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4

2백만 년 전의 지구에 도착한 아서는 포드가 뭔가를 찾으러 나간 다음 홀로 지내면서 외로워합니다. 어느날 포드가 돌아왔는데 그는 시공간이 불안해졌다면서 기다립니다. 갑자기 둘 앞에 소파가 하나 나타나서 둘을 붙잡고 타는데 런던 세인트로즈 우드의 로즈 크리켓 경기장에 나타나게 됩니다. 경찰은 느닷없이 경기장에 난입한 둘을 밖에 데려다 놓습니다. 슬라티바트패스트가 다시 아서 앞에 나타나서 크리켓 행성의 사람들이 우주를 멸망시켜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지만 흰 로봇들이 나타나선 트로피를 가지고 사라집니다. 마빈은 간신히 태양에서 탈출하지만 흰 로봇에게 다리를 빼앗깁니다. 자포드는 흰 로봇들에게 순수한 마음호의 추진기를 빼앗깁니다. 트릴리안은 자포드에게 모욕을 당해서 떠났었는데 슬라티바트패스트의 식당모형 앞에서 모든 걸 알아냅니다. 그녀는 크리켓 행성의 주민들에게 자신을 지도자로 뽑아달라고 하지만 노인은 거절하고 폭탄을 가동합니다. 하지만 진짜가 아니었네요. 아서는 학타르(대형 컴퓨터로 초신성 폭탄을 만든 장본인)의 말을 되새긴 다음 자신이 지금 던지려고 했던 크리켓 공이 진짜 폭탄임을 깨닫고 배틀클립을 들고 있던 로봇을 부숴버립니다.

100214/1002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

여전히 풍자가 만연합니다.

'개그 하프런트'(보곤 옐츠 선장의 두뇌 전문 주치의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보곤을 조정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글쎄요)가 지구를 멸망시킨 장본인이고, 자포드가 탄 비행기를 없애려고 합니다. 자포드의 선조인 '자포드 비블브락스 4세'(거꾸로 세어갑니다)가 나타나 비행기를 멀리 보냅니다. 자포드와 마빈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발간하는 '어사 마이너 베타'에 오게되고, 자포드는 '자니우프'가 자신과 함께 이런 각본을 짰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게 됩니다. 나머지는 자포드 주머니에 들어있는 비행기 모형 안에서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결국 가상현실에서 현실로 돌아와 식당으로 갑니다. 마빈을 실수로 '프로그스타 월드 B'에 남겨두고 떠난 이들은 오조 칠천육백억 년 뒤에 우주가 멸망하기 직전의 식당에 도착합니다. 그 식당이 그 자리에 있었으니 마빈은 5조 7600억년을 거기서 기다린 셈이죠. 행성만한 용량의 두뇌를 갖고 있는데 그 장구한 시간동안 주차장 관리만 했답니다. 자포드 일행은 '순수한 마음'을 버리고 검은 비행기를 탔는데, 이 비행기는 태양에 뛰어드는 용도로 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마빈이 다른 사람을 불완전하게 작동하는 텔레포트 기계로 보내고 태양에 비행기와 함께 뛰어들게 됩니다. 포드와 아서는 골가프린참 방주 함대 B 함선에 나타나서 선원들에게 체포됩니다. 함정은 어떤 행성에 추락하는데, 2백만년 전의 지구네요. 자포드와 트릴리언은 자니우프와 함께 '우주를 다스리는 사람'의 오두막에 도착합니다. 트릴리언과 자포드는 슬쩍 빠져 나가 사라졌고, 자니우프는 혼란에 빠집니다. 아서 등은 골가프린참 생존자들에게 여기가 지구라고 말해주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행성에서 '쓸모 없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먼저 보내진(이 아니라 아무데로나 좌초하도록 보내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말이 안 통합니다.

제가 국민학교 5학년 때 지어내어 주변의 애들에게 들려주던 황당한 이야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점은 이 책은 방송을 탄 다음 많이 팔렸고, 제 이야기는 몇 사람만 재미있게 들었지만 중단된 다음 아무도 --제 자신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100212/1002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0

내용 : '아서 덴트'는 (베텔게우스 근처에서 온) 친구 '포드 프리펙트'의 도움으로 지구를 파괴하러 온 보고 행성의 공병함대에 히치하이크로 탑승하였다가 선장에게 발각되어 우주 공간으로 축출되었지만, 무한 불가능 확률 추진기를 장착한 '순수한 마음 호'를 진수식에서 납치한 은하 대통령 '자포드 비블브락스'와 함께있던 트릴리언이 우연히 지나다가 구출해 줍니다. 비행선에는 우울증에 걸린 로보트 '마빈'이 함께 탑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5백만년 전에 침묵으로 들어간 마그라테아 행성에 도착합니다. 자포드, 트릴리언, 포드는 내부로 들어가고 마빈과 아서는 외부에 있었는데, 내부에 들어간 자포드 일행은 가스에 중독되어 기절하고 아서는 '슬라티바트패스트'라는 사람에 이끌리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결국 지구는 행성이 아니고 거대 컴퓨터인데 이는 750만년 전에 '깊은 생각'이라는 대형 컴퓨터가 500만년의 계산을 통하여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의 답이 42라는 것을 해석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실수로 공병함대가 계산완료 5분 전에 지구를 파괴한 것이죠. 처음에 일을 의뢰했던 생쥐 '벤지'와 '프랭키'는 마지막까지 지구에 있었던 아서의 뇌를 빼내어 남아 있는 자료를 얻으려고 합니다. 순간 경찰이 습격해와서 자포드 일행과 경찰간에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한편 밖에 남아 있던 마빈은 경찰함의 컴퓨터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 컴퓨터는 마빈에게 우울증을 옮아서 자살함으로써 경찰들은 질식사합니다. 탈출한 이들은 얼마 후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1979년에 출간되었는데 실제로는 1978년에 라디오로 방송된 것이 근본입니다. 당시의 관련 지식으로는 어쩔 수 없는 내용이 많았는데 아무튼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횡설수설'이라고 하면 제격입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3점이에요.

100211/1002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사무소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공보경 옮김 / 이덴슬리벨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3.0

다 읽으니 무슨 소린지 알겠습니다. 처음에는 내용들이 너무 갈갈이 찢긴 형태였거든요. 

고든 웨이가 죽은 것은 타임머쉰 때문입니다. 전자 수도사가 말을 잘못 알아 듣고 죽였으니. 더크 젠틀리(스블라드 체일리)가 뜻밖에도 놀라운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결말인데, 이거 작가가 글을 쓰다가 마음대로 바꾼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읽을 때에는 재미가 없고 졸립니다. 전부 읽고 나서 흥미가 생긴다면 그 책은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고민이 필요한 책입니다. 그래서 중립점수를 부여합니다. 

(책을 도서관에서 집에 가져온 다음에 알았는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쓴 분이더군요. 그 책은 조금 있다가 읽게 됩니다. 한라도서관은 한 서가의 칸에서는 순서를 지키지 않고 꽂아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가 꽂는 일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끔은 엉뚱한 책이 엉뚱한 자리에서 발견되기도 해서 이 책들도 그런 연유로 '우연히' 같은 날 빌려왔습니다.)

100210/1002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네 살, 그 여름의 이야기 시공 청소년 문학 3
마르티나 빌드너 지음,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3.9

7월 23일에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24일부터 쓰기 시작하여 8월 11일 여자친구(아니라고 부인합니다만) 다그마(내내 데보라로 나옵니다)의 생일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빅토르 포어랜더는 14살 생일에 뜻밖에도 일기장을 아버지에게서 선물받습니다. 어머니는 방수 디지털 시계를 사줬네요. 부모(파울과 크리스티네)는 별거인지 이혼인지를 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2주마다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일기장을 선물받았기에 쓰는 게 책의 시작입니다. 아파트 위층에서 사는 아놀드가 기르는 코커스패니얼 개 빌헬름 황제가 갑자기 죽습니다.  수영장에서 만나 어떤 여자애는 빅토르가 못하는 다이빙을 잘 합니다. 다이빙 대 위에 있다가 여자애에게 밀려서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재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많은 이름을 대다가 데보라로 낙착을 봅니다. 여자애는 단숨에 빅토르임을 맞춥니다. 그리고 수상한 편지가 배달되기 시작합니다. 데보라도 코커스패니얼을 기르는데 이름은 콩테스입니다. 아래층에 사는 폰 그뤼초프 부인은 상담사입니다. 한동안 안보이다가 부목을 하고 나타납니다. 휴가를 떠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하고 오는 길이라고. 차트 중에서 D 추린스키를 보고 나중에 다그마임을 알아냅니다. (집에 갔을 때 D의 엄마가 데보라라고 하지 말라면서 소리를 친 게 이해되네요.) 다그마는 일종의 스토커 기질이 있어 상담을 받고 있던 중입니다. 신용카드 같은 것으로 아파트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대상을 파악한 다음 모두에게 익명의 편지를 보내온 것입니다. 결국 다그마의 엄마가 알콜 중독으로 입원하면서 다그마는 이모네 집에 맡겨집니다. 콩테스를 잃어버려(목걸이를 빅토르 집에서 벗겨둔 다음 잃어버립니다) 상심하던 차 아놀드가 인터넷에서 샀다면서 끌고 들어옵니다. 파울은 크리스티네가 집에 들어올 것처럼 하다가 멀리 가버리자 상심하였다가 빅토르와 다그마 사이에 끼여 결국 같이 휴가를 보내기로 합니다.

번역시 변형되었을 수도 있지만 문투가 재미있습니다. 미슈카는 왜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였을까요? 처음엔 빅토르의 기술 때문에 나이 든 부인인 줄 알았는데 뒤에 아놀드와 엮이는 것을 보니 아닌가 보네요.

원 제목은 빅토르의 아버지가 별자리를 좀 아는데, 책의 말미에 유성우에 대하여 말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나기 때문에 붙은 것 같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아주 많은 별똥별' 정도가 되네요.

100209/1002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