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밥배와 술배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다. 일단 배가 부르면 술이 진짜 한 방울도 안 들어갈 뿐더라 술맛 자체가 없다. 술이 생각나는 건 늘 속이 빈 상태일 때였는데 워낙 처음에 술을 배울때 안주를 꼭 챙겨먹는 습관을 들여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일일일식은 control이 된다면 괜찮은 습관이고 매일이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수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술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환경에 배가 고프면 술 생각이 나는 사람이라면 아주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은 그런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저녁을 일찍 먹어버렸다. 고기를 굽고 상추를 닦아 마늘과 총각김치를 밥 아주 조금과 함께. 과연 27년의 음주인생에서 항상 그러했듯이 배가 부르니 술을 마실 생각이 없다. 


뭔가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혹은 안 좋은 걸 고치기 위해서 가끔 참 별짓을 다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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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어깨. 53분 456칼로리

걷기. 4.31마일, 1시간 10분, 366칼로리.

줄넘기에 게으름을 피웠다. 내일은 꼭 그날의 운동에 incorporate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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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두. 49분, 42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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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기는 거의 끊고 지낸 것이 12월 한 달에서 오늘까지. 거기에 거의 일일일식 그리고 부족하지만 꾸준한 운동. 결국 문제는 술이다. 아직은 칼집이 필요한 칼처럼 약한 의지. 또다시 내일로 미뤄진 많은 계획.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계속 하겠지만. 책읽기, 글쓰기, 그리고 식습관의 조절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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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각잡힌 업무태세로 들어가야 한다. 12월 한 달은 무척 게으르게 보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풀어진 상태로 휴식을 추구했다면 이제부터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에 모든 걱정과 요망과 업무와 경영에 대한 것이 그야말로 리셋이다. 이것 또한 신년의 리셋이리니...


열심히 운동을 하고 걷고 다 좋았는데 풋볼을 보면서 맥주를 좀 많이 마셨다. 다섯 캔 정도 먹고 안주빨이 있어서 케세디아도 만들어 먹고 등등. 그리고 게임이 끝난 후 시원하게 낮잠까지 자버렸으니 fat cell을 늘리는 레시피에 아주 충실한 행동이 아니었나 싶다. 


다만 요즘 운동량이 줄어든 걸 벌충하기 위해서 일일일식을 해보고 있기에 그나마 이렇게 먹은 것이 오늘 끼니의 전부라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변명을 하는 것으로 뭔가 실패스럽게 느껴지는 맘을 위로하는 것이다. 


새벽이 너무 추워서 지근거리에 있는 gym이지만 가는 것이 쉽지가 않다. 조금 밝은 새벽이라면 (여름처럼) 걸어서 가서 운동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이상적인데. 일단 새벽에 일어나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사온 후의 숙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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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7: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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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23: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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