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같은 인간으로 저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봐야 그나마 감정적으로 덜 피곤하다
말을 섞어봐야 입만 아프고 잘해야 같이 똥밭에서 굴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 끝에 그를 shut the fuckup시키는 건 어렵지 않겠지만 엄청난 시간낭비를 감수해야 한다 그놈이야 그걸로 먹고 사는 놈이니 그런 싸움을 반기지만 보통의 사람은 생업이 있어 그야말로 지대한 인생의 낭비가 된다

하는 짓을 보면 말싸움보단 브라스너클을 끼운 주먹으로 흠씬 두들겨패주고 싶어진다만 그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잘못된 행동이라서
게다가 그렇게 맞고난 뒤 논리로 안되니 폭력이지라는 식의 정신승리를 할 인간이라서 더더욱

그냥 유시민선생의 말씀처럼 그저 ignore하면 그만이고 실제로 그가 그토록 비판하던 그리고 그에게 첫 유명세를 준 레거시미디어나 그를 다뤄줄 뿐 사실 퇴물도 그런 퇴물이 없을 지경이다 (침 맞은 항문을 sucking 하느라 그도 고생이겠다만)

나이 육십에 젊은 애들한테 까이니 그런 망신이 또 없다
하기사 변드보르잡한테 토론에서 발리다 라이브로 도망간 전력이 있어 그런 망신이 익숙할 듯

진중권 뿐 아니라 사실 어줍잖은 댓글 몇 개의 인연으로 차마 못 까는 뭐씨도 그렇게 흑서의 그들과 베충이들과 무엇들과 다 똑같은 술부대 밥주머니라고 하겠다

주말에 일찍 운동하고 책을 보다 갑자기 든 생각에 씨부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왜 들어가지도 않을 사찰의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이 당연한 권리인가?

등산을 할 때 산의 입구에서 산문까지는 가깝게는 100m 에서 2-3km가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명동성당이나 전동성당 앞을 지나가면서 통행료를 낸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만.


땡중들이 온갖 세속의 맛을 누린지 아무리 오래됐다고는 하지만.

이판사판에 이판은 없고 사판만 남은 듯

허명이 가득한 부자땡중들이 넘치는 세상이니 수행을 하는 스님은 보이지 않는다


얼마전 혜민이라는 땡중의 실체가 까발려진 적도 있거니와

고즈넉한 암자만 해도 장만하려면 억 단위의 돈이 든다고 하니

수도한다고 TV를 타는 스님들조차 이런 비판에서 자유롭다고는 못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겪은 일도 있고 해서 신앙과 그 신앙의 매개자는 별개로 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만큼 살고나서 보니 자기 몫을 못하는 사람, 어디가면 지갑이 열리지 않고 늘 대접을 받고 얻어먹는 것이 능사인 특정 직업군의 인간들은 개인적으로 가까이 하지 않게 된다. 


땡중이나 먹사나 온갖 잡신들의 귀신숭배로 돈을 버는 것이 당연한 인간들을 보면 구역질이 난다.


이제 잘못하면 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은 무속인이 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How to Avoid a Climate Disaster: The Solutions We Have and the Breakthroughs We Need (Hardcover)
빌 게이츠 / Doubleday Books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으로 횡으로 얽혀 하나의 해결책은 없다는 걸 새삼 깨닫다. 기후문제는 지구의 문제이며 모든 국가와 사람들의 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우리의 존망이 걸린 이슈이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라알라 2022-01-21 2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던 책입니다^^ 물론 한국어로~

transient-guest 2022-01-22 00:34   좋아요 0 | URL
국문으로 읽으면 더욱 쉽게 이해될 정도라고 생각되는 잘 풀어쓴 책입니다
 







읽은 책이 많이 없어서 우선 정리하기로 했다. 아직 한창 전개가 되고 있는 이야기. 여러 가지 얽힌 실타레가 던져진 상태. 아무래도 나이를 먹고 판타지를 읽으니 외국의 판타지와 많은 차이를 느낀다. 일단 독자층을 더 넓힐 수 있는 수준의 필력과 언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너무 어린 언어유희는 작품이 깊어지는 걸 방해하는 것 같다. 다른 건 몰라도 아직은 판타지가 그 옛날의 '드래곤 라쟈'에서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단순히 장르적인 재미를 주는 것에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에피 브리스트'를 교재로 읽은 것이 대학교 때였으니 대충 생각하면 25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역사교재로 읽었기 때문에 작가나 작품의 소설적인 의미를 분석하지는 않았고 작품에서 드러난 시대상을 주로 이야기했었다. 같은 작가의 '얽힘 설킴'을 읽으면서 사실적인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자의 글을 보니 '극사실주의'라고 한다. 그 명칭에 걸맞게 이 소설에는 환상이나 happy ending은 없다. 사랑에 빠진 남녀가 (비록 남자는 좀더 환상을 갖지만) 현실의 차이를 인식하여 미래의 행복을 그리지 않고 현실의 사랑을 한다. 귀족남자는 당시의 귀족남자답게 능력도 없는 주제에 돈을 펑펑 쓰는 생활을 하며 이를 지속시켜줄 여자를 만나 결혼하고 여자는 그 추억을 간직하다가 다시 현실적인 결혼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그 속에 담겨진 사회나 미래의 상징성은 차치하고라도 무척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문학'이란 타이틀이 붙는 작품인데 어떤 의미로는 이런 '문학'을 소설로 쉽게 접근하고 있는 그대로 읽어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학'이라는 베일로 둘둘 감싸고 소설을 접근하여 이를 신성시하고 '뭔가'를 '배워'야 한다는 식의 독서론을 벗어난지 오래인 이유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개소리에 놀아나는 건 한때의 바보짓으로 족한 것이다. 깊이 없는 지식인들의 얕은 말에 놀아나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면서 내 자신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role model을 찾은 기분. Band of Brothers 시리즈를 보면서 항상 멋진 군인을 넘어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Dick Winters의 관점에서 보는 101공수부대-506연대-Easy중대의 활약에서 부대원들의 용기와 희생, 단결과 형제애를 다시 한번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여기에 더 중요한 건 Dick Winters가 삶을 살아가는 자세와 정신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끝에 그가 말하는 Leadership에 대한 열 가지 계명을 복사해서 한쪽에 붙여두고 매일 읽고 머릿속에 새겨 삶의 지침으로 삼고자 한다. 


전쟁은 사람을 늙게 한다. 고작 이십 대의 청년이 몇 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사선을 넘어가면서 나이를 먹어가는 과정에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for better or worse, 그 끝에 얻은 평생의 lesson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낸 Dick Winters는 나라, 인종, 이념, 종교, 시대를 넘어 귀감이 될 만한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운동을 하면서, 일을 하다가 게을러지거나 대충 하고 싶을 때마다 그의 말을 되새겨보게 된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견뎌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철같은 단련으로 육체와 정신을 단단히 무장할 필요가 있다. 똥파리가 난무하고 가짜 스승과 가짜 지도자가 판을 치는 이 시대에 믿을 건 자기자신과 자신을 아껴주는 주변의 소수밖에 없다. 뉴스와 책, 강연도 참고의 대상일 뿐, 성찰과 분석을 통한 자신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깨인 머리와 정신이 필요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2-01-20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1-20 1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여 점심 때 살짝.

chest/triceps/abs 50분 430칼로리

줄넘기 1000회 12분 229칼로리

걷기 1.05마일, 23분, 111칼로리. 추가 1.5마일, 31분, 156칼로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