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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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나만의 유유자적 여행을 꿈꾸면서 즐겁게 읽었다. 오랜 시간을 즐기면서 쌓이 저자의 경험과 지식의 깊이가 전문가완 또다른 의미와 수준으로 대단하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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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앨리스와 푸의 여행 - 고서점에서 만난 동화들
곽한영 지음 / 창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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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의 책수집과 독서 너무 좋다. 부드러운 글로 추리고 추린 멋진 동화들의 이야기와 함께 늦은 오전에서 이른 오후까지의 시간을 행복하게 보냈다. 내용도 튼실하여 좋은 정보까지 만땅. 이런 취미도 좋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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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칼라스
박종호 지음 / 풍월당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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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전기를 읽기 전에, 제대로 마리아 칼라스의 레코딩을 들어보기 전에 읽었으니 행운이다. 너무도 파란만장했던 최고 디바의 삶을 살짝 엿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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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의 번역수첩 - 1974~2014
김화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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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학자이자 프랑스어 번역전문가의 이야기. 수많은 책에 대한 이야기, 작가에 대해 더 궁금해졌고 더 많이 읽고싶어지게 한다. 언제 다 구할 수 있을지, 읽을지, 절판되기 전에 구할 수 있을지, 또 번역되지 않은 작품은 언제 읽을 수 있을지. 아마존에서 영문번역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 책에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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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 처음 듣는 이야기
우치다 다쓰루 지음, 박동섭 옮김 / 유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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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하는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은 이유. 성과나 효율위주보다 인프라로써 투자되어야 할 도서관, 그 외 수많은 공공시설과 기관, 관리인력이 급격히 사라지는 것이 보수와 극우가 지배하는 세상이란 점에서 세상의 모든 극우는 퇴치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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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24-05-21 10: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책이야말로 효율이 통하지 않는곳에 분배를 하는 역할이어야하는데 말입니다.

transient-guest 2024-05-21 10:22   좋아요 1 | URL
민영화를 그래서 저는 반대합니다. 효율성 이야기하는데 이익이 나올 수 없는 사업에 효율성을 내세워서 민영화를 하는 거죠. 어디나 마찬가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