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ing the Table (Paperback)
Meyer, Danny / Perennial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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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당사자가 고객이든 아니면 직원이든 누군가를 특별하게 느끼게 만들수 있는 능력 자체가 경영에서 이야기하는 경쟁력, 즉 비교우위 (competitive advantage)라고 생각한다.



서비스 산업, 특히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직장을 둘 중 하나로 생각한다. 대부분 그들은 자신의 일을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고객들이 좋은 밤을 보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간주한다. 나머지는 그들의 일은 고객들이 편하게 쉬고 그들의 지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돕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니 메이어는 뉴욕에 9개의 크고 작은 레스토랑을 경영하며 그가 보여준 음식에 대한 열정, 손님에 대한 사랑, 경영에 관한 감동적이기까지한 철학은 동경과 호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우리나라에 작년에 들어온 선풍적인 인기를 울고 있는 쉑쉑 버거 (쉐이크 쉑 버거)도 그의 작품이다. 

"Setting the Table (세팅 더 테이블)"은 대니 메이어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조금 지루한 면이 있기에 시간이 없다면 네 번째 챕터부터 읽으면 된다. “The opportunity to make someone feel special is all around you, just look UNDER the rocks” 이 네 번째 챕터에서 저자는 어떻게 그가 경영하는 비즈니스의 약점을 극복하고 고객을 행동을 이해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직접 듣고 느끼는 것이 고객이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기술이다. 


대니 메이어는 51%'ers (51%의 감성적인 능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51%'ers는 다섯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긍정적인 따뜻함 (Optimistic Warmth)
2. 지능 (Intelligence)
3. 직업 윤리 (Work Ethic)
4. 공감 (Empathy)
5. 자기 인식과 진실성 (Self awareness and Integrity)


개인적으로 저자가 챕터 9에서 이야기하는 “Constant, Gentle Pressure”에 관심이 많이 간다. 대니 메이어는 효과적인 리더십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다.

1. 당신의 팀을 위해 명확한 비전을 세워 팀원 모두가 당신이 이끌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이해한다.

2.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높은 기준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  

3. 명확히 정의된 기업문화의 우선순위와 중요한 가치에 대해 반복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대니 메이어는 그의 비즈니스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로인해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으며 기존의 주요한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준에서 비즈니스 규모를 키울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 언급된 저자의 말을 통해 그의 비즈니스 철학을 간접적으로 이해할수 있다. “The road to success is paved with mistakes well handled.”

다시말하자면, 우리는 당연하게 많은 실수를 저지른며 그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핵심이다. 실수를 저질렸다면 그것은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의미되었고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어떻게 그 실수를 받아들이고 미래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미래가 결정된다. 당신이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할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서비스 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특히, 레스토랑 경영 관련 이 정도 레벨의 책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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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7-31 11: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한편씩 리뷰를 쓰는 dys1211님의 꾸준한 모습이 좋습니다. dys1211님이 5년 전에 서재 활동을 하셨더라면 저는 dys1211님이 소개한 책들을 읽으면서 경영학 공부를 열심히 했었을 겁니다. 5년 전에 제가 무모하게 경영학 복수 전공에 도전했습니다. 제 수준의 한계를 느끼고 나서야 이듬해에 부전공으로 변경했어요. ^^;;

dys1211 2017-07-31 23:16   좋아요 0 | URL
님에게서 항상 멋진 글을 통해 자극을 많이 받고 논리적인 글솜씨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나와같다면 2017-07-31 21: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dys1211 님의 경영. 마케팅관련 리뷰 읽다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부분이 인문학적으로 다가와요..

dys1211 2017-07-31 23:17   좋아요 0 | URL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reativity, Inc.: Overcoming the Unseen Forces That Stand in the Way of True Inspiration (Hardcover)
Ed Catmull / Random House Inc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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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창의성과 아이디어는 결국 사람의 것이다”-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경영철학


에드 켓멜의 "Creativity Inc (창의성을 지휘하라)"은 에드 켓멜이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통해 30여년 동안 그 어떤 기업도 이루지 못한 창의적인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왔는지에 대한 매니지먼트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두 기업의 검증된 사례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픽사는 현재까지 14개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모든 작품이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었고 픽사는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어냈다. 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에드 켓멜과 존 라세터의 리더십을 통해 그 동안의 부진을 극복하고 부활에 성공했다. 


에드 켓멜은 컴퓨터 그래픽과 그의 불확실한 리더로서의 변화를 겪은 초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적인 예를 들어 효과가 있었던 것과 효과가 없었던 것에 대해 설명한다. 스티브 잡스와 다른 많은 디렉터들과의 많은 일화가 있었고 성격, 자존감, 편견, 실패, 성공, 팀워크 등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철학들을 배울 수 있다.

"픽사와 디즈니에서 목표는 직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돕는 것이었다우선, 나는 직원들이 회사에 기여할 능력, 기여하려는 욕구가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다음에는 의도한 사람은 없어도 내가 경영하는 기업이 은연중에 직원들의 재능을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다그리고 직원들의 재능 발휘를 억누르는 원인들을 파악하고 제거하려고 노력했다."  (P.15)



결국, 픽사는 디즈니에 의해 인수되었고 특이하게도 에드 켓멜과 존 라세터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이끌게 되었다. 이런 결정은 픽사의 매니지먼트 철학을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경영에 적용해 테스트하는 시험대가 되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스(영어: Pixar Animation Studios) 또는 간단히 픽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머리빌에 있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이다. 컴퓨터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최신 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것으로 고수준의 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업계 표준 렌더링 소프트웨어 렌더맨이 있다. 2006년 1월 24일 월트 디즈니 회사는 74억 달러에 주식시장을 통해 픽사를 인수하는데 동의하였다. 디즈니와 픽사의 합병은 2006년 5월 5일 성사되어 현재 픽사는 디즈니의 자회사가 되었다. (출처: 위키피디아)

픽사는 《토이 스토리》 (1995)를 시작으로 최신작인 《도리를 찾아서》 (2016)까지 모두 17편의 만화를 제작하였다. 《토이 스토리》는 역사상 첫 장편 CG 애니메이션 영화이기도 하다. 픽사의 영화 중 《니모를 찾아서》 (2003), 《토이 스토리 3》 (2010), 《인사이드 아웃》 (2015), 《도리를 찾아서》 (2016)은 역대 영화 매출 순위 50위에 들기도 하였는데 그 중 《토이 스토리 3》는 10억 6300만 달러의 수익으로 《겨울 왕국》 (2013)과 《미니언즈》 (2015)에 이어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픽사는 15번의 아카데미상, 7번의 골든 글로브상, 11번의 그래미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위키피디아)


결론적으로 창의성을 조직에서 지속적으로 살아숨쉬게 하는 방법에 대한 쉬운 정답은 없다. 창의성은 새로운 방법을 테스트하고, 재능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만드는 문화가 필요하고,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독려하고 실패로 통해 배우는 태도를 권장하는 등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많은 인사이트들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내가 지켜보고 경험한 바에 따르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번뜩이는 영감으로 비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헌신하고 고생한 끝에 비전을 발견하고 실현한다. 창의성은 100미터 달리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랫동안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P.306)


대부분 직원들을 소모성 배터리 총알받이로 생각하는 기업이 대부분인 요즘픽사의 인간중심 경영철학은 읽는 동안 사람에 대한 진심을 느낄 있고 내가 이끄는 조직도 창의성이 샘솟는 인간중심의 조직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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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iscipline of Market Leaders: Choose Your Customers, Narrow Your Focus, Dominate Your Market (Paperback)
Michael Treacy / Basic Books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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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트레이시의 "The Discipline of Market Leaders (초일류 기업의 시장지배전략)"의 첫 번째 챕터의 첫 번째 문장이 아직 뇌리에 남아 있다. “Why is it that Casio can sell a calculator more cheaply than Kellogg’s can sell a box of cornflakes? Does corn cost that much more than silicon?” 이 책은 마이클 트레이시가 1994년에 펴낸 책으로 아직까지 스테디샐러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시장의 리더들의 중요한 세 가지 모델에 관한 전략 책이다. 시장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기업의 전략으로는 불가능하며 리스크를 감수하는 성향과 기업에 가장 적합한 한 가지 모델에 집중을 통해 가능하다.


시장의 리더들 (market leaders)은 세 모델 중 하나에 집중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이다.

1. 운영 효율성 (Operational Excellence): 최소 비용 (lowest cost)
2. 제품 우위 (Product Leadership): 혁신적인 제품 (Innovative Products)
3. 고객 중심 (Customer Focus): 토털 솔루션 (Total Solution)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고자 하는 회사는 결국 그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세 모델 중에서 한 모델을 선정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잘 제공할 수 있는 지 살펴야 한다. 


비즈니스 전략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정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고 본인의 비즈니스나 본인이 소속된 기업의 운영에 있어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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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7-07-29 1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 책 경영학계의 ‘명작‘이죠. ㅎㅎ
개인적으로 customer focus보다 customer intimacy가 책 뜻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듭니다. ^*
편안한 주말되세요. ^^

dys1211 2017-07-29 11:59   좋아요 0 | URL
전 개인적으로 Product Leadership 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The Obstacle is the Way : The Ancient Art of Turning Adversity to Advantage (Paperback)
라이언 홀리데이 / Profile Books Ltd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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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로 가득 있다. 하지만 무엇도 우리가 가진 나름대로의 행동방식과 기질을 방해할 수는 없다. 우리는 상황을 자신에게 맞게 받아들이고 적응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음을 상황에 적응시킬 있으며, 행동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변화시킬 있다.”

 

 

라이언 홀리데이의 "Obstacle is the Way (돌파력)" 역경을 이겨내고 위대함을 이룬 역사 속의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이루어진 자기계발서이다. 책은 평범한 개인이 장애물에 관한 일반적인 관점을 바꾸어 장애물을 유리하게 이용해서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게 돕는다

 

비즈니스의 기회는 버스와 같다. 대를 놓치면 반드시 다음 버스가 온다라는 점이다. 우리가 평생 동안 참석해야 회의를 생각하면 회의를 놓쳤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도 없고, 건의 계약은 그대로 건의 계약일 뿐이다. 사실 어쩌면 덕분에 총알을 피한 것인지도 모른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다

 

"인식은 관리가 가능하다행동은 조절이 가능하다.

우리는 언제나 또렷하게 생각할 있고 창의적으로 대응할 있다기회를 노려 주도권을 장악하라. (P.171)

 

우리는 모두 인생에 있어 여러 장애물을 만나고 장애물 자체가 목표를 향하는 길이기 때문에 문제를 인지하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고 끈기있게 어려움을 극복해야된다. "When we aim high, pressure and stress obligingly come along for the ride," 결과적으로 우리는 장애물을 극복할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한다

 

"삶은 난관을 헤쳐가는 과정이다단단하기만 요새를 하나하나 돌파해나가야 한다그때마다 우리는 무언가를 배운다그때마다 힘과 지혜와 통찰력을 기른다그때마다 조금씩 경쟁 상대가 떨어져나간다오로지 우리 자신최고로 정제된 자기 자신만이 남을 때까지." “ 뒤에 많은 산이 있다.” (P.234)

 

 

저자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세네카 스토아 학파의 이론을 책의 핵심 주제로 어떻게 장애물을 극복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지만 일반적인 철학책처럼 무미건조하지 않고 수천 전의 말들을 현재의 다양한 예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하게 만든다로마제국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찾아낸 인생 지침서를 현대의 상황에 맞게 이야기한다.

 

"Obstacle is the Way (돌파력)"  장애물을 기회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저자는 "독자들이 장애물을 기회와 장점으로 바꿀 있는 지혜를 얻을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집필했다" 한다.

 

길을 가로막은 장애물은 자체가 길이 된다모든 장애물 속에는 더 나은 현실을 만들어갈 기회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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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s: The New Industrial Revolution (Paperback)
Chris Anderson 지음 / Random House Business Books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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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앤더슨의 "Makers (메이커스)"는 "The Long Tail (롱테일 경제학)"의 속편이다. 이 책은 제조업 (미국의 제조업)이 디지털과 만나 무엇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깊숙이 파고든다. 이 책의 저자의 직업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내용이 반복되고 매거진의 아티클을 읽는 기분이지만 저자의 "The Long Tail (롱테일 경제학)"을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나에게는 별 이슈는 없었다.


요즘은 기업가 (entrepreneur)가 되거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다.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이런 상황을 전제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또한 그는 스타트업 (startups)을 지배하고 있는 웹과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에 대해서 한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제조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마 당신은 아직도 제조업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아래의 통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크리스 앤더슨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의 규모는 20조 달러 이상이다. 웹을 넘어서 어떤 무엇 (things, 무엇인가를 만드는 제조 관련)의 규모는 130조 달러이다. 제조업은 죽지 않고 완전히 바뀌고 있다. "Makers, (메이커스)"의 중심이 되는 아이디어는 무엇이가를 만드는 경제에 혁신을 가져다줄수있는 기술, 자금, 유통, 수요 같은 기본적인 조건들이다.


"Makers, (메이커스)"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파트는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혁신이 무엇이며 왜 그리고 어떻게 혁신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가장 흥미있는 챕터는 4장 "We Are All Designers Now (지금 우리는 모두 디자이너이다)."이다. 저자는 DTP (DeskTop Publishing, 노트북이나 PC를 이용하여 높은 품질의 인쇄)가 대유행일 때 어떻게 우리가 스스로 디자이너가 되느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어떻게 MS워드와 파워포인트를 통해 디지털 자료를 누구나 쉽게 만들고 집에서 프린트할 수 있게 되었다. 자료를 프린팅하고 디자인하는 것은 과거에는 제조과정이었다.  거기서부터 크리스 앤더슨은 뉴프런티어가 3-D 인쇄 (3-D Printing)를 통해 개척되고 있다고 독자들을 설득한다.


두 번째 파트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스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툴과 조건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시된 아이디어들은 웹 기반의 비즈니스와 디지털 공간에서 생각되기에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친숙하다. 10년 전에는 비용과 시간의 한계로 인해 무언가를 만드는 마이크로 기업가들에게 접근하기가 불가능했지만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것은 제조 공간과 함께 디지털 기업가들을 위한 기술들이다. 



이 책은 미래의 변화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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