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에 잠깐 날씨가 풀려서 가볍게 주변을 걸어다닐 생각으로 나왔다. 그렇게 조금씩 골목마다 돌아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나니 금방 한 시간을 넘게 3.36 마일 정도를 걸을 수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운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걷기였지만 그래도 사실상의 가택연금상태(?)를 잠깐이나마 벗어나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 퇴근하면, 그리고 날씨가 괜찮으면 조금이라도 걷고 올 생각이다. 뭐라도 해야지 이렇게 있다가는 정신도 몸도 마음도 다 흐물흐물해질 것 같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로 2020-03-31 05: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저도 알라딘에 계속 글을 올리나봐요.ㅠㅠ

transient-guest 2020-03-31 05:5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책도 계속 읽고 있지만 한 권을 온전히 끝내기보다는 이것 저것을 조금씩 읽게 되네요.ㅎ 원래도 그런 습관이 있지만 더욱...
 

스퀏 두 종류, 그 밖에는 각종 어깨, 등, 팔 근육.

한 시간 하는데 약간 Cross Fit 처럼 여러 가지를 한 셋트로 만들어 했더니 꽤 힘들었다.

대략 470


이번 달 현재까지는 13000이 고작이다. 지난 달만 같았어도 이 4주면 20000 가까이 했었는데. 


뭔 일이 있으면 리더를 탓하는 건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번 일은 정말이지 모두 트럼프 탓이다.  제발 금년 선거에서 지고 끌어내려지고, 내년부터는 그와 그의 일당, 일가가 저지른 온갖 부정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Seriously, lock Him u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견디다 못해서 점심 무렵에 빌딩의 작은 gym에서 가슴/삼두/배운동을 했다. 실내에서 뛰는 건 아무리 이런 나라고 해도 겁이 나는 일이라서 패쓰. 날씨는 여전히 비가 오다 마는 탓에 춥기 때문에 역시 패쓰. 이런 시기에 감기에 걸리면 무척 겁이 날 것이고 주변에서의 박해(?)는 더더욱 견딜 자신이 없다.  어쨌든 이렇게 일주일 중 잠깐이라도 뭔가를 하고 나면 기분이 좀 풀리는 것 같다.  한 시간 정도, 소소하게 50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은 쉬어가는 페이지.

가만히 있기 아쉬워서 30분 남짓 가볍게 맨몸운동.

푸쉬업 이런 저런 variation 몇 가지 3세트씩.

워낙 맨몸은 많이 안 해봐서 이것도 learning curve비슷하게 근육이 적응해야 하는 듯.

물론 weight를 잘 치는 사람들은 이것도 별 차이는 없으나 나는 워낙 약해서...


복근운동 대략 280개, 푸쉬업 대략 120개 정도.  그리고 전완근 운동 조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의 운동은 너무 아쉽게도 걷기였다.  오전에 1.2마일, 오후에 3.7마일을 걷는 것으로 대략 500 정도.  답답하지만 그거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늘 가서 뛰던, 바닥의 쿠션(?)이 좋은 공원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원래 규정대로라면 그렇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안 되는 것이라서 포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