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병 백과
도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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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무늬 병



언젠가부터 가슴 언저리에서 알 수 없는 것들이 돋아났다.

오돌토돌 돋아 오르는 것들을 손끝으로 멀거니 쓸어 보면서,

정신도 그 복잡함 속으로 점차 가라앉음을 느꼈다.




이유도 없이 벌어지고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사건 앞에

어찌할 바를 모를 뿐이다.

살갗을 뚫고 올라온 염증들이

알록달록 무늬로 모습을 바꿔가는 




이 신경질적인 우화의 현장을.





뾰족하게 돋아나는 벽




찌르고 파고들어 상처 입히겠다는 건지,

다가와 상처 주지 말라는 건지.




다치게 하지 않고, 다치지 않기 위해 세워진

그의 알기 쉬운 벽이 따끔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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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2: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신비소설 무 11 - 길이 끝나는 곳
문성실 지음 / 달빛정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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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이 나는구나...
완결인 12권은 과연 어떤 끝이 보일지...
낙빈이가 고생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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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 10 - 버려진 기억의 섬
문성실 지음 / 달빛정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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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타지소설이 계속 나오면 좋겠다.
너무 즐겁게 읽어서 신과 함께 하는 낙빈이...
그리고 그 주위 사람들....
볼수록 재밌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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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일러스트 에디션) 해리 포터 일러스트 에디션
J.K. 롤링 지음, 짐 케이 그림,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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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군에게

9월1일에 새 학기가 시작될 예정이니 유념하길 바랍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는 킹스크로스역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11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3학년 학생들은 정해진 주말에 호그스미드 마을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동봉한 허가서와 부모님 또는 보호자의 서명을 받아 오시길 바랍니다.

내년 교과서 목록을 동봉합니다.


교감

M.맥고나걸 교수 드림



해리는 호그스미드 방문 허가서를 꺼내서 한동안 바라보았다.

더 이상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주말에 호그스미드를 방문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일 것이다.

해리는 호그스미드가 마법사들만 사는 마을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곳에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버넌 이모부나 피튜니아 이모를 설득해 허가서에 서명을 받는단 말인가?

그는 자명종 시계를 확인했다.

어느새 새벽 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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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마시는 새 세트 - 전8권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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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읽기로 했다.
처음에 세트로 나왔을 때 많이 망설였던 책이다.
가격도 그렇고 처음 접하는 작가님의 책이라 어떨지 잘 몰랐던 이유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관심가는 책이라서 검색을 해 보고 리뷰도 보고 해서 큰 마음 먹고 구매를 했었는데 읽고나니 잘 한 것 같다.
소장용으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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