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음식점 ‘델리소가’ 웰빙조리법 소개
 

식물성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E, 레시틴,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두부! 하지만 콩비린내가 조금만 나도 인상을 긋는 아이 때문에 엄마들은 애가 탄다. 순두부찌개, 두부조림 같은 평범한 음식 말고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법은 없을까?


▲ "두부, 일단 으깨보면 무궁무진한 요리법이 떠오릅니다." 오른쪽부터 남우현, 박경리, 천진범, 이덕우, 문영일씨. 허영한기자
‘델리 소가’의 다섯 남자에게 물어보면 그 비결이 술술 나온다. 델리 소가는 두부요리 전문 테이크아웃점. ‘두부버거스테이크’ ‘두부치즈고로케’ ‘새우폰즈찜두부’ 등 30여가지 두부 퓨전요리들로 가득하다. 남우현(36), 박경리(31), 문영일(30), 천진범(31), 이덕우(30)씨가 개발한 메뉴들. 풀무원 메뉴개발팀 소속 조리사들인 이들은 “한 메뉴에 서른 번씩 시행착오를 거듭해 완성한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남우현씨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다양한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권한다. “아이가 새우를 좋아하면 밀가루 대신 으깬 두부를 입혀 튀겨내도 맛있고, 스파게티를 좋아하면 토마토소스에 두부 으깬 것을 넣으면 담백해지죠. 마요네즈 만들 때에도 식용유의 절반 분량을 두부로 대체하면 칼로리를 10분의 1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볼까

두부버거스테이크

전자레인지를 ‘데우기’에 놓고 두부를 2분간 돌려 물기를 제거한 다음 으깬다. 동태살과 새송이, 부추, 대파는 칼로 잘게 다진다. 기름을 두른 팬에 동그랗게 만든 패티를 노릇하게 굽는다. 그 위에 무 간 것과 칠리빈스를 얹어 먹으면 맛있다.

 

 

 

 

 

 

 

두부베리라떼


▲ 두부베리라떼
주재료인 당근잼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당근은 껍질을 벗긴 뒤 듬성듬성 잘라서 삶는다. 이것을 믹서로 갈고, 물엿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가며 졸인다. 완전히 졸아들면 레몬즙을 넣어 향기를 낸다. 당근잼에 두부를 곱게 간 것(또는 두유), 크랜베리, 블루베리, 산딸기 등 기호에 따라 딸기 종류를 넣고 레몬, 얼음을 넣고 믹서기에서 한 번 더 간 뒤 컵에 옮겨 담는다.

딸기두부소스를 얹은 샐러드 케이크

두부와 딸기, 꿀을 믹서기로 돌린 뒤 붉은피망·양파·오일·식초·소금·꿀을 넣어 한 번 더 믹서기로 잘 섞는다. 여기에 레몬주스를 넣어 병이나 보관용기에 담아 둔다. 단호박과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물에 삶아 식힌다. 두부는 1.5㎝ 두께로 썰어 소금을 뿌린 뒤 참깨로 무친다. 삶은 고구마를 손으로 으깨서 두부 위에 올린 뒤 단호박도 같은 방법으로 으깨 층층이 올린다. 소스를 맨 위에 뿌리고, 아몬드로 장식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콤상큼 '레몬김치'

 

 

김치맛에 중독된 미국 스타요리사 '앨런 수서'



▲ 미국의 스타요리사, 앨런 수서
“동양에선 머리카락 노랗고 눈 파란 서양인을 ‘야만인’이라고 불렀죠. 그런데 ‘문명세계’의 음식인 김치 맛을 江?된 야만인 한 명이 여기 있다고 칩시다. 그래서 죄송하지만… 미친 야만인처럼 김치를 먹는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하! 좋죠. 재밌겠네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치를 포기째 손에 쥐고 치켜들어 주세요. 김치 끄트머리를 입에 물어보시겠어요? 네, 그렇게요. 그대로 움직이지 마세요.”

앨런 수서(Allen Susser·48)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자기 이름을 건 레스토랑 ‘셰프 앨런스(Chef Allen’s)’를 가진 요리사다. 까다로운 미식가들은 레몬·망고·오렌지 등 감귤류를 이용한 그의 신선하면서도 독창적인 음식에 흡족해 한다. 뉴욕타임스·마이애미헤럴드 같은 유력 신문과, 미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다는 NBC방송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Today)’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그런데 이 스타 요리사가 한국음식 하나에 미쳐 있다. 김치, 그것도 고춧가루 팍팍 뿌리고 마늘 듬뿍 넣어 제대로 삭힌 김치다. 수서씨는 그 솥뚜껑 같은 손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다.

뉴욕으로 이민온 루마니아 가정에서 태어나 정통 프랑스 요리사로 훈련받은 수서씨가 김치에 빠진 건 20여년 전 마이애미로 이주하면서. 새로운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한인 수퍼마켓에 들렀던 그는 시뻘건 배추 조각을 눌러 담은 유리병을 발견했다. 가게 주인은 이 희한한 음식의 정체가 “한국 김치”라고 알려줬다.

요리사다운 호기심이 발동했다. 김치 한 병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뚜껑을 열자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입은 불이 붙은 듯 매웠다. 그런데 묘한 매력이 있었다. 차츰 사이다 같은 청량감이 느껴졌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좋았다.

자꾸 입에 당겼다. 김치 한 병을 하루 만에 다 먹어치웠다. 김치는 중독성이 강한 음식이었다. 그래서 그는 집에서도 김치를 먹는다. ‘별미’ 차원이 아니라, 한국사람처럼 밑반찬으로! 김치가 암세포를 죽이고 식중독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는 건 김치를 연구하다가 알게 됐다.

연구 끝에 자신만의 김치를 개발하기도 했다. ‘레몬김치’다. 레몬 속살은 물론 껍질까지 소금에 절여 배추와 함께 익힌다. 그는 “레몬을 쓰면 맛이 색다르면서 소금을 덜 넣어도 충분히 맛이 나기 때문에 더 건강에 좋다”고 한다.

레몬으로 담근 김치라. 이걸 김치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은 김치라고 하면 당연히 고춧가루가 들어간 빨간 김치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고추는 17세기에야 한국에 소개됐습니다. 300여년 전만 해도 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뿐이란 거죠. 음식은 새로운 재료와 요리법이 추가되며 발전하는 겁니다.” 이 남자, 김치를 꽤 연구했다더니 별걸 다 알고 있다.

수서씨는 자기 레스토랑에서도 김치를 낸다. 레스토랑 냉장고에는 김치가 떨어지는 날이 없다. 레몬김치는 주로 생선요리에 곁들여 낸다. “김치가 기름기를 걷어내 입안을 상쾌하게 한다”고 했다. 손님들로부터 반응도 괜찮다. 새콤달콤한 열대과일 구아버와 잘게 다진 김치를 섞고 그 위에 석쇠에 구운 새우를 얹은 요리는 손님들이 꾸준히 주문하는 인기 메뉴다.

그런 김치요리사가 한국에 왔다. 서울 신사동 ‘라 퀴진’ 요리학원에서 ‘셰프 앨런 수서의 선키스트 레몬 레슨’이 열린 지난달 26일을 앞뒤로 1주일간 머물렀다. ‘김치 종주국’에서 별의별 김치를 맛보느라 하루 세 끼가 모자랐다. “점심·저녁은 물론이고 아침에도 김치를 먹다니! 종류도, 먹는 법도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어요. 물김치와 백김치는 정말 별미였어요. 생선요리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새로운 요리를 창조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잔뜩 얻어갑니다.”


[세콤상큼 '레몬김치']

‘셰프 앨런 수서의 선키스트 레몬레슨’에서 수서씨가 알려준 레몬김치 담그는 법. 처음엔 쓰기만 하던 레몬이 숙성과정을 거치며 깊이가 있는 상큼한 맛으로 변했다. 레몬레슨에 참가해 레몬김치를 만든 김지영(28)씨는 “요즘 인기 있는 동남아음식 같기도 하고, 샐러드처럼 가볍게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기 좋겠다”고 했다.

◆재료

양배추, 배추, 레몬, 마늘, 생강, 설탕, 생선액젓, 고춧가루, 피망 가루(파프리카 가루라고도 불린다), 라임, 굵은소금

◆만들기

  1. 마늘과 생강을 각각 반 컵씩 다진다. 라임(레몬과 비슷한 초록색 감귤류 과일) 3개를 짜 즙을 낸다. 설탕 1/4컵(1컵=200㏄·맥주잔 하나 정도), 생선액젓 반 컵, 고춧가루 3큰술, 피망가루 3큰술을 더해 잘 섞는다.

  2. 양배추 2통, 배추 1통을 한변이 5㎝ 길이의 정사각형으로 자른다. 파도 같은 크기로 썰어 1컵 분량을 준비한다. 레몬은 4개를 가능한 한 얇게, 동그란 모양이 되도록 가로로 썬다.

  3. 양배추와 배추, 레몬을 큰 양푼에 담고 굵은 소금 3컵을 뿌려 절인다. 2시간 후 찬물로 소금기를 씻어내고 물기는 꼭 짜낸다.

  4. 절인 양배추와 배추, 레몬을 미리 준비해둔 양념(1), 파와 함께 잘 버무린다.

  5. 투명한 1ℓ들이 용기 2개를 준비한다. 병이 3/4쯤 차도록 김치를 담고 뚜껑을 꼭 닫는다. 국물이 골고루 배어들도록 하루 서너 번 용기를 뒤집어주면서 이틀쯤 실온에서 익힌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세 달쯤 두고 먹을 수 있다.

◆맛&멋 포인트

- 라임을 구할 수 없으면 레몬즙이나 식초로 대신해도 좋다.

- 파프리카 가루를 구하기 힘들면 넣지 않아도 된다.

- 양배추나 일반 배추 한 종류만으로 담가도 상관없다. 수서씨는 “개인적으로 배추 종류를 섞어 써야 다양한 씹는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다”고 한다.
 


[레몬지를 곁들인 도미구이]

◆재료

도미, 레몬지(소금에 절인 레몬), 밀가루, 파프리카 가루, 타임, 소금, 우유, 땅콩유, 캐슈넛(가운데가 구부러진 견과류), 넛맥(향신료의 일종), 소금, 레몬즙, 실란트로(고수 잎), 버터

◆만들기

  1. 밀가루 반 컵, 파프리카 가루 2찻숟갈, 타임 1/4찻숟갈, 소금 반 찻숟갈을 섞는다.

  2. 비늘을 벗기고 뼈를 발라낸 도미살 4장을 넙적한 그릇에 담은 우유 반 컵에 담갔다 꺼낸다. 도미살 양면에 1을 고루 묻힌다.

  3. 캐슈넛 1/3컵, 넛맥 1/4찻숟갈을 굵게 다진다. 소금 1/2찻숟갈과 함께 작은 프라이팬에 버터를 조금 두르고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레몬지 1숟갈과 레몬즙 2숟갈, 다진 실란트로 2숟갈을 더해 섞는다.

  4. 땅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도미살을 앞뒤로 노릇해 질 때까지 굽는다.

◆맛&멋 포인트

- 캐슈넛은 땅콩, 아몬드 등 다른 견과류로 대체해도 된다.

- 넛맥이나 실란트로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 땅콩유가 없으면 아무 식용유나 써도 된다.

- 레몬지가 없으면 그냥 레몬을 써도 된다. 레몬지는 레몬을 소금에 절인 북아프리카식 저장음식.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시간이 좀 걸린다. 레몬 아래 위 꼭지를 잘라낸 뒤, 가운데 길게 칼집을 내 그 사이에 굵은 소금을 채운다. 소금을 채운 레몬을 유리병과 같은 용기에 담고 돌처럼 무거운 것으로 눌러 3일쯤 둔다. 레몬에서 스며나온 레몬즙과 올리브유 반 컵을 레몬 표면에 고루 묻혀 3주 더 숙성시킨다. 레몬 12개에 굵은 소금 700g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이어트 할 땐 열려라 참깨~~

니, 대관절 참깨가 무엇이 관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그러는 게냐? ^^ 참깨가 가진 각종 요소는 노화도 예방하면서 신진대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하옵니다.
참깨는 유지 즉 기름이 있는 작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가장 큰 효능으로는 자양강장을 좋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특히 다른 생약과 더불어 허약체질 개선과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참깨에 있는 필수지방산은 두통과 복통, 신경안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참깨해부하기
노화의 2가지 기전 논리 중 하나는 황산화 물질의 소실로 인한 노화의 진행이다. 즉 황산화 물질을 보충해 주면 노화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황산화 물질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참깨이다.

참깨의 세사민과 세사모린
이 두 가지 황산화 물질의 불포화 지방산은 건강과 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1. 콜레스트롤 치를 낮추어 혈관 내 혈전형성을 차단하여 동맥경화 예방
2.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호르몬, 남성호르몬을 활발하게 분비시키는 작용으로 스트레스나 긴장감을 감소시킴
3. 콩이 갖고 있는 수준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 높은 영양가를 지님
4. 노화 방지 비타민 - 비타민 E가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피부건강과 신체건강을 좋게 함
5. 심장과 혈관의 기능을 좋게 하여 온 몸에 기를 북돋아 주고 간장을 튼튼하게 함
6.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변비치료에 좋음

머리를 많이 쓴다
    -> 뇌 건강을 위해 검은깨가 들어간 요리를 먹는다.
        검은깨와 검은콩, 참깨를 섞어 갈아서 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변비가 있다
    -> 갈아 으깬 참깨와 자연소금을 약간 섞어 놓아 현미밥 식사와 병행하여 먹는다.
칼슘과 비타민이 부족하다
    -> 볶은 참깨를 하루에 세 숟가락 이상 잘 씹어 먹는다.

참기름 다이어트 : 참기름 마사지
1. 참기름 적당량(온몸에 바를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약한 불로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천천히 식힌다.
3. 식힌 참기름을 용기에 담아 욕실에 가져간다.
4. 뜨거운 물을 담은 욕조 안에서 약 20분 정도 몸을 담근다.
5. 어느 정도 몸이 더워지면 참기름으로 마사지를 시작한다. 약 10분 정도 골고루 손바닥으로 피부를 문지르듯이 마사지를 한다.
6. 마사지 후 비누로 온 몸을 씻어낸 후 다시 약 10분 정도 욕조에 몸을 담근다.
7. 10분 참기름 마사지, 10분 욕조에 몸 담그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총 30분간 3번씩 마사지와 욕조에 몸 담그기를 하면 된다.

[TIP]
참기름 마사지 후 냄새걱정은 No. 약한 불로 한 번 끓인 참기름은 냄새가 심하지 않다.

참기름 마사지 효능
우선 운동처럼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식사량 조절로 배고픔에 시달리거나 먹고 싶은 음식을 참아야 하는 등의 힘겨움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면에서 다이어트 방법 중 편한 방법에 속한다.

체중조절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그만인데, 이는 참기름 마사지가 몸의 신진대사 강화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원하는 부위의 살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특정부위의 원하는 살을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변비와 여성의 냉증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며 큰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피부의 주름방지와 탄력, 윤기를 뛰어나게 하는 미용효과 또한 큰 매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집에서 하는 공짜 웰빙
피부 좋고 몸매 예쁜 스타와 모델 모두가 많은 돈을 써가며 특별 관리를 받는 건 아니다. 오히려 진짜 예쁜 사람들은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웰빙족인 경우가 더 많다. 그녀들이 즐겨 마시는 웰빙 음료, 집에서 하는 피부 관리, 틈날 때마다 하는 운동까지 돈 안 들이고도 할 수 있는 공짜 웰빙을 공개한다.

01. 늙은 호박 우린물, 물 대신 마시기

몸짱 스타 한은정의 탄력 있는 몸매와 탱탱한 피부 유지 비결은 바로 늙은 호박 우린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 잘 익은 호박의 속을 파내고 팥 한 줌을 넣어 삶아서 짓찧은 다음 하루 세 번 끼니 전에 먹는다. 늙은 호박은 성인병,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 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이뇨 작용이 있어 과음이나 과식하고 난 다음 날 마시면 부기가 금세 빠진다. 한은정의 경우 이 방법으로 변비까지 치료한 케이스. 우려낸 호박물을 차갑게 음료수처럼 마시고, 취침 전에는 따뜻하게 데워 차 마시는 것처럼 마신다. 커피나 탄산음료 등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




02. 고기 대신 삶은 두부 먹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의 옛 애인으로 출연한 모델 출신 스타 최여진의 인형 같은 몸매의 비밀은 바로 두부. 톱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몸매 관리를 위해 라면처럼 영양가 없이 살찌는 음식은 먹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라면을 끊은 지 1년 정도. 기름기 많은 음식 대신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고단백 음식인 닭가슴살과 두부를 즐겨 먹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그녀의 유별난 단백질 식사법은 집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밖에서 식사할 경우에도 어김없이 지킨다는 것. 남들 다 삼겹살 먹을 때, “두부 한 모 삶아주세요”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문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두부를 먹을 수 없을 때는 아예 집에서 간장도 없이 삶은 두부 한 모만 도시락에 넣어 들고 오기도 한다.




03. 먹기 직전 갈아 마시는 혼합 생과일 쥬스

최고의 얼짱 아나운서로 주목받고 있는 KBS 강수정 아나운서의 홈 웰빙 습관은 닥치는 대로 과일을 이것저것 넣어 갈아 마시는 것.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식사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침에 집에서 나오기 전 사과와 딸기, 바나나 등을 듬뿍 갈아 밥 대신 먹는다. 단, 강수정식 과일 주스를 만들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은 아무리 귀찮아도 미리 갈아두지 않는다는 것. 또한 설탕이나 시럽 같은 감미료를 절대 넣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마시는 것이 원칙이다. 공기 중에서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C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말 몸에 좋은 상태의 것을 마시겠다는 의지. 과일을 씻을 때는 천연 세제를 이용하여 씻고 흐르는 물에 헹궈낸다.




04. 10분 달리고 5분 쉬는 조깅

건강한 피부 미인 남상미의 웰빙 습관은 조깅과 오렌지 주스 마시기. 집 근처 조깅 코스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깅을 한다. 그녀의 조깅 방법은 10분 달리고 5분 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일수록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된단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조깅 패턴을 고민하다 10분 달리고 5분 쉬는 패턴으로 결정했다. 주변에 헬스를 하라고 그녀에게 권하는 이들이 많아서 몇 차례 시도해봤으나, 막상 실내에서 달리는 것은 활동적인 그녀에게는 답답해서 재미없었다. 운동 후에는 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오렌지 주스 한 잔을 천천히 물처럼 마신다. 몸에 좋다는 유기농 오렌지를 갈아 먹거나 하진 않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무가당 오렌지 주스면 OK.




05. 드레싱 없는 유기농 야채 샐러드

유기농 야채 샐러드 좋은 거야 전 국민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막강’ 유기농 야채 샐러드의 위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깜짝 놀랄 듯. 얼마 전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모델로 나서기도 했던 배우 이재은의 몸은 킥복싱과 유기농 야채 샐러드로 다져진 몸. 원래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잘 먹는 타입이라 고기도 종종 즐기던 그녀가 식단에 야채와 과일의 비중을 늘리면서 유기농 야채 샐러드를 먹기 시작한 건 1년 전쯤. 처음에는 맛있다는 허니 머스터드니 이탤리언 드레싱이니 하는 소스 없이 야채를 먹는 게 힘들었지만 몸매를 위해서 달콤한 소스의 유혹을 뿌리쳐야 했던 것. 1년여가 지난 지금은 생야채만으로도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한다. 붉은 서양무와 셀러리, 양상추, 파프리카 등 여러 가지 색깔의 야채가 주를 이루는 유기농 샐러드는 먹기 직전 더 아삭해지라고 차가운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먹는다.




06. 차가운 생수 마신 후 하는 반신욕

대부분의 여자 스타를 인터뷰한 결과, 절반 이상의 스타들의 반신욕을 하고 있노라고 고백하여 ‘반신욕’의 인기를 입증했다. 반신욕은 몸의 절반, 즉 명치끝 아랫부분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으로 김정은, 최지우, 려원, 차수연 등 수많은 스타들이 열심히 즐기는 웰빙 습관으로 꼽았다. 그중 김정은의 반신욕법을 알아보면, 우선 체온보다 높은 37~39℃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준비하고 목욕물에 귤 껍질이나 녹차를 넣어 우린다. 이렇게 하면 뜨거운 느낌도 덜하고 향기가 좋아 목욕 후에는 스트레스까지 해소된다고. 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부터 시작하여 하체에 더운물을 끼얹는데, 이것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체온 차이를 어느 정도 맞춰주기 위해서다. 욕조에 들어가서는 우선 가슴(명치 부근) 아래까지만 물에 담그는데, 주의할 점은 명치 위쪽을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담그면 안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반신욕을 할 때 어깨나 팔까지 물 속에 담그는 것. 반신욕은 하체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이므로 어깨와 팔 모두 물에 담그면 효과가 없다. 목욕 중 춥다고 느낄 때는 어깨에 타월을 두르거나 20~30초가량 어깨까지 물에 담그는 것은 괜찮다. 약 10~20분간 꾹 참으면 몸속부터 따뜻해져 기분이 좋아지면서 머리나 팔, 얼굴, 가슴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반신욕하기 전에 차가운 생수를 한 컵 정도 먹고 하면 좋다. 일주일에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면 더 좋다. 반신욕을 마친 후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 속옷 또는 타월을 덮어 따뜻하게 해줄 것. 반신욕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몸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어깨 결림이나 생리통, 감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07. 밤에 딱 10분 하고자는 시트 팩

간편한 방법으로 피부 웰빙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시트 팩은 모델 출신 스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웰빙 아이템. 변정수와 한혜진 등 매일같이 메이크업을 하는 이들에게 피부 보약 같은 시트 팩은 효과도 효과지만, 그 간편함에서 점수를 딴다. 과일을 일일이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거즈를 덮고 그 위에 바른 뒤 헹구는 과정까지 감수해야 하는 기존 천연 팩에 비해 제품을 꺼내 붙이고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고농축 시트 팩이 훨씬 사용하기 쉽고 부담 없기 때문. 구체적으로 그들이 언급한 최고의 시트 팩은 SK-Ⅱ의 트리트먼트 마스크 팩. 영화배우 장진영이 광고하면서 시트 팩 붐을 조성한 고농축 에센스 팩은 잦은 메이크업과 스트레스에 지친 모델 출신 스타들의 피부를 달래주는 비밀 아이템이었던 것. 반드시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어 피부결을 정리한 뒤 피부에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 사용하고, 10~15분 경과한 다음 마스크를 떼어내고 나서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주어 피부에 남아 있는 여분의 마스크 팩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도록 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자기 전에 해주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지고 생기 있어진다.




08.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마시는 차가운 생수

영화 <댄서의 순정>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문근영의 웰빙 습관은 정말 소박하다. 매일 아침마다 할머니께서 직접 챙겨주시는 사과 한 개와 차가운 생수를 마시는 것이 고작. 자기 전에 생수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밤새 냉장고에서 차가워진 생수를 일어나는 대로 마시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물을 차게 두면 20~25% 정도의 물분자가 육각형 형태의 육각수로 변하는데, 이 육각수는 보통 물보다 흡수가 잘돼 노폐물 제거와 신진대사를 돕는 기능을 한다. 이렇게 하루를 차가운 생수로 시작하여 적어도 하루에 1.5ℓ정도 마시는 것이 보통.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는 대신 생수를 마신다. 단, 식사 중에는 가능한 한 물을 마시지 말 것.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효소가 묽어져 위장 기능이 떨어져 소화가 더디고, 혈액 속에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높아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09. 저렴하고 간편한 10분 녹차 팩

녹차를 저렴한 웰빙 아이템으로 꼽은 이들도 많다. 그 대표주자는 자연 미인 전도연. 피부 관리에는 천연 재료가 최고라고 믿는 그녀가 선택한 녹차 팩의 효능은 그녀의 맑고 투명한 피부가 말해준다. 녹차 잎을 우린 물에 화장솜을 적셔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놓는 아주 간단한 녹차 팩은 밤샘 촬영으로 지친 피부가 즉각적으로 생기를 회복하는 데 여러 차례 검증된 특효약이다. ‘제2의 김희선’이라고 불리는 탤런트 고은아 역시 중요한 촬영이나 미팅 전날 밤에는 반드시 녹차 팩을 한다고. 녹차의 인기는 비단 여자 스타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신화의 이민우 역시 자타가 공인한 녹차 마니아.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그는 목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물 대신 녹차 우린 물을 수시로 마신다.




   ·   차인선 쎄씨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줄리 2005-04-0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차팩을 해봐야 겠네요.

stella.K 2005-04-0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오쵸!^^
 

1) 구절판
얇은 밀전병에 채소와 고기를 넣어 싸서 먹는 쌈 요리

쇠고기(우둔살)100g, 마른표고버섯3장, 석이버섯10g, 숙주100g, 오이1개, 달걀2개, 당근50g, 잣.소금.식용유약간씩
고기양념-간장.참기름.다진파1큰술씩, 설탕.다진마늘.깨소금½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야채양념-참기름½작은술, 소금¼작은술, 흰후춧가루1/8작은술
밀전병-밀가루.물1컵씩, 소금½작은술 겨자소스-겨자가루1큰술, 더운물2작은술, 찬물2½큰술, 설탕.식초1큰술씩, 소금½작은술


[원본 이미지 보기]
쇠고기는 가늘게 채썬다.

마른 표고버섯과 석이버섯은 각각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불린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 가늘게 채썰고, 석이버섯은 손으로 비벼 씻어 물기를 꼭 짠 다음 돌돌 말아 가늘게 채썬다.

숙주는 머리와 꼬리를 떼고 씻어 건진다.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오이는 4cm 길이로 토막내어 껍질만 돌려 깎은 다음 가늘게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짠다.

밀가루는 물과 소금을 넣어 잘 푼 다음 기름두른 프라이팬에 한 숟갈씩 떠놓아 둥글고 얇게 모양을 잡아 밀전병을 부친다. 한 면이 익으면 꼬치로 한 끝을 들어 뒤집어 마저 익힌다.

그릇에 간장, 참기름, 다진 파.마늘, 설탕, 깨소금, 후춧가루 등 분량의 고기 양념 재료를 넣고 섞은 다음 채썬 쇠고기와 표고버섯에 나누어 넣고 각각 버무린다.

프라이팬에 식용유 ½큰술씩을 두른 다음 쇠고기와 표고버섯을 각각 볶는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친 다음 식혀서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석이버섯은 식용유를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볶아 양념한다.

당근과 숙주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½큰술씩을 두르고 당근과 숙주, 절인 오이를 볶아 소금과 흰후춧가루로 간하고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겨자가루 1큰술에 더움눌 2작은술을 섞어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찬물,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잘 섞어 겨자 소스를 만든다.

준비한 재료를 돌려 담은 뒤 가운데 밀전병을 놓고 잣가루를 올린다. 겨자 소스를 곁들여 낸다.

2) 간장 게장
껍질째 간장에 푹삭혀 먹을때 손질한다.

꽃게1.2kg, 간장4컵, 설탕1컵, 맛술½컵, 소금1큰술, 물1컵, 물엿2큰술, 굵은파1대, 마늘2쪽, 생강½톨, 마른고추3개, 통후추½큰술


[원본 이미지 보기]
게는 통째로 마디마디를 깨끗이 솔로 문질러 씻어 물기를 빼고, 마늘과 생강은 얇게 저민다.

마른 고추는 잘라서 씨를 털어낸 후 큼직하게 썰고, 굵은 파는 3~4cm 길이로 썬다.

간장에 설탕, 맛술, 물, 소금, 물엿을 분량대로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냄비에 담고 중불에 저어가며 끓인다.

항아리에 손질한 게를 차곡차곡 담고 생강, 마늘, 마른 고추, 굵은 파, 통후추를 담는다.

④에 ③의 간장을 식혀서 붓고 2~3일 지나면 다시 간장을 따라내어 끓인 후 식힌다.

일주일 후에 다시 한 번 간장을 따라내어 끓인 후 식혀 붓고 서늘한 곳에 열흘 정도 보관했다가 먹는다.
 
 
 
3) 깨국탕

닭(영계) 한마리, 물 6컵, 표고버섯 2개, 달걀 1개, 실고추·통깨 약간씩, 깻국탕 양념(닭 육수(기름 걷고 식힌 것) 1컵, 흰깨 1/2컵, 화이트와인 2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 적당량)


[원본 이미지 보기]
닭은 손질한 다음 물을 넣고 푹 삶아 뽀얀 육수가 나올 때까지 끓인다. 육수가 2/3로 줄 때까지 30분 정도 끓인다

①을 차게 두어 식힌 다음 윗면에 생긴 기름은 걷어내고, 닭살은 발라내 손으로 찢어둔다

팬을 약하게 달궈 흰깨를 넣고 타지 않게 볶은 다음 ②의 닭 육수 1컵을 부어 곱게 간다.

③에 식초와 설탕, 마늘, 소금을 넣고 밑간 한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채 썬 다음 기름 두른 팬에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눠 소금을 약간 넣고 간한 다음 지단을 부쳐 가늘게 채 썬다.

②의 닭 육수와 ④의 깻국물을 섞어 고운 체에 내려 찌꺼기를 걸러내고 국물을 받는다

⑦에 화이트와인과 식초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그릇에 ⑧을 담고 닭살과 표고버섯채, 지단, 실고추를 올려 낸다.
4) 돼지등뼈 감자탕

등뼈 1kg, 감자 4개, 시래기(불린 것) 200그램, 파 2대, 마늘, 생강,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후추, 소금


[원본 이미지 보기]
등뼈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다.

뼈에 물을 붓고 끓여 버린다.

다시 물을 붓고 뼈에 붙은 살이 물러지게 끓여준다

시래기에 양념을 하고 감자는 미리 삶아 익혀둔다

(3)에 (4)를 넣고 끓이면서 간을 맞추고, 먹기 전에 다시 감자를 넣어 끓여 먹는다
 
 
 
 
 
5) 쑥 수제비

애호박 50g, 다시마·대파 10cm씩, 바지락 1봉지, 감자? 1개, 고추 1/2개, 밀가루 1과 1/2컵, 국멸치 1/2컵, 국간장 2큰술, 쑥 가루·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물 적당량씩


[원본 이미지 보기]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체에 내린 다음 쑥 가루를 넣어 섞는다.

물 150cc을 넣고 반죽해 한 덩어리로 뭉친 다음 냉장고에 30분 정도 둔다

찬물에 다시마와 내장 뺀 멸치를 넣고 팔팔 끓인 다음 건져낸다

감자와 애호박은 손질한 다음 2cm 크기로 납작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썬다.

물 1ℓ에 수제비 반죽을 물을 묻혀가며 얇게 떼어 넣고 반죽이 반쯤 익으면 ②의 감자와 애호박을 넣고 끓인다

반죽이 익어 위로 떠오르면 ②의 고추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6) 시원 야채 라면

라면 매운 것 1개, 콩나물 50g, 양파 1/4개, 팽이버섯 1/2봉지, 쪽파 2뿌리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뺀다. 뿌리가 긴 것은 잘라낸다.

양파는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씻어서 물기를 뺀다

쪽파는 씻어서 4cm 길이로 썬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라면을 넣고 끓인다. 라면이 거의 익으면 수프와 콩나물, 팽이버섯, 쪽파를 넣고 한소끔 끓여서 그릇에 담는다.
 
7) 얼큰 수제비

밀가루 1컵, 소금 약간, 물 4큰술, 국물(국내기용 멸치 30마리, 물 5컵,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작은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호박·양파 1/5개, 당근 1/6개, 애느타리버섯 1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밀가루에 소금과 물을 넣어 고루 섞어 반죽한 후 비닐봉지에 넣어 30분 정도 둔다.

내장을 정리한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10분 정도 끓인 후 멸치는 건지고 그 국물에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풀어 한소끔 더 끓인다

당근은 얄팍하게 저며 썬 후 부채꼴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썬다. 애느타리버섯은 가닥을 분리한다.

②의 국물에 밀가루 반죽을 뜯어 넣고 끓어오르면 호박과 당근, 양파, 버섯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가장자리에 생기는 거품을 걷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국물의 간을 맞춘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