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쉬는 날.

걷기. 4.53마일, 1시간 18분 43초 449칼로리


달리기를 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으니 스트레칭을 아주 많이 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젠 예비동작이 없이 몸을 함부로 움직이면 아주 많이 다치거나 아플 수 있는 때가 왔다고나 할까. 몸의 imbalance도 많이 심해진 것 같아서 더더욱. COVID-19 상황만 더 좋아지면 필라테스를 시작할 생각이다. base가 좋아야 운동도 오래 많이 할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더 나아지면 Aikido나 MMA 둘 중 하나는 꼭 해보고 싶다. 검도를 못하게 된 상태라서 근데 검을 쥐는 것이 좋아서 Aikido를 하는 것이 나을지 모르겠다. 


달리기, 걷기, 스트레칭, 줄넘기, 근육운동으로 충실히 기초를 쌓고 다른 걸 하면 아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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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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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고 들리는 세계. 거의 아는 것이 없으니 아무리 하루키라고 해도 팬심으로 읽는 것 말고는 도리가 없었다. 그래도 즐겁게 오디오의 세계를 꿈꾸면서 CD도 몇 개 구하면서 읽어냈다. 클래식을 듣는 건 좋아하지만 귀로 작곡가/연주자/지휘자를 구분하는 건 이번 생엔 불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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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2-04-06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 벌써 받으셨나요?? 혹시 알라딘 유에스로 구매하시나 봐요?? 별 다섯!! 그런데 저는 다음 생이 있더라도 귀로 작곡가/연주자/지휘자를 구분하는 건 이번 생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요.ㅠㅠ

transient-guest 2022-04-06 22:43   좋아요 0 | URL
네 일주일 정도 이내에 보통 받습니다 별점은 뭐 팬심도 들어 있으니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많이 알면 읽기 수월할 것이고 공감하면서 읽을텐데 잘 몰라서 아쉽습니다
 

하체/어깨. 또다시 일하다가 시간을 놓쳐서 가볍게. 57분 487칼로리

걷디. 2.27마일, 45분 232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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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에 랜덤하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주문한 책더미가 도착했다. 한 달씩 걸려도 좋으니 선박으로 보내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DHL로 하니 바로 받아볼 수 있는 건 좋지만 보통 책값의 30%이상의 금액이 별도의 배송비용으로 나가는 건 늘 쓰라릴 수 밖에 없다. 좋은 녀석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당분간만이라도 열심히 읽어나갈 생각이다. 


그렇게 쓰고 열심히 읽어나갈 생각을 하고나서 보니 아직도 Alienist의 두 번째 이야기 Angel of Darkness가 남아 있다. 워낙 가성비가 좋은 것이 영문판이라서 이 책도 650여 페이지나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font size 9-10 정도의 크기로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시간이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어서 지난 주 내내 붙잡고 씨름했는데 아직도 200+ 페이지가 남아있는 걸 보면서 이곳에서 살며 영어를 써온 30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영원할 것만 같은 language barrier의 아득함을 느낀다. 


1-2-3월까지는 그런대로 회사의 performance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세금도 내야했고 이것저것 붓는 것도 많았고 회사도 돌려야 했기에 또다시 4-5-6월의 performance가 중요해진다. 뭔가 조금은 여분이 남고, 여백이 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지만 언제나 요원한 듯한 나의 평화로운 삶은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의 폭주와 새로운 포장지로 두른 파시즘의 컴백, 한번도 제대로 없어져본 적이 없었던 하지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던 인종주의도 다시 돌아오는 것 같은 21세기의 20%를 넘긴 2022년의 내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지난 주말에 친구부부와 식사를 하고 간만에 긴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 친구도 이런 나의 걱정에 꽤 공감하고 있었다. 하필이면 우리 세대가 은퇴를 바라볼 앞으로의 10-20년의 정세가 1차 혹은 2차대전 목전의 유럽과 흡사한 것에 말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결국 그간의 평화가 너무 길었고 그 탓에 사회가 경직되어 mobility가 사라지고 status quo가 계속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극단에 이른 지금 백년 전의 유럽처럼 거대하고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솎아내기가 와야 하고 이는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런 시대의 당사가가 되는 건 참으로 불행한 일이기에 가능하면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더 강하다. 


4-5-6월은 1-2-3월보다도 더 좋은 performance를 기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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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2022-04-05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ho are you? ^^;

transient-guest 2022-04-06 00:53   좋아요 0 | URL
I am what I am??? :)
 

하체/어깨/배 1시간 16분 648칼로리

걷기 1.26마일, 35분, 151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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