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이든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박원순시장이 살아온 인생과 해온 일에 대한 존중, 무엇보다도 그가 서울시장이었기에 가능했던 광화문의 촛불시위, 박근혜와 추종세력을 끌어내릴 수 있었던 결집을 생각하면, 적어도 이렇게 갈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 그가 살아온 삶을 생각할 때, 그리고 남은 재산 -6.9억에서 나타나는 것, 추구해온 정치와 사회운동, 여성인권, 보편적인 인권 등 다양한 legacy를 바탕으로 추정하면 그렇게 더럽게 살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되고, 어쩌면 믿지 못하는 건지도. 그를 기리며 한 잔...


친일파로서 만주국의 군인으로 독립군과 조선민중을 죽여온 사람. 해방 후 이승만과 미국의 협잡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에서 재기하여, 한국전쟁을 계기로 '반공'투사로 등극한 사람. 원조 빨갱이 박정희를 살려준 댓가로 박정희가 나라를 훔쳤을 때 한 자리 거들팍지게 해먹고 거대한 부를 쌓은 사람. 동생과 함께 이런 저런 이권과 교육'사업'으로 더 많은 돈을 긁고 지금까지 호의호식해온 사람. 100살이나 살다 갔으니 그 쌓인 죄값은 천금만금에 해당할 것이며, 설사 죄를 뉘우치고 죽었다 한들, 80년 이상 쌓인 피값, 똥값, 돈값, 해먹은 값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양의 죄값은 치뤄야 할 것이다. 죽어서라도, 아니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의 지옥은...그래서 기뻐서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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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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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20: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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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16: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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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4: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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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가볍게 뛰고 걷기. 2.45마일을 뛰고, 3.27마일 걸음. 911칼로리.

오후엔 답답해서 뜨거운 햇살을 무릅쓰고 조금 걸음. 1.12마일, 25분, 10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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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식당
아베 야로 외 지음, 정문주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이렇게 맛있는 책을 읽으니 맥주와 소박한 안주(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멋진 것들이 더 많은 이자까야 풍)가 안 땡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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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이 있어 새벽 5시에 나와서 대기하면서 운동. 아무래도 걷기나 뛰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1시간 45분, legs, shoulder, abs/core, 허공격자 600개, 895칼로리


아무래도 아쉬워서 오후에 한창 해가 높은 시간이지만 걸었다. 2.13마일, 47분, 233칼로리. 아침에는 이 정도면 3마일을 걸을 수 있는 시간대. 하지만 해가 뜨거운 오후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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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걷기와 런닝은 쉬었다. 항상 한번 조금 push를 하고 나면 무릅인대가 조금 아파지는데 이때 쉬지 않으면 다음 이틀이나 사흘 정도는 걷는 것도 힘들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오후인 지금 훨씬 나은 느낌인 것을 보면 확실히 쉴 때는 쉬어야 한다.


오후의 운동은 1시간 6분, back, bicep, abs/core, 허공격자 500+ 회, 559칼로리.


7/8인 오늘 벌써 이번 달에는 36.6마일을 움직였고 (이 중에서 13마일은 달리기), 이런 저런 운동으로 16시간을 보냈고 총 7602칼로리를 태운 것으로 집계된다. 계속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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