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기무사에서 테니스를 친다고 말이 많다. 예전부터 황제테니스는 뭐니 말도 많더만, 개버릇 남 못 준다고 퇴임한지가 언젠데 지금까지 그 지랄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기무사에서 치면 일반인은 출입금지 (MB도 마찬가지인데)라서 외부인과의 접촉이 없이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테니스를 치고 싶었을 것이라는 말들을 한다.  그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무사에서 치는 테니스는 공짜라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예전에 함께 일했던 대표를 봐도 그렇고 돈을 좋아하는 쪼잔한 놈들은 자기돈 쓰는 걸 그렇게 싫어하던데.  


MB가 기무사에서 테니스를 칠 때 같이 간 사람들까지 해서 '의전'에 사용된 비용 등등을 계산하면 고가의 테니스를 '공짜'로 쳤을 것 같다.  설마 MB가 돈을 내가면서 국가시설을 이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는 너무 영혼이 가난한 사람이다.  아귀처럼 식귀처럼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MB는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ttp://www.ddanzi.com/free/199310539#10


정리하면, 김세인이라는 MBC의 기레기와 윤서인이라는 일베저질만화가가 협잡해서 뉴스를 한 컷 만들었다는 것, 마치 우연인냥.  미친놈들...진짜 이자들은 답이 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7-09-01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이게 뭐죠 --;;

transient-guest 2017-09-01 08:54   좋아요 0 | URL
쓰레기들이죠 뭐.

cyrus 2017-09-01 09: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ㅇㅅㅇ이 많이 심심했던가 봐요.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잖아요.

transient-guest 2017-09-01 15:28   좋아요 0 | URL
그쵸. 원래도/ 질이 낮았는데, 수준 떨어지는 만화 누가 보겠어요. lawsuit으로 먹고 사는건가요..?
 

원래 한국 TV를 많이 보는 건 아니지만, ondemandkorea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합법적으로 보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파업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MBC와 KBS의 프로그램은 각각의 적폐세력이 꺼질 때까지는 내가 이들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보는 날은 없을 것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7-08-31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방송 파업 지지합니다. 생각해보니까 무도 빼곤 즐겨보는 MBC 방송이 없어요. 무도 결방 시간에 책이나 읽어야겠어요. ^^

transient-guest 2017-08-31 13:11   좋아요 0 | URL
시청율을 확 낮춰 버렸으면 좋겠어요..ㅎ
 

문무일씨가 검찰총장이 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나 역시 그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고, 실제로 지금까지 검찰이 보여준 "자정"을 보면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  그저 뭔가 안 좋은 이로 문무일씨의 모가지가 날아간 후 진짜 개혁의지가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 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솔직히 검사 개개인들 중 좋은 사람들은 많이 있겠지만, 검찰이라는 조직이 스스로 자정하기를 바라는 건 MB가 스스로 부정축재한 재산을 까발기는 것을 바라는 것보다도 더 바보 같은 생각일 것이다.  


지난 번 안경환 교수님의 건도 이슈가 있었고, 스스로 물러(났다기 보다는 사의를 당한)난 박기영씨의 경우도 그랬고, 이번 박성진이라는, 과학자의 탈을 쓴 사이비를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후보로 올린 건 정말이지 나의 평범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창조라는, 성서상의 정해진 결론을 증명하기 위한 유사과학을 신봉하는 건 개인신앙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일견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이 "과학"이나 "공과"부문에서 교수를 한다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거기에다, 최근에 밝혀진 그의 수꼴적인 정치지향성까지 본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에서는 절대로 중용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이라니...


뻔뻔스럽게도 아직은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원래 종교적 광신주의자라는 물건은 극단적이게 마련이고, 아무렴 어물쩡 넘어가고 싶은 생각이 태산 같을 것이지만, 이런 사람은 공학부의 교수자격도 없는 사람인데, 장관직은 말이 안 된다.  


인사검증도 문제지만, 한편으로는 엄청난 숫자와 세속적인 부와 권력을 바탕으로 한 개신교세력 - 진보와 보수를 막론한, 어떤 거대한 무리로써의 - 의 막강한 정치력과 인맥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문무일이 광주일고출신이 아니었다면, 지역인맥과 연줄을 통하지 않았더라면, 그 자신도 적폐의 일원인 그가 검찰총장이 될 수 있었을까?  마찬가지로 한번 생각해 볼만한 일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7-08-31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 사회에 박성진 같은 창조론 뉴라이트 조합을 이룬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transient-guest 2017-08-31 13:10   좋아요 1 | URL
물론입니다. 개중에는 카이스트 교수도 있어요. 문제는 얘네들이 제대로 된 공학보다는 기계나 생물학 계통, 그러니까 직접적인 물리학과는 별로 관련이 없다는거죠. 황당 그 자체입니다.
 

구형 12년도 적다고 생각했는데, 고작 5년.  게다가 2심에서의 반론여지를 남겨두었다고 하니, 결국 시나리오대로 가는 건지 모르겠다.  결과적으로 집행유예로 끝내겠다는 것.  


대한민국에는 정의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