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내인 - 네트워크에 사로잡힌 사람들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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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협객소설이 사이버펑크와 현대를 조합한 듯. 원래 무협소설의 전통이 있는 나라의 작가라서 그런지 어쩌면 사적인 단죄와 복수에 큰 거부감이 없는 듯.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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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활자를 읽어야 하는 사람이라서 책을 거르는 날은 없다. 하지만 어떤 책을 잡는지에 따라 하루의 독서량이나 권수가 정해지게 마련이라서 어떤 주에는 갑자가 많은 책을 끝낸 것으로 집계가 되고, 어떤 때에는 한 권도 못 읽은 것처럼 생각되는 결과가 나온다. 이번 주가 약간 그런 느낌으로 목요일까지 지나가버렸다. 


지난 번 구매 때 찬호께이의 작품을 여럿 받은 덕분에 한 개씩 즐겁게 읽고 있다. 갓 시작해서 어떤 내용인지는 짐작도 못하고 있다. 주말까지 다 읽어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요즘 홍콩을 생각하면 어찌나 우울하던지...










10월에 나온 John Grisham의 신작. 워낙 다작에 오래 재밌게 책을 써온 사람이고 주로 법정/법조 스릴러 장르라서 늘 구해 읽는다. 지난 번의 작품 몇 개는 너무 답답해서 진도가 어려웠으나 이번의 작품은 매우 즐겁게 읽고 있다.  누군가의 잘못이나 음모로 죄를 덮어썼다고 주장하는 죄수들을 세밀한 심사를 거쳐 선별하고 무료로 무죄로 만들어 주는 아주 작은 비영리단체의 변호사들 이야기.  그야말로 법조무협에 가깝다.








몇 페이지 못 읽고 다른 책들을 건드리는 중이다.  제목과 작가를 보고 언젠가 구했는데 몇 주 전에 시작했으나 진도가 매우 더디다.













대망의 마무리를 앞두고 진도가 더디게 나가고 있는 책.













운동을 하면서 천천히 읽고 있는 딜비쉬 연대기 두 번째. Elder Gods란 말이 나오는 걸 보니 확실히 러브크래프트를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전편에서 이어지는 듯 아닌 듯.












책읽기는 언제나 즐겁다. 먹고 사는 일은 조금만 하고 매일 아침에 운동을 하고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저녁 땐 영화를 보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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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라는 말은 political correctness의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나쁜 표현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을 함부로 부르는 표현이 되며 적어도 요즘에는 함부로 쓸 말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무기한 목숨을 건' 단식을 선언했다. 단식을 시작하기 하루 전날 그는 영양제를 맞았다고 한다. 


장애가 있는 분들께는 너무도 죄송하지만 '병신'이라는 말 외에는 그 어떤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길이 없다. 


교활하고 또 교활한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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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음, 형사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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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소지‘상 수장작품에 어울리는 멋진 구성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를 군더더기 없이 뽑아낸 부분도 좋고, 꺾고 다시 꺾는 수법도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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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일년 간의 구매량과 독서현황을 본 기억이 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나버렸고 2019년의 현황자료가 나왔다. 폰으로 사진을 캡쳐해서 노트북으로 옮긴 후 다시 올리는 작업이 번거롭지만 한번 남겨 보았다.


작년엔 확실히 책을 많이 구했던 것 같다. 미국에서 구한 책을 합치면 2019년에는 대략 500권 정도의 새로운 책이 내 서재에 더해진 것 같다.  연간 독서량이 대략 250권 안팎이라서 구한 책의 반은 읽지 못하고 쌓이는 것으로 수치가 나온다.  반성할 점이고, 어쩌면 늙어서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을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월 평균 600불 정도가 책값으로 나갔으니 대충 down pay를 좀 잘 하면 Lexus GS시리즈나 Benz E-Class 정도를 탈 수 있는 돈을 쓰고 있다.  차를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저축과 필요 등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의외로 책구매도 한 몫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고급차종의 새차와 맞바꾼 책이라니...


너무도 당연하지만 전자책은 한 권도 없다. 알라딘 크레마에 관심이 조금 있는데 불편한 여행, 가령 산티아고 순례 같은 걸 갈 때 무척 요긴할 것 같아서.  그리고 언젠가 누구에게 받은 엄청난 양의 무협지를 좀 편하게 읽고 싶어서.  


미국에 있어서 굿즈를 받을 길이 없다. 꽤 맘에 드는 것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이 점은 무척 아쉽다.



시티헌터의 후속작이 있길래 한꺼번에 샀더니 그리 나온다.


나의 취향에서 보편적인 면이라고 하겠다.


덜 보편적인 면으로 볼 수 있겠다.


2019년도 많은 책들을 만나서 무척 즐거웠다. 내년에도 많은 책을 구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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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9-11-20 07: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0.1%, 옛 렉스턴 광고 생각나요. 멋지심!

transient-guest 2019-11-20 08:41   좋아요 1 | URL
ㅎㅎ 0.1%는 인생에서 처음입니다.ㅎㅎ

카알벨루치 2019-11-20 0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 쵝고!!!

transient-guest 2019-11-20 08:56   좋아요 1 | URL
사무실 정리가 거의 끝나서 드디어 의미있는 수준의 정리가 된 것 같아요. 조만간 집에 있는 책장, 사무실 곳곳에 나눠서 배치한 책장을 잘 찍어서 올려볼게요.ㅎ

2019-11-20 09: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1-20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9-11-20 10: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책장 사진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transient-guest 2019-11-21 02:44   좋아요 0 | URL
아니 제 사진이 뭐라고 또 이리들 기대하시는지요..ㅎㅎㅎ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