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 이도우 산문집
이도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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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책이 나왔다고 하여 일단 구매! 책장에서 표지만 본 상태이지만... 느낌이 넘 좋아요 다 읽고 리뷰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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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 늘 남에게 애쓰기만 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윤정은 지음, 마설 그림 / 애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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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친구에게 선물받은책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 책이었다

아기 엄마가 읽으면 공감 200% 되는 글들이 많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새 생명을 키워내는 일에 몰두하다보면 내 삶은 어디로 갔는지 알수 없는 상태가 된다.

 

다시 예전 직장으로 돌아가는 것마저 자신감이 하락하여 쉽지 않다.

왜 그런 것일까?

 

아이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꼭 돌보기를 당부하는 글들이 여기 저기 등장한다.

지금이 가장 젊은 시절이니까 이쁜 사진도 많이 남기고 맛있는것도 실컷 먹고 하고 싶은 것들도 참지 말고 하나씩 꼭 해보라고 말이다.

 

 

한번씩 자존감이 떨어지는 날 읽어봐야겠다

 

선물해준 은지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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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
악아 지음 / 봄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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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된 세상의 모든 딸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아무리 좋은 시댁도 친정과는 다른 법.

나는 다를 거야. 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시어머니가 친정어머니가 될 수는 없는 것 같다.

 

고부간의 갈등도 시누니와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 나는 남들에 비하면 행복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나 역시도 불편한 점이 있고 불만이 있다.

 

 

하지만 불만이 있다고 다 이야기 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닌 것이 이 며느리의 자리이다

 

적당히 치고 빠지기...

나는 아직 수련중이지만 그나마 남편이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서 큰 문제 없이 시간이 흘러 가고 있다. 며느리가 된지 10년 이지만 여전히 나는 남의 식구이다.

 

한집 식구 라고 느낄만한 상황은 없고 작가 이야기처럼 애초에 바라면 안되는 점이기도 하다.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것...

그것이 서로에게 마음 편한 관계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읽으면서 속상하기도 하고 내 이야기가 떠올라서 문득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결혼은 두사람의 일인데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 참 많다.

 

나는 나중에 좋은 시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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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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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집어든 책이었는데 성공이었다.

작가분이 유명하신 분이라.... 글들이 다 좋았는데

짤막짤막한 글들이 내 마음을 찔러댔다.

 

 

P16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싫어해도 좋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해도 싫고

 

P46

가식적일 때가 있는 사람과는

함께할 수 있지만,

진실할 때가 없는 사람과는

함께할 수 없더라

 

 

P96

남이 하는 일들이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이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P113

물어올때 말하면 조언,

갑자기 말 꺼내면 참견

 

 

P138

가해자는 옛날 일로 넘기고,

피해자는 그날 일로 남긴다

잘못된 세상이다

피해자가 세상을

피해야만 한다면

 

 

P162

남의 이유는 핑걔 같았다

나의 핑계는 이유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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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들어도 좋은 말 (스페셜 에디션) - 이석원 이야기 산문집
이석원 지음 / 그책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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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작가님에 대해 매력을 많이 느낀 책이었습니다. 읽고나서 너무 좋아서 친구들 선물용으로 여러권 구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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