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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장으로 - 제139회 나오키상 수상작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권남희 옮김 / 시공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역자가 말했듯 연애소설이라고 한다면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나 떨림 등
많은 것을 기대하지만 채굴장으로의 이야기는 그동안의 이야기와는
정말 다르게 흘러갑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어떤 내용일까하고 생각을 하면서
읽게되더라구요.... 4월부터 시작해 다음해 4월까지 한 섬에서 일어난 잔잔한
사랑의 파문들,,,, 그리고 아련한 사랑의 이야기 ,,,,
오히려 드러낼 듯 말 듯 하게 풀어나간 작가의 이야기 구성이 다시 읽고 나니
왜 대단한지 알겠더라구요,,,그래서 다시 읽어보니깐 그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한번은 일상에 지친 나날에 문득 읽고싶어 지는 소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