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2
로빈 쿡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림원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2.8

다음날 데보라와 조안나는 다시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서버실에 들어가 일단 도너(donor) 폴더의 접근권만 설정하고 나옵니다. 파일을 받은 다음 둘은 회사를 빠져나옵니다. 보안담당자와 경비반장은 둘을 인지하고 중간책임자 '폴 선더스'에게 보고합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먼저 가서 잠복합니다. 둘은 기록에 나온 아이의 현부모를 찾아가서 아이들이 선더스의 복제임을 알아냅니다. 선더스처럼 '바덴부르그 증후군'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가던 둘은 말다툼 후 다시 회사에 잠입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경비반장 커트는 둘을 아파트에서 납치할 기회를 날립니다. 그런데 둘이 회사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복귀합니다. 둘은 회사내에서 쫓기다가 다른 정보까지 알게 됩니다. 마침내 그들은 선더스와 스펜서 윙게이트가 사이가 나쁘다는 것을 이용 스펜서를 이용하여 탈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경비대의 수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칼튼 윌리엄스'가 정계에 아는 인물이 있어서 연방검사가 회사에 찾아옵니다. 주요 인물들은 탈출하기로 합니다.

2001년인데 해커의 수준이 낮네요. 보안담당자가 서버실 밖에서 이런 저런 컴퓨터를 전전하면서 모니터링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비상하게 돌아가던 여주인공들의 머리가 막상 스펜서를 생각할 때는 왜 그리도 안 돌아갔을까요? 난소를 떼어낸다는 것은 금방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서 형사소송을 당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참으로 희한한 설정입니다. 같이 빌려온 [위기]보다 한참 처집니다.

100314/1003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제인간 1
로빈 쿡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림원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2.0

'크리스틴 오버메이어'가 난자적출술을 받다가 마취가 덜 되어 사망합니다.  몇 달 뒤 같은 하버드 대학원의 '조안나 메이스너'와 '데보라 코크레인'도 같은 '윙게이트 불임센터'에 난자를 기증하고 각각 4.5만불을 받습니다. 약간 배가 당기는 느낌을 조안나가 받지만 그들은 계획대로 이탈리아의 베니스로 가서 박사학위 논문을 완성하고 19개월 뒤 돌아옵니다. 호기심에 그들은 자기들이 기증한 난자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목적으로 사회보장번호를 속이고 '윙게이트 불임센터에 취직합니다. 면접하러 간 날 스펜서 윙게이트가 이들을 보고 섹스할 목적으로 저녁에 초대합니다. 그가 만취하자 조안나와 데보라는 출입카드만 빼낸 다음 달아납니다.

과도하게 보호받는 병원에 위장취업이라, 그것도 단순히 호기심에. 설정이 이상하네요. 게다가 단순히 난자를 (명목상) 하나 채취하는데 4.5만불을 준다고요? 난자를 유도배란하지 않고도 채취한다고 하는데 생물학 박사과정의 학생이 속아넘어간다. 헛점이 너무 많은 설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2권까지 보면 평가가 달라질까요?

100313/1003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갈릴레이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15
정창훈 글, 유희석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4.0

앞에 리뷰를 작성한 책과 같은 날 빌려왔기 때문에 비교를 안할 수 없습니다. 제가 부여한 평점을 보면 차이가 납니다. 근소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지요.

당시의 세계에서는 놀라운, 지금 생각해도 착상이라는 면에서는 놀라운 이야기를 만화로 풀은 것입니다. 내용상 이 책이 그 책의 전부는 아니고 또 그 내용이 모두 옳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당시에 여러가지 이유로 중요했었던 것이고, 과학을 포함한 지식은 앞 세대의 내용에 추가로 다른 게 얹혀지면서 발전하는 것이므로 어쩌면 과거의 것을 볼 때 이런 식의 간단한 것이 후세인 특히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100213/1002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갈릴레이의 물리 노트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2
김기정 지음, 박용석 그림, 김경대 감수 / 녹색지팡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3.6

우연인지 고의였는지 모르지만 애들이 갈릴레이에 대한 만화책을 둘 빌려왔습니다. 원래 만화책은 하나만 빌리도록 했었는데 둘을 가져온 것은 어쩌면 둘째와 셋째가 따로 생각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 책은 뒤에 나오는 것(다른 책)과 달리 물리학적인 내용을 주로 다룹니다. 제목이 물리노트이니 충실하다고 해야 할까요? 비교하기 위하여 아리스토텔레스가 동원되어 있는데 이는 편집상의 효과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갈릴레이가 아리스토텔레스로 대표되는 고전물리학을 뒤집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나름 재미있게 구성한 책이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편성에서 만화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중간에 그 간의 정리된 이론이 나오는 것은 이런 목적을 가진 책들에서 상투적인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식상하다는 표현으로 말할 수 있는 일종의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100212/1002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3.7

마이클 할러는 형사사건을 주로 맡는 변호사입니다. 아버지도 변호사였는데 5살 때 죽었고, 서자이기 때문에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한 부유한 주택중개인이 자신을 지목하여 불렀기 때문에 그를 보석으로 빼내고 또 소송도 맡게 됩니다. 죄목은 살인미수. 사적인 수사관 라울 레빈과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서 그는 의뢰인을 무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의 아버지가 했던 말 중 하나는 '순진한 사람만큼 무서운 의뢰인은 없다'인데 ('순진한'보다는 '무고한'이 여기서는 적절한 해석 같습니다. 아마 'innocent'가 아니었을까요?) 그는 루이스 룰레가 바로 그런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대되는 증거를 여럿 찾아냅니다. 검사를 찾아가서 던지지만 검사는 웃긴다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곤 다른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줍니다. 검사에 의하면 교도소내 밀고자인 드웨인 코를리스가 같이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증언도 나올 것임을 전처인 매기 맥퍼슨 검사가 흘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루이스는 자신이 범인이고 전에도 창녀를 죽인 적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의뢰인에 대해서는 범죄사실을 고발할 수 없는 규정 때문에 할러는 당황합니다. 자신의 집에 들어와서는 총도 가지고 갔습니다. 라울이 어떤 증거를 찾은 직후 할러의 총에 피살되어 할러는 복수를 계획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소송이 끝나자마자 루이스를 체포당하도록 합니다. 물론, 루이스가 조금 더 있다가 체포되기를 바랐지만 경찰들이 성급하게 잡아간 것이죠. 그는 석방되어 나옵니다. 하지만 할러를 방문한 사람은 뜻밖에도 루이스의 어머니 메리 윈저입니다. 그리고 총을 쏘는데 가지고 있던 총으로 반격하여 그녀는 죽습니다. 결국 무고한 의뢰인은 지저스 메넨데스였습니다. 그는 교도소에서 AIDS에 걸려 출소했고, 할러를 상대로 소송을 겁니다.

지저분한 형사 변호사가 주인공이여서 머리가 좀 아팠고, 재미는 있습니다. 본 받을 것은 아니지만.

100313/1003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