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지스

 

 

Desiderata

by Max Ehrmann


Go placidly amid the noise and haste,

and remember what peace there may be in silence.

As far as possible, without surrender, be on good terms with all persons.

Speak your truth quietly and clearly; and listen to others,

even the dull and the ignorant; they too have their story.

Avoid loud and aggressive persons; they are vexations to the spirit.

If you compare yourself with others, you may become vain and bitter;

for always there will be greater and lesser persons than yourself.

Enjoy your achievements as well as your plans.

Keep interested in your own career, however humble;

it is a real possession in the changing fortunes of time.

Exercise caution in your business affairs;

for the world is full of trickery.

But let this not blind you to what virtue there is;

many persons strive for high ideals;

and everywhere life is full of heroism.

Be yourself. Especially, do not feign affection.

Neither be cynical about love; for in the face of all aridity

and disenchantment it is perennial as the grass

Take kindly the counsel of the years,

gracefully surrendering the things of youth.

Nurture strength of spirit to shield you in

sudden misfortune. But do not distress yourself

with imaginings. Many fears are born of fatigue

and loneliness. Beyond a wholesome discipline,

be gentle with yourself.

You are a child of the universe,

no less than the trees and the stars

you have a right to be here.

And whether or not it is clear to you,

no doubt the universe is unfolding as it should.

Therefore be at peace with God,

whatever you conceive Him to be,

and whatever your labors and aspirations,

in the noisy confusion of life, keep peace with your soul.

With all its shams, drudgery,

and broken dreams, it is still a beautiful world.


Be cheerful.

Strive to be happy.

Max Ehrmann, 1927

 

 

진정 바라는 것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것이야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는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십시오.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 있게 양보하십시오.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생겨납니다.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당신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노동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십시오.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려고 애쓰십시오.



著者: 맥스 어만(1872~1945). 美國의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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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5-06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적오리 2005-05-0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이 것도 퍼가요.

니르바나 2005-05-06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임교황의 집무실인가요. 스텔라님
아직도 요한바오로 2세가 집무실에 앉아 있는 것 같아요. 나만 그런가요.

stella.K 2005-05-0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르바나님/넘 반가워요. 얼마만이어요?
세실님, 날나리님 고마워요.^^

이누아 2005-05-06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퍼갑니다.

stella.K 2005-05-0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물의나라 2005-05-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퍼갑니다.
 

인간관계로 지쳤을 때 당신을 치유하는 방법
자신을 탓해도, 다른 사람을 탓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척해도, 근본적인 스트레스는 해결되지 않는다. 상사, 동료, 후배 등 회사 내 인간관계로 힘들 때는 다음 7가지 사항을 떠올리도록 하자.

★ 대인관계도 월급의 일부로 생각하자



“저런 상사가 있는 회사에선 도저히 일을 못 하겠다” “아무도 나 같은 건 인정 안해. 이제 회사 같은 데 다니기도 싫다.” 당신도 한두 번은 이런 생각을 했거나 말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꿔 보도록 하자. 업무만으로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직장에서 하는 일은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도 3년만 지나면 다 알 수 있다. 직장 내 인간관계는 일에 붙어 다니는 덤이 아니다. 오히려 월급은 인간관계의 번거로움 때문에 받는 것이다. 업무야말로 인간관계의 덤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관계에서 약간의 불편한 점이 있어도 곧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 인간관계는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느끼자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는 상대라도, 그날의 기분, 상황, 환경 등에 따라, 상대도 나도 느끼는 방법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그러나 늘 겉으로만 도는 교제만 하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인간관계를 정하는 것은 공감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정서적인 부분이다. 먼저 사람과의 관계를 머리로 생각하는 태도는 버리자. 그때 그때 실시간으로 상대에게 어떤 느낌을 받는지, 머리가 아닌 배와 가슴으로 느끼는 습관을 들이자. 배가 편안하고 기분 좋으면 상대에게 플러스 감정을, 화가 치밀거나 위를 쥐어짜는 것은 마이너스 감정을 느낀다는 증거다. 그런 느낌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의 움직임을 자각할 수 있게 된다. 인정을 하고 나면 조절하는 것도 쉬워진다.





★ 화가 치밀어도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대응하자

화가 나는 걸 참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노여운 감정을 억압하고 마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된다. 그러나 그 화를 그대로 상대에게 쏟아붓기 전에, 자신에게 ‘잠깐만!’ 하는 사인은 보내야 한다. 가령 후배가 실수를 저질렀을 때 일단 한 호흡을 쉬도록 하자. “정말 속 터지네. 하지만 나도 신입시절에는 저렇게 실수를 해서, 선배를 힘들게 했을지도 몰라”라든가, “후배 책임이라고 만은 할 수 없지. 내 지시가 잘못되었을지도 모르지” 등등 말이다. 화가 나도 그렇게 한 호흡을 쉬고 난 후 상대에게 이야기하면 훨씬 전달이 잘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화를 내도 오히려 존경을 받는다.





★ '나'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훈련을 하자

자신을 충분히 전달하려고 하지 않고, 상대가 나쁘다 혹은 자신이 나쁘다고 정해버리면, 아무도 당신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자신의 독선으로 정해 버리지 말고, 먼저 당신 자신을 전달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 자신’을 전달하려면, 용기를 내서 주체적으로 움직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인관계에 주눅 들어 있는 사람은, 사소한 상황에서부터 연습을 시작하자. 예를 들면 퇴근길에 동료와 차라도 한잔 마시려고 카페에 갔다. 모두 커피를 주문했다고 하자. 그럴 때 동료들을 따라가지 말고, “일도 끝났으니까, 나는 맥주!”하고 말해보자. 그 한마디로 그 자리의 공기가 달라진다. 그런 식의 자기 표현으로도 인간관계에 자신감이 붙는 것이다.





★ 아이처럼 감정을 드러내자

인간관계가 편해지는 방법은 무리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화가 났을 때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날 중에 은근히 드러내도록 하자. 상사에게 화가 났다면 바로 화장실로 가 ‘멍청한 놈, 언젠가 단단히 당할거야!’라고 속으로 소리친다. 집이라면 큰소리로 아이처럼 울어보는 것도 좋다. 퇴근길이라면 전신주를 차버릴 수도 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화난 감정을 드러내보면,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었나 하고 의외로 냉정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 누구와도 사이좋을 수는 없다

누구나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성인군 자이거나, 자기자신의 존재감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 그 어느 쪽이 아니면 모두와 사이좋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걸 인정한 후 사회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어 상대와의 거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인간관계에서는 중요한 것이다.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것은 한정된 사람만이면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상대가 당신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아도 상처받지 말라는 것이다. 그 역시 한정된 사람에게만 호의를 보내는 것일 테니까. 게다가 인간관계는 매일 변하는 것이니까, 어떤 상황에 서 예기치 않은 계기로 친해질 수 있을지 모른다.





★ 진심을 솔직히 드러내면 관계는 변한다

늘 자신의 업무 처리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사. 이럴 경우라면 본심을 드러내며 부딪쳐 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과장님, 지금까지 몇 번의 기획서를 제출했는데, 한 번도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제 기획에 무엇이 부족한지, 가르쳐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말이다. 물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상대를 존중한다는 뉘앙스를 비쳐야 한다. 이렇게 접근하면 상대방 역시 당신에게 친절한 응답을 해 올 것이다. 직장 내 인간관계라 해도, 상대에게 진심을 보여주면, 반대로 신뢰도 원조도 얻을 수 있게 된다.? 인간관계는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그 장애를 스스로 제거하는 용기를 가졌는지, 그것에 따라 달라진다.

출처:인맥을 만드는 CEO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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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5-05-0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퍼갑니다 ㅎㅎㅎ

stella.K 2005-05-0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님의 이미지가 귀엽습니다. 키노님.^^

해적오리 2005-05-0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가요. 근데 진짜로 키노님 이미지 넘 귀여워요. 발가락도 그렇고 눈 돌아가는 것도 그렇구요.

balmas 2005-05-0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네요. 추천 한 방~ ^^

stella.K 2005-05-0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발마스님!^^
 

완전해부! 부자들의 두뇌
돈 번 사람 뇌는 뭔가 특별해…후천적 개발도 가능

배외측 전전두엽 발달…창의성·패턴화 능력 뛰어나

배연계 발달로 감정이 풍부하고 의욕 오래 지속돼

이성뇌· 감성뇌 조화롭게 개발돼야 진정한 부자 뇌

성공지능 이론의 창시자로 알려진 로버트 J. 스턴버그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부자들에겐 공통적으로 ‘성공지능’이란 게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성공지능 가르치기》에서 성공지능의 구성 요소로 ‘분석지능’, ‘창의지능’, ‘실행지능’을 제시한다. 복잡한 상황의 맥을 짚는 분석지능, 새로움과 돌파구를 마련하는 창의지능, 그리고 이를 추진력 있게 밀어붙이는 실행지능이 골고루 발전한 사람들이 바로 부자라는 것이다.

국내 부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해온 김영한 VIP마케팅연구소 소장은 최근 출간한 《부자IQ》에서 최근 부자가 된 30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4C요소가 뛰어나다고 결론지었다. 부자들에겐 창조력(Creativity), 전문성과 기술(Craft), 용기와 행동(Courage),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는 커스터머(Customer) 파악능력이 남다르다는 것.

결국 스턴버그 교수와 김영한 소장은 같은 연구 결과를 얻은 셈이다. 스턴버그 교수의 ‘분석 지능’의 개념은 김영한 소장의 전문성·기술(Craft), 그리고 고객(Customer) 파악능력과 연결되며, ‘창의지능’은 창조력(Creativity), ‘실행지능’은 과감한 용기와 행동(Customer)과 비슷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엔 부자들의 특성을 연구하는 방법이 한층 더 나아간다. 스턴버그 교수와 김영한 소장이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부자들을 연구했다면 이젠 최첨단 장비를 통해 부자들의 뇌 속을 직접 관찰하기 시작했다. 기능성자기공명 영상법(f-MRI)과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법(PET)을 통해 부자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두뇌를 쓸 때 뇌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게 된 것.

전전두엽이 발달한 부자들의 뇌

최근 연세Yoo&Kim 신경정신과 유상우 원장은 자기 힘으로 수 십 억에서 수 백 억의 부를 이룬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부자들과 대졸 이상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나눠 흥미로운 실험을 실시했다. 두 그룹의 평균 지능지수(IQ)는 비슷했다. 부자들의 경우 116, 일반인은 114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눠 동일한 문제를 풀어 보도록 했다. 문제를 푸는 동안 그들의 뇌를 촬영해 관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그룹이 뇌를 사용하는 방법이 달랐다는 사실을 관찰할 수 있었던 것. 문제를 푸는 동안 두 그룹은 모두 ‘배외측 전전두엽’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그룹이 다른 점은 일반인은 뇌의 다른 부위도 왕성하게 사용하고 있는 데, 반해 부자들은 주로 ‘배외측 전전두엽’이라는 특정 부위에 의존해 문제를 풀고 있었다. 이는 두 그룹 사이에 뇌의 활용방식과 기능의 차이가 분명함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유상우 원장은 “부자들이 특정 부위를 집중해서 사용하고 있고, 일반인들이 뇌의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자들이 일반인에 비해 뇌를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학력이나 지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점도 함께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부자들이 집중적으로 활용한 배외측 전전두엽은 어떤 기능을 할까. 전문가들은 배외측 전전두엽을 ‘뇌의 최고 사령부’라고 부른다. 이 부분은 계획을 세우고, 동기를 부여하며, 다양한 사고를 하는 부위라고 한다. 수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어떻게 처리할지 판단해 이리저리 조작하는 일을 하는 곳이라는 것. 스턴버그 교수가 말한 분석지능과 창의지능이 형성되는 곳이 이 곳인 셈이다.

유 원장이 실험에서 밝혀낸 것은 부자들은 패턴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배외측 전전두엽을 활발히 활용한 부자들이 패턴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밝혀낸 것.

음식점 경영으로 47세에 100억원 대의 재산가가 된 여성의 경우 전혀 관련이 없는 신문기사들을 읽고 이를 한 편의 소설처럼 큰 흐름을 부여해서 연구자들에게 이야기해 줄 정도였다.

또한 ‘카드분류게임’ 등을 통해 돌발 상황을 제시했을 때도 부자들은 배외측 전전두엽이 여전히 활발히 움직이면서 매우 활성화된 반면, 일반인들은 거의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결국 배외측 전전두엽이 부자와 일반인을 나누는 결정적인 부위라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

유 원장은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무수한 뇌의 구조와 기능이 있는 상황에서 뇌의 특정 부위를 계발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단언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며 “많은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하지만 배외측 전전두엽의 활용이 부자들의 사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감수성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다르다

부자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은 그들이 감성적이기 보다는 절저히 이성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시오타 히사시 브레인사이언스 연구소 소장은 그의 책 《성공뇌》에서 “부자들은 외부의 자극이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힌다.

감수성이란 사물을 느끼는 힘, 인상을 받아들이는 능력, 자기 주위의 자극이나 조건에 대해 느끼거나 반응하는 성질이다.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대중의 관심과 수요를 포착해 낼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라는 것.

여기서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말은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표현이 큰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뇌에서 일어나는 감정 반응이 큰 것을 의미한다.

유상우 원장은 “감수성이 풍부한 부자들은 단편적이고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도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이것을 행동으로 연결시킨다”면서 “반면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많은 정보를 주어도 장기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바로 이 외부자극에 의한 1차적 느낌,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변연계’다. 변연계 속의 편도핵이 사소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반응을 전두엽을 포함한 뇌 전체에 전달해 상황에 맞게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것. 편도핵은 변연계의 일부로 아몬드 모양의 핵 집합체이며, 감각 자극을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시오타 히사시 소장은 “편도핵이 흥분하면 좋음, 즐거움, 기쁨 등의 감정이 커지고 대뇌신피질이나 내분비계, 자율신경계에 더 강력하게 명령을 보낸다”면서 “감정의 세기가 행동을 일으키는 힘이 되고 그것이 바로 노력할 수 있는 뇌의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편도핵이 받는 자극의 정도와 지속성이 사람을 열심히 일하도록 이끈다는 것. 말하자면 스턴버그 교수의 ‘실행지능’이나 김영한 소장의 ‘용기’ 등 부자들의 강력한 실천력은 이 변연계에서 나오는 셈이다.

그래서 이 변연계에 이상이 생기면 우울증이 생긴다고 한다. 허무함, 의욕저하는 물론 사고 흐름의 지연, 주의집중력과 기억력 저하로까지 이어진다는 것.

이성뇌와 감정뇌 균형과 조화 중요

유상우 원장은 “부자가 되기 위해선 행동의 원천인 감정을 키우는 작업도 필요하지만 감정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감정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고등 인지 능력을 나타내는 전두엽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

반면 최근엔 부자들이 ‘동물적 감각’, 즉 의식적인 기억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 아래에 있는 변연계의 기능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는 논리도 많다.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 박사인 마야 슈토르흐는 《동물적 감각으로 승부하라》에서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 예술가, 성공한 기업가는 모두 직감이나 육감으로 사고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슈토르흐에 따르면 이성적인 판단이라는 것은 늘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콜라를 선택할 때, 이성적으로 수 십 가지의 마셔도 될 이유를 댈 수 있으며, 또 그만큼의 마시지 말아야 할 이유를 댈 수도 있다는 것. 그는 실제로 변연계에 이상이 생겨 감정적 능력이 미약한 정신과 환자를 예를 든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 모든 관점들을 고려하면서 이성만으로 결정하려니 결국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특성을 보였다는 것.

슈토르흐는 또 다른 예로 한 사업가가 실수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고객과 죽마고우와 각각 약속을 했다고 가정하라고 말한다.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연필로 적어 나갈 경우 그 단순한 선택에서도 수많은 선택 가능성, 시나리오들, 그에 따른 결과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고객과 일이 잘 될 경우, 잘 안될 경우, 죽마고우에게 신뢰를 잃을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 장·단기적인 이익 등등 판단의 근거는 예상보다 훨씬 많다.

그리고 그 사업가가 이성 안에 머물러 있다면 결국 아무런 결정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가능성과 결과가 너무 많이 미로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슈토르흐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결코 이성만으로 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감성이 반드시 따라온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요즘 시대엔 그 감성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 변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이는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이 “사안에 따라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결론을 내릴 경우 그 결정이 시장의 반응보다 늦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 6감인 직감으로 결단을 내린다”면서 “직감이 스피드 경영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유상우 원장은 결국 “이성을 담당하는 대뇌 신피질, 특히 그 중에서도 배외측 전전두엽과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양자가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야 진정한 부자의 뇌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인터뷰

연세 Yoo&Kim 신경정신과 유상우 원장 “부자 뇌, 훈련하면 만들 수 있다”

연세Yoo&Kim 신경정신과 유상우 원장은 최근 《부자가 되는 뇌의 비밀》이라는 흥미로운 책을 출간했다. 부자들과 일반인의 뇌를 fMRI를 통해 관찰해 부자들의 뇌의 특성을 밝혀 낸 것. 그는 “배외측 전전두엽을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외에도 부자들의 뇌는 일반인보다 효율성 면에서 뛰어나다”면서 “하지만 누구나 훈련을 통해 부자 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의료 장비를 통해 부자의 뇌를 직접 관찰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고 들었다.

맞다. f-MRI를 통해 자수성가한 부자 5명과 일반 직장인 5명의 뇌를 비교한 실험을 SBS 방송사 후원으로 실시했다. 미국 듀크 대학의 브레인 이미지연구센터의 스콧 휴텔 박사의 연구를 우리 실정에 맞게 재현한 것이다.

- 뇌 속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다니 흥미롭다.

앞으로 가장 많이 발달할 영역이라고 본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f-MRI나 PET같은 장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사람들의 뇌의 활동을 선명한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사회활동(자극)에 따르는 뇌의 반응을 측정하는 여러 영역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투자나 소비 활동을 할 때 과연 뇌는 위험요소와 보상을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대한 실험이 활발하다. 제임스 리터드라는 미국 애틀랜타의 거부는 증권매매를 할 때 사람의 감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히려고 거금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한다. 투자는 물론 소비 등 여러 경제활동과 뇌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신경경제학’이라는 학문이 태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부자 뇌에 대한 연구도 이런 흐름의 하나다.

- 부자 뇌는 정말 다른가.

다르다. 배외측 전전두엽이 많이 발달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리고 뇌 전체를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부자가 학력이나 지능지수와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 부자 뇌가 일반인의 뇌하고 다르다면 타고난다는 이야기는 아닌가.

절대 아니다. 훈련을 통해 누구나 부자 뇌를 만들 수 있다. 내가 의과대에서 공부할 때 뇌세포는 죽으면 끝이라고 배웠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평생 신경세포인 뉴런이 재생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중요한 것은 시냅스다. 시냅스는 뇌세포를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기능을 한다. 사실 아이의 뇌세포와 어른의 뇌세포는 1000억개 정도로 비슷하다. 다만 뉴런의 수가 다르다. 지식이 생기고 경험이 쌓이면서 뉴런이 생기는 것이다. 부자의 뇌는 특정 부분의 시냅스가 발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자극을 주고, 두뇌를 익숙하지 않은 방식으로 자꾸 쓰고 훈련하면 분명히 부자의 뇌로 만들 수 있다.

- 어떤 훈련이 있나.

일상생활에서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가령 나는 차를 운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면, 자주 ‘단어 거꾸로 말하기’ 놀이를 한다. 예를 들어 지나가는 간판을 보고 “신한은행을 거꾸로 하면?” 이라고 묻는다. 그러면 아이들이 순간 뇌를 쓴다. 그런 훈련이 두뇌를 자극하고 전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박일한 기자(ilhan@ermed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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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oocci/
성공한 사람에게 필요한 11가지 思考 스킬
(ELEVEN THINKING SKILLS EVERY SUCCESSUL PERSON NEEDS)


SKILL 1 ---“큰 그림” 사고를 한다
(Seeing the wisdom of "big picture" thinking)

- 총체적인 관점을 나의 사고방식에 반영함으로써 어떻게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

SKILL 2 ---“초점이 맞춰진” 사고를 한다
(Unleashing the potential of "focused" thinking)

- 사소한 일들에 신경 쓰지 않고, 가장 중요한 이슈에만 집중할 수 있는가?

SKILL 3 ---“창의적” 사고를 한다
(Discovering the joy of "creative" thinking)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틀에 박힌 사고방식에서 어떻게 탈피할 것인가?

SKILL 4 ---“현실적인” 사고를 한다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realistic" thinking)

- 확실한 사실을 기초로 현실성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SKILL 5 ---“전략적” 사고를 한다
(Releasing the power of "strategic" thinking)

- 오늘 계획한 것이 내일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인가?

SKILL 6 ---“가능성” 있는 사고를 한다
(Feeling the energy of "possibility" thinking)

-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수립하는 데 열정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SKILL 7 ---“반성적” 사고를 한다
(Embracing the lessons of "reflective" thinking)

- 반성적 사고방식이 내게 더 나은 관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가?

SKILL 8 ---“대중적” 사고에 의문을 갖는다
(Questioning the acceptance of "popular" thinking)

-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 받아 들이고 있는 한계를 나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SKILL 9 ---“공유된” 사고를 한다
(Encouraging the participation of "shared" thinking)

-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들이는 것이 효과적으로 생각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SKILL 10 ---“이타적인” 사고를 한다
(Experiencing the satisfaction of "unselfish" thinking)

- 팀웍을 통한 사고.
- 남들과 똑같이 일을 해서 어떻게 장기간에 걸친 유산을 남길 수 있을까?

SKILL 11 ---“실리적인” 사고를 한다
(Enjoying the return of "bottom-line" thinking)

- 분명한 목적의식에 기초한 사고
- 내 사고의 구체적인 결과를 어떻게 하면 극대화 시킬 수 있을까?

▶원제 : Thinking for a Change : 11 Ways Highly Successful People Approach Life and Work by John C. Max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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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9 1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5-04-29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 바람구두님이나 그렇죠!
 

http://blog.naver.com/koocci

포기하고 싶어질 때면..

 

 

마이클 조던: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열두 살에 MVP로 선정 되었으나

고등학교 때는 학교 대표팀에서 탈락.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

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 결과 그는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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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라모르:

100편이 넘는 서부 소설을 쓴 베스트 셀러 작가인 그는 첫 원고의

출판을 하기 까지 350번이나 거절 당했다. 훗날 그는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의회가 주는 특별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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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캔필드와 마크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원고는 출판 되기 까지 서른 세곳의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 당했다.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라며 매몰차게 거절당했던

이 책은 전 세계 언어로 번역 되어 1천만 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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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를 설립 하기 전, 아타리와 휴렛팩커드에게 전문 대학도 못 나왔다는

이유로 입사를 거부 당했다. 입사를 거부 당했다. 결국 그는 아이디어를

혼자서 실용화 하는데 성공. 창립 첫해에 250만 달러가 넘는 매출을 달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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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공부를 못해 여러 학교를 전전 했으며, 배우가 되고 했지만 실패의 연속.

그래서 배우보다 글쓰기에 흥미를 느껴 영화 <록키>의 대본을 써서

자신에게 주연을 맡기는 조건으로 영화 제작의 의뢰 했으나 수없이 거절 당했다.

마침내 제작된 그 영화는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으며 지금 이자리 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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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에 정장을 차려 입고 자신이 진짜 감독인 마냥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들락 거렸던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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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에 있을 때 부터..구걸 하러 거리에 나섰을 때도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다' 라고 새겨 말하던 그는 찰리 채플린 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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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과 정주영 회장은 자신의 직원 들이 이 것은 절대로 못한다 라고

투덜 거릴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해보기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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