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모리슨 이야기 - 세상과 만나는 작은 이야기
강민숙 지음, 임소영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3.0

한국 출신의 입양고아로 우주항공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이(최석춘)의 이야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의 가출, 아버지의 동사로 동생은 어떤 아주머니가 데려가고 형은 고아원에 갔다가 어떤 아이(신진남)를 만나게 되고 그 애가 먼저 미국에 입양되고 2년 뒤 같은 집에 입양되어 자랐습니다. 존 모리슨씨의 양자로 되면서 각각 스티브와 제임스가 되었습니다. 제임스는 백인-한국인 혼혈이여서 백인의 외모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스티브는 더 이상 고아가 다른 나라로 가지 않고 한국에서 입양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앰팩(MPAK)이라는 기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짧은 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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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가 온다 우리문고 5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유타 바우어 그림 / 우리교육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3.8 

은퇴한 개가 주인공입니다. 애들은 독립하고, 아내가 죽은 다음 세상을 구경하려고 나섰는데 오해에 말려서 임시 선생이 되었다가, 도피하다가, 고양이에게 엮여서 새끼 고양이들을 보살피기도 합니다. 결국은 다시 돌아가기로 합니다. 교장이었던 곰과 함께. 개의 의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행동도 대부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는 중대 범죄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학교무단침입, 공무원 사칭, 다락방 절도, 벽난로 파괴, 공공 기관 도주 및 사기, 정원사 소유물 절도, 지하실 무단 침입 및 저장물 횡령이 그에게 걸린 죄목입니다. 

이 작가분은 약간 삐딱한 글을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뒤집거나 반대로 생각하는 것으로 주제를 삼으시네요. 사실 본문을 잘 읽어보면 답답할 일이 연속으로 일어납니다. 일상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 연이어 일어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개, 그리고 노름군 돼지
개, 극장에 가다
개, 학교에 가다
개, 병원에 가다
개, 양아버지가 되다
개와 곰, 변장하다
개, 곰 때문에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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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피라미드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3.8

아내가 전에 빌려왔던 마법의 시간여행과 같은 시리즈인 줄 알고 빌려온 다른 시리즈입니다. 주인공 남매가 그 시간대로 날아가는 게 아니라 이런 저런 지식을 차례대로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내용은 꽤 많은 편입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므로 선택은... 

-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인류 문명의 시작,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생활
파라오와 이집트의 신
미라의 비밀
이집트의 장례식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무덤 속의 보물을 훔친 자들
소년 왕 투탕카멘
피라미드와 미라의 선물

- 미라와 피라미드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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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유어 드림 -상
시드니 셀던 지음, 정성호 옮김 / 북앳북스 / 2000년 5월
평점 :
합본절판


3.4

먼저 줄거리를 씁니다.

갈색 눈에 검은 머리인 애슐리 패터슨은 쫓기는 기분으로 살아간다. 누군가가 미행하는 것 같은 기분. 회사에선 직속상사인 셰인 밀러와 하드웨어 담당 데니스 티블이 가까이 접근할 뿐이다. 아버지는 심장외과의이고 상당히 사나운 면이 있다. 토니 프레스코트는 누구일까? 갈색 눈이다. 알레트 피터스는 또 누구람. 토니는 퀘벡의 장 클로드와 사귄다. 알레트는 리처드 멜튼과 사귄다. 애슐리가 퀘벡에서의 컨퍼런스에 다녀온 다음 장 클로드가 피살체로 발견된다. 리처드도 얼마 후 죽고 애슐리는 방에 협박하는 것 같은 문구가 적힌 것을 보고 보안관 대리를 부른다. 그는 다음 날 쓰레기통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몇 사건에서 채취한 검체로 동일인에 의한 사건임을 알게 되고 그것은 애슐리의 지문 및 DNA와 일치하였다. 그녀는 이제 살인죄로 기소된다. 데이비드 싱어 변호사는 애슐리의 아버지에게서 전화를 받는다. 딸의 변호를 부탁하는 전화이다. 싱어는 상법 전문 변호사이기 때문에 고사하려고 하지만 강청을 받고 수락하고 만다. 싱어는 제시 퀼러 변호사 사무소와 관계가 있는 정신과의사 로이스 세일럼을 동반하고 애슐리를 만나러 간다.  세일럼은 그녀가 다중인격장애를 갖고 있다고 진단한다. 데이비드와 스티븐 패터슨과의 인연은 데이비드의 어머니를 데이비드의 강청으로 치료한 데서 출발한다. 이제 대이비드가 갚을 차례인가? 판사는 정신이상에 의한 무죄를 싫어하기 때문에 재판전 거래를 제의하지만 그 내용이 유죄 인정과 가석방 없는 무기 징역임을 알고 싱어는 거부한다. 고난이 시작될 듯하다.

줄곧 작가는 애슐리와 토니, 알레트가 다른 인물인 것처럼 묘사한다. 애슐리가 주된 인물이기 때문에 그녀의 관점에서 몇 사건은 연결고리가 끊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는 다중인격장애를 곧바로 들이민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당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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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이야기 카르페디엠 9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3.0

뇌성마비 환자인 피티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피티가 주인공이 아니고 관찰대상자이기 때문에 이야기의 진행은 피티에게 관심을 기울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태어난 다음(1922년)의 엄마 세라, 1927년 보조원 에스테반 가르시아, 1934년 경 캘빈과의 첫 만남, 1937년 간호보조원 조, 1940년(-1945년) 간호사 캐시 그레이버, 1965년(-1973년) 자원봉사자 오언 마시, 1990년 트레버 래드. 그래서 실화로 생각되기 보다는 그냥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얼마 안 읽었을 때 어떤 이야기가 연상되었습니다. 펙의 [창가의 침대]라는 소설이죠. 그것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야기이지만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 사람이 같은 상황입니다. 1990년에 출간된 것으로 보아 이 글처럼 두 사람은 같은 이야기에서 실마리를 찾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위에 겨명된 사람들이 피티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트레버를 보면 그들이 피티에게서 도움을 받았다는 것을 극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뭐냐고요? 트레버의 경우엔 가족의 중요성을 부모가 깨달은 것입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불확실하거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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