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artup of You (Revised and Updated): Adapt, Take Risks, Grow Your Network, and Transform Your Career (Hardcover)
Reid Hoffman / Random House Inc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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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구를 알고 있는가가 곧 무엇을 알고 있는가가 된다!" 링키드인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리드호프먼과 벤카스노카의 "The start-up of YOU (연결하는 인간)" 네트워킹의 파워와 관련해서 추천하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주로 변화를 시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쓰러졌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는 정보들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 책은 "네트워킹"은 받기 전에 주는 무엇인가로 정의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어떻게 커리어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이 되고 다시 잡기 힘든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단지 친구를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하게, 이 책은 당신이 네트워크를 구축해라 문만 아니라 네트워크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네트워킹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비웃는다. 그들은 네트워킹을 과거에도 있었던 단순한 "수다떨기"라고 생각한다. 현대에 사용되는 개념에서 말하는 바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링키드인과 페이스북과 같은 툴들을 통해 전반적인 네트워킹 프로세스가 쉬워졌지만 가장 큰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이 이 책을 통해 당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현실에서 적용가능한 효과적인 네트워킹과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관한 예들을 보여준다. 네트워킹이 필요한데 어떻게 시작하고 유지해야 되는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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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by Choice: Uncertainty, Chaos, and Luck--Why Some Thrive Despite Them All (Hardcover) - Uncertainty, Chaos and Luck--why Some Thrive Despite Them All
Jim Collins / HarperCollins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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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년 동안 가장 쇼킹하고 기억에 남는 사건사고는 무엇인가?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iPod, iPad, iPhone revolution?

지난 10년 동안 생각지도 못한 많은 것들이 일어났다. 


천하무적이라고 생각되었던 큰 기업들을 이제는 찾기 힘들다. 현금 흐름이 뛰어난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불확실하고 혼란스럽고 가끔은 운도 따라야 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일부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번영할까? "건강했던 사람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음식을 아무렇게나 먹으며, 운동을 소홀히 하기 시작했다고 해서 기존의 건강 증진 원칙들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양질의 수면과 식생활,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여전히 건강을 지키는 원칙이다."


결과적으로 영원한 것은 없고 많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시간에 따라 변화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짐 콜린스와 모튼 한센의 책 "Great by Choice (위대한 기업의 선택)"의 핵심 주제이다. 이 책의 두 저자는 7,000개의 자료와 20,4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치밀한 조사를 통해 11개의 기준을 만들었다.


이 책의 토대는 아래와 같은 주장의 전제로 만들어졌다.

• Uncertainty is permanent (불확실성은 영원하다),

• The worst will always be round the corner (최악의 상황에 항상 대비하라),

• Chaotic times are normal (혼란스런 시간은 일반적이다),

• Sudden great fortune is always dangerous (갑작스런 부는 항상 위험하다),

• Change is accelerating (변화는 가속화된다),

• Instability will characterize the rest of our lives (불안정은 우리의 남아있는 삶의 특징이다.


이 책이 던지는 핵심적인 질문은 

"왜 어떤 기업들은 혼란과 혼돈 속에서도 번창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그렇지 못할까격동으로 흔들리거나 예측할 수 도 통제할 수도 없는 크고 빠른 힘에 타격을 받으면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P.12)


이 책에서 짐 콜린스와 모튼 한센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함을 남극 환경에 비유하여 남극에 도전한 스콧과 아문센을 비교 연구하여 아래와 같은  세가지 위기관리 기준을 설명한다. “Amundsen’s philosophy: You don’t wait until you’re in an unexpected storm to discover that you need more strength and endurance. You don’t wait until you’re shipwrecked to determine if you can eat raw dolphin. You don’t wait until you’re on the Antarctic journey to become a superb skier and dog handler. You prepare with intensity, all the time, so that when conditions turn against you, you can draw from a deep reservoir of strength. And equally, you prepare so that when conditions turn in your favor, you can strike hard.”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10X 리더들이 비교 기업 리더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광적인 규율실증적 창의성생산적 피해 망상이다.


1. 광적인 규율 (Fanatic Discipline, 20마일 행진):

• 조직이 정한 핵심 가치, 목표, 방법들을 기준으로 행해지는 일괄적인 활동들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 성장을 위한 헌신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 끊임없는 프로세스를 통한 점진적인 전진이다.


2. 실증적 창의성 (Empirical Creativity, 총 먼저 쏘고 대포 쏘기):

•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 작은 시도를 통해 성공의 증거를 찾아 큰 시도로 넘어가는 준비된 창의성이다.


3. 생산적인 피해망상 (Productive Paranoia, 데쓰라인 위에서 이끌기):

• 항상 최악의 상황을 준비한다.

• 위협을 주는 요인을 끊임없이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 연구 대상인 기업들은,
10X 기업:

• Amgen (얌젠),
• Biomet (바이오멧),
• Intel (인텔),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 Progressive Insurance (프로그레시브),
• Southwest Airlines (사우스웨스트항공),
• Stryker (스트라이커)

비교 기업:

• Genentech (제넨테크),
• Kirschner (커쉬너),
• AMD,
• Apple (애플),
• Safeco (세이프코),
• PSA,
• United States Surgical (미국외과주식회사)이다. 


짐 콜린스와 모튼 한센은 이 책에서 많은 흥미로운 조사 결과 뿐만 아니라  놀랄만한 컨셉을 찾아냈다. 

• 10X 기업: 동종업계의 10배 이상의 성과를 만든 기업이라는 의미이다.

• 단계 5의 야망: 10X 리더들은 자신의 자아와 열정을 자신보다 더 크고 오래가는 것에 쏟았다.

• 20 마일 행진: "20마일 행진은 철학 이상의 의미가 있다두 가지 종류의 불편함을 감수한다. 첫째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내야 하는 불편하고 둘째는 경기가 좋은 시기에 자제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P.72)


내 생각에 이 책에서의 0.1%의 아쉬운 점은 아래와 같다:

•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언급된 11개의 기업 중 "Circuit City"와 "Fannie Mae"는 파산했다.
• 위대한 리더들은 겸손하다고 주장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위대한 리더이지만 겸손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마술적인 해결책을 주지도 않고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가이드라인도 없다. 오랜 기간 동안 무엇으로 인해 개인과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간단한 연구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책의 오류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내가 읽은 책 중 비즈니스에 대한 리서치와 연구에 관한 최고의 걸작이다. 


"한 번의 큰 성공보다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이 위대함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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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15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7-08-12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경기가 좋은 시기에 자제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 힘‘
추진력 못지않은 냉철한 힘이겠네요..

dys1211 2017-08-15 23:20   좋아요 1 | URL
님 아직 저에게도 가장 어려운 숙제인거 같습니다. 이 모든 자연스런? 과정을 임의적으로 바꿀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To Pixar and Beyond: My Unlikely Journey with Steve Jobs to Make Entertainment History (Paperback) - 『픽사, 위대한 도약』원서
Lawrence Levy / Mariner Books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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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 타이틀인 "To Pixar and Beyond (실리콘밸리의 잘나가는 변호사 레비 , 스티브 잡스의 골칫덩이 픽사에 뛰어들다!)"는 "토이스토리"의 유명한 대사인 "To infinity and beyond"의 패러디이다. 이 타이틀은 과거 평범했던 기술 (랜더링 소프트웨어, 루카스 필름의 컴퓨터 그래픽 사업부였던 픽사가 만든 이미지 렌더링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출발한 픽사가 15억 달러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회사로 성장했던 과정들을 의미한다. 


픽사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그들의 독특한 능력을 통해 즐거움을 준다. "토이스토리"와 "벅스라이프"는 상상력의 보고이며 나에게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깨우침을 주었다. 


로렌스 레비는 픽사가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는지 내부인의 관점에서 실패 직전까지 갔던 경험과 최고의 애니메이션 기업으로서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과거 몇 년 동안 보았던 전통적인 시각을 통해서가 아닌 스티브 잡스와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스티브 잡스가 주인공인 책들만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처럼 조연으로서의 스티브 잡스는 왠지 어색하다.

픽사에서 저자의 역할은 스티브가 바라는 것과 그가 생각하기에 픽사와 직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균형을 잡는 것이다. 


저자는 픽사의 창의적인 영화 자체를 통해 회사의 과도기를 이야기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해서 존경심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작가의 배려(?)다. 나는 비즈니스 특히 기업공개 (IPO)에 관심이 많아 픽사가 기업공개를 하기 전의 준비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챕터에서는 정말 중간에 읽기를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몰입했다. 배려란 비록 비즈니스 지식이 없는 독자라 할지라도  복잡한 비즈니스 토픽을 쉽게 나누어서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준다. 


픽사는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통해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와 유대감은 형성하고 소비자와 연결되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에게 즐거움, 좌절, 슬픔과 흥분 등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리더십, 창의성, 어떻게 실리콘밸리가 돌아가는지와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책 선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미와 감동에 있어서도 최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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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 Mighty Fall: And Why Some Companies Never Give in (Hardcover) - And Why Some Companies Never Give in
Collins, Jim 지음 / Collins Business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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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e Greatest Can Fail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와 "Built to Last (위대한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성장과 영속애 관련하여 심금을 울린 스토리텔러 짐 콜린스는 다시 "
How the Mighty Fall (최강 기업은 어떻게 무너지는가)"을 통해 한때 오랜기간 동안 세계를 이끌었던 기업들이 몰락해가는 단계를 분석했다. 짐 콜린스가 이 책을 통해 던지는 질문은 어떻게 (HOW), 왜 (WHY) 이런 일이 일어났으며 기업들이 이런 운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다. 

 

어떻게 기업들이 몰락하는지에 대해서 4년 간의 방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저자는 자신의 관점을 주장한다.  저자는 아무리 뛰어난 세계적인 기업일지라도 몰락을 피할 수는 없으며 결국 대부분의 기업들은 몰락한다고 주장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몰락을 초기 단계에서는 감지하기는 어렵지만 치유하기는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에 후기 단계에서는 감지하기는 쉽지만 치유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저자는 몰락에 관한 5단계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1단계 "성공에 도취된 자만": 첫 번째 단계는 기업의 리더들이 성공을 당연한 것으로 받을 들이고 자만할 때 시작된다. 

2단계 "원칙 없는 확장": 두 번째 단계는 기업 원칙에 따르지 않는 연관이 없는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지속된다. 계속되는 성공을 자기만족에 빠져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없이 지금까지 이룬 성공의 과정을 답습한다.

3단계 "리스크 무시": 세 번째 단계는 애매한 정보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 제시, 긍정적인 정보에 대한 확대 해석과 부정적인 정보에 대해 무시하는 리더십에서 찾을 수 있다. 

4단계 "외부로부터의 구원에 매달림": 네 번째 단계는 회사의 운영에 있어 급격한 하락을 보여준다. 

5단계 "기업 존재 가치의 소멸": 마지막 단계는 긍정적인 미래를 만든다는 모든 희망을 포기한 리더들과 매출의 급낙을 통해 결론이 난다. 4단계에서는 그래도 회복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지만 5단계에서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짐 콜린스는 조직의 쇠퇴는 조직에 의해서 스스로 일어난 것이고 회복은 대체로 리더십의 통제를 통해 일어난다는 가설을 세운다. 각 단계에서 저자는 성장 단계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거나 실패한 비슷한 기업들을 비교한다. 저자에게 가장 유익한 생각은 기업에서 매니저들이 경고에 이용할 수 있는 각 단계에서의 표시가 가능한 리스트들이다.


위기가 아닐 때 이를 거짓으로 지어내고 기업이 마치 큰 화재로 곧 무너져 내릴 '불타는 승강장'에 서 있다고 소리치는 것은 냉소주의를 부른다. 그러나 올바른 리더는 속임수에 의존하지 않고 불타는 승강장에 서 있든 그렇지 않든 꾸준히 개선을 주도해 나간다. 이미 몰락하고 있다면, 진정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 이리저리 구원을 찾아 헤매는 악순환에서 되도록 빨리 벗어나야 한다.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건전한 경영활동과 엄격한 전략적 사고로 돌아가는 것이다. (p.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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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09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Built to Last: Successful Habits of Visionary Companies (Paperback, 3) -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원서
제리 포라스 외 지음 / Collins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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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Jim Collins)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작가다. 그가 저술한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공저)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통찰력을 제시하는, 신경제 시대 최고의 경영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매니지먼트랩(Management Lab)이라는 경영연구소를 설립해 저술과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짐 콜린스와 제리 포라스는 스탠포드 경영 대학원에서 6년 동안의 성공한 기업들과 그럭저럭 성공한 기업들을 비교 연구했다. 물론 2002년에 "Built to last"가 출간된 이후 약 15년이 경과하여 현재는 동의하기 힘든 내용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다음 세대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포함될 정도로 레벨이 있다.   "Built to last"는 "Good to Great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보다 먼저 출간되었지만 전체적인 맥락 기준 속편으로 기업의 비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60년 이상 살아남은 기업 중 GE, 3M, 포드, 보잉, 소니, 디즈니, 모토롤라, IBM, P&G 등 성공한 기업과 그럭저럭 성공한 기업 (콜럼비아 영화사, 화이자, 텍사스엔스트루먼트들을 비교함으로써 성공한 기업들에서 얻을 수 있는 원칙들을 설명한다. 



짐 콜린스와 제리 포라스의 "Built to Last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의 주장하는 바는 심플하다. 지속적으로 비전 (visionary)이 있는 문화가 기업 내부에 녹아있는 기업은 카리스마가 있는 CEO 한 명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와 능력있는 리더들을 초월하여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근본적인 원칙들과 패턴들을 기업 내부의 DNA로 가지고 있다.



그들의 6년 간의 리서치를 통해 찾아낸 중요한 원칙 중 하나는 비전이 있는 기업은 “clock builders, not time tellers.” 그들에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적절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나 정확한 시기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A charismatic visionary leader is absolutely not required for a visionary company and, in fact, can be detrimental to a companys long-term prospects." 저자는 '시간을 알려주지 말고, 시계를 만들어라' 강조하며 조직 (기업) 구성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The company itself is the ultimate creation” (P.28). "Built to Last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과 그 이후 작품인 "Good to Great (위대한 기업에서 넘어 , 위대한 기업으로)" 다른 한 가지는 전작 "Built to Last"는 기업 (조직)에 우선순위를 두고 제품(기술)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말한다."(P.46) 그만큼 이 책은 기업 (조직)과 기업을 구성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 (문화)에 집중한다. 


Enduring companies also avoid the tyranny of the “or” and embrace the genius of the “and” (P.43). "선택을 벗어나서 공존을 추구하라." 단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단지 세상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두 개의 목표 모두를 위해서 노력한다. 비전이 있는 기업은 명확하고 극단적인 "음"과 "양"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양자택일이 아니라 모순되는 두 가지의 목표와 아이디어 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성공한 기업들은 핵심을 지키고 동시에 성장을 자극한다. "Preserve the Core, Stimulate Progress" 성공한 최고의 기업들은 "Successful Habits (성공습관)"라고 불리는 5가지 습관을 가지고 있다.

1. BHAG (Big Hairy Audacious Goals, 크고 어렵고 대담한 목표)를 가지고 있고 중요한 가치들을 지킨다.

2. 거의 종교적일 정도로 그들의 핵심 이념 (Cult-like cultures)을 보존한다.

3. "Try a lot of stuff and keep what works." “turn people loose to experiment, change, adapt and – above all – to act” (P.139). 그들은 많은 것을 시도한 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유지한다.

4. "Home grown management" 비전이 있는 기업들은 그들의 역사를 합친 1700년 동안 CEO를 외부에서 데려온 경우는 오직 네 번이다그것도 두 회사룰 통해 이루어졌다. 내부에서 성장을 자극해서 CEO를 내부적으로 키운다. 

5. "끊임없이 쇄신하라. (Good enough never is)"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서 끊임없이 쇄신하고 스스로의 경쟁에서 승리한다.



이 책은 기업이 왜 존재하고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과 질문을 동시에 던진다. 말이 필요없다.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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