국물·토마토 페이스트·토마토케첩을 넣고 끓으면 레드와인을 붓고 불을 끈다.

③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쇠고기, 야채, 구운 베이컨, 토마토소스를 끓이다가 샐러리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④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스파게티면을 약한 불에서 삶은 후,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서 살짝 볶는다. ⑤ 접시에 스파게티면을 담고 소스를 뿌린다.

 

 

《참깨·된장소스 곁들인 일식 요리》

대구시 북구 복현동 황길자 주부
가족 모두가 깔끔한 맛을 좋아해 담백한 일식 요리를 자주 한다는 황길자 주부(46). 버섯이나 야채를 이용한 샤브샤브는 재료만 준비하면 나머지 조리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에 가장 즐기는 요리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된장과 참깨소스를 이용한 일식요리를 추천했다.

버섯야채샤브샤브

■ 준비할 재료

배추속잎 5장, 표고버섯 5개, 느타리버섯 100g, 새송이버섯 2개, 팽이버섯 1봉지, 부추 140g, 대파 3대, 우엉 1대, 곤약 10개, 물 12컵, 멸치 5마리, 다시마(10×10cm) 1장, 콩나물 200g, 청주 ½컵, 맛술·혼다시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불린 당면 약간, 된장소스(일본된장 3큰술, 설탕 1½큰술, 식초 2큰술, 연겨자 1작은술, 다시마물 1큰술), 참깨소스(곱게 간 참깨 4큰술, 시판 다마리간장·맛술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시마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2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배추속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놓고 버섯은 한입 크기로 썬다. 대파와 우엉은 어슷 썰고, 부추는 7㎝ 길이로 썬다.

② 곤약은 얇게 썰어 가운데 칼집을 넣고 뒤집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③ 냄비에 물 9컵과 멸치를 넣어 중간 불에서 15분간 우려낸 후 다시마와 콩나물을 넣고 20분간 끓인다. 다시마를 건지고 약한 불로 줄여 나머지 물과 청주·맛술·혼다시·소금을 넣고 30분간 더 끓인다.

④ 샤브샤브 국물을 고운 체에 밭쳐 걸러낸 후 우엉을 넣고 끓이다가 버섯과 야채, 당면을 넣으면서 익는 순서대로 된장소스와 참깨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해물샤브샤브

■ 준비할 재료

모시조개 600g, 물 17컵, 다시마(10×10cm) 1장, 무 ¼개, 건홍고추 5개, 새우·주꾸미 2마리, 유부 1봉지, 간장 1큰술, 생표고버섯 5개, 팽이버섯 2봉지, 느타리버섯 300g, 부추 140g, 청경채 5장, 미나리·쑥갓 50g, 양념장(육수 2큰술, 간장 3큰술, 소금 1큰술, 청주 1컵,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5큰술, 후춧가루 약간), 된장소스·참깨소스 적당량씩

■ 만드는 법

①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무, 송송 썬 고추를 넣고 끓여 국물을 우려낸 후 다시마는 건진다. 여기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② 유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고 간장에 조물조물 무친다.

③ 생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어 얇게 저며 썰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 놓는다. 부추는 7cm 길이로 썬다.

④ 냄비에 국물을 붓고 해물재료와 야채를 넣어 익는 순서대로 건져서 참깨소스와 된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 된장소스와 참깨소스는 버섯야채샤브샤브의 소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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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먹음직스런 저녁상 차리기
적은 비용으로 맛있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부의 센스가 빛을 발하는 법. 5천원으로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알뜰살뜰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 재료의 가격은 재래시장 기준입니다.

 

1_ 간편하게 차리는 일품요리

돼지고기 200g 1,500원 + 청경채 3개 500원 + 양파 1개 200원 + 다시마 1봉지 800원 + 실파 1단 1,000원 = 총 4,000원

돼지고기야채덮밥

■ 준비할 재료

밥 4공기, 돼지고기 목살 200g, 청경채 3개, 양파 ½개, 마늘 2쪽, 청주 1큰술, 생강즙 1큰술, 송송 썬 실파·붉은 고추·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표고버섯국물(건표고버섯 2개, 물 ½컵) ½컵, 굴소스 2큰술, 녹말물 2큰술

■ 만드는 법

① 기름을 제거한 돼지고기는 2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 청주, 생강즙을 넣어 재워둔다.

②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③ 청경채는 한 잎씩 뜯어 씻은 후 ½등분한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아 노릇해지면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⑤ 고기가 익으면 표고버섯국물과 굴소스를 넣고 끓으면 청경채를 넣고 녹말물을 섞는다.

⑥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후 밥 위에 듬뿍 뿌리고 송송 썬 실파와 고추를 올린다.

다시마냉국

■ 준비할 재료

건다시마(5x10cm) 1장, 국물내기용 멸치 5마리, 물 5컵, 식초·설탕·레몬즙·통깨·소금·어슷 썬 실파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찬물에 멸치와 건다시마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를 건진다.

② ①을 식초·설탕·소금·레몬즙으로 간을 해 차게 냉장 보관한다.

③ 건져둔 다시마를 가늘게 채썬다.

④ 채썬 다시마를 그릇에 담고 차게 한 냉국물을 넣은 후 통깨, 실파를 얹어 낸다.

 

 

2_ 한상 가득한 한식 상차림

콩나물 1봉지 1,000원 + 가지 1개 400원 + 오이 1개 250원 + 꽈리고추 150g 1,500원 + 건새우 700원 = 총 3,850원

가지냉국

■ 준비할 재료

가지 1개, 오이 ¼개, 붉은 고추 ⅓개, 대파 1-5대, 물 2컵, 통깨 약간,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가지는 세로로 반을 갈라 가운데 씨 부분은 잘라내고, 찜통에 10분간 찐다.

② 찐 가지가 한 김 식으면 가늘게 찢어 물기를 꼭 짠다.

③ 오이는 어슷 썰어 소금을 뿌려 살짝 절인 후 물기를 꼭 짠다.

④ 가지와 오이를 섞은 후 양념을 넣어 재워두었다가 물을 붓고 통깨, 송송 썬 대파와 붉은 고추를 띄워 낸다.

콩나물밥

■ 준비할 재료

불린 쌀 2½컵, 물 2컵, 콩나물 ½봉지, 실파 2대, 소금·참기름 적당량, 통깨 3큰술

■ 만드는 법

① 콩나물은 꼬리를 정리한 후 깨끗이 씻어 불린 쌀과 소금을 넣어 밥을 짓는다.

② ①이 중간에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뜸을 들인다.

③ 그릇에 ②를 담고 참기름, 통깨, 송송 썬 실파를 얹어 낸다.

꽈리고추조림

■ 준비할 재료

꽈리고추 150g, 건새우 50g, 통깨·송송 썬 붉은 고추 약간씩, 양념장(간장·건새우 불린 물 2큰술씩, 설탕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 만드는 법

①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씻어 물기를 뺀 후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는다.

② 건새우는 물에 불린다.

③ 냄비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끓으면 꽈리고추와 새우를 넣고 살짝 조린다.

④ 통깨와 송송 썬 붉은 고추를 뿌려 낸다.

 

 

3_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닭 1마리 2,300원 + 쌈야채 500원 + 삼계탕용 약재(황기1뿌리, 수삼1뿌리, 대추 3개) 1봉지 1,000원 + 당근 1개 250원 + 오이 1개 250원 + 감자 1개 250원 + 양파 1개 200원 = 총 4,750원

닭약재탕

■ 준비할 재료

닭 1마리, 황기·수삼 1뿌리씩, 물 10컵, 마늘 3쪽, 월계수잎 1장, 파뿌리 2개 분량, 쌈야채 적당량, 당근 ⅓개, 오이 ¼개, 양파 ¼개, 고추장양념(고추장 3큰술,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 만드는 법

① 닭은 기름기를 제거한 후 날개는 이쑤시개로 몸통에 고정하고, 다리는 실로 묶는다.

② 수삼은 껍질을 칼로 살살 긁어 벗겨내고 황기와 함께 씻어둔다.

③ 물에 닭을 넣고 ②와 마늘, 월계수잎, 파뿌리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인다. 10분 정도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낸다.

④ ③을 중간 불에서 30분쯤 푹 고아 닭육수가 우러나면 불을 끄고 고기는 건진다.

⑤ 고기가 식기 전에 닭살을 발라 한입 크기로 가늘게 찢고 육수는 체에 밭쳐 따로 받아둔다.

⑥ 당근과 오이,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고추장양념을 준비한다.

⑦ 쌈야채와 채썬 당근, 오이, 닭살을 함께 내고 고추장양념을 곁들여 낸다.

수제비

■ 준비할 재료

밀가루 1½컵, 물 ⅔컵, 쑥가루(또는 시금치 간 것) ½작은술, 닭육수 7컵, 양파 ¼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¼대,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밀가루에 물, 쑥가루,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어 냉장고에 30분 두었다가 꺼내어 다시 반죽을 치댄다.

② 양파와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③ 닭약재탕을 하면서 받아둔 닭육수를 끓인 후 수제비를 얇게 떠 넣고 끓인다.

④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 익으면 다진 마늘, 소금, 국간장으로 간한다.

 

 

4_ 시원하게 입맛을 찾아주는 별식

소면1봉지 1,000원 + 오이2개 500원 + 두유 1000ml 2,000원 + 검은깨 50g 1,000원 + 깐마늘 10개 1,000원 = 총 5,500원

검은깨냉콩국수

■ 준비할 재료

소면 350g, 두유 4컵, 검은깨 ⅓컵, 미숫가루 2큰술, 오이 ¼개, 방울토마토 적당량,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돌려 깎아 5cm 길이로 채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② 검은깨는 팬에 타지 않게 볶은 후 두유와 함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둔다.

③ 끓는 물에 소면을 삶은 후 체에 건져내 찬물에 헹궈 사리를 지어둔다.

④ 그릇에 면을 담고 ②를 부은 후 오이, 토마토를 올리고 미숫가루를 뿌리고 소금을 곁들여 낸다.

오이김치

■ 준비할 재료

오이 1개, 통깨 약간, 양념장(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1큰술, 설탕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원형으로 얇게 썰어 소금을 뿌려둔다.

② 오이에서 수분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닦아 물기를 빼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친 후 통깨를 뿌려 낸다.

마늘고추피클

■ 준비할 재료

마늘 10쪽, 청·홍고추 ½개씩, 피클소스(식초 ⅓컵, 설탕 ⅓컵, 화이트와인 ¼컵, 통후추 ⅔작은술, 월계수잎 1장,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마늘은 꼭지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내고, 고추는 씨를 털고 송송 썬다.

② 피클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여 식힌다.

③ 마늘과 고추를 소독한 용기에 담고 피클소스를 부어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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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지않는 식품

 

팥과 소다


고물이나 팥죽의 원료로 쓰이는 팥은 단백질이 21%, 당질이 56%나 들어 있고 곡류 중에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 B1이 많아 100g에 0.56mg이나 들어 있다.

그러나 팥은 단단해서 오래 푹 삶아야 한다.

빨리 익히려고 소다를 넣고 가열하는 과학적 방법이 있어 빨리 무르기는 하나 비타민 B1이 소다와 만나 파괴되므로 옳지 않은 방법이다.

토마토와 설탕


람이 먹는 야채류 중 토마토는 영양가가 가장 많은 식품으로 무기질과 칼슘, 칼륨이 풍부하여 비타민 B1도 들어 있다.

서양에선 토마토가 샐러드 중 조리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한국에선 후식으로 이용하는 일이 많다.

다른 과실류보다 당분이 적어 많은 주부들이 토마토를 썰고 그 위에 설탕을 듬뿍 뿌리고 있다.

설탕이 인체내에서 분해 이용되려면 비타민 B1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토마토가 가지고 있는 비타민 B1은 설탕의 대사에 쓰이다 보니 귀중한 비타민 B1의 손실이 뒤따르게 된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속에서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치즈와 콩류


백질과 지방이 풍부한 영양식으로 아이들이 좋아 하는 치즈가 있다.

치즈 100g 중 칼슘이 600mg 이상 들어 있다.

콩도 고단백·고지방 식품이기는 하나 칼슘보다 인산의 함량이 월등히 많다.

치즈와 콩류를 함께 먹으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빠져나가 버린다.

조개와 옥수수


패균의 번식이 잘되는 조개와 소화성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기 쉽다.

장어와 복숭아


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16%씩 들어 있는 고단백식품이다.

평소에 지방섭취가 부족하던 사람이 장어를 먹으면 소화가 더디게 된다.

거기에다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지만 복숭아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어 자극을 주면 자칫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오이와 무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로 오이와 무가 있다.

이러한 채소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중요하고 향미·색깔·씹히는 맛 등으로 식사에 변화와 풍족감을 준다.

오이는 수분이 95%정도, 무에는 90%나 들어 있는데 비타민으로는 C가 가장 많다.

오이에는 13mg, 무에는 15mg 가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생리작용을 한다.

피부미용과 관계가 깊으며 피부를 희게 하는 미백효과도 있고 감기예방 효과가 크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는 동물성 식품에는 없으므로 채소나 과일에서 공급해야 한다.

무생채나 물김치를 만들 때 무심코 곁들이는 것이 오이이다.

오이의 색깔이 흰 무와 어울리고 맛도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배합이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존재하지만 칼질을 하면 아스코트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오게 되고 이것이 비타민 C를 파괴하게 된다.

따라서 무와 오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 C가 많이 파괴되는 것이다.

우유와 소금, 설탕


유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흔히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맛이 진하게 느껴질지 모르나 바르게 먹는 법으로는 볼 수 없다.

우유에는 알맞은 염분이 들어 있고, 짜게 먹으면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 때문에 마시기는 좋아지지만 비타민 B1의 손실이 커진다.

우유를 꼭꼭 씹어 먹으면 우유의 풍미를 음미할 수 있고 소화도 돕는다.

시금치와 근대


금치는 뛰어난 채소이기는 하나 옥살산(수산)의 함량이 대단히 많다.

이것이 인체내에서 수산석회가 되면 결석이 만들어 진다.

그런데 근대라는 채소에도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이 두가지 채소를 함께 먹으면 신석증이나 담석증의 염려가 있다.

선지국과 홍차


장국에 사용하는 선지는 고단백에 철분이 많아 빈혈증에 특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지를 먹고 후식으로 홍차나 녹차를 마시게 되면 타닌산철이 만들어져 철분의 이용도가 반감된다.

샐러드와 마요네즈


러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마요네즈를 듬뿍 쳐서 먹는 사람이 많은데 마요네즈 100g이 내는 열량은 무려 698cal나 되어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마요네즈는 고열량으로 효과가 없다.

미역과 파


역은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한 저열량 식품으로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이 알긴산은 다이어트리 화이버라 불리우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침착 예방효과와 농약 등 공해 물질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파도 미역과 마찬가지로 미끈미끈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미역요리에 파를 넣으면 너무 미끄러워 음식맛이 어울리지 않고 알긴산의 흡착력이 떨어지게 된다.

문어와 고사리


단백식품의 하나인 문어는 영양가는 높지만 소화에 부담이 가는 식품이다.

고사리에는 섬유질이 3% 이상 들어 있어서 문어와 고사리를 먹으면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리기가 쉽다.

맥주와 땅콩


을 흘린 다음에 마시는 맥주 맛은 기가 막히게 좋다. 맥주는 친구와 정담을 나눌 때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음료로도 애용되는데 `마시는 빵'이라는 별명에서 보듯 여라가지 영양소도 골고루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맥주는 알코올을 4∼5% 가지고 있는 기호성 음료여서 마실 때 간단한 스낵이나 안주를 들게 마련이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으로 땅콩이 있다.

고소한 맥주와 잘 어울리고 땅콩이 함유하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 B군은 간을 보호하는 영양효율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땅콩도 보관·저장을 잘못하면 인체에 매우 유해한 것으로 변모한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다.

겉껍질과 속껍질까지 깐 땅콩이 유통되고 있는데 이것은 먹기는 편하지만 위생적인 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다.

땅콩은 껍질을 벗겨서 공기에 노출시키면 지방이 산화되어 유해한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배아 근처에 검은 곰팡이가 피는데 그렇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

이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무심코 집어먹는 맥주 안주로 이런 것은 피해야 한다.

도토리묵과 감


리 나라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이전부터 먹어 온 도토리는 주성분이 녹말이지만 특수 성분으로 타닌을 가지고 있다.

타닌은 떫은 맛을 내는 것인데 미각신경을 마비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타닌은 수용성이므로 물에 우러내면 많이 없어진다.

도토리묵은 수분이 88%나 되며 100g에서 45kcal 밖에 열량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비만증인 사람에게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으나 타닌이 남아 있어 변비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경우는 드물지만 후식으로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고 빈혈증이 나타나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타닌과 결합해서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김과 기름


국인이 좋아하는 식품으로 손꼽히는 것이 김이다.

김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김 한 장에 달걀 2개분에 해당하는 비타민 A가 있고 비타민 B1, C, D도 들어 있다.

지방은 적은 편이지만 칼륨·철·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김은 식욕을 돋구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고소한 향미는 아미노산의 시스틴과 당질인 만닛이 있기 때문이다. 김에는 지방이 1%도 안 들어 있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굽는 것보다 기름을 바르고 굽는 것이 색깔도 좋고 맛과 영양의 균형이 향상되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제아무리 신선한 기름을 사용했더라도 너무 오래 두고 먹으면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가 되어 유해성분인 과산화지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저장해 두고 먹으려면 기름을 바르지 않고 그냥 굽는 것이 좋다.

간과 수정과


물의 간은 빈혈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흡수되기 쉬운 철분의 함량도 많다.

간을 먹고 수정과를 먹으면 곶감 중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 이용을 방해한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이 나쁘며 몸을 차게 한다.

게와 감


는 식중독균의 번식이 대단히 잘 되는 고단백 식품이고, 감은 수렴작용을 하는 타닌 성분이 있어 게와 감을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을 수반하는 식중독에 걸리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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