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위엄 - 하 민들레 왕조 연대기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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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로 보면 초한쟁패전까지. 사실 작가의 역량이 발휘될 곳은 이제부터, 그러니까 역시 초한지로 보면 여태후와 척부인의 이야기, 원전에서는 무척 짧게 다뤄지는 이때의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의 주무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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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길리언 플린 지음, 김희숙 옮김 / 푸른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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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첫 인상의 작가. 누가 누구를 속인 건지, 누구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회전하는 이야기. 새벽의 짧고 강력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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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위엄 - 상 민들레 왕조 연대기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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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이런 방식으로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 초한지에서 모티브를 잡고 레트로 SF, 마치 스팀펑크와도 같은 세계관에 아시아적인 판타지를 섞은 절묘한 솜씨. 읽으면서 초한지와 계속 비교하면서 인물을 맞춰보기도. 과연 원작과 같은 방향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패공과 노공의 싸움이 재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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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다른 곳에서 살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명박근혜시절은 참 거지같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 부패하고 무능한 리더와 그 밑에서 해먹기에 여념이 없는 같은 부패하고 무능한 인간들이 한국을 말아먹는 걸 보면서 사람과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과 많이 나눴던 것 같다.  상대적으로 사람에 많이 기대는 한국과 시스템으로 간신히 유지되는 미국이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미국의 상황을 보면 사람과 시스템은 기실 상호연관이 깊은 두 개의 주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무능하고 부패한, 일단 인간적으로도 말종인 트럼프가 러시아와 FBI의 도움으로 대통령이 되었고 이후 행정부의 요직은 그 중요도에 따라 (1) 능력도 없고 멍청하거나 부패한 인간들, 혹은 (2) 능력은 조금 있으나 강경론자에 인종차별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던 사람들에게 골고루 배분된 것이 트럼프가 취임한 첫 해의 모습이었다.  이후 능력으로 발탁된 면이 있는 인사들은 줄줄이 2년을 버티지 못하고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resign을 해버렸으니 세션스 법무장관, 켈리 수석, FBI 국장, 부국장 등등 수많은 인사들은 지금 트럼프행정부를 떠난 상태다. 남아있는 인간들은 모두 자신의 영달만 생각하는 사람들로서 너무 무능해서 트럼프와 의견대립을 세울 수 없는 자들인데 환경파괴론자를 EPA수장으로 앉힌 트럼프라서 그리 놀랍지는 않다.  


코로나 초기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트윗질이나 하다가 3월에 들어서야 부랴부랴 대책이랍시고 마련하는 것이 역시 트윗질이다.  부통령에게 모든 걸 떠넘긴 트럼프는 만약 이 건이 잘 수습되지 않을 경우 주저없이 부통령에게 책임을 전가한 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부통령자리에 지명할 것이란 이야기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  트럼프라면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니까.


트럼프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는 걸 보니 문득 무능하기 짝이 없는 박근혜씨가 생각난다. "살려야 한다"라는 큼직한 프린트도.  


민주당이 단결해서 트럼프를 몰아내고 공화당이 망친 미국을 다시 일으켜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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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7: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3-10 1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체와 어깨, 약간의 abs/core을 섞어서 한 시간을 했다. conditioning이 그리 되어 있기 때문인지 조금 세게 해주면 근육운동만 하면서도 땀을 많이 흘린다. 결국 무겁게 혹은 고반복, 혹은 다양한 운동을 섞으면 cardio 없이도 심박을 올릴 수가 있다. 다만 cardio는 다른 의미로 꼭 병행되어야 하는 운동임이 분명하다.  cardio만 하는 것도, 근육운동만 하는 것도 아닌 조화로운 운동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틀어지는 몸은 요가나 필라테스를 통해 어느 정도는 바로잡을 수 있으니 내가 아직까지는 다시 돌아가지 못하면서도 늘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겠다고 맘을 먹는 이유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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