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d of the Strategist: The Art of Japanese Business (Paperback)
오마에 겐이치 지음 / McGraw-Hill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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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무조건 읽어야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오마에 겐이치의 "The Mind Of Strategist (기업경영과 전략적사고)"이다"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 등과 함께 세계 5대 경영 그루(스승)로 불리우는 오마에 겐이치는 1972년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에 입사,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맥킨지 일본 지사장을 거쳐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까지 역임한 일본의 대표적인 경영 전략가이다.



이 책은 전략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잘 만들기 위한 전술과 일반적인 공식 (formula)에 관한 책이 아니라 전략가처럼 생각할 수 있은 창조적인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서 쓰여졌다. 이 책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은 기업가들에게 일반적인 비즈니스 계획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비즈니스 계획, 다시 말하자면 비교우위 (competitive advantage)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는 심플한 전략적인 우위 (strategic advantages)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4가지 방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 기능적인 차별화를 발견해야 한다: Identify the functional differentiation (Key Factor of Success)
- 경쟁자의 단점들을 이용한다: Exploiting competitor's weakness (Relative superiority)
- 현재의 상황에 도전한다: Challenge the Status Quo (Aggressive Initiatives)
- 사용자의 이익을 최대화한다: Maximize User Benefit (Strategic Degree of Freedom)


결론적으로 이 책은 현재 당면한 문제와 관련한 당신의 사고 (생각)가 타당한지와 어떻게 구체적으로 생각을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 비록 이 책은 비즈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려운 비즈니스 용어나 복잡한 수치 시나리오에 대한 내용 찾아볼 수 없다. 그렇기에 읽기 수월하고 재미있다. 컨설팅이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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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09: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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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10: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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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ense: Sensory Secrets Behind the Stuff We Buy (Paperback, Revised, Update)
Lindstrom, Martin / Free Pr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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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린드스트롬의 "Brand Sense (오감 브랜딩)는 필립 코틀러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추천으로 구매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그 당시 이 책을 "one of the five best marketing books ever published”라고 했었다. 물론 약 10년 전의 일이고 지금처럼 마케팅 관련 책이 상대적으로 많이 없었던 시절이었다.



저자는 브랜딩을 종교에 비유하면 브랜드는 종교처럼 사람들의 열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헬로 키티를 예로 들며 브랜드에 대한 열정이 현실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얼마나 브랜드가 인간의 오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비록 마틴 린드스트롬은 계속해서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독자들은 이 책을 광고에 관한 책이라고 오해할 수 있을 정도로 애플, 코카콜라, 할리데이비슨 등 많든 브랜드와 그들의 광고를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오감을 활용하여 성공한 브랜드를 구축해야하고 오감을 통해 성공한 다양한 브랜드들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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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08: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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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Years With General Motors (Paperback, Reissue)
Alfred P. Sloan, Jr. / Crown Pub / 199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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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P. 슬론2세의 "My Years with General Motors (나의 GM시절)"는 비록 처음 출판된 이래로 5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최고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고전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비즈니스를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또는 따라야 할 원칙들에 대해서 논하기 보다는 1920년에 자동차 산업이 붐을 일으켰을 때 그가 했던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관련해서 HOW와 WHY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는 어떻게 GM (General Motors)이 세부적인 계획과 시장분석을 통해 포드 (Ford)의 모델 T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언제나 매니지먼트의 화두인 centralisation (중앙집권화) vs. decentralisation (분권화)에 대한 논의와 1920년에서 1950년 사이 GM에서 진행했던 중요한 의사결정들이 대한 흥미로운 토론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재정과 재고관리의 중요성 및 운영과 생산의 규모의 경제를 통한 이익 등 경영에 대한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앨프리드 P. 슬론2세의 은퇴 후 일본의 자동차 산업이 성장을 시작했고 다른 무엇보다도 품질에 집중하는 GM 생산 모델의 비효율성이 드러났다. 


솔직히, 이 책은 꽤 길고 모든 부분이 재미있지는 않기에 자동차와 경영에 많은 관심이 없으면 많은 참을성과 끈기가 요구된다. 하지만 이 책이 왜 아직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지에 대해서는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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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Exposed and Explained by the World's Two (Paperback) - 『마케팅 불변의 법칙』 원서
HarperBusiness / 199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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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s of Titans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패이스의 추천을 통해 한번 더 읽게 되었다.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지은 "The 22 Immutable Laws of Marketing (마케팅 불편의 법칙)"의 핵심은 정체성이다.



두 저자들은 너무나 많은 비즈니스들이 단순하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면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최후의 승자는 바로 타깃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상품)이다.


제품이 같은 어떤 카테고리에서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되었을 때 다른 회사에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지속적인 추자를 통해 성공의 기반을 다진다.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카테고리를 먼저 창조하고 먼저 그 제품을 시장에 런칭하면 소비자의 마음 (인식)을 사로 잡을 수 있다.


만약 제품이 하나의 카테고리에서 2등 또는 그 이하로 소비자들이 인식할 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 자체를 이용해야된다. 렌트카 시장에서 Avis는 "We're second place - but we try harder (우린 비록 2등 이지만 더 노력한다)."와 같이 렌트가 시장에서 2등이라는 위치를 받아들이고 그 자체를 마케팅 캠페인으로 활용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아니면, 고객의 인식에서 새로운 단어를 인지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Ragu는 파스타소스를 "thicker (더 진한)" 캠페인을 통해 시장 리더인 Prego의 파스타소스와의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 권의 마케팅 책을 추천하라면 주저없이 권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에서 꼭 알아야 되는 22개의 흥미로운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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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 Tail : How Endless Choice is Creating Unlimited Demand (Paperback)
크리스 앤더슨 지음 / Random House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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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법칙은 "역(逆) 파레토 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에서 파레토 법칙, 즉 80대 20 법칙은 소수의 20%가 80%의 매출을 구축하기 때문에 20%의 잘나가는 소수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파레토 법칙은 상품의 20%가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거나 고객의 20%가 매출의 80%를 발생시킨다는 것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한 전략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알라딘의 비즈니스 모델 덕분에 꽤 많은 지역에서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쾌적한 분위기의 알라딘 중고서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중고서점의 선반에는 CD, DVD, 중고책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토픽에 대한 희귀본까지 없는게 없다. 카테고리 기준으로 모든 것이 그룹화되어 있고 가끔 발견하는 희귀본들은 어느순간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다. 이런 희귀본들이 바로 롱테일 (잘 팔리지는 않고 시장에서의 수요가 많지 않은 제품)한 아이템이다.


크리스 앤더슨의 "The Long Tail (롱테일 경제학)"은 인터넷이 어떻게 사람들이 원하는 찾기 힘들고, 간과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템들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인터넷으로 인해 이런 아이템들을 판수만 명의 소비자에게 노출시키고 판매하는데 추가 비용이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또한 저자는 판매에 있어 제품들의 누출에 있어 오프라인 점포의 한계에 대해서 설명한다. 비록 월마트 같은 대형 이테일 매장들은 많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제품들은 한계가 있다. 이런 사실은 잠재고객들이 매스 제품이 아닌 특이한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오래된 제품이나 그들이 원하는 니치 (틈새) 제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시장을 왜곡시킨다.  

 크리스 앤더슨은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다량의 판매를 책임지는 항상 인기있는 빅 히트 아이템이 존재함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제는 판매자들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아이템 (롱테일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통해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당신이 소매업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일독할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인터넷 시대의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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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 11: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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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1 2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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