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확인을 하고 무척 기분이 안 좋습니다.

기분이 엄청 상했습니다.

근데 댓글을 다셨으면 삭제를 해 하셨습니까?

 

곰곰생각하는발님이 남기신 글입니다.

그지새끼처럼 받지만 말고 좀 배프세요. 그지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곰곰생각하는발님한테 무엇을 잘 못 하였습니까?

제 서재에 처음 오셔서 이런 댓글은 너무 심하지 않으십니까?

 

 

 

 

 

알라딘 서재하면서 이런 댓글 처음 봅니다...

갑자기 알라딘이 정말 싫어집니다.

속상하고 화가나고...울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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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20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4-03-20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감 버튼 눌렀습니다 !

하늘바람 2014-03-21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세상에 곰곰생각하는발님 무섭네요 저도 받은게 많은 일인이라 무섭습니다 주도 받고 베풀고 인연을 이어가는게 알 라딘이 다른 서점과 다른 이유입니다 모두 허허 웃고 알라딘이잖아요로 통합니다 아니 속상하고 슬퍼서 말도 안나오네요 후애님은 전부터 베푸신게 많으세요 저희집에 후애님이 보내주신 책도 많은데 잘 모르시면서 그런 댓글을 다시다니요

2014-03-23 1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4-03-27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를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바로 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네요...
댓글 달아 주신 분들에게 따로 답글을 달아야 옳은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너그럽게 양해 바랍니다.^^;;;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에게 하늘만큼 땅만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꾸벅

2014-03-28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몬스터 2014-03-28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의도적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들 신경쓰고 살지 마세요. 처음 방문하지만 어이가 없어서 글 남깁니다.

후애(厚愛) 2014-04-01 13:48   좋아요 0 | URL
살아오면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이제는 상처 안 받고 신경 안 쓰고 늘 행복하게 늘 웃으면서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핸드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일어나, 가야지~"

"어디요?"

"지리산!!!"

"비오는데용!!!!"

"오전에 그친다고 했어.

울친구님 오늘밖에 시간 없다면? 언니랑 다 함께 가자~"

"알았어용, 준비할께용"

"시간 맞춰서 데리려 갈께~"

"넹~"

지인님이 고로쇠 물 사주신다고 지리산 가자는 이야기다.^^

언니랑 옆지기 모두 준비해서 지리산으로 고고씽~

근데 비가 그칠 기미가 아니다.

계속 비가 내리더니 갈수록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지리산쯤에 도착하니 함박눈이 펑펑~

 

 

 

 

 

 

지리산 눈 오는 풍경~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데 어찌나 아름답던지

올해 못 본 눈을 지리산에서 다 구경했다.

지리산에 눈 온 풍경은 처음 본다.

그것도 직접 눈으로

몸으로 체험하면서

스트레스가 한방에 다 날라가 버렸다.

간만에 나오니 언니도 옆지기도 무척 행복해 하는 모습들~

지인님 덕분에 울 가족 행복한 모습들을 보는구나...

물론 나도 그렇고

실컷 지리산 눈 풍경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매년 우리가 가는 곳 '달궁식당'으로 고고씽~

 

 

 

 

 

 

 

 

 

 

 

'달궁식당' 반찬들은 정말 맛 난다.

3년 묵은김치와 총각김치~

산나물들과 매운 고추~

입 맛을 돋게 하는 반찬들~

맛 나는 반찬들을 보니 갑자기 허기가 지고, 모두들 허겁지겁 반찬들을 집어 먹었다는...ㅎㅎㅎ

 

 

 

 

 

 

 

 

 

 

 

흑돼지~

1년마다 지인님 덕분에 먹게 되는 음식들~

이곳에서 고로쇠 물까지 사 주셨다.

옆지기보고 울친구님~

다시한번 축하해요~ 하시는 지인님!

다음에 우리가 대접하고 싶다.

지인님께 받은 게 참 많다.

마음으로도 그렇고.

늘 고맙고 늘 감사하다.^^

 

 

 

 

 

 

 

 

 

 

갖고싶은책~ 소장하고싶은책~ 보고싶은책~

 

 

 

 

 

 

 

 

 

 

 

 

 

 

 

 

 

 

 

 

 

 

 

 

 

 

 

화요일은 결혼 17주년인데 옆지기한테 선물로 한 두권 구매한다고 하면 하라고 할까? 말까?

아마도 두 달정도 기다리라고 할 것 같은데...ㅠㅠ

에효... 참아야겠지~ 참아야겠지~ 참아야겠지~

참을 수 없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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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3-1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리산에 멋진 봄눈이 내렸군요.
그 봄눈을 함께 누리면서
즐거운 하루를 빛내셨고요.

후애(厚愛) 2014-03-15 17:36   좋아요 0 | URL
네 봄눈이 내렸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즐겁고 참 행복한 하루였어요.^^

노이에자이트 2014-03-1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속 여자 겁나게 이쁘네용~

후애(厚愛) 2014-03-16 21:03   좋아요 0 | URL
농담하시는거죠?ㅎㅎㅎ 농담이시래도 기분 무지무지 좋습니당~^^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14-03-16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좋은 구경하셨네요

후애(厚愛) 2014-03-17 16:27   좋아요 0 | URL
네 아주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행복희망꿈 2014-03-1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오랜만이네요.^^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지리산의 맑은공기가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런데 지리산는 아직 겨울이군요.
여기는 봄이 오려고 하거든요.
좋은시간 보내신것 같아서 보기좋네요.^^

후애(厚愛) 2014-03-18 14:34   좋아요 0 | URL
정말 오랜만이에요~^^
방가방가~!!!!!!
잘 지내시죠?
네 좋은 곳에 다녀왔답니다~
지리산 설경 정말 좋았어요.
대구에서 못 본 눈들을 지리산에서 다 보고 온 것 같아요.ㅎㅎ
대구도 이제 봄인 것 같아요.^^
잊지 않고 안부글 남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병원 들어가기전 벤치에 앉아서 숨 좀 돌리고 있었다.

병원은 나와 맞지가 않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병원을 멀리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10분쯤 앉아 있다가 들어가려고 하는데 눈에 비둘기들이 보였다.

비둘기들 중에 유난히 내 눈길을 끈 비둘기 한 마리

홀로 따로 떨어져 있는 비둘기 한 마리

자세히 살펴보니 다리가 하나뿐이다.

하나뿐인 다리로 서 있는 비둘기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사진을 찍는데도 사람이 무섭지 않은지 가만히 서 있기만 하고

물론 눈으로 나를 열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겁을 안 주려고 멀리서 찍었는데...

한쪽 다리로 서 있으려면 많이 힘 들텐데...

예전에도 불구가 된 비둘기들을 많이 봤다.

눈이 하나 없거나 날개가 부러지거나 양쪽 다리가 있지만

부러지고 상처가 난 있는 비둘기들...

먹이가 있었더라면 주고 왔을텐데...

 

마음이 안 좋다...

 

 

 

 

 

 

 

 

 

병원 볼 일을 보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배가 고팠다.

병원 맞은편은 바로 서문시장이다.

서문시장에만 오면 항상 먹는 메뉴가 있다.

바로 칼국수~

깨가 잔뜩 들어가 있고 나물과 양념~

우리집 식구들 모두 이 칼국수를 좋아한다.

앉는 의자와 의자로 식탁으로 사용한다.

시장안에 맛 나는 음식이 많지만 이 집이 참 맛 있게 한다.

한 그릇에 이천 오백원~

몇 년이 지나도 가격은 그대로다.

양도 푸짐하다.

김치도 맛 나고.

구수한 보리차도 맛 나고.

옆지기도 엄청 좋아하고...

칼국수를 다 먹고 옆지기가 좋아하는 어묵을 샀다.

 

 

칼국수를 먹는데 비둘기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괜찮을거야~

잘 지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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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옆지기랑 외출을 했다.

아직 외출할 기분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게 있어서 시내에 갔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시내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날씨가 별로 안 좋았고.

바람이 엄청 불고 많이 추웠지만 내 머리속은 오직 오늘 먹고 말거야~! 뿐이였다.ㅎㅎ

서점에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내가 목표한 곳으로만 갔다.^^

옆지기는 어디에 있는지 알아?

알지!!! ㅎㅎ

바로 내가 그토록 먹고 싶었던 '생크림 모카케익'을 사러 갔다.ㅎㅎ

하나뿐인 '생크림 모카케익'이라서 한참을 고민하다 샀다.

다른 데 가려고 하니 너무 걸어서 기운도 없고.

주인은 아주 맛 있어요~!!!! 하지만 직접 먹어봐야 알 일이고.

작은 걸 사려고 했는데 큰 것 밖에 없어서 요걸로 결정~

먹고 싶은 걸 사서 옆지기랑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집에 오니 큰조카가 집에 와 있었다.

"이모 민경이 케익?"

"아닌데...^^;;; 이모가 먹고 싶어서 샀어.^^;;;"

목요일 막내조카 생일이었다.

오늘 막내도 집에 오기로 했는데 아파서 자고 있단다.

생일 전부터 몸이 안 좋은 막내다.

"생일 촛불은 켰어?"

"네"

"이모 같이 먹자!!!"

"그래" ㅎㅎㅎ

큰조카랑 둘이 앉아서 케익을 먹었다.

"맛 있네요."

"그치? 근데 빵이 부드럽지가 않네."

"맞아요~ 그래도 크림이 맛 있어요!!!!!"

저녁에는 언니가 와서 먹어보더니 "맛 있는데 빵이 안 부드러워."

"빵은 별로인데 딸기와 크림은 맛 있어."

"맞네."

크림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Mr. 멋쟁이 고도리~

큰조카가 이천 오백원 주고 산 고도리

모자란다.ㅎㅎ

 

 

 

 

 

 

 

 

 

 

 

 

울 큰조카 때문에 못 산다.ㅎㅎㅎ

고도리 모자 씌우려고 손가락까지 찔렀단다.ㅋㅋㅋ

이모 호~ 해 줘!!!!^^

내가 정말 큰조카 때문에 웃고 산다.

 

하여튼 모자가 잘 어울리는 고도리다.ㅋㅋ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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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3-01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익인데 빵이 맛없으면 ㅋㅋ
그래도 크림이 맛있다면~ ^^;

딱 고도리한테 맞는 모자가 있군요~

후애(厚愛) 2014-03-03 22:28   좋아요 0 | URL
빵이 정말 맛이 없었어요~ ㅋㅋ
크림은 정말 맛 있었어요~^^

애완견 사료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했다 하네요.^^
 

먼댓글 (트랙백) 하신 분 죄송한데요,

삭제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부글 남기려고 잠시 서재에 들렀습니다.

제가 독감 때문에 많이 안 좋습니다.

이승과 저승을 왔다갔다 했습니다.

아래에 댓글남겨 주신 분들께는 제가 나중에 좀 회복이 되면 답글 남길께요~

독감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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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2-2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 만큼 언제나 새로운 기운을 낸다고 했어요.
아픔을 천천히 털어내시면서
즐거운 기운을 사랑스러운 따순 빛으로
날마다 새롭게 누리시기를 빌어요.

후애(厚愛) 2014-02-26 20:0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이번에 아주 심하게 앓았네요...ㅠㅠ
아직도 뭔가 몸이 불편하긴한데.. 독감은 다행히 멀리 달아나고 없는 것 같아요.^^

마노아 2014-02-2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팸인가요? 관리자님께 요청해서 지워달라고 하셔요.
저도 전에 스팸 먼댓글 그렇게 지운 적 있어요. 제가 지운 것은 곧 다시 생겨서요.

후애(厚愛) 2014-02-26 20:09   좋아요 0 | URL
네 다행히 삭제를 해 주셨네요.^^
이런 스팸은 반갑지가 않아서...^^;;;

울보 2014-02-20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건강해지세요 푹쉬세요.

후애(厚愛) 2014-02-26 20:10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푹 쉬고 있는데 회복이 좀 늦었지네요...ㅠㅠ
그래도 독감은 멀리 달아나서 다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