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페 : 인맥을 만드는 CEO파티 / 징기스칸

인연을 만들고 내 사람으로 굳히는 인테크 성공학! 인간 관계를 잘 맺는 기술, 여기 성공적인 휴먼네트워킹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미국 전역에 걸쳐 네트워킹 전문가로 활약 중인 다이앤 달링이
편안하고 든든한 인맥을 쌓는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한다.

 

 

 

 

 

 

 

흔히 우리는 대인관계의 좋고 나쁨을 평가할 때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웬만한 노력으론 좀처럼 바꿀 수 없는 것이 타고난 성격일진대, 어디 인간관계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히 미뤄버리고 말 문제인가. 아무리 대인관계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이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면에서 이 글은 타고난 소심파들에게는 반가운 안내서다.

우선 “네트워킹은 학습할 수 있다. 지금부터 배우고 즐기라”고 격려해주는 것이 고맙다. 네트워킹이란 무엇인지, 왜 네트워킹이 필요하며, 어디서부터 어떤 식으로 기초를 다져나가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짚어가며 설명해준다. 이제껏 선보인 인맥관리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세세한 노하우도 감탄할 만한 것이지만, 그보다 저자의 주장이 설득력을 갖는 지점은 네트워킹이란 단순히 나를 상대방에게 잘 보이게 하는 기술적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 그보다는 자기계발, 정보의 교환, 생산성과 근로환경의 개선, 자원의 공유 등의 거시적인 관계를 위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노력하며, 필요한 경우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발판이 곧 네트워크인 것이다. 네트워킹은 당신이 누구를 아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당신을 아는가’의 문제이다. 지금부터는 나 스스로를 알리는 보다 세련되고 치밀한 방법론을 알고 있느냐, 그것을 적극 실천해나가는 자세를 갖추었느냐가 성공의 성패를 가늠할 것이다. 이 책에서 당신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맞춤 노하우를 직접 찾아내 보길 바란다.

 

들어가며

 

왜 네트워킹을 하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늘상 업무 관계로 또는 개인적인 일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부닥친다.

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가?
왜 당신은 도움을 청하려 하는가?
당신이 누구에게 부탁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그 사람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당신은 시간, 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인맥을 쌓으려는 데에는 여러 공통된 이유가 있다. 사업 확장 또는 세일즈ㆍ자금 확보ㆍ구직ㆍ구인ㆍ비영리 단체를 위한 후원금 모금ㆍ개인적 이유 등등. 이 책은 사교나 개인적인 이유보다는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씌어졌다. 물론 이러한 원칙은 위에 열거한 기타 이유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개인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면 자금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측면에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되기를 원할 것이다. 당신이 인맥을 쌓으려는 이유가 무엇이든, 이 글을 읽으면서 당신의 상황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 연락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누구와 좀 더 가까이 지내야 할까?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성공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등등.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려 할 때, 그 집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다. 만일 중간에 도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길은 달라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원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길도 여러 갈래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맞는 길은 찾는 것이다. 때로는 새로운 길을 시도해볼 필요도 있다. 네트워킹은 평생에 걸쳐 중요한 기술이다. 지금부터 시작하고 배우고 즐겨라!

 

네트워킹은 학습할 수 있다


내가 이끄는 ‘이펙티브 네트워킹’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때면, 참석자들은 대개 처음에는 상당히 긴장한다. 워크숍을 진행할 때 나는 가끔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곤 한다.

“양치질을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까?” 이때 반응은 대개 문이 있는 쪽으로 눈길을 돌리며 살짝 빠져나갈 기회를 엿본다. 그 다음 질문으로 “칫솔질하는 법을 아시는 분은요?”라고 묻는다. 그러면 참석자들의 어깨에 긴장이 풀리면서 미소가 번진다. 치과의사는 당신의 양치질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 결국 당신 자신의 치아 문제이지 않은가! 이를 잘 관리하고 싶다면 양치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해야 한다. 양치질을 즐기지 않아도 상관없다. 칫솔 사용법만 알고 있다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누가 양치질을 남에게 맡기죠?”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이 나오면 대부분 웃음을 터뜨린다.

그 시점에 나는 자신의 네트워킹을 남에게 맡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인맥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일단 네트워킹에 대해 배우고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들은 ‘대인관계’ 요령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인관계를 통해 원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일을 더 쉽고 더 빠르게 골칫거리 없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평생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네트워킹 요령을 당신의 자산이자 장점으로 만들어라.


네트워킹이란 무엇인가?

 

네트워킹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ㆍ지식과 연락정보 공유
ㆍ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한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
ㆍ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는 것
ㆍ필요를 느끼기 전에 미리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것
ㆍ타인을 돕는 것 등.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네트워킹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제 네트워킹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점검해보자.
다음은 네트워킹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갖는 오해다
ㆍ네트워킹은 세일즈다
ㆍ네트워킹은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
ㆍ네트워킹은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ㆍ네트워킹은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나 네트워킹은 당신이 필요를 느끼기 전에 미리 구축하는 인간관계다. 이렇게 인맥을 미리 쌓아놓으면,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며 원하는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마케팅과 네트워킹, 세일즈는 어떻게 다른가?


마케팅, 네트워킹, 세일즈는 기름, 엔진, 오일,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함께 연계될 때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제 마케팅, 네트워킹, 세일즈에 대하여 개념정리를 해보자.

마케팅은 시작 단계에서 이루어지며, 당신의 상품 또는 서비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웹사이트, 광고, 언론 홍보, 판촉물 등을 이용하는 총체적인 홍보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다. 마케팅에서는 넓은 그물을 던지고 목표 고객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인지도를 높인다.
네트워킹은 그 다음 단계로서, 범위가 더 좁아진다. 네트워킹은 회사나 매체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며 좀 더 개인적이다. 네트워킹을 통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과 연결하거나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네트워킹은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세일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연결해주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이미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어느 정도 파악되며 협상이 시작된다. 이 단계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가 지불된다. 네트워킹과 마케팅이 이미 잘 이루어졌다면 세일즈는 훨씬 더 쉬워지며, 조건이 갖추어진 고객과 상대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네트워킹 단계는 생략하고 바로 세일즈로 넘어가려는 유혹을 종종 받는다. 예를 들어 직장을 구하고 있다면, 면접시험을 진행할 사람을 직접 만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네트워킹을 통해서 의사결정자들 및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이다. 과정을 다 거치지 않고 생략하고 싶은 유혹은 늘 있게 마련이지만, 끈기 있게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략적 네트워킹과 우연한 네트워킹


네트워킹은 다음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① 전략적 네트워킹 : 이것은 계획된 네트워킹이다. 특정 목적으로 만나려는 특정한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을 아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해줄 것을 부탁해서 맺게 되는 관계이다.
② 우연한 기회의 네트워킹 : 계획된 만남은 아니다. 우연히 상대방을 알게 되어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는 관계를 말한다.

이 책에서는 두 종류의 네트워킹을 모두 다루지만 특히 전략적 네트워킹에 초점을 둔다. 전략적 네트워킹에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원하는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즉 원하는 결과 및 실패할 경우 미치게 되는 영향을 생각하게 되는 네트워킹이다. 이 경우 마음속에는 잘될 경우의 모습과 잘 안 될 경우의 위험에 대한 생각이 있다. 또한 상대방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 반응 하나도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우연한 만남은 그 반대이다. 만남을 가진 후에는 그저 편히 앉아서 큰 숨을 내쉬면 된다. 종종 이렇게 숨을 돌리면서 그 만남에 대해 되새기면 그만이다. 대인관계에 자신 있어서 그 관계를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우연한 만남을 통해서 발전적 관계를 이끌어낼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네트워킹의 시작

낯선 사람과 안면 익히기


네트워킹은 순환적이기 때문에 시작 시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일단 친구, 직장 동료, 가족과 친지 및 기타 아는 사람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에게 전화 연락을 하라고 충고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이제 잠시 책을 덮고 산책을 나가자. 낯선 사람들에게, 최소한 두 명에게 미소를 보내고 눈을 맞추어보자. 어떤 사람이 개를 안고 지나가면 그에게 미소를 보내고 가까이 가서 애완견 이름을 물어보자. 그리고 개를 잠깐 쓰다듬어도 되겠는지 물어보면서 대화를 시작하라. 그 다음에는 개가 어떤 종이고 얼마나 오래 길렀는지 물어보자. 그리고 잠시 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자리를 뜨자.

이 연습은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 몇 가지 질문을 던지는 경험을 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낯선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거나, 사업자금을 부탁하거나, 취직 자리를 부탁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는 단지 애완견에 대해서 사람들이 쉽게  대답해줄 수 있는 질문들이다.

당신은 이제 네트워킹의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 즉 낯선 사람과 안면 익히기를 이미 행한 셈이다. 이것이 네트워킹의 출발점이며, 이런 경험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이제 자신감을 바탕으로 동일한 연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해보자. 예를 들면 대학교 동창이나 아니면 사업관계상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처럼 당신이 자주 연락하는 사람과 해보는 것이다. 사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란 쉽지 않다. 상대방이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단은 당신의 네트워킹 실력을 낯선 사람에게 테스트해보자. 덜 긴장하게 되고 실제로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쉬울 것이다.

 

계획수립


추진 준비중인 프로젝트 중에서 네트워킹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과제 하나를 선택하자. 예를 들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특정한 목표를 마음 속에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뜻하지 않은 반가운 일들이 우리를 놀라게 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목적을 갖게 될 수 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엄격하게 적용해서 좋은 기회가 나타나거나 목표를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어를 제대로 바꿀 수 없게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떤 목표를 세우든지, 그 목표는 스마트해야 한다. ㆍS : 구체적인(specific) ㆍM : 측정 가능함(measurable) ㆍA : 달성 가능함(achievable) ㆍR : 현실적임(realistic) ㆍT : 시간 계획이 짜여짐(timed).

지금까지 우리는 왜 인맥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제는 1만 피트 상공에서 지상으로 내려와 현실적인 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트워킹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상에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표시할 필요가 있다. 계획을 잘 세우면 시간, 에너지, 돈을 절약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더 현명하게,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목록을 정리하자


이제 네트워크 목록을 정리할 것이다. 이것은 네트워킹 계획 수립에 있어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다. 당신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음을 금세 깨닫게 될 것이다. 목록을 정리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사도 함께 기록하자. 예를 들어 인맥지도를 작성하면서 대학교 동창의 취미가 요트라고 메모한다. 그러고나면 직장 동료 중에서 요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떠오를 것이다. 이제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할 좋은 구실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각자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상대방에 대해서 소개하고 둘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락처를 주면 된다. 왜 이런 노력을 해야 하는가? 이렇게 하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인물이 된다.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당신에게 연락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가치는 점차 높아진다. 자, 이제 시작해보자. 네트워크 목록 정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하다.
ㆍ종이 한 장 - 4절지 정도로 약간 큰 종이를 준비하자
ㆍ연필이나 펜, 포스트잇 - 크기나 색깔을 다양하게 준비하면 더 좋다.

① 종이 한가운데에 자신의 이름을 써라. 이제 진실이 보일 것이다. 당신이 바로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② 다음으로 당신에게 어떤 네트워크가 있는지 결정하자. 아래 예를 참고하라.
ㆍ동창 - 당신과 관련된 모든 학교를 나열하고 이 중에서 당신과 연락이 닿는 사람들을 적어보자.
ㆍ이웃들 - 많은 경우 이웃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내지만, 당신이 그 동네를 선택한 이유와 마찬가지로, 이웃들과 많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ㆍ가족 - 자녀들과 애완동물이 이 카테고리의 숨은 보석이다. 이들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흥미로운 사람들을 알게 된다. 또한 친지들도 좋은 인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ㆍ비즈니스 - 이것이 핵심적으로 살펴볼 네트워크이다. 과거 직장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말아라.
ㆍ봉사 단체 - 이런 단체에는 서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지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다.
ㆍ관심사 - 정말 다양하다! 종종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다가 비즈니스 관계가 맺어지기도 한다.
③ 일단 하나의 네트워크, 예를 들면 동창 네트워크에 대해 완전한 목록 정리를 해보자.
ㆍ각자의 이름을 적어라 ?이름을 적으면서 이들의 취미, 직업 등을 생각하라 ?당신은 이들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들은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당신이 전화할 경우 이들은 당신에게 답을 할 것인가? 그렇다면 얼마나 빨리 전화가 올 것인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왜 전화가 오지 않을까? ?이 네트워크의 구성원 중에서 당신이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구에게는 연락하지 않겠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④ 잠시 쉬자 - 목록정리작업을 하면서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당신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큰 그림을 생각해보라. 서로 소개해줄 만한 사람들의 리스트를 작성하라. 왜 이들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등의 생각을 기록하라.
이러한 그룹을 목록으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다른 네트워크의 연결’에 있어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명분을 추구하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서로를 소개하려다 오히려 우정이나 사업관계를 해칠 수 있다.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친구와 사업관계자와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다.

 

어떤 네트워크가 도움이 되는가?


네트워크에 누가 있는지 파악했기 때문에, 이제는 각 구성원에 대해 평가하고, 이들과의 관계가 당신의 필요에 어떤 관련이 있으며, 당신이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할 차례다. 각각의 관계가 모두 고유하므로 이에 대한 고유한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각 구성원에게 당신이 얼마나 쉽게 연락할 수 있으며 당신이 전화할 경우 답장이 (48시간 이내에) 바로 올 것인지 생각해보자. 네트워킹은 당신이 누구를 아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당신을 아는가’다. 답신을 받지 못하는 경우 이 미묘한 차이가 더욱 드러난다. 여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기본 기준이 있다.
?이 사람은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 ?이 사람의 지식은 현재 내가 필요한 것과 관련이 있는가? ?내가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당신이 추구하는 바를 위한 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네트워킹 대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라


이제 우리가 가진 인맥을 모두 파악하고 평가했으므로,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핵심 인맥들과 서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하여 더 많이 알고자 한다.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궁극적으로 모든 관계는 기업과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이제 우리는 회사가 아니라 개인에 초점을 둔 연습을 해볼 필요가 있다
ㆍ당신은 누구를 좋아하는가?
ㆍ누가 당신에게 비즈니스를 제공하는가?
ㆍ당신은 누구에게 비즈니스를 제공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ㆍ누가 당신에게 사람들을 소개해주는가?
ㆍ누가 즐거운 사람인가?

이제 행동을 취할 때다. 당신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객 리스트를 다시 보자. 그렇다. 매출 측면에서의 핵심 고객인지 여부를 떠나 당신이 그저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오랜 동안 함께 일했으며 좋은 관계와 신뢰를 쌓았다. 이들에게 아침식사 또는 점심식사 초대를 해보자. 상위 5퍼센트 고객은 제외할 것을 권한다. 우리의 목적은 네트워킹을 연습하는 것이므로, 우수 고객들을 상대로 연습을 할 필요는 없다. 사람들은 일생에 걸쳐 성장하고 변화한다. 따라서 네트워크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서로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적절한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을 비즈니스 네트워크 카테고리에서 개인 네트워크로 옮기거나 개인 네트워크에서 ‘안면이 있는 사람’ 네트워크로 옮길 필요를 느낄 때가 있을 것이다. 때로는, 사업관계 또는 개인적 관계가 그 필요를 다한 경우도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사람은 당신의 인생에서 다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네트워크의 우선순위를 계속 점검하면 당신과 당신의 사업을 위해 어떻게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으며 성공에 도움이 될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있다.
 

대화의 기술

 

인맥을 쌓기 위한 만남의 핵심은 대화에 있다. 사람들은 관심사, 아이디어, 뉴스 등을 교환하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일단 관계가 형성되면 사람들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계속 들으려 한다. 비즈니스에서는 일단 상대방의 관심을 얻어야 관계가 지속되고 사업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대화에서 당신이 주는 인상은 당신의 프로 정신을 판단하는 데 영향을 준다.

 

가벼운 대화부터 시작하라


대화는 주로 가벼운 주제로 시작된다. 어떤 사람들은 이 과정을 아무런 의미없는 필요악이라고 평가절하한다. 그러나 대화의 시작은 자동차의 1단 기어와 같다. 계속 진행하다보면 3단이나 4단 기어를 넣겠지만, 이런 기어로 출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아마 몸이 앞으로 벌컥 쏠린 후에 엔진이 꺼질 것이다. ?자유로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 후 입을 다물고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라 ?토론에 참여하자. 누군가가 시작해주기를 기다리지 말아라 ?질문에 한두 단어로 짧게 대답하지 말아라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서, 또는 최근의 성과에 대해서 칭찬하라.

ㆍ좋은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 - 어떤 사람들은 대화에 능숙하지만, 대화를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하는 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대화도 연습이 필요하다. 대화는 생활의 일부분이며, 연습을 많이 할수록 더 능숙해진다. 곧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대화 기법을 가르쳐달라고 할 것이다. 여기 몇 가지 가이드라인이 있다. ?경청하라. 입은 하나고 귀는 두 개라는 점에서 힌트를 얻자! ?특히 자신이 웃음의 소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상대방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갖자 ?공통점을 찾아라 ?주위 사람들을 대화에 참여시켜라 ?상대방의 말을 끊지 말아라 ?대화를 지나치게 주도하지 말아라.

ㆍ다른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 때 - 당신이 들어갔는데 이미 대화가 진행중이라면 더욱 어려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미 대화를 나누고 있고, 당신도 참여하고 싶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단 두 명이 대화하고 있다면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들 중 한 명과 눈을 마주치자 ?다가가면서 미소를 지어라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라 ?자신을 소개하고 어떻게 이 행사에 오게 되었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예를 들면 ‘저는 다이앤 달링입니다. 미키마우스 클럽에는 처음인데요, 미니마우스가 저를 초대했습니다’ 등.

ㆍ조심해야 할 대화 주제 - 민감해질 수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물론 그렇다고 이런 주제를 전혀 다루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주제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접근해야 한다. 대화가 논쟁으로 이어지려 하거나 당신의 중요한 관계에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면 주제를 바꿀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가 달성하려는 바는 무엇인가? 당신의 목적이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라면 좋다. 대화에 참여하라. 그러나 당신의 목적이 비즈니스라면 다음과 같은 주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치 ?성차별/성(性) ?종교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부적절한 농담 ?지나치게 사적인 주제 또는 자신의 시시콜콜한 개인 정보의 나열.

ㆍ대화에서 빠져나오기 -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무례하지 않게 대화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대화가 이미 절정에 이르렀고, 이제 더 이상 할 얘기도 없는 상황이다. 당신은 관심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세일즈하는 사람과 상대할 경우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세일즈할 수 있도록 놓아주자. 여기 대화를 끊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하라.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옆사람을 대화에 포함시키자. 둘이 대화를 시작하면, 그때 실례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옮겨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라 ?대신 상대방을 홀로 남기고 떠나지 말라 ?당신이 어떤 단체에 참여하고 있고 맡은 역할이 있다면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지금 이 모임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가서 인사를 해야 하거든요”라고 말할 수 있다.

ㆍ경청하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 당신이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이것은 당신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단지 당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하면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몇 가지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다. ?일어서라 : 이는 특히 전화를 받을 때 주의가 산만해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이다 ?다른 일을 하지 말아라 : 상대방이 당신 바로 앞에 서서 당신이 전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상상하라 ?상대방을 정면으로 바라보라 : 약간 옆쪽으로 서 있는 경우 당신이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고 대화에 흥미가 별로 없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눈을 맞추어라 : 계속 상대방의 눈맞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눈 색깔을 보아라. 이는 눈맞춤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인데, 당신의 관심사가 아니라 상대방의 관심사에 집중하라.


최선의 방법 익히기

 

최선의 방법을 익히는 것만큼 자신감을 주는 일도 없다. ‘알아야 할 때가 오면 배워야지’하고 생각하면 안 된다. 지금 당장 시작할 것! 이것은 소득 수준이나 교육 수준과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자아존중과 관계된 것이다. 이 장을 꼼꼼히 읽고 남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될 때까지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면 인생이 훨씬 더 편해지고, 여유 있게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네트워킹에 필요한 매너


매너가 너무 좋다고 불평할 사람은 없다. 사실 좋은 매너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이것이 중요한 점이다. 따라서 좋은 매너를 배우고 익히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네트워킹을 위해 필요한 매너는 아래와 같다.
ㆍ악수 - 남자와 여자 모두 악수를 해야 한다. 어떤 남자들은 여성이 먼저 손을 내밀 때까지 악수를 청하지 말아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니 여성들이여! 먼저 손을 내밀어 상대방에게 악수를 청하라.
ㆍ식사 - 당신이 식사 초대를 하는 경우 식당은 당신이 정해라. 또한 계산도 당신이 해야 한다. 미리 식사 계산에 대한 준비를 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ㆍ술, 담배 - 낮술은 피하고, 저녁에도 조심해야 한다. 담배는 피우지 말 것.
ㆍ대화 - 논쟁이 아니라 토론을 하라.
ㆍ아부나 농담 - 비즈니스를 하는 자리이다. 아부, 농담은 다른 때 다른 곳에서 하라.
ㆍ초대 - 초대를 받았으면 5일 이내에 답을 하라.
ㆍ복장 - 초대한 측에게 적절한 복장에 대해 확인하고 그에 맞게 갖추어라.
ㆍ남성들에게 - 문을 열어주고, 길거리에서 차도 가까이 걸어라. 요즘에는 이렇게 하는 남자들이 거의 없다. 누군가 지적하는 사람은 없더라도 사람들은 이런 매너를 눈치챌 것이다.
매너는 지위, 권력, 돈이 가져올 수 없는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비즈니스 에티켓의 ‘규칙’을 배우는 것은 쉽다. 결국 80퍼센트는 상식이고 20퍼센트는 친절이다.


행사장, 회의장에서의 네트워킹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부터 행사장을 빠져나가기까지, 본 장은 성공적으로 네트워킹 행사장을 활용하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한다.

 

악수는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기분 나쁜 악수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맙소사! 악의에 찬 악수가 있는가 하면 손바닥으로 죽은 생선을 뭉개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악수가 있다. 당신은 사람들이 악수가 아니라 당신 자체를 기억하기를 원할 것이다. 악수는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중 하나이다. 악수를 잘 활용하라. 당신은 친절하고, 업무 추진력이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하는지 알고 있음을 상대방에게 보이고 싶을 것이다. 악수의 요령은 쉽게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솔직히 평가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구실로 악수의 중요성을 상대방에게 설명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당신의 악수를 한번 평가해보라고 부탁하라. 당신의 악수를 좋아했는가?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이 있었는가? 남자들과 여자들 모두에게 이런 실험을 해보아라.

ㆍ악수하는 방법 - 사람들은 제대로 악수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앨라배마 대학교의 연구에서는 악수의 특징(강도, 활기, 움켜쥐는 방법, 시간, 눈맞춤 등)과 긍정적인 첫인상 사이에 실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악수는 간단하다.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① 오른 손을 보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오리의 물갈퀴처럼 부드럽고 잔주름이 많은 부분이 상대방의 오른손과 접촉해야 한다.
② 다음으로, 손바닥은 가볍게 닿아야 한다. 손을 오목하게 오므릴 필요는 없다. 손을 오므리면 상대방은 당신이 손바닥에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③ 마지막으로 가볍게 아래위로 흔들거나 잠시 가만히 잡고 있다가 손을 놓아라! 많은 사람들은 손을 놓아야 하는 시점을 잊곤 한다.
④ 악수를 하고 자기 소개를 하는 동안 계속 상대와 눈을 맞추어라.
⑤ 악수를 한 후 상대방의 눈 색깔을 기억하는지 확인해라. 이것은 당신이 서로 소개를 하는 동안 상대방에게 충분히 집중했는지 알아보는 좋은 테스트이다.

ㆍ피해야 할 악수 - 다음은 종종 잘못 사용되는 악수 방법이다.
① 클린턴 악수 : 많은 사람들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오른손으로 악수를 하면서 왼손은 상대의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것이다. 이것은 서로 친한 사이에만 사용해야 하는 악수법이다.
② 할머니 악수 : 이 방법은 악수하는 두 오른손 위에 자신의 손을 또 얹는 방법이다. 악수는 세 손이 아니라 두 손이 하는 것임을 유념해두자.
③ ‘내가 책임자요’ 악수 : 이런 사람들은 악수를 할 때 손을 약간 회전하여 자신의 손이 위로 오게 만든다. 이런 미묘한 메시지는 ‘내가 더 우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④ “몇 년에 졸업했죠?” : 이런 사람들은 악수를 할 때 너무 손을 꽉 쥐어서 자신의 대학교 졸업반지에 새겨진 깨알같은 졸업연도가 상대방 손바닥에 자국으로 남는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얼마나 힘이 센지 잘 모르고 있다.

 

이름을 기억하는 요령


당신이 누군가를 만났는데, 금방 그 사람 이름을 잊어버린다. 이것은 네트워킹에서 가장 어색하고 부끄러운 순간 중 하나다. 몇 가지 방법을 터득하면 이런 곤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상대방에게 프로답고 정중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이름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① 이름당 100달러 : 당신이 기억하는 이름 하나마다 100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하면 아마도 평소보다 더 많은 이름을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름을 외우는 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어떠한 방법이든지 동원하자.
② 애초에 올바르게 기억하라 : 누군가를 소개받았는데, 낯설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다시 한번 물어보아라.
③ 철자를 읊어라 : 이는 당신이 상대방의 이름에 진심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④ 이름을 사용하라 : 소개 후 처음 몇 문장에서, 상대방의 이름을 사용하라. 그렇지만 너무 자주 이름을 부르면 상대방을 언짢게 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⑤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을 떠올리자 : 동명이인을 알고 있다면, 머릿속에서 그 사람과 상대방을 연결시키자. 예를 들어 나는 수전 플레밍이라는 사람과 함께 근무한 적이 있다. 이 사람은 제임스 본드 책의 저자인 이언 플레밍과 같은 성씨이다. 상대방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기억하여 연상관계를 설정하라.
⑥ 이름을 적어라 : 회의에서 사람들이 자기 소개를 하는 경우 종이를 한 장 꺼내어 각 참석자의 이름과 몇 가지 특징을 함께 적어라.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 그 사람의 관심을 일단 얻으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개인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전화, 이메일 등의 간접 네트워킹

 

우리는 네트워킹을 할 때 직접 만나거나, 아니면 전화, 이메일, 편지 등 일종의 기술을 이용한다. 전화, 이메일, 편지 등의 간접 네트워킹의 경우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요령을 알아보자.

ㆍ전화 -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의 75퍼센트는 첫 전화 통화에서 당신과 계속 비즈니스를 할 것인지 결정한다. 전화를 걸 때 다음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라.
①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미리 파악하라.
② 전화로 전하려는 말을 적어라.
③ 적은 내용을 소리내어 연습하라.
④ 전화할 때 미소를 지어라.

전화를 받을 때 다음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라.
① (늦어도) 전화벨이 세 번 울리기 전에 받아라.
② 전화를 받을 때 미소를 지어라.
③ 전화를 건 상대방의 이름을 즉시 받아 적어라.
④ 통화 도중 상대방의 이름을 자주 불러라.
⑤ 통화할 때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⑥ 중요한 용건일 경우에는 일어서서 통화하라.
⑦ 컴퓨터를 등지고 통화하라.

ㆍ음성 메시지 - 우리는 항상 사람들과 연락을 한다. 그럴 때마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고 별로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음성 메시지 남기는 방법을 배워라. 그리고 남기려는 메시지를 미리 연습하라. 음성 메시지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이 기술이 곧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음성 메시지와 친숙해지고 이를 효과적 네트워킹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익혀라.
① 하려는 말을 적어라. 완벽한 문장으로 적을 필요는 없다.
② 메시지를 남길 때 긴장하는 스타일이라면, 종이에 ‘침착하게’라고 크게 적고 숨을 크게 내쉬어라.
③ 메시지를 남길 때 가능한 앞부분에 상대방과 당신의 관계를 밝혀라(메시지를 남기는 목적, 당신의 이름,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
연습이 필요한 이유는 자신감을 얻고 상대방에게 프로다운 호소력 있는 메시지를 남기기 위함이다.

여기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① 남기려는 메시지를 여러 번 큰소리로 읽어라.
② 자꾸 더듬게 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라.
③ 가능하면 상대방의 이름을 먼저 말하라.
④ 특히 중요한 것으로 당신의 전화번호를 남길 때 상대방이 받아 적을 종이와 펜을 준비할 시간을 주어라.
당신이 너무 빠르게 전화번호를 말한다면 상대방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ㆍ내용 - 상대방이 잘 적을 수 있도록 전화번호와 이름을 또박또박 남겼다고 할지라도, 메시지 자체에 호소력이 없다면 상대방으로부터 전화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메시지에는 상대방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상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모임 확인 메시지라면 당신의 이름과 전화를 건 목적, 모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말한 후,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상대방이 연락할 수 있는 번호를 알려주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당신의 연락정보를 남겨라.

ㆍ손으로 쓴 감사 편지 - 손으로 쓴 편지는 요즈음에는 귀하기 때문에 한번 더 눈길이 간다. 관심을 끄는 것이다. 작은 봉투에 간단한 편지지와 우표, 그리고 펜을 준비하자. 회의가 끝난 후(특히 면접 인터뷰 또는 정보 제공 인터뷰) 건물 로비나 차에 앉아서 감사의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어라. 이럴 경우 상당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감사 편지는 회의가 끝난 후 24시간 내에 작성하도록 하자. 감사 편지는 당신의 일대기가 아니고, 상대방이 왜 자신을 고용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글도 아니며, 당신의 제품이 왜 우수한지 설득하는 글도 아니다. 이것은 단순히 상대방이 시간을 내어준 것에 감사하며, 상대방의 의견에 감사한다는 글이다. 그리고 항상 감사 편지에 당신의 명함을 동봉하라. 그리하여 상대방이 당신과 계속 연락을 유지하기 쉽도록 만들어라.


인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우리는 현재 가진 인맥을 잘 관리하고 싶어한다. 기존의 인맥을 관리할 때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처음 그 인맥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떠올려보아라. 이제는 관리를 할 차례이다.

 

기존 고객들과의 신뢰를 유지하라
업무 관련 인간관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부탁할 때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기존 인맥 관리의 근간이 되는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당신이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고객들과 신뢰를 구축하자. 당신은 이들을 감정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들도 당신을 좋아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당신이 기존 고객들과 왜, 어떻게 인간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몇 가지 가이드라인이 있다.
① 당신이 고객을 필요로 하기 전에 먼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 관계가 나빠졌을 경우 그 고객을 특별 행사나 스포츠 경기에 초대하기는 어렵다.
② 고객관계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직원과 함께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다.
③ 고객의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당신이 무엇을 도와줄 수 있는지 고객에게 물어보아라.
④ 고객에게 매달 연락하여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확인하라.
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앞에 나서서 일을 벌이는 사람이 돼라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일을 벌이는 사람들, 일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어요?”라고 뒤늦게 묻는 사람들이다. 나는 당신이 일을 만들어 추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적극적인 사람이 되자! 투자, 와인, 독서, 스포츠 등 당신의 관심 분야에서 소수의 사람들로 구성된 클럽에 가입하자. 사람들은 업무와 관련된 강의나 교육을 받는 것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즐기자. 체스를 배우거나,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새로운 운동을 배워보는 것이다. 이런 취미 동호회를 통해 당신에게 도움이 되거나 당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된다.

 

자원봉사는 인맥을 넓히는 좋은 기회다
자원봉사는 인맥을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사람들이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단순히 사업가나 직장인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소중히 여기며 시간을 쪼개어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를 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몇몇 전략적으로 선택한 봉사조직에 참여하라.


▣ 저 자  다이앤 C. 달링
미국 전역에 걸쳐 네트워킹 전문가로 활약 중인 다이앤 달링은 편안하고 든든한 인맥을 쌓는 방법에 대해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한다. 단계별 순서를 밟아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방법,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극복하기, 네트워킹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에서 미소와 악수에 이르기까지, 사소한 것 하나 빠트리지 않고 인맥 쌓는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이 책의 저자 다이앤 C. 달링은 네트워킹 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이펙티브 네트워킹(Effective Networking)의 설립자이자 CEO로서, 에 고정 출연하며 「월스트리트 저널」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등 휴먼 네트워킹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 역 자  이주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각종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앞서가는 1:1 마케팅 기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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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털 박힌 직원의 상사 구워 삶기
친해지면 천군마마요, 멀어지면 저승사자. 그 혹은 그녀의 이름은 직장 상사다. 그들을 나긋나글 길들여 편안하고 쾌적한 회사생활을 만드는 방법

만일 인사권이 주어진다면 가장 먼저 자르고 싶은 사람은 누굴까? 버릇없는 후배, 사사건건 눈에 밟히는 입사 동기, 얄미운 시누이 같은 직속 선배. 취업 포털 사이트 스카우트에서 5,84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다. 1위는 46%로 바로 직장 상사.

오늘은 몇 번이나 상사에게 피맺힌 깨짐을 당했는지. 당신만이 아니다. 상사가 인생의 태클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절반이 넘는다니 잘 생각해보라. 그들을 당신의 편으로 만들지 못한 건 당신 책임이다. 그들이 당신 편이 되면 사회생활은 좀더 성공적으로 수행될 것이다.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인사고과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직장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헤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왜,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표를 썼다, 지웠다 하는가. 조금만 머리를 써서 그들을 구워삶아라. 그렇다면, 좀더 행복하게 성공이라는 목표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직장 상사, 그들은 당신이 껴안고 넘어서고 밟고 일어서야 할 산이요, 버팀목이요, 비빌 언덕이 아니든가. 이미 지독하게 미운털이 박혀 있어도 방법이 있다. 조금씩 조금씩 상사의 마음을 구워삶는 방법. 자, 이제 상사를 손아귀에 넣고 쥐었다 풀었다 할 준비만 하시라.





▶ 미운털 100%

사사건건, 씹어 먹지 못해 안달이다


당신은 이미 사무실의 천덕꾸러기가 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말을 한다고 해도, 상사는 이미 심사가 꼬일 대로 꼬여 있다. 직접적으로 상사와 맞 닥뜨리는 일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상사 앞에서 섣불리 액션을 취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왜곡되어 전달될 것이 분명하므로. 사무실 내에서는 쥐 죽은 듯 조용하게, 그러나 사무실 밖에서는 인기인으로.

외부 세력의 도움이 절실한 때다. 바깥에서부터 서서히 불어오는 봄바람으로 얼어붙은 상사의 마음을 녹여야 한다. 당신의 고객과 거래처라면, 당신 상사에게도 역시 고객과 거래처일 것이다. 회사 밖의 고객과 거래처에서 좋은 평판을 쌓는 것이 우선이다. 그들로부터 당신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흘러 들어가게 해야 한다.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느니, 상사와 만날 일이 많은 외부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쌓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역효과가 가장 큰 것은 상사의 면전에서 퍼붓는 쓸데없는 칭찬. 칭찬 대신 회의 시간에 상사가 말할 때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차분한 동의가 낫고, 뻔한 거짓말과 서툰 변명보다는 아예 묵묵부답이 낫다.






▶ 미운털 80%

서로에 대한 오해의 골이 깊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넘버 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넘버 투를 당신 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넘버 원이 당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과 오해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직접적인 노력을 하기 전에, 일단 넘버 투에게 기대를 걸어보길.

잘 구워삶은 넘버 투를 통해, 상사가 당신에게 불만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다. 미운털 100%일 경우는 뭔가를 변화시키려는 행동 자체가 상사에게는 또 다른 불쾌함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80%라면 조금은 운신의 여유가 있다. 대부분 인간적인 오해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당신에게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사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생기는 일이다.

일단, 상사와 의사 소통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봐라. 상사의 언어와 의사 소통 방식을 익혀 서서히 넘버 투 없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요점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울지, 친근함을 불러일으키는 잡담 능력을 개발할지 파악해야 한다. 인간적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상사의 언어와 의사 소통 방식을 익히는 것, 그것이 핵심이다.






▶ Bonus넘버 투에게 찍혔다

저 높은 곳, 하늘 같은 상사와 잘 지내면 되지 넘버 투가 무어 그리 중요하냐, 생각하는 당신. 직속 선배와 직속 상사인 넘버 투를 간과했다가는 사회생활에 있어 엄청난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일단 넘버 투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서는 업무상 질문은 그에게만 해야 한다. 물정 모르는 신입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넘버 투를 제쳐두고 직접 넘버 원을 상대하려고 하는 것. 넘버 투는 상대도 되지 않는 애송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은근히 당신을 견제하게 될 것이고, 일 가르쳐주는 것도 꺼려할 것이다.

넘버 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해라. 넘버 원 앞에서는 언제나 넘버 투보다 한 발자국 물러난 곳에서 튀지 않도록 신경 쓰고, 넘버 원에게 넘버 투에 대해서 칭찬을 해라. 그러면 넘버 투를 통해 당신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이 넘버 원에게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갈 것이다.





▶ 찍혔다는 증거

1_ 상사가 나에 대해 부당할 정도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2_ 넘버 투에게 업무에 대한 질문을 해도 뾰족한 대답을 주지 않는다.

3_ 선배가 나를 경쟁자로 생각한다.

4_ 회의 시간에 나의 의견에만 반대를 한다.

5_ 나에게만 엄격하게 대한다.

6_ 업무상 필요한 거래처 사람들을 나에게 소개시켜주지 않는다.






   ·    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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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제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분야인데,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예전에는 관심이 있어 공부도 좀 했는데 지금은 ... 책만 삽니다. ^^)

요즘 제일 사고 싶은 책은 잭 웰치의 '승리(Winning)'입니다.

 

GE의 잭 웰치 회장이야

미국 기업최고경영자들 중에서도 신화 중의 신화처럼 여겨지는 인물이라

여기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번주 뉴스위크에 잭 웰치의 리더십 원칙이 나왔는데,

마음을 두드리는 부분이 있는지라 간단히 정리해드립니다.

뉴스위크에서 매긴 번호와는 달리 거꾸로 갑니다.

(제가 원래 잡지를 맨 뒤부터 읽는 버릇이 있어서...)

 

지도자들이란 뭘 해야 하느냐 하면...

 

1. 축하하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라.

=파티 너무 많이 하면 회사가 너무 노는 분위기로 가서 안좋을 거 같다구요?

아닙니다. 축하할 일 있거들랑 많이 많이 하십시오.

그거야말로 공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이겼는데, 성공했는데, 그게 소소한 일이라고 무시하고 지나간다구요?

저런... 기뻐할 기회를 마구 갖다 버리시는군요.

리더가 이걸 안해주면 아무도 안합니다.

좋은 일 하고도, 축하할 일 두고도, 썰렁하게 지나가면 안되지요.

 

2. 부하직원들이 모험을 할 수 있게 하라.

=너무나 많은 경영자들이

직원들에게 새로운 일을 하라고 부추기다가도, 막상 시도해서 실패하고 나면 '작살'을 냅니다.

혁신과 실험을 원하거든 모범을 보이세요.

지도자가 과감하게 뭘 해보려다 실수할 수도 있지요.

실수했다구요? 구구절절 이유 설명하고 설교하실 필요 없습니다.

유머 좀 섞어서 가볍게 지나가세요.

그러면 직원들이 실수 한번 했다고 인생 끝나는 거 아니구나 하는 거 눈으로 보고 배우지요.

그럼 되는 겁니다.

또 한 가지,

그 조직 내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해서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거 명심하십시요.

 

 3. 질문을 많이 하십시요.

=리더란 질문하는 사람입니다.

회의시간에 이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인양 직원들에게 물어보세요.

"만일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왜 안될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그렇다고 묻기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리더란 자신이 제기한 의문들이

토론을 불러일으키고 이슈를 만들고 나아가 행동으로 이어지는가를 확인해야지요.

 

 4. 배짱과 감으로 밀고 나갈 줄 알아야지요.

=지도자란 인기 테스트 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끌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미 '리더'인데, 자꾸 그 자리에 출마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인기에 연연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보세요. 이미 뽑혔다구요.

 

5.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솔직하세요.

=보통사람들이란 당연히 나쁜 소식을 전하는 악역을 맡기 싫어하지요.

다음달에 직원 반 자를 거야, 이런 말 하기 어렵지요.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비즈니스가 잘 안되면 안된다고, ...

지도자란 일이 잘못되면 책임을 지고,

일이 잘되면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넘겨주는 사람들이랍니다.

 

6. 상사와 부하직원도 결국 유유상종이랍니다.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도자들 밑에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다네요.

또 그 팀 전체가 그런 분위기가 되구요.

불행한 팀이 승리하기는 어렵답니다. 그렇겠지요. 지도자나 부하직원이나 맨날 심란한 얼굴로

징징 울고 다니면 뭐가 되겠습니까.

결국 지도자의 일이란 부정적 사고와 싸우는 것이 아닐까요.

 

7. '비전'은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럼 먹는 거냐. 물론 그것도 아니지요.

숨쉬고 더불어 살아가는 거랍니다.

비전을 말할 때는 이상하고 애매한 표현 쓰지 말랍니다. 직원들 헷갈려요.

과녁이 흐릿하면 맞추기 어렵지요?

회사가 직원들에게 어떤 보상을 해줄 것인지 정확하게 밝히세요.

그걸 선명하게 알면 직원들이 변합니다.

 

8.  최고의 선수를 만들어내라.

=운동경기에서 뛰어난 선수가 많은 팀이 이길 가능성이 높지요.

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도자는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베스트 플레이어는 어떻게 만드느냐.

첫째 평가를 잘해야지요. 그 자리에 제대로 된 사람 데려다 일 시키고 있느냐.

둘째 유능한 코치여야 합니다.  지침을 제시하고 비판하고 도와서 선수가 실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셋째 지도자 자신이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감이 있어야 남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신경쓰는 여유도 나오는 것입니다.

자신감있는 지도자와 함께 일할 때

직원들은 기꺼이 위험부담을 질 용기를 내고 꿈을 넘어서고....

별거 별거 다 하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오, 놀라워라!)

여하간에, 이게 성공하는 팀의 '연료'와 같은 거랍니다.

 

 웰치가 이런 말을 했군요.

 

"당신이 지도자가 되기 전에는, 성공이란 오로지 당신 자신의 성장을 의미했다.

그러나 지도자가 되었을 때, 이제 당신에게 성공이란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 찡하지요?

 

여기다 이 얘기 저 얘기 덧붙이고 싶은 마음이 용솟음치지만 꾹 참고 이만 줄입니다.

 

잘들 지내셨어요?

 

웰치의 새 책 사진입니다.

 

 Winning

 

출처:14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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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원하거든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져라

 
새해가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어김없이 치르는 통과의례가 있다. 신년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부족한 2%는 채우고 넘치는 2%는 버려,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만들어 가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외국어 공부라든지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이로움으로 채워 가려는 목표이고 금연이나 절주, 다이어트 등은 자신에게서 해로움을 비워 가려는 목표이다.
 
이는 사소한 변화를 추구하는 것 같지만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지키기 힘들기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이루기 난 뒤에 찾아 오는 효과가 삶의 내용을 확 바꿀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습관은 사람을 만든다는 얘기가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지 않은가. 모두 습관의 힘과 무서움을 함축한 경구들이다. 때문에 자신을 바꿔보려는 목표의 달성은 바로 습관의 변화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3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돼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세계 챔피언 벨트를 여러 차례 따낸 경력을 발판으로, 그는 1980~199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근육질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많은 팬들은 영어 구사력도 떨어지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슈워제네거가 영화계에서 성공한 것은 순전히 우람한 몸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썩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보디 빌딩 선수로, 또 영화 배우로 명성을 얻기 전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고국 팬들은 다른 평가를 내릴 것이다.
 
슈워제네거는 청소년 시절까지만 해도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정도의 약골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에 적지 않은 상처가 됐던 것은 불문가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와 조건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그런 상황에 순치돼 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슈워제네거는 독한 마음을 먹고 삶을 ‘역전’시키는 길로 나아갔다. 약골에서 강골로 거듭나는 치열한 보디 빌딩 수련이 바로 그 과정이었다. 만약 그 때 슈워제네거의 선택이 현실을 받아들이자는 쪽으로 내려졌더라면? 세계적인 스타와 강대국의 정치인은 언감생심, 유럽의 조그만 나라에서 평범한 중년 남자로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지 않았을까.
 
비단 슈워제네거의 사례뿐이 아니다. 운동 선수로 대성한 사람들을 보면 천부적인 소질을 키운 경우 못지않게 끊임없이 땀을 흘려 큰 결실을 맺은 경우가 드물지 않다. 그것은 바로 노력을 습관으로 승화시킨 데서 온 보상이다.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다.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인다는 서양의 격언처럼,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사람을 총체적으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근래 부는 웰빙 열풍 가운데 운동이 주요한 테마로 부상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까닭에 결코 쉽지만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로 끝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습관화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끈기를 강조한다. 곽이섭 동의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운동 목적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모든 운동은 1주일에 4일 정도는 해야 몸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장기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운동의 효과를 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또 조급한 마음으로 덤비다가 곧 포기하는 결과를 낳지 않으려면 적응 – 발전 - 유지 단계를 서서히 밟아가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이 곽 교수의 충고다.
 
이쯤에서 습관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심리적인 조건을 한 번 살펴보자. 변화 관리 전문가인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대표는 스스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 “가장 큰 전제는 ‘절실함’을 어떻게 담아내느냐 하는 것”이라며 “지금이 불만스러운 상황임을 의식의 수면 위로 띄우고 이를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받아들이는 게 변화의 굳은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가령 ‘5년 뒤에는 내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내 분야에서 나는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등의 심각한 문제 제기를 스스로에게 던짐으로써 변화의 첫 단추가 꿰어진다는 것이다.
 
변화를 끌고 나갈 ‘에너지’도 더 없이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구 대표는 “창조적인 자기 증오와 긍정적인 자기의 꿈이 변화를 추동하는 양대 에너지원”이라면서 “자기가 마음 속에 그리는 모습과 현실의 괴리가 클値?태풍과 같은 에너지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결국 변화는 ‘절실함’의 문제에 다름 아니다.
 
효과적 실천 이끄는 '절실함'

심리적인 바탕이 마련됐다면 남은 것은 효과적인 실천 방안이다. 구 대표는 구체적인 변화의 프로그램을 매일 실행하라고 권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루 24시간 중 최소한 1시간 정도는 자신에게 투자하라, 기왕이면 집중력이 뛰어나고 몰입도가 높은 시간을 선택하라’는 충고다.
 
또 하나 보탠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흥미를 가진 분야를 찾았을 때 변화는 한결 수월해진다는 점이다. ‘다들 공부 한다는데, 골프 친다는데, 담배 끊는다는데, 하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라고 나서는 것은 바보 같은 결심이라는 지적이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의 절실함 없이 외부적인 동기에서 뭔가를 시도해봤자 작심삼일로 그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근본적인 물음을 우리 자신에게 던져보자. 우리는 왜 변화를 꿈꾸는가. 변화는 현재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나아가는 것임에는 분명하다. 한마디로 바뀌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순수하고 완전한 상태에서 계속 멀어져 왔다면?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자신의 본성과 본질을 잊어 가거나 사회에 의해 왜곡되기도 한다. 변화는 꼭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자기다운 삶의 방식으로 회귀하는 것일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은 구 대표의 철학적 해답이다.
 
§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교보문고에 따르면 습관을 다룬 실용서 가운데 요즘 가장 인기가 있는 책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한창욱 지음ㆍ새론북스)이다. 오랜 기간 기자 생활을 하며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접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과 그들의 경험담을 통해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변화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대략의 간추린 지침이다.
 
성공을 위한 기본조건
1.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2.상상을 현실화하라. 3.신념에 동기를 부여하라. 4.일찍 시작해야 일찍 성공한다. 5.목표를 매주 매월 수정하라. 6.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7.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녀라.
 
성공을 위한 실전 법칙
1. 품격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2.소리 내어 웃으며 인사하라. 3.훌륭한 습관이 훌륭한 미래를 연다. 4.옷으로 약점을 감추고 장점을 부각하라. 5.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라. 6.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라. 7.실패하더라도 변명하지 마라. 8.치아에 돈을 투자하라. 9.칭찬은 당신을 빛나게 한다. 10.중앙에 앉아 만찬을 즐겨?11.고개를 숙이면 올라간다. 12.화술을 길러라. 13.시간을 15분 단위로 관리하라. 14.성공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라. 15.기록하는 습관을 길러라. 16.나만의 특기를 계발하라. 17.자리에 맞는 처신과 행동을 하라. 18.인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라. 19.경력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잡아라. 20.내면의 리더십을 깨워라.
 
성공을 향한 선택
1. 재치와 유머를 가져라. 2.열정은 성공의 열쇠다. 3.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질문을 던져라. 4.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라. 5.작은 돈을 밝히지 말라. 6.아이디어는 가까운 곳에 있다. 7.성공을 위해선 체력이 필수다. 8.신하나 노예가 되지 마라. 9.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 놓아라. 10.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라. 11.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라. 12.친구나 동료와 비교하지 말라. 13.현명한 배우자를 선택하라.
 
성공으로의 안내
1. 생각을 계속하면 이루어진다. 2.거래할 때 상대의 입장도 헤아려라. 3.상처를 치료해 주면 은혜를 잊지 않는다. 4.안에서 대접 받는 사람이 밖에서도 대접 받는다. 5.일과 여가를 구분하라. 6.빠른 결단이 성패를 좌우한다. 7.위기를 즐겨라. 8.정보를 선점하라. 9.변화는 새로운 기회다.
 
성공을 위한 충고
1. 경쟁보다는 협력을 하라. 2.실패는 성공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3.성공은 함께 나누어라. 4.한 분야의 선구자가 돼라. 5.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 6.세 치 혀가 아닌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7.가족을 행복하게 하라. 8.신앙을 가져라.

 

[출처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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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04-01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이 말에 올인하겠습니다.
聖人君者도 여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習이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가랑비에 옷젖듯이 내려앉지요.

stella.K 2005-04-0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 인생이  바뀌는 대화법 *


    ▶내 말 한마디에 누군가의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 보신다
    ▶말에는 자기 최면 효과가 있다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된다
    ▶남의 명예를 깎아 내리면 ~~
    ▶내 명예는 땅으로 곤두박질 처진다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면

    ▶진실성을 인정 받는다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 시켜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인정 받는다
    ▶무시당하는 말은 바보도 알아 듣는다

    ▶말은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다린다
    ▶대화의 질서는 새치기 때문에 깨진다
    ▶침묵이 대화 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첫 한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다양한 문화를 인정 하면 대화는 저절로 잘된다
    ▶내 마음이 고약 하면 남의 말이 고약하게 들린다
    ▶지적은 간단하게 칭찬은 길게 해라
    ▶말투는 내용을 담은 그릇이다

    ▶따져서 이길 수는 없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잔소리는 용서가 안 된다
    ▶좋은 말?한다고 해서 좋은
    =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유머에 목숨 걸지 말라

    ▶반드시 답변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화를 자초 한다
    ▶설명이 부족한 것 같을 때쯤 해서 말을 멈춰라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
    ▶농담이라고 해서 다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표정의 파워를 놓치지 말라
    ▶적당할 때 말을 끊으면 다 잃지는 않는다
    ▶사소한 변화에 찬사를 보내면 큰 것을 얻는다
    ▶말은 하기 쉽게  하지 말고 알아듣기 쉽게 해라

    ▶입(말) 서비스에 가치는 대단히 크다
    ▶당당하게 말해야 믿는다
    ▶흥분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다 
    ▶눈으로 말하면 사랑을 얻는다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다
    ▶공치사하면 누구?역겨워한다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긴다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드는 말은 위험하다

    ▶상대에 따라 다른 언어를 구사해라
    ▶과거를 묻지 말라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애교는 여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대화의 시작은 호칭부터다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작은 실수는 덮어 주고 큰 실수는 단호하게
      꾸짖어라
    ▶지나친 아첨은 누구에게나 역겨움을 준다

    ▶무덤까지 가져가기로 한 비밀을
    ==털어놓는 것은 무덤를 파는 일이다
    ▶악수는 또 하나의 언어다
    ▶쓴 소리는 단맛으로 포장해라

    ▶낯선 사람도 내가 먼저 말을 걸면 십년지기가 된다
    ▶목적부터 드러내면 대화가 막힌다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해서 말하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말을 잘한다고 대화가 유쾌한 것은 아니다

    ▶타협이란 완승,완패가 아니라 둘다 승이다
    ▶험담에는 발이 달렸다
    ▶단어 하나 차이가 남극과 북극 차이가 된다
    ▶진짜 비밀을 차라리 개에게 털어놓아라

    ▶가르치려고 하면 피하려고 한다
    ▶비난하기 전에 원인부터 알아내라
    ▶눈치가 빨라야 대화가 쉽다
    ▶불평하는 것보다 부탁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말도 연습을 해야 나온다
    ▶허세에는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내가 먼저 털어놓아야 남도 털어 놓는다
    ▶약점은 농담으로라도 들추어서는 안 된다

    ▶지나친 겸손과 사양은 부담만 준다
    ▶말은 가슴에 대고 해라
    ▶넘겨짚으면 듣는 사람 마음의 빗장이 잠긴다
    ▶때로는 알면서도 속아 주어라
    ▶남에게 책임을 전가 하지 말라.
                     
                                     [옮긴글]

         

    [출처 - 하늘 사랑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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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르바나 2005-04-0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법은
    먼저 진지하게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영화보듯 살피면 말이 대화지 실은 독백을 서로 토로하는 모습이 참 많더군요. 부부간에도 이러기 쉽지요. 대화잘하는 법이 인생을 잘 사는 법이라 생각됩니다. 스텔라님

    stella.K 2005-04-0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