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글씨가 안예뻐도 꿋꿋이...
내용이 훌륭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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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4-01-02 14:28   좋아요 1 | URL
글씨 예쁩니다. 자신이 못 알아보는 경우만 없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날려써서 나중에 못 알아볼 때 간혹 슬프더라구요ㅋㅋ
과거의 틀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은 파이어스톤이 생각할수록 놀랍습니다.

청아 2024-01-02 14:43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자신이 못알아보는 경우‘ 재밌는걸요! 황당하고 조금 슬플것도 같아요.
화가님 덕분에 부담이 확 줄었어요ㅋㅋ
그렇죠! 다시 읽는데도 문장 곳곳에서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다락방 2024-01-02 15:35   좋아요 2 | URL
저도 제가 써놓고 뭐라고 쓴건지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하하하하하.

청아 2024-01-02 16:21   좋아요 0 | URL
아앗, 다락방님 의외의 모습이십니다ㅋㅋㅋㅋㅋㅋ

서니데이 2024-01-02 21:28   좋아요 1 | URL
미미님 손글씨로 메모하시는군요.
요즘엔 손으로 글씨를 쓸 일이 많지 않다보니, 손글씨 노트는 나중에는 좋은 기록이 될 것 같아요.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청아 2024-01-02 21:33   좋아요 1 | URL
글씨가 제각각 어디로 가고싶어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요즘 새해 맞이해 일기,메모!필사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서니데이님도 올해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래요!!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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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4-01-01 23:42   좋아요 1 | URL
좋구먼ㅋ

서곡 2024-01-02 16:12   좋아요 1 | URL
서재명 나를 공부하는 중입니다 멋집니다 ㅎ

청아 2024-01-02 16:22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서곡님! 날이 포근하네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
 

좀 다른 각도로 영웅을 이해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기존의 영웅에 대한 생각과 태도라는 것은 다른사람들을 착취하거나 침략하거나 약탈하는 자들이 영웅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는 진짜 영웅이란 정의와 평등을위해 권력과 정부에 맞서서 의연하게 투쟁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 P36

 제가 말하고자 하는 역사는 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는 다른 종류의 역사입니다. 그건 그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언가를 말하게 됩니다. 그건 뭐냐 하면, 훌륭한 인간이 되려면 이래야 해, 하는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는 겁니다.  - P37

제가 말하고자 하는 역사속의 사람이란 란 어떤 모범을 보여주고자 하는 존재인 것이지요. 그런 사람은인종주의적 차별과 전쟁에 맞서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우기도하는 사람이지요. 또는 이런 사람은 도러시 데이처럼 간소한 삶을 살고 비폭력의 가치를 믿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바로 역사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역사와좀 다른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37

ㅡ억압의 사슬ㅡ

영국에 의해 억압받는 백인, 백인에 의해 억압받는 흑인이 존재한 거지요. 그게 바로 억압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런 사슬들이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로를 억압하는 거고 그런 까닭에 이 사슬을 깨는게 어렵기도. - P58

독립했다고해서평등한 사회가 생겨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노예제도는 여전히 존재했는데 사실 이 노예제도는 노예제도라는 말 한마디 쓰지 않고도 미국 헌법에 담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게 바로독립선언서가 있음에도 노예 소유주들이 가지고 있던 인식이었고 그렇게 해서 이 나라는 부자들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던 것입니다. - P69

 대의제의 작동이 일부 있긴 했지만 우리가 그토록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자기 교정 시스템이라는 건 빈부 격차의 영역에서는 작동해본적이 없습니다. 독립전쟁 당시 미국의부 40퍼센트를 식민지 지배계급의 1퍼센트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만일 오늘날 그와 같은 통계를 살펴보면 똑같은 결과를얻게 될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미국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일관해서 유지되고 있는 것은 부의 독점입니다. 물론소수의 부자들이 부를 몽땅 다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한 정도는 최상류 계급 아래로 분배되어서 반란을꿈꾸지 않을 정도로 만족할 만한 중산층 계급을 만들어내는 거지요. - P70

19세기에 벌어진 현실에 대응한 노동자들은 스스로 조직하기시작했고 사회적 투쟁, 파업, 직접행동 등을 통해 자신들의 삶의조건을 바꾸어나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이 사회에서 그나마의 개혁을 성취했던 것입니다. 이런경제적 상황말고, 노예제 문제를 한번 떠올려보십시오. 이건 또 교정의 과정이 얼마나오래 걸렸습니까? 그래서 자기 교정의 시스템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는 건 우리 사회의 상층부에게 과도한 점수를 주는 셈입니다. 그건 마치 에이브러햄 링컨 (1809~1865)이 갑자기 노예해방의 꿈에 사로잡히게 되었다던가, 의회가 노예해방이라는 발상에 폭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 P71

갈등은 언제나 사람들 사이에서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런 갈등을, 또 가장 많은 부를 차지하는 이들이 이용하기도 한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흑백갈등으로부터 부자들은 이득을 얻습니다. 서로 각기 어려운 조건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공통의 이해를 가지고 연대하는 것을 이들 부자는 더 어렵게 만들어버립니다. 이 점은 미국의 역사에서본질적인 사회변화를 가져오는 데 늘 문제가 되어온 바입니다. - P73

그건 인류가 가진 최상의 이상, 말하자면 독립선언서에 담긴 이상과 그와는 달리 실제로 사람들이 노예제도,
인종주의, 경제적 착취, 성적 불평등을 통해 경험하는 현실과의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해서 이상과 현실 사이의갈등이 미국 역사 전반에 걸쳐 관통하고 있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73

민주주의는 위로부터 오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자신들이 서로 공통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이 결여되어 있는지를알아가는 보통의 시민들로부터 옵니다.  - P74

어떤 사람은 부를 축적하고 전쟁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마틴 루터 킹처럼 정의를 위해 투쟁하고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서로공통적인 면모가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는 겁니다.
인간을 달리 평가할 수 있는 결정적인 것은 바로 이런 점들입니다. 그 차이가 바로 도덕성과 인권의 차원에서 생겨나는 문제이며 그것이 사람들이 제대로 봐야 하는 대목입니다. - P76

누구의 관점에서 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경우,
미국인들은 일상을 잘살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매우 부유하고풍요로운 국가입니다. 하지만 4천만 명의 미국인이 의료보험 없이 살고 있습니다. 200만 명의 사람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감자가 있는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런 것들은모두 우리 사회가 병을 앓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 P97

전쟁이야말로 테러입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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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3-12-26 15: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끝사진을 보니, 대단히 있어 보이십니다.
밑줄긋기, 응원하겠습니다. ^^

청아 2023-12-26 18:16   좋아요 1 | URL
그런가요?ㅋㅋㅋ어제 서점에서 찍었어요. 응원 고맙습니다 페크님 *^^*

베터라이프 2023-12-26 2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노엄 촘스키가 세상을 떠난 하워드 진을 그리워하는 듯 보이는 문장들을 여럿 발견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제게도 하워드 진은 뭔가 그리운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의 글을 미미님 서재에서 발견하니 더욱 반가운 기분이 드네요. 조만간 결제를 해봐야겠습니다.

청아 2023-12-26 23:18   좋아요 1 | URL
오! 그 문장들이 궁금하네요.^^ 노엄 촘스키의 책은 난해하게 느껴져서 아직까지 완독을 못했어요. 이 책에는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는데 질문이 때때로 어수선한 반면 쉽고 명확하게 답변하는 하워드 진에게 감탄했습니다.

그레이스 2024-01-01 0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웅과 관련된 문장, 하워드 진의 다른 책에서도 본 내용이네요. 이 책도 읽고 싶고,,, 몸은 안 따라주고!^^
그러네요

청아 2023-12-27 10:59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저도 읽은 책이 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답니다. ㅜㅜ 마음,욕심 같아서는 하루 1~2권 뚝딱인데 말이죠ㅋㅋㅋㅋ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정치를 도구로 선택한 당신께
이 책을 바칩니다. ㅡ 문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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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3-12-19 1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피해자는 여전히 재판중이라네요 ㅠㅠ

청아 2023-12-19 19:44   좋아요 2 | URL
김지은씨의 추천글이 먹먹하게 읽혔어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3-12-19 23: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시사인 신간소개에서 보고 궁금하던 차!

청아 2023-12-20 00:20   좋아요 2 | URL
안희정을 정계에 복귀 시키려고 조직적으로 2차가해하고 재판을 질질끌고 있네요. 글이 흡입력이 있습니다. 이 책 강추합니다!
 


   



음식을 관리하는 일은 삶을 관리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약간의 시간, 약간의 자기 이해, 약간의 용기, 많은 지지를 한데 모으면, 누구나 서서히 대처할 방법을 알게 된다. 자신을 먹일 방법을 알게 된다. -명랑한 은둔자




세계와 나를 연결 짓는 일. 그 방식들에 대해 생각해 본다. 견고함과 불확실함, 취약함에 대해서. 음식은 그중에서도 나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혼란스럽게 했고 만족시켰으며 살게 해줬다. 하루에 몇 번 먹을 것인지, 어떻게 그것들을 마련할 것인지, 뭘 먹고 뭘 먹지 않아야 할지, 누구와 먹을 것인지, 얼마만큼 먹을 것인지. 어디에서 먹을 것인지,...먹는 다는 것은 기본적인 욕구인 동시에 내가 이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sometimes, you have to take matters into your own hands. And you have to be creative to get what you want. 때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해야한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잔머리를 굴리기도 해야 한다.




미아는 모텔에 강도가 들었을 때 엄마를 도와준 행크가 오히려 그 일로 전과가 생겨 안타까워한다. 행크가 백인이었다면 일이 그렇게 꼬이진 않았을 것 같다. 경비원으로 몇 곳에 이력서를 보내려 하는 행크를 위해 모텔 관리자로써 추천서를 정성껏 쓰게 된다. 물론 상대는 어린 미아가 추천서를 작성했다는 사실을 알아서는 안된다. 일단 행크에게도 비밀. 그녀의 무모함에 늘 불안불안했었는데 때로는 어떻게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는지 가슴 뭉클하고 대견하게 여겨진다. 



  



  






  



'벡델 테스트' 첫째, 영화 안에 적어도 두 명의 여성이 등장해야 하고, 둘째, 두 명의 여성이 서로에게 말을 걸되, 셋째, 남자와 관련된 것이 아닌 다른 내용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여전히 미쳐있는




찾아보니 국내 영화 평론가, 감독 등이 참가해 백델데이,벡델초이스10이라는 것을 선정하고 있었다. 조건은 '백델 테스트'에 몇 가지 추가되었고 그에 따라 올해 선택된 영화는 길복순,외계+인 1부,유령, 정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드림팰리스,성적표의 김민영,소울메이트 등이 있다. 다른 해 영화에는 메기, 미성년,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벌새, 우리집, 야구소녀, 아워 바디, 찬실이는 복도 많지,프랑스 여자 등이 있었다. 








멜랑콜리아


그는 나를 달콤하게 그려놓았다

뜨거운 아스팔트에 떨어진 아이스크림

나는 녹기 시작하지만 아직

누구의 부드러운 혀끝에도 닿지 못했다


그는 늘 나 때문에 슬퍼한다

모래사막에 나를 그려놓고 나서

자신이 그린 것이 물고기였음을 기억한다

사막을 지나는 바람을 불러다

그는 나를 지워준다


그는 정말로 낙관주의자다

내가 바다로 갔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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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3-12-16 18: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주말 독서가 푸짐하네요~!! 역시 한두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미미님~!!

저는 저녁 매뉴가 걱정입니다....

청아 2023-12-16 18:58   좋아요 2 | URL
주말인데 아무래도 한두권은 부족하죠!! ^^

눈이 내렸는데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건수하 2023-12-16 2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여전히 미쳐있는 거의 다 읽으셨네요! Front Desk도 많이 읽으신 것 같은데 제가 저기까지 안 읽어서 얼만큼인지 모르겠어요. 이제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전 집에서 안 나갈 생각이에요 아까 장도 다 봐 왔답니다 ^^ 미미님도 따뜻하게 보내셔요~

청아 2023-12-16 21:00   좋아요 1 | URL
수하님, 여전히 미쳐있는은 오늘 시작했어요ㅋㅋㅋ 원서는 얼마 안남았는데 천천히 읽는 중이고요. 월요일 아침까지 월동준비 끝내셨군요ㅋ 귀여운 수하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

건수하 2023-12-16 21:05   좋아요 1 | URL
음? 앞에도 벡델 테스트 얘기가 나왔나보군요 ^^;;;

거리의화가 2023-12-16 2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아 진짜 용감하죠? 나라면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저런 행동을 보일까 싶습니다. 행크가 정말 안타까웠는데 미아 덕분이기도 하고 일이 잘 풀려서 기분 좋더라구요.
저 얼마 전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2~3일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원래도 먹는 양이 줄기는 했는데 이제는 내 몸을 위해서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단계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기름지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것도 줄이고 커피도 좀 줄이자 생각했습니다. 미미님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청아 2023-12-16 22:40   좋아요 1 | URL
네! 엄마가 미아에게 자전거라고 했을때는 마음이 아팠었는데요. 도둑 수학 공부?한 엄마 이야기를 통해서 그래도 용기있는 모습은 미아가 엄마를 쏙 빼닮았구나 느꼈어요ㅋㅋㅋ
고생하셨군요! 저도 이런저런 일들 겪어서 소식하고 음식 종류도 더 관리하려는데 쉽진 않네요. 왜 맛있는건 다 자극적인지ㅋㅋ 화가님도 커피 많이 드시나봅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은 꽤 춥다고하니 여유롭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그레이스 2023-12-16 23: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계와 나를 연결시키는 일, 저도 잠시 생각해봅니다.

청아 2023-12-17 07:52   좋아요 1 | URL
최근에 <요가>읽고나서 부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은오 2023-12-17 04: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명랑한 은둔자 읽고계시는군요!! >_< 미미님껜 어떨지 궁금합니다 🥹
아..... 미미님 페이퍼 읽다보면 병렬독서 하고 싶어져요....ㅠㅠ 그치만... 병렬독서 하다보면 전 완독이 힘들어져서 요즘은 최대 두권으로 ㅋㅋㅋㅋㅋ 눈이 여섯개였음 좋겠습니다 엉어엉ㅇ

청아 2023-12-17 07:58   좋아요 2 | URL
은오님 글 보고 궁금해서 읽고 있어요.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생각꺼리도 던져주어 좋네요. >.<
저는 주로 병렬독서를 하지만 요즘 사이사이에 마음먹고 한권씩 끝내는 중입니다.
병렬독서는 완독힘들죠! 욕심만 늘어나서ㅋㅋㅋ저도 눈이 더 필요합니다. 필요시 교체하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속독되는 눈으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