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에서 간디까지 5천년 인류 역사에 아로새겨진

인물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고난 없이 인간은 성공하지 못한다.

골짜기가 깊어야 산은 높아지던가? 지난 15개월 동안 5천년 인류 역사에 아로새겨진 인물들을 되짚어오며 무엇보다 고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 아무리 잘난 인간이라도 고난을 겪고서야 비로소 더 큰 일을 이루게 되는 역사가 한둘이 아니었다. 4천년 전 이집트 사람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을 7년 연속 기근의 대재앙에서 구한 것으로 <구약성서>에 기록된 요셉을 보자. 자신을 시기하는 형제의 손으로 웅덩이에 던져지고… 그 형제의 손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가고… 다시 여주인의 유혹을 피하는 올바른 행동을 했는데도 모함을 받아 감옥에까지 갇히고…. 끝내 그를 훨씬 더 성숙시키고 남을 위해 훨씬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끈 것은 무엇이었던가? 아비의 편애였던가? 자신의 잘남이었던가? 아니다. 오직 모든 고난과 억울함을 묵묵히 이겨낸 뒤에야 그는 온 세상을 구원하는 큰 지혜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손빈은 어떤가? 전국시대 병법의 대가 손빈은 스승 귀곡선사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러나 손빈은 질투와 시기의 힘, 세상 사악함의 파괴력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같은 문하 출신으로 먼저 위나라에 출사해 대장군에까지 오른 방연의 초빙에 응했다가 그의 간계에 말려버린다. 무릎을 잘리고 돼지우리에 돼지처럼 갇힌다. 이 처참한 지옥도에서 손빈은 자신의 최대 능력인 지혜를 발휘해 제나라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그 13년 뒤 손빈은 제나라 군대의 군사(전략참모)로서 위나라 군대를 공격해 결국 방연을 고슴도치처럼 화살 세례를 받아 죽게 만든다(일부에서는 생포설도 있다). 손빈은 처절한 고난을 겪은 뒤에야 진정한 제1인자가 됐던 것이다.

자신의 목숨까지 던진 여불위

이쯤 되면 이렇게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러므로 고난은 곧 행복이다.’

역사는 항상 대가를 요구하고 있었다. 심지어 주인공의 목숨마저 요구했다.

전국시대 말기, 조나라에 인질로 온 진나라 왕자에게 전재산을 투자한 여불위는 대성공을 거둔다. 진나라 왕자는 자신의 공작대로 진나라 왕이 됐다. 그뿐인가? 이미 자신의 아들을 잉태한 무희마저 진나라 왕의 비로 들여보내 아들까지 낳는다. 일개 상인에서 전국 통일을 눈앞에 둔 최강대국 진나라의 승상의 자리에 오른 그는 마침내 사실상 자신의 아들(진시황)이 진왕에 즉위하는 감격까지 맛본다. 그러나 그도 결국 출생을 둘러싼 소문을 잠재우려는 진왕의 의지에 따라 몰락으로 내몰린다. 아들인 진왕을 위한 마지막 사랑이었을까? 그는 하나뿐인 목숨마저 던져야 했다. 인질로 온 진나라 왕자에게 투자하지 않았다면, 사랑하는 무희를 그 인질왕자에게 들여보내지 않았다면, 진나라의 승상 자리까지 욕심내지 않았더라면, 승상 자리에서 더 일찍 물러나와 낙향생활을 했더라면…. 역사는 필연의 과정을 거쳐 그를 자살로 내몰아가고 있었다.

링컨은 어떤가?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승리하고, 흑인노예도 해방시키고, 저 유명한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인민의 민주주의’라는 명연설이 지금껏 회자되는 그는 19세기 역사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사람 가운데 하나다. 초등학교 1학년이 학력의 전부인 그는 온갖 실패의 경험을 딛고 미국은 물론 세계사의 스타에 올랐다. 그러나 그 완전한 승리와 성공의 순간 암살당한다. 후세에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되지만, 그는 남북전쟁 승리 1주일도 채 안 되어 그렇게 자신의 목숨을 성공을 위한 대가로 바쳐야 했다.

패배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린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무엇이 인간을 기쁨으로 채워주는가?

권세에 있지도 않았다. 정복에 있지도 않았다. 세상을 떡 주무르듯 흔들어대던 로스차일드 가문의 돈에 있지도 않았다. 나라 안팎에서 골라 화려하게 치장한 솔로몬의 아름다운 여인들에게도 있지 않았다. 고대 세계 최대의 정복자 알렉산더는 넓은 땅덩어리를 정복하고도 자신과 자식의 목숨 하나 제대로 간수하지 못한 채 30대 젊디젊은 나이에 죽어갔고, 탐하는 대로 여인을 취해본 솔로몬도 끝내 탄식해야만 했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행복은 가까운 곳, 낮은 데 있었다. ‘사방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작은 나라 조선의 경상도 지방에 사랑과 사람다운 삶을 심어 300년을 전해온 경주 최부잣집의 마음 같은 것이 곧 행복이었다. 가장 가난한 사람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를 섬긴 마더 테레사만이 종교의 차이를 넘어 힌두교도의 진정한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참행복의 의미를 세상에 전했다. 바로 이렇게 남을 섬기는 마음이 있었기에 몽고 재상 야율초재는 그 학살과 살육의 시대에 죽음을 무릅쓰고 개봉 백성 140만명을 살리는 구명운동을 벌인 것이 아닌가? 행복은 이기심의 굴레를 벗을 때 시작되고, 남과 함께 살아갈 때 그 열매를 맺고 있었다.

슬픔도 힘이다. 놀랍게도 슬픔도 패배도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가고 있었다.

고대 로마 검투사의 반란을 일으킨 스파르타쿠스는 패배했지만 죽지 않았다. 그에게 군사적 승리를 거둔 크라수스는 성공하려는 자들의 참고인물 정도로 박제화됐지만, 그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2천년 이상 자신의 뜻을 이어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압제와 착취에 시달리는 모든 세대 모든 이들의 희망이 된 것이다. 어찌 슬픔이, 패배가 역사를 만들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류관순도 이런 슬픔의 힘으로 한민족의 별이 되고, 제갈량도 이룰 수 없었던 천하통일의 슬픔 때문에 민중들의 사랑이 계속되고 있지 않은가?

교육에서 승리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

그리하여 간디는 이렇게 말한다. “절망할 때가 찾아오면 역사를 통해서 진리와 사랑이 승리한 순간을 기억해내지. 독재자와 살인자는 절대 무너질 것 같지 않지만, 결국 늘 몰락하고 말았어. 항상 그걸 생각해보며 힘을 얻지.”

무엇이 가장 의미 있고 오래 지속되는 것일까? 역사는 자신만의 해답을 내놓고 있었다. 신과 문자와 인간 그리고 그것을 종합해서 후대에 이어주는 교육이었다. 놀랍게도 모두 물질적인 것이 아니었다. 어느 인간집단도 이 네 가지 가운데 하나만 제대로 가지고 있어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상황에 따라선 세상의 패권까지 움켜쥘 수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을 보면 이 요소들의 변증법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가장 일찍 신의 존재와 가치를 제대로 안 족속 가운데 하나였다. 무엇보다 신과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기록해서 전승시킬 수 있는 문자를 가지고 있었다. ‘모세 오경’ 등 유대교의 경전과 탈무드 등 가르침이 자신들의 히브리어 문자로 기록됐다. 문자는 곧 교육체계로 이어진다. 랍비 요한나 벤 자카이는 로마군에게 유대 지역이 점령돼 깡그리 파괴될 때 오직 대학이 있는 유대교 교육도시 야브네만을 살려냈다.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은 인구라는 성장 엔진을 가장 먼저 가동한 족속이기도 하다. 요셉의 시대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 12지파 선조 70여명이 불과 수백년 만에 200만명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부부가 사랑하고 생육하는 것을 종교적으로 찬양하고 권장한 때문이다. 그러나 그 독선적인 교리와 선민의식은 이웃의 반발과 혐오를 불러오고, 이슬람교의 탄압과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같은 비극까지 겹쳐 이 인구라는 요소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이웃과 함께 사는 마음이 없인 인구라는 성장 엔진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법일까?

중국인은 이 가운데 신을 빼고 문자 교육 인구로 승부해 나름대로 성공을 거둔 사례다. 대영제국은 쇠락했어도 그들의 언어 문자 영어는 오늘날 세상을 지배하는 패권문자가 돼 있다. 미국은 외형상 여러 민족을 다 받아들여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민족의 용광로, 문화의 용광로 같은 성격으로 발전의 모티브를 잡은 측면도 강하다. 이제 이 모든 주역들은 교육에서 진정한 승리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달리는 말에 올라 산을 본 느낌이 이런 것일까? 그것도 장님이 코끼리를 만진다는 식의…. 전문가도 전혀 아니면서, 심지어 한번도 그 인물에 대해 읽어보거나 생각해본 적이 없으면서도 자판을 두드리기도 했다는 하염없는 부끄러움만 남는다. 한번 뭔가 흉내라도 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항해가 별다른 성과도 없이 이제 닻을 내린다. 이 부끄러움 속에서도 마지막 글을 쓰는 힘은 단 하나, 10대와 20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모자란 사람의 한마디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세상을 향해 크게 외쳐보시라

“앞으로 자네들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어쩔 수 없이 고난이나 어려움과 맞닥뜨리게 될 거야. 선배나 친구의 조언도 좋지만, 깊은 밤 홀로 역사인물을 한번 읽어보시게나. 혼자 있어야 그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 나와 대화할 수 있거든. 그리고 사람이 혼자 울어야 진정 슬픔의 힘을 깨닫게 될 때도 있거든. 그리고 가능하다면 언제 산에 올라 바다를 한번 바라보시게. 깊게 심호흡을 하고 한번 크게 외쳐보시게나. ‘바다야, 내가 간다! 세상아, 우리가 간다!!!’”


매력적인 사람들, 아쉬운 사람들

한번 꼭 써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 아쉬움을 모아 이름이라도 한번 적어보자.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이건희 회장이 가장 아쉽다. 어느 의미에서 그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큰 일을 이뤄낸 사람 가운데 하나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적어도 그의 영향력이 동시대 가장 많은 인류 구성원에게 미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그렇다. 우리는 동시대인이기에 그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세종대왕은 한글 때문에 우리 민족에게 영원히 가장 소중한 사람 가운데 하나로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앞으로 과연 한민족이 한글을 제대로 살려나갈 수 있을지, 그렇게 해서 민족의 정체성을 지속시켜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마다 그는 우리 곁에 다시 살아올 것이다.

문익점을 쓰고 싶었다. 처음 우리 민족에게 목화를 전해준 인물. 그를 통해 우리 민족의 가난한 이들은 덜 춥게 됐다. 제법 사람답게 살게 됐다. 어느 군주가, 정복자가, 영의정이 그보다 훌륭했단 말인가? 그가 비록 중국의 처지에서 보면 산업스파이 격이라 할지라도 나는 당연히 그의 편에 서련다.

기황후. 어느 면에서 보면 참 매력적인 여성이다. 지금껏 우리 민족 가운데 이 여인처럼 세속권력의 최상층부에 가본 이가 있을까? 없다! 이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만나볼 만하지 않은가?

외국인 가운데 개인적으로 깊은 흥미를 느낀 사람은 조지프라는 이름의 인디언 추장이다. 로키산맥 북쪽 태평양 연안에 살던 네스 페르세족의 추장인 그는 1870년대 미국 정부가 그자기 부족을 강제로 보호구역에 몰아넣으려 하자 부족원 300여명을 이끌고 탈출한다. 그는 부녀자와 아이들까지 포함된 부족원들을 무섭고 강력한 미국 기병대의 추적 속에서 살려낸 ‘인디언 모세’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놀랍고 눈물겹다.

멕시코의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도 교통사고로 온몸이 망가지는 운명을 극복하고 놀라운 예술혼을 불태웠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 분야에 헬렌 켈러, 마더 테레사 같은 여성이 많아 아쉽지만 접을 수밖에 없었다. 에디슨도 한번 꼭 다루고 싶은 이였다. 너무나 잘 알려졌지만, 발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한번 제시해보고 싶었다. 우리 민족은 물론 인류의 미래 장기 생존에 발명이라는 요소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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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코리아 박찬희 상무, 동료와 경쟁하지 않았다

유통 업계의 유일한 홍보담당 임원이자 월마트 코리아의 유일무이한 한국인 임원 박찬희 상무는 남자와 경쟁하여 살아남는 성공녀가 아니라 동료와 파트너십을 성공시켜 인생이 업그레이드된 커리어우먼의 ‘롤 모델’이다. 그녀가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지킨 원칙과 철학.
AFKN 어린이 프로그램부터 뉴스까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영어 과외를 했는데 ‘가르친다=배운다’는 걸 깨달았다. 애들을 가르치면서 영어 실력이 부쩍 늘었다. 서강대를 다녀서 외국인 신부님에게 강의를 들은 것도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지만, AFKN 어린이 프로그램이 최고의 선생님이었다. 처음엔 단어가 들리고, 문장이 들리더니, 따라 웃게 되더라. 점차 뉴스가 들리면서 국제 감각까지 키우게 되었다. 이렇게 3년이 지나자 영어 회화가 자연스럽게 되었다.

20대에는 한우물이 아닌 여러 우물을 파라
한 선배가 ‘한우물을 파다가 물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20대에 신라 호텔-하얏트- 르네상스호텔- 잡지사 TTJ 등 직장도, 직업도 많이 바꿨다. 무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남들이 안 하는 걸 많이 해 보는 것도 다양한 시각을 키우는 데 좋다.

박찬희 상무의 원칙과 철학

‘성공’을 목적으로 해서 달려가지 말자. 결과적으로 성공해야 하는 거 아닌가? 나는 한 번도 ‘높은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다. ‘필요한 사람이 되자’는 것이 나의 모토다. 타인 지향적인 것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찾으면 조직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단점과 약점은 솔직히 말하라

나는 단점이 많은 사람이다. 성격이 급하고, 말도 빨리, 밥도 빨리, 걷는 것도 빠르다. 여성의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감정적일 때가 많고, 잘 운다. 이런 모든 단점을 동료 직원들에게 솔직히 오픈하는 편이다. 상대방을 무장 해제시키고, 솔직하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단점이 없다고 말하는 게 오히려 웃기다.

남자 동료와 파트터십을 쌓아라

남자뿐 아니라 여자와의 마찰도 비슷하게 어렵다. 상대가 ‘필요(needs)’로 하는 것이 뭔지 파악해야 한다. 여자만의 강점이 있지 않은가. 양보심·모성애 등등. 동료와 경쟁해서 상대를 꺾으려고 하지 말고, 여성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상황을 부드럽게 역전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감정을 자극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누가 옳으냐를 따지지도 말자. 신경전이 시작되면 ‘상대가 옳더라도 나는 싫다’라고 하게 되니까. 조그만 승리에 집착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얘기하되, 양보하자. 사실 요즘은 ‘역차별’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남녀 차별은 많이 사라진 편이다. 남자 동료와 파트너십으로 가야 한다. 작은 성공에 연연해 하지 말고, 쉽게 좌절하지도 말자. 평상심을 가지고 자기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을 PR하라 : Be yourself
기업이 홍보를 시작하면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을 아는지?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신을 거짓으로 포장하려고 하면 억지가 되는 것 아닌가? 자신을 홍보하려고 하면 ‘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개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풀무원 유윤희 전무, 일과 사생활에 균형을 잡았다

풀무원 건강생활(주) 전무, 식생활연구소장,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 등 1인 3역의 주인공 유윤희 전무와의 짧은 인터뷰.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대학 때는 데이트도 안 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덕분에 미국 대학원에서 생활비까지 받으며 유학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을 한 학기 다니던 중 “같이 유학 가자”는 남편과 결혼하여 일리노이주립대학에 입학했다. 그런데 보수적으로 자란 남편은 아무 것도 도와주지 않았다. 집안일과 일을 도맡아하는 생활이었지만 30세 전에 두 아들까지 낳았다.

일과 사생활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커리어 우먼으로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는 동시에 건강 지향적인 생활 습관이 있어야만 미국 비타민 회사에 입사하면서 웰빙이, 즐겁게 사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평생 직장인 겸 성공한 주부’가 될 수 있있다.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이를 악물고 죽을 맛으로 성공을 준비한다면, 그것은 이미 성공이 아니다. 웃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여자다. 대학 연구실에서 나와 미국 비타민 회사에 취직하면서 일의 즐거움을 깨달았다.

커리어 우먼의 필수 조건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 스킬. 상대방에게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 대화, 토론하는 화술과 기술이 필요하다.

추천 도서 리스트
책을 추천하기 전에 이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식 속에 진리가 있다. 중요한 것은 실천! 《카네기 인생 지침서》(데일 카네기) 대인 관계과 대화술에 큰 도움이 되는 책. 《웰빙으로 나를 경영하라》(탤렌 마이데너) 자신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성공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정신적 여유를 선물한다. 이외에 《센스 있는 여성들의 성공 화술》(이광호),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남인숙), 《돈 잘 버는 여자들의 9가지 원칙》(권성희),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한창욱) 등은 좋은 습관을 들이는 데 좋은 책 리스트. 좋은 화술 및 재테크 습관을 알려 준다.


모토로라 조미진 상무, 아르바이트 퀸이었다


모토로라 설립 22년 만의 최초 전문직 여성, 입사 8년 만에 초고속 상무 승진으로 화제가 된 글로벌 성공녀 조미진 상무. 미국에서 한국의 후배들에게 보낸 조언.

다양한 경험에 도전했다
대학교 때는 피아노 레슨, 초등학생 한글 가외, 은행 안내원, YMCA 캠프 지도자, 리포터 등등 기회가 닿는 것은 다 해보았다. 동아리 활동으로 학보사에 들어갔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아 찾기’ 연습을 했다.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몰입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한 답이 나왔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유학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역시 영어.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다

한국에서 ‘아침형 인간’ 이라는 책이 히트였다고 들었다. 나도 아주 어려서부터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이점이 많다. 저마다 바이오 리듬이 다르니 올빼미형 인간은도 있지만 한국은 업무 후 일과가 많아 효율적이지 않은 듯하다.

인생의 균형을 잡아라
20대에 가장 힘들었던 것은 일과 가정 생활에 균형을 잡는 일이었다. 늘 수평선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그것이 오히려 나를 지치게 했다. 수평 균형을 잡으려고 하면 오히려 이도 저도 놓치게 된다. 상황에 따라 어떤 것을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할 지 결정하고 실천하면 된다. 어떤 때 가정 활을 잠시 희생하고, 어떤 때 조직 생활을 희생할 지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것이 좋다. 시소처럼 왔다갓다 하면서 균형을 잡으면 일이 훨씬 즐거워진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자기 단련이 필요하다
나라고 힘든 일이 없었겠는가? 싫은 일이라도 자꾸 하다보면 면역성이 생긴다. 반복 연습을 통해 자기 단련이 가능한데, 이때 긍정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질색했던 일도 자꾸 하다보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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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입사 전 꼭 이 일이 아니면 안 된다는 굳은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타고난 적극성으로 이런저런 경험을 쌓아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대학 시절 국회의원 선거 자원봉사, 『캠퍼스 라이프』의 대학생 기자, 국제사면위원회 회원 활동 등을 했고 1년간 중국 어학 연수 기간에는 여러 국적의 학생들과 친분을 쌓으며 실크로드 횡단을 하기도 했다. 늘상 교실 밖 세계를 체험하고 현실 감각을 키우고자 애썼던 그 좌충우돌의 시기가 그녀가 한발 빨리 인정받게 된 첫 번째 비결인 셈.

What’s different


1 기회가 왔을 때 먼저 잡았다 입사한 지 3개월 만에 행운이 왔다. 당시 영업기획팀 인턴이었던 그녀가 월드컵 경기 공식 후원사였던 ktf 월드컵 사업팀에 3개월간 파견된 것. 물론 그냥 찾아온 일은 아니다. 지원 후 면접까지 보았고 입사 전 영어는 물론 중국어까지 마스터해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어쨌건 그녀는 이 기회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를 접하게 되었고, 언론 홍보에도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짧은 이력이지만, 굵직한 일들을 바로 눈앞에서 보고 배웠다는 것만으로도 큰 경력과 자신감을 얻게 된 것.


2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긍정적인 사고 올해는 번호이동성제도라는 중요한 제도가 시행된 해. 덕분에 언론홍보팀도 매일이 비상이다. 야근과 회의의 연속…. 하지만 이 시점에 부서에 배정되어 그만큼 회사의 중요한 정책과 최신 서비스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이다. 이처럼 큰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업무를 맡게 된 것만으로 시장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사고가 매 순간 자신의 경험을 장점으로 탈바꿈시킨다.


3 직장 생활에도 고객 만족의 마인드로 임한다 매사에 고객 만족의 마인드로 임한다. 상사 혹은 기자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자 노력하고 항상 상대의 요구 내용보다 조금 더 넘치게 준비한다. 그녀가 준비한 보도 자료에 상대가 만족하고 감동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꼼꼼하고 더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이어지는 것.


4 긴장의 연속, 일을 위해 여유를 갖는다 언론홍보팀은 업무상 항상 신속해야 하고 자신의 사소한 말 한마디로 회사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늘상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체력 유지는 필수. 일주일에 한 번은 헬스를 하고, 사고의 리프레시를 위해 스포츠 댄스와 라틴 댄스도 꾸준히 배우고 있다. 물론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일상이 즐거워야지 일도 잘할 수 있다는 성숙된 생각이 그녀를 연차 이상으로 인정받도록 한다.





Start
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입사 직후에는 폴로의 수입&통관 업무를 담당했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가장 하고 싶었던 업무는 마케팅. 물론 회사라는 곳이 내 형편을 봐주는 곳은 아니었기에 10개월 가량 수입 통관 업무를 담당하며 나중에라도 다가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수시로 마케팅 관련 서적과 이슈를 탐독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정말 기회가 찾아왔고 처음 1년간은 dkny의, 현재는 guess 브랜드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What’s different


1 자신의 목표를 상사와 공유하라 수입 통관 업무를 맡았던 시절 마케팅 쪽으로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상사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물론 현재의 업무에도 충실하게 임했지만, 그런 식으로 상사에게 목표를 어필하니 갑작스런 공석이 생겼을 때 당시 팀장님이 가장 적극적인 지지자가 되어주었다.


2 매일·매주·매달의 스케줄을 정확히 알고 있다 마케팅 업무의 특성상 전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하루 미팅만 수십 건. 덕분에 초반에는 스케줄 관리로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다르다. 그녀만의 남다른 노하우는 daily, weekly, monthly 스케줄을 동시에 관리하며 수시로 변경 사항을 체크하는 것. 미니 사이즈 수첩에는 하루에 할 일을 1, 2, 3, 4로 번호를 달아 항목화하고, 주간 단위의 캘린더 수첩에는 중요한 약속 스케줄을 기입한다. 마지막으로 행사나 제품 관리의 스케줄은 탁상 캘린더에 기록해 수시로 남은 기간과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그녀만의 노하우.


3 수시로 공부하고·기웃거리고·유치해져라 페이퍼 워크가 많은 대기업의 특성상 사무실 내근이 많아지다 보면 점차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로서 갖춰야 할 감각이 소진되는 것을 느끼곤 한다. 늘 신문과 잡지, 관련 서적을 탐독해 시장과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동대문이건 백화점이건 수시로 기웃거리고, 서른을 목전에 둔 나이지만 스무 살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가장 힙한 것들을 쫓아다니는 것. 그녀가 마케팅 담당자로서 깨어 있고자 노력하는 부분이다.

 

4 위기에 대처하는 것을 먼저 배워라 항상 주어진 일의 성격을 분석하고 소요되는 시간,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최대한 고려한 후 판단하는 그녀가 가장 뛰어난 부분은 바로 위기 관리 능력. 이른 봄 대대적으로 준비했던 GUESS의 선상 파티가 폭설로 중단될 위기에 처했을 때조차도 오히려 눈을 무대 효과처럼 사용했던 그녀였다. 평소 업무 능력은 성패의 유무가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에 따라 평가된다고 믿기에 연차 이상의 믿음직스러움을 보이는 그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Start
2000년 12월 공채로 SK에 입사했다. 전공이 호텔경영학이라 당연히 워커힐 지원. 3개월의 로테이션 기간 동안 재무팀, 베이커리, 벨 데스크, 각 식당까지 돌며 교육을 받았는데 호텔경영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직접 손님을 유치하는 판매팀(객실이나 연회 판촉은 호텔의 매출과 직결되는 중요 부서로 손꼽힌다)이 제일 잘 맞는다는 확신이 들었다. 동기들과 다른 점은 아마도 그게 아니었을까. 입사 직후 원하는 부서와 하고 싶은 일이 정해져 있었기에 막연히 호텔리어를 꿈꾸던 이들보단 반 보쯤 빨랐던 셈.

What’s different


1 틈새 시장을 노려 조금씩 실적을 올렸다 실제로 필드에 임했을 때 신입 사원의 입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객실 세일즈에는 무리가 있었다. 경력이 많은 남자 선배들이 한두 번에 받아낼 ok를, 2~3주가 걸려 하거나 아예 못할 때도 있었고 실적이 기대에 모자라 주눅 들기도 일쑤. 하지만 일에 조금씩 능숙해지다 보니 빈틈이 보였다. 선배들이 맡고 있는 대기업 외에 의외로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 외국계 기업들을 주로 공략한 것. 하루아침에 많은 고객을 유치한 건 아니지만 이들을 통해 차츰 고정 고객을 늘려갈 수 있었고, 영업의 기본인 ‘한 번 맡은 고객은 영원히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차츰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


2 한 발 빨리 세일즈의 기본을 터득하다 모든 세일즈가 그렇듯 객실 판촉에도 체력과 영어 실력 등은 필수다. 지금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이 두 가지를 게을리하면 세일즈의 수명은 그만큼 단축되는 셈.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실적으로 평가받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이다. “호텔 매출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실적이 곧 성실함의 기준이다”라는 그녀의 설명에서 자칫 주어진 일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니냐는 신입 사원의 치기 어린 마음을 그녀가 이미 떨쳐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3 부족한 경험은 자신감으로 채운다 결국 지금 만나는 사람들은 평생토록 그녀가 알아두어야만 할 사람들. 덕분에 빼곡히 리스트업된 고객 수첩은 입사 이후 단 한번도 버려진 적이 없다. 수첩이 다 되면 일일이 손으로 다시 옮겨 적어서라도 데이터를 보관하고, 일로 부딪히는 사람들에게 매번 감사의 인사로 다음을 기약한다. 중요한 건 고객을 만날 때만큼은 자신의 연차과 상관없이 최고의 호텔리어라는 자기 최면을 건다는 것. 아직 3년차라 잘 모르고 경험도 부족하니까 하고 생각하며 소극적으로 대하는 자세는 오히려 고객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불만을 줄 수 있다. 잘난 척, 똑똑한 척, 일 잘하는 척의 적당한 오만이야말로 호텔 세일즈맨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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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6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5-06-1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알겠습니다요.^^

해적오리 2005-06-1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 초년생인 저한테 좋은 정보네요. 퍼갑니다.
 

Once...  “일단... 하면” 라는 표현을 할 때


Once you lose someone's trust, it's really hard to get it back

일단신용을 잃으면 만회하기가 정말 힘들다

Once he makes up his mind to do something, he does it.

일단 한다고 하면 그는 한다.

Once you open that window, you'll never be able to close it.

일단 그 창문을 열면, 두 번 다시 닫을 수 없게 된다.

Once I start eating potato chips, it's hard for me to stop

일단 포테이토칩을 먹기 시작하면 좀처럼 멈출 수가 없다



1.     I need.... “...이 필요하다” 는 것을 표현할 때


I need a new car.      나는 새 차가 필요해

I need a vacation.      나는 휴가가 필요해

I need some advice.   나는 조언이 필요해

I need a haircut.       머리를 잘라야겠다.



2.      I hope....  “.을 희망한다.  or 어떻게 되었으면 한다.”  는 표현


I hope it snows.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I hope it's OK with you.       네가 좋다고 하면 좋겠다.

I hope you can make it.       네가 그것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I hope my plane leaves on time.       내가 탈 비행기가 제시간에 출발 했으면 좋겠다.



3.      Can I...?  “.... 할 수 있나요? ...해드릴까요? ” 라는 표현


Can I help you?        도와드릴까요?

Can I give you a hand?         도와드릴까요?

Can I get you something?      뭔가 갖다 드릴까요?

Can I take a message?         메시지를 받아 드릴까요?



4.      Are you...?  “당신은...입니까?” 라는 상대방의 상태를 질문함


Are you ready?         준비 되었습니까?

Are you all right?      괜찮아요?

Are you busy right now?       지금 바쁘신가요?

Are you free tomorrow afternoon?     내일 오후에 시간이 있습니까?



5.      I'll (I will) ....  “나는 ... 할 것이다.” 라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


I'll have the New York cut.    나는 뉴욕 컷을 먹겠습니다.

I'll have a beer, please.         맥주 주세요.

I'll have another cup of coffee. 커피를 한 잔 더 하겠어요

I'll have the special    특별 요리를 먹겠습니다.



6.      I want...  “을 원한다.” 말을 할 때


I want more responsibility.     좀더 책임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I want a position with more responsibility.     좀더 책임 있는 지위에 있고 싶습니다.

I want a raise. 봉급을 올려주길 원합니다.

I want it all.   나는 그 모든 것을 원합니다.



7.      Do you want...?  “...을 원합니까?” 라는 표현을 할 때


Do you want some more coffee?       커피 더 하시겠어요?

Do you want anything at the store?    가게에서 뭐 사올 것 없어요?

Do you want anything else?    그 밖에 원하는 것 있어요?

Do you want cream and sugar? 크림과 설탕을 넣을 까요?



8.      I think.... “나는 ... 생각한다.” 라는 표현을 할 때


I think so.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I don't think so.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I think not.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Don't you think so?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9.      Do you think....?  “...생각합니까?”  라고 상대방의 의사를 물을 때.


Do you think this looks OK?   보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Do you think this looks good on me?  이것이 나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Do you think this goes with my dress? 이것이 내 옷에 맞는다고 생각해요?

Do you think this color suits me?      이 색깔이 나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10.     I know... “...을 알고 있다” 라는 표현을 할 때


I know what you mean. 당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I know what you want. 네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I know how you feel.  네 기분을 안다

I know what you're thinking.   네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안다



11.     Do you know...?  “...을 알고 있습니까?”  라는 표현을 할 때


Do you know the recipe?      만드는 법을 알고 있습니까?

Do you know that woman?     저 여자를 압니까?

Do you know the story?       그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까?

Do you know the way?         그 길을 알고 있습니까?



12.     I feel...   “..을 느낀다.” 라는 자신의 기분 상태를 말할 때


I feel sick     속이 느글거려

I feel sick to my stomach.     배속이 매슥매슥하다

I feel a little dizzy.    약간 현기증이 난다

I feel really tired.      아주 지쳤어



13.     Feel free…  “......사양하지 말고 하세요.” 하는 표현을 말할 때

Feel free to call me it you have any questions.

뭐 물어볼 것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제게 전화 하세요

Feel free to give me a call if there are any problems.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주세요.

Feel free to ask me if you have any questions.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Feel free to tell us if you want anything

원하는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에게 말씀해 주세요.



14.     I have...  “....을 갖고 있다” 는 것을 표현할 때


I have two sisters.     나에게 자매가 둘이 있다

I have an older sister and a younger sister.   나에게는 언니가 한명, 여동생이 한명 있다

I have two sisters, on e older and one younger.

나에게는 언니와 여동생, 두 명의 자매가 있다

I have two sisters, both older.  나에게는 언니가 두 명 있습니다.



15.     Have you...?  “...해본 경험이 있어요?” 라고 질문할 때


Have you ever been to Disneyland?    당신은 디즈니랜드에 가본 적이 있어요?

* have been to-에 다녀오다, 가보다

Have you been to Paris?       파리에 가본 적이 있어요.

Have you ever seen Picasso's Three Dancers? 

피카소의 세 명의 무희라는 그림을 본적이 있습니까?

Have you ever listened to anything by Miles Davis

마일즈 데이비스의 연주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16.     I have to...  "...을 해야만 한다.  는 표현을 할 때


I have to make a decision.     나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 make a decision: 결정하다

I have to make a choice.      나는 선택을 해야 한다

I have to make the deadline.   마감시간에 맞추어야한다

I have to make more of a contribution to the project.  

이 프로젝트에 좀더 공헌을 해야 합니다



17.     Have...  “...을 가지세요.”어떤 상태가 되세요. 표현을 할 때


Have a good time.     즐거운 시간되세요.

Have a nice time.       즐거운 시간 되세요

Have fun.      재미있게 보내세요.

Have a nice weekend. 좋은 주말 보내세요.



18.     This is.....  “이것은 ...입니다” 라는 표현


This is for you.         이것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당신 것입니다

This is for John.       이것은 존에게 주는 겁니다.

This is for the picnic.  이것은 피크닉을 위한 겁니다.

This is for tonight's dinner.    이것은 오늘 밤의 저녁용이다.



19.     Is this....?  “이것이 ...입니까?”  라고 물을 때


Is this the report you were looking for?  이것이 당신이 찾고 있었던 보고서입니까?

Is this what you were looking for?     이것이 당신이 찾고 있던 것이 아닌가요?

Is this what you wanted?      당신이 원했던 것이 아닌가요?

Is this the seater you knitted? 이것이 당신이 짠 스웨터인가요?



20.     That's (That is)...  “저것은...입니다” 라는 표현


That's right.   그래요

That's true.    그건 그래

That's it.       맞아

That's wrong.  그것은 잘못된 거야



21.     There's (There is)....   “사물이나 사람이 어디에 있다” 는 표현


There's some food in the refrigerator. 냉장고 안에 먹을 게 좀 있다

There's some cake on the table.       테이블위에 케이크가 있다

There's none left.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There's more ice cream in the freezer. 냉동실 안에 아이스크림이 더 있다.



22.     Is there....?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묻는 표현


Is there a drugstore nearby?   부근에 약국이 있습니까?

Is there a bus stop around here?      이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까?

Is there a direct flight to Seoul from Philadelphia?  필라델피아에서 서울로 가는 직행편이 있습니까?

Is there another exit?  다른 출구가 있습니까?



23.     Could you...?  “...을 해 주시겠어요?” 라고 공손히 요구하는 표현


Could you do me a favor?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

Could you help me out?         저를 좀 도와줄래요?

Could you get me another beer?       나한테 맥주 한잔 더 줄래요?

Could you wrap this separately, please? 이것을 따로 포장해 줄래요?



24.     You should...  “...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하는 식의 충고나 명령을 말할 때


You should give her a call.    너는 그녀에게 전화를 하는 것이 좋겠다.

You should give her a chance 너는 그녀에게 기회를 주는 게 좋겠다.

You should tell her how you feel.      

그녀한테 네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다.

You should finish your homework.     너는 숙제를 끝내야한다



25.     Would you...  “...을 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정중하게 부탁할 때


Would you mail this letter for me?     이 편지를 부쳐 주시겠습니까?

Would you type this letter, please?    이 편지를 부쳐 주시겠습니까?

Would you please pass me the salt?   소금 좀 집어 주실래요?

 

출처: 작은 곰 자리 북 극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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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5-06-1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머지 75개는여........가 아니라, 이게 100개군여. -,.- 슬쩍 퍼감다.

로드무비 2005-06-16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퍼갑니다.ㅎㅎ
 

 

 
    행운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들 ♣ 하나 ♣ -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말라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나 불행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이 궁지에서 벗어나 마음 편해 지기 위해 즉각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물론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직면해야 하므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한번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면 책임을 떠 넘기는 건 좀처럼 떨쳐버릴 수 없는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 둘 ♣- 진심만을 말하라. 상대의 환심을 사면서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 상대는 늘 기분 좋게 느끼고 당신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칭찬은 아부와 다름없는 것이라고, 또한 상대를 마음대로 하려는 얄팍한 술책이거나 무언가를 얻어 내려는 아첨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칭찬과 아부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칭찬은 진심이 뒷받침된 것이다. 따라서 칭찬을 할 때 칭찬 그 자체 외에 다른 의미가 없다면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들 것이다 ♣ 셋 ♣ - 똑똑한 척하지 말라 - 똑똑한 척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 바람직하지도 않고, 운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 우선 똑똑한 척 행동하면 자신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고립된다. 그리고 혼자서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는 것처럼 보이면 사람들은 그를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시 말해 지나치게 똑똑하면 이로울게 없는 것이다. ♣ 넷 ♣-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선 감사하라. 당신 스스로 행운을 만들기로 마음먹었다면 먼저 지금껏 당신이 이룬 것들을 열심히 생각해 보고 그것에 감사해야 한다. 건강, 가정, 가족의 사랑, 자신의 재능과 기술에 고마워한다면, 불행에 괴로워하거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자신에게 찾아오는 행운의 분명한 유형을 알게 되고 더 많은 행운을 만드는데 주력하게 될 것이다. ♣ 다섯 ♣ - 단정하게 차려 입어라 단정하고 화려하게 차려 입는 것은 당신이 얼마나 유행을 잘 따르는지 얼마나 돈이 많은지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을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다. 단정하게 잘 어울리는 옷차림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당신이 단정하게 매력적으로 차려 입으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 당신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다. ♣ 여섯 ♣ - 인내심을 가져라. 운 좋은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마감시간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 어느 순간에 페달을 밟지 않고 미끄러져 내려가야 할 지도 잘 알고 있다. ♣ 일곱 ♣ - 질투심을 반드시 버려라. 가장 자기 파괴적인 감정은 질투심이다. 질투를 하면 스스로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적극적인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모해서 실수를 하게되고,결국엔 자신의 운과 기회를 망치게 된다. 질투심이 많아 보이면 당신은 결코 운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운 나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행운에 배 아파하고 인색하게 구는 것이다. ♣ 여덟 ♣- 마음을 편히 가져라.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삶이 뜻한 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어쩌다 힘든 날일뿐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오늘 너무너무 힘들다면 내일은 더 밝은 날이 기다릴 것이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한숨 자고 나서 한발짝 물러나 보면 쉽게 풀리기도 한다. "행운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을 때 찾아온다" - 테네시 윌리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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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da 2005-06-13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말이라도 다가올 때가 있죠^^
"행운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을 때 찾아온다" 에 올인~

stella.K 2005-06-14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소다님의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