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7 - 인체
권오길 지음, 이유나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준다?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나 내로라 하는 명문대의 수석입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라는 반듯한 대답을 듣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끝이요 왕도라는 이야긴데

그런 교과서에도 빠진 2%가 있을까?

그렇담 그 2%를 어떻게 잡아준단 말인가?

하는 호기심이 먼저 이는 책이다.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토론,관찰 등의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지적호기심과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나 개념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주제별 내용이 각 학년에 걸쳐 나눠져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2% 부족하다는 말이구나 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교과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서를 분석하여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아주어 나무만 보게 하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활동위주의 과학이 중학교 때는 과도기 없이 바로 개념과 설명 중심의 과학이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렇다. 사다리도 하나씩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준비 운동 없이 한꺼번에 두 세 걸음을 뛰어넘으려 하면 오르기 어렵고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교 과학과 중학교 과학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뿐 아니라 과학에 더 재미를 붙이게 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제일 위에 관련된 교과서의 학년별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와 함께 보기 쉽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흩어져 있는 초등학교 과학의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더 깊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따로 담아 주어 이 책을 만들 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궁금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찾아보기도 들어 있어 고맙기까지하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인체

우리 몸과 세포

우리 몸의 외투, 피부

눈,코,귀,입

뼈와 근육

뇌와 신경

간과 쓸개, 허파

신장, 방광

위, 소장, 대장

생명의 탄생과 성장

 

먼저 차례를 보면 

각 주제별로 조목조목 교과서 단원들을 잘 모아 놓았고,

1학년 1학기-2 나의 몸 우리 몸의 생김새와 관찰의 아주 쉬운 내용에서 시작하여

고학년 관련 단원들까지 연계된 교과서 내용들을 분석하여 싣고 있다.

 

언제나 바른 간에서는 엄선한 내용들을 간추려 싣고 있으며 그림들이 참 재미있다.

쓸개의 역할 설명에서 초식동물들은 쓸개가 없다는 말이 흥미로웠다.

허파는 어떻게 움직일까요?에서 허파의 숨쉬기 그림은 산소가 공급되고 나가는 모양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허파꽈리의 같은 이름이 폐포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허파꽈리의 역할과 폐렴이 생기는 이유와 금연해야 하는 이유도 나와 있어 이 부분을 읽은 아이들은 아직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 간 큰 아빠들에게 담배를 꼭 끊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내용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며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겠다.

 

한눈에 펼쳐보는 부록, 태양계 지구의 공전은 실려 있어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엄마의 눈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책이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며 즐겨 볼까.

아이의 과학 관련 서적이나 전집을 고르며 봐왔던 책들과는 또 다르다.

특색있고 무엇보다 담겨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훌륭하며 초등 과학 지식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어 중학교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겠다.

저자들의 의도에 잘 맞게 만들어진 아주 멋진, 기대되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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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3 - 우주
손영운 지음, 임선영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준다?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나 내로라 하는 명문대의 수석입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라는 반듯한 대답을 듣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끝이요 왕도라는 이야긴데

그런 교과서에도 빠진 2%가 있을까?

그렇담 그 2%를 어떻게 잡아준단 말인가?

하는 호기심이 먼저 이는 책이다.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토론,관찰 등의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지적호기심과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나 개념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주제별 내용이 각 학년에 걸쳐 나눠져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2% 부족하다는 말이구나 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교과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서를 분석하여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아주어 나무만 보게 하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활동위주의 과학이 중학교 때는 과도기 없이 바로 개념과 설명 중심의 과학이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렇다. 사다리도 하나씩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준비 운동 없이 한꺼번에 두 세 걸음을 뛰어넘으려 하면 오르기 어렵고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교 과학과 중학교 과학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뿐 아니라 과학에 더 재미를 붙이게 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제일 위에 관련된 교과서의 학년별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와 함께 보기 쉽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흩어져 있는 초등학교 과학의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더 깊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따로 담아 주어 이 책을 만들 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궁금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찾아보기도 들어 있어 고맙기까지하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우주

우주가 생겨난 이야기

은하와 은하수 이야기

별의 일생 이야기

별자리 이야기

태양 이야기

태양계 여러 행성 이야기

여러가지 암석 이야기

지구의 변화 이야기

 

먼저 차례를 보면 

각 주제별로 교과서 단원들을 잘 모아 놓았고,

 

단원 끝에 옛날 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별이 빛나는 까닭은? 태양 탐사 우주선은 어떤 일을 할까? 던져지는 질문들은 충분히 호기심을 일으켜 읽고 싶어진다.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전체 관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더 재미있겠다.

엄마가 봐도 참 재미있겠다싶고 이 부분부터 읽고싶어진다. 

 

태양 이야기는 태양에 관한 옛날이야기도 실려 있다.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와 접목시켜 지식이 무지개색처럼 다양한 색깔을 띠고 이 모습 저 모습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지속적인 독서가 이루어지겠다.

그 뒤에 실리는 태양에 관한 지식들은 꽤 심도 있고 깊이가 있다.

 

내용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고  재미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며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겠다.

 

한눈에 펼쳐보는 부록, 태양계 지구의 공전은 실려 있어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엄마의 눈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책이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며 즐겨 볼까.

아이의 과학 관련 서적이나 전집을 고르며 봐왔던 책들과는 또 다르다.

특색있고 무엇보다 담겨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훌륭하며 초등 과학 지식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어 중학교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겠다.

저자들의 의도에 잘 맞게 만들어진 아주 멋진, 기대되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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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2 - 동물
권오길 지음, 최경원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준다?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나 내로라 하는 명문대의 수석입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라는 반듯한 대답을 듣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끝이요 왕도라는 이야긴데

그런 교과서에도 빠진 2%가 있을까?

그렇담 그 2%를 어떻게 잡아준단 말인가?

하는 호기심이 먼저 이는 책이다.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토론,관찰 등의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지적호기심과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나 개념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주제별 내용이 각 학년에 걸쳐 나눠져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2% 부족하다는 말이구나 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교과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서를 분석하여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아주어 나무만 보게 하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활동위주의 과학이 중학교 때는 과도기 없이 바로 개념과 설명 중심의 과학이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렇다. 사다리도 하나씩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준비 운동 없이 한꺼번에 두 세 걸음을 뛰어넘으려 하면 오르기 어렵고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교 과학과 중학교 과학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뿐 아니라 과학에 더 재미를 붙이게 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제일 위에 관련된 교과서의 학년별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와 함께 보기 쉽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흩어져 있는 초등학교 과학의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더 깊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따로 담아 주어 이 책을 만들 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궁금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찾아보기도 들어 있어 고맙기까지하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동물

동물이란

동물의 종류

동물의 사는 곳

동물의 밥

동물들의 대화

동물의 자기지키기

동물의 짝짓기

동물의 사는 방식

 

먼저 간략히 살펴 보면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와 활동이나 동물과 관련된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놓고 있으며

각 주제별로 교과서 단원들을 잘 모아 놓았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동물은 무엇을 먹고 살까요에서 오리의 부리가 넓적한 까닭에서는 오리의 부리만 설명하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독수리, 참새, 마도요의 부리 그림과 그렇게 생긴 이유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 읽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다윈의 진화론으로까지 지식을 심화시켜 초등 저학년에서부터 고학년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한눈에 펼쳐보는 부록, 동물의 분류는 읽어 온 내용을 정리하며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엄마의 눈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책이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며 즐겨 볼까.

아이의 과학 관련 서적이나 전집을 고르며 봐왔던 책들과는 또 다르다.

특색있고 무엇보다 담겨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훌륭하며 초등 과학 지식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어 중학교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겠다.

저자들의 의도에 잘 맞게 만들어진 아주 멋진, 기대되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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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5 - 지구
손영운 지음, 이용규.조광현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준다?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나 내로라 하는 명문대의 수석입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라는 반듯한 대답을 듣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끝이요 왕도라는 이야긴데

그런 교과서에도 빠진 2%가 있을까?

그렇담 그 2%를 어떻게 잡아준단 말인가?

하는 호기심이 먼저 이는 책이다.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토론,관찰 등의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지적호기심과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나 개념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주제별 내용이 각 학년에 걸쳐 나눠져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2% 부족하다는 말이구나 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교과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서를 분석하여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아주어 나무만 보게 하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활동위주의 과학이 중학교 때는 과도기 없이 바로 개념과 설명 중심의 과학이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렇다. 사다리도 하나씩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준비 운동 없이 한꺼번에 두 세 걸음을 뛰어넘으려 하면 오르기 어렵고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교 과학과 중학교 과학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뿐 아니라 과학에 더 재미를 붙이게 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제일 위에 관련된 교과서의 학년별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와 함께 보기 쉽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흩어져 있는 초등학교 과학의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더 깊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따로 담아 주어 이 책을 만들 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궁금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찾아보기도 들어 있어 고맙기까지하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지구

지구가 생겨난 이야기

지질시대 이야기

화석 이야기

지구의 생김새 이야기

지진 이야기

산 이야기

여러가지 암석 이야기

지구의 변화 이야기

 

먼저 차례를 보면 

각 주제별로 교과서 단원들을 잘 모아 놓았고,

 

단원 끝에 오존층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공룡은 왜 멸종되었을까? 각 지질시대마다 우리나라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등의 던져지는 질문들은 충분히 호기심을 일으켜 읽고 싶어진다.

 

내용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설명되어 있고  지구편은 그림도 재미있다.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셈이다.

 

한눈에 펼쳐보는 부록, 지진대와 화석은 실려 있어주어 고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엄마의 눈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책이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며 즐겨 볼까.

아이의 과학 관련 서적이나 전집을 고르며 봐왔던 책들과는 또 다르다.

특색있고 무엇보다 담겨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훌륭하며 초등 과학 지식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어 중학교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겠다.

저자들의 의도에 잘 맞게 만들어진 아주 멋진, 기대되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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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6 - 식물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교과서에 빠진 2%를 잡아준다?

수능이나 대학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나 내로라 하는 명문대의 수석입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라는 반듯한 대답을 듣는다.

그렇다면 교과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요 끝이요 왕도라는 이야긴데

그런 교과서에도 빠진 2%가 있을까?

그렇담 그 2%를 어떻게 잡아준단 말인가?

하는 호기심이 먼저 이는 책이다.

 

현재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는 토론,관찰 등의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지적호기심과 참여도를 이끌어 내고 있으나 개념과 원리를 직접 설명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주제별 내용이 각 학년에 걸쳐 나눠져 있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그래서 2% 부족하다는 말이구나 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교과서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교과서를 분석하여 분야별, 주제별 지식 체계를 잡아주어 나무만 보게 하는게 아니라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활동위주의 과학이 중학교 때는 과도기 없이 바로 개념과 설명 중심의 과학이 되어 체계가 잡히지 않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려워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그렇다. 사다리도 하나씩 차근 차근 올라가야지 준비 운동 없이 한꺼번에 두 세 걸음을 뛰어넘으려 하면 오르기 어렵고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교 과학과 중학교 과학의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뿐 아니라 과학에 더 재미를 붙이게 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제일 위에 관련된 교과서의 학년별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교과서와 함께 보기 쉽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고, 흩어져 있는 초등학교 과학의 내용들을 주제별로 모아 놓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에 나온 내용 중 더 깊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따로 담아 주어 이 책을 만들 때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 쓰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궁금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찾아보기도 들어 있어 고맙기까지하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식물

식물은 이렇게 살아가요-화분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

식물을 나누어 보아요-대나무는 나무일까, 풀일까?

길쭉길쭉 넓적넓적 여러 가지 잎의 모양-곤충을 잡아 먹는 잎사귀가 있다고?

잎은 쉴 틈이 없어요-기공을 관찰해보자

길쭉길쭉 줄기의 모양과 하는 일

흙 속의 젖을 빠는 식물의 입, 뿌리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

씨앗과 열매의 자손 남기기-민들레 씨앗의 비행

 

먼저 차례를 보면 

각 주제별로 교과서 단원들을 잘 모아 놓았고,

단원 끝에 화분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 대나무는 나무일까, 풀일까? 곤충을 잡아 먹는 잎사귀가 있다고? 던져지는 질문들은 충분히 호기심을 일으켜 읽고 싶어진다.

제목도 어쩜 그리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는지-흙 속의 젖을 빠는 식물의 입, 뿌리-

재미도 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용을 잠시 살펴보면,

길쭉길쭉 줄기의 모양과 하는 일에서 내용 설명이 아주 쉽고 관련 그림을 적절히 삽입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읽어보면 내가 학교 다닐 때에 배웠던게 다시 생각나며 이 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얼마나 잘 설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관다발을 통해 물이 이동하는 경로도 설명과 함께 관련 그림을 큼지막하게 같이 싣고 있어 집에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다.

 학교 시험에도 자주 보였던 내용들이 꽤 많다.

한눈에 펼쳐보는 부록, 식물의 생김새와 분류는 읽어 온 내용을 정리하며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엄마의 눈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책이다.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며 즐겨 볼까.

아이의 과학 관련 서적이나 전집을 고르며 봐왔던 책들과는 또 다르다.

특색있고 무엇보다 담겨있는 내용과 자료들이 훌륭하며 초등 과학 지식의 개념과 원리를 체계적으로 잡아주어 중학교 과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하겠다.

저자들의 의도에 잘 맞게 만들어진 아주 멋진, 기대되는 과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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