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폴리오 2 - 피와 죽음을 부르는 책
제니퍼 리 카렐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3.3

계속 단서를 쫓아가는 케이트입니다. 벤이 잘 돕고 있고, 영국으로 잠시 돌아왔기 때문에 헨리 경이 가세합니다. 갑자기 매튜가 어테나이드와 함께 나타나서는 잘 생각해 보라고 부추깁니다. '누구와 있을 때 사고를 당했는가?' 초기를 제외하면 벤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케이트는 헨리 경과 벤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어테나이드가 독포도주를 마시고 죽은 것처럼 보입니다. 암습하는 자를 칼로 찔렀는데 뜻밖에도(아니 기대했던 대로?) 헨리 경입니다. 매튜와 함께 단서를 쫓아 지메네스 씨에게로 가서 땅을 조사하기로 합니다. 기대했던 (인위적인) 수직 갱이 아니라 천연 동굴을 하나 찾습니다. 거기서 발견한 것은 실종되었던 윌리엄 셀턴 일행의 시체입니다. 그리고 가죽 가방 하나. 갑자기 매튜가 덮치면서 강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의외의 인물들. 자세한 것은 책을 통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전부분이 좀 약합니다. 감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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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폴리오 1 - 피와 죽음을 부르는 책
제니퍼 리 카렐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3.9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남겼다는 사라진 희곡 '카르데니오'의 원고를 찾아가는 모험소설입니다.

2004년 6월 29일 케이트 스탠리는 유서깊은 런던의 글로브 극장(1613년 6월 29일 불타고 1666년 새로 지어진 건물입니다)에서 2주 후 공연하기로 되어 있는 [햄릿]의 연출을 하다가 하버드 대학 교수인 로잘린드 하워드의 방문을 받습니다. 그녀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자기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에 만나기로 하지요. 물론 이런 유의 소설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그녀는 오지 않았고, 글로브 극장이 불타는 것을 멀리서 바라본 케이트는 만나기로 했던 언덕에서 내려옵니다. 주연을 맡기로 되어 있던 헨리 경의 도움으로 추가로 찾아온 몇 가지 재앙을 피한 다음 그녀는 단서를 쫓아 미국으로 건너옵니다. 아시다시피 로즈는 극장에서 피살체로 발견되었고, 케이트가 가는 곳마다 재앙이 뒤따릅니다. 공통점은 사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모아 출간한 퍼스트 폴리오라는 작품집의 초간본이 보관된 장소들이지요.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을 기억을 위하여 등장순으로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 서퍽 백작, 노샘프턴 백작, 테오필러스=하워드 월든 경, 윌 셸턴
현재 : 케이트 스탠리, 로잘린드 하워드, 헨리 리 경, 프랜시스 싱클레어 경감, 벤 펄(로즈의 조카?), 매튜 모리스-하버드 교수, 맥신 톰-유타 셰익스피어 자료보관소, 어테나이드 프레스턴-뉴멕시코 거주
거론되는 이름들 : 프랜시스 차일드-서신들, 제레미 그랜빌-19세기 연극인, 프랜시스 하워드-서머싯 백작부인, 델리아 베이컨-19세기의 학자, 니콜라이 샌더슨 박사-폴저 도서관 학자

보통 이런 유의 소설에서 보면 범인은 배신자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주변에서 호의를 베풀던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벤 펄이나 헨리 리 경 같은 경우죠. 이 책도 전형적인 경우일까요? 2권을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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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겨울나기 - 겨울편 신나는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3.0

별 내용이 없습니다. 사실 본문 자체는 노빈손이라는 주인공이 어떻게 빈둥거리면서 시간을 때웠는가를 기술한 것이 고작입니다. 좀 지나친가요? ㅎㅎㅎㅎ 하지만 사실입니다.

스키장에 놀러갔다. 이상한 곳에 묵었다. 몇 가지 작은 이야기가 진행된다.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옛 모습을 보았다. 군밤에 얽힌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양송이라는 옛 여자애와의 이야기가 있다. 끝. 제 말이 맞죠?

결국 다른 책처럼 주변에 잔뜩 있는 작은 박스 내용이 진짜 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단편적이라는 게 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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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여름사냥 - 여름편 신나는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
허문선 외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 뜨인돌 / 200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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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뭐 그저 그런 내용입니다. 4개의 주제(변덕스러운 날씨, 여름 탈출, 노빈손의 일기, 신비로운 자연)로 되어 있는데 각각 여름의 날씨, 바닷가에서의 추억, 추억과 현실, 산에서의 경험 등이 주 내용입니다. 이야기 자체는 옆에 있는 작은 박스 또는 글 사이에 있는 다른 내용을 도입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매끄럽게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글과 그림이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내용과 다른 그림이 제 눈에는 부분적으로 거슬립니다. 애들은 못 찾아내네요.

이 시리즈도 배보단 배꼽이 큰 형태로 생각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려면 본문을, 뭔가 건질 게 있을까 하고 두리번거리려면 작은 박스와 사이의 글을 읽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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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윈터러 4 : 애장판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4.0

오이지스를 때리고 장서관을 불지른 일 때문에 재판이 열립니다. 나우플리온이 발의한 것입니다. 소년들은 끌려오자 서로에게 전가하느라 진실을 모두 자백하게 됩니다. 판결은 익사형. 며칠 뒤 벌어진 5월의 정화의식에서 섭정은 자신의 딸 리리오페에게 소시폴리스(국가의 안녕) 칭호를 내립니다. 그러자 이솔렛이 나서서 소시폴리스는 국왕의 후계자가 받는 칭호이며 섭정의 후계자는 시오피(침묵)이 적절하다고 반론을 제시합니다. 리리오페는 의례적인 수선화 주기를 시작하면서 첫 꽃을 다프넨에게 줍니다. 그가 아무 생각없이 받자 약혼자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다프넨은 거부하지만 압박이 가해집니다. 그러자 순례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섬을 떠나게 됩니다. 보리스(섬에서 쫓겨났으니 다시 옛이름을 써야겠지요)는 필멸의 땅으로 들어가는 마을 율드루이에 도착합니다. 묘족 여자인 나야트레이가 우연히 합류합니다. 얼마 후 다른 용병들과 헤어진 둘은 유령의 습격을 받습니다. 한번에 죽이는 것이 실패하면 절대 죽일 수 없다 하였지만 나우플리온의 칼을 놓치고 대신 잡은 윈터러(칼이 바뀌었으니 두 번째가 아니라 첫번째라고 하네요)로 일격에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어떤 이, 에피비오노(살아남는다)입니다. 그는 천년이 넘도록 이 광야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한 상태로 살아있습니다. 에피비오노가 옛 수도 아르카디아로 데려다 줍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소녀들에게 포위당합니다. 그녀들은 인형으로 옛날 그들을 만든 마법사들이 죽기 전에 파괴하지 않아 천 년이 넘도록 남아 있으면서 애초에 부여받은 명령 즉 도시의 방어, 마법사의 보호, 자신의 보호를 수행하기 위해 낯선 자인 보리스 일행을 습격하는 것입니다. 결국 보리스들은 그녀들을 모두 파괴합니다. 파괴라고 하지만 기계 부속품이 흩어지는 게 아니라 잘려나간 신체들과 피로 가득하지요. 에피비오노는 '늙은이의 우물'로 데려다 줍니다. 우물로 뛰어든 보리스는 나야트레이와 헤어집니다. 홀로 내린 곳에서 많은 짐승들을 물리친 다음 반신(半神) 요르단스를 만나 겨울 대장장이에게로 인도됩니다. 요르단스는 윈터러에 불멸에 이르는 힘이 있다면서 자신의 죽어가는 누이에게 전하려 하니 달라고 하지만 보리스는 일단 거절합니다. 대장장이는 스노우 가드는 윈터러를 억압하기 위한 도구라고 말해줍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와는 정반대입니다. 그리고 소원 없는 인간만이 윈터러에게 굴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불멸자가 되라고 권하지만 보리스는 역시 거절합니다. 인형이 될 수는 없다면서. 대장장이는 검을 새로 벼려서 줍니다. 나오니 나야트레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둘은 헤어져 각각 가고 싶은 곳으로 갑니다. 보리스는 아무 생각없이 거울이 보내 주는 곳으로 갑니다. 도착한 곳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토냐의 여관입니다. 부닌의 대장간에 취직하여 지내는 사이 대목장에서 벌어지는 경매를 보러 갔다가 어머니의 유품을 발견합니다. 칼츠 부인이 대신 사주면서 아들 루시안의 친구가 되어 줍니다. 루시안이 사기 도박에 걸려 고생할 때 보리스는 끼어들어 그를 구출해냅니다. 얼마후 이엔이라는 귀족가에 위탁하고 있는 란지에를 만나기도 합니다. 란지에는 보리스에게 혁명에 가담하겠느냐고 묻지만 공화정에 동의할 수 없었던 보리스는 거절합니다. 루시안과 함께 지낸 지 넉 달이 지난 7월 루시안은 아노마라드의 네냐플 학원에 들어가자고 말합니다. 이 때 나타난 이솔렛을 보고 나우플리온이 이제 얼마 안 남은 생을 보내고 있음을 압니다. 보리스는 론으로 가서 블라도를 만나려고 하지만 집사 튤크가 어린 예니를 데리고 잠적한 것을 알게 됩니다. 고향 롤고르드로 가서 튤크를 만난 보리스는 예니가 호숫가에 있다는 것을 듣고 급히 달려갑니다. 잠복해 있던 유리히는 블라도와 보리스가 골모답과 싸우는 사이 윈터러를 훔쳐 달아나려 하지만 나우플리온의 검에 맞아죽습니다. 보리스는 마침내 윈터러의 힘으로 골모답을 쓰러뜨리고 심장을 얻습니다. 죽은 예니를 보면서 울부짖는 블라도를 버려두고 보리스는 썰물의 섬으로 떠납니다. 다행히 썰물의 섬 수비대장은 헥토르입니다. 그는 세 번의 기회를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켜 이솔렛과 보리스를 만나게 해줍니다. 보리스는 보석을 건네고 멀어져가는 이솔렛에게 그녀에게서 배운 수신호를 보냅니다. '당신 곁에 있고 싶다. 약속하겠다. 당신을 위해 살겠다.' 12월 루시안에게 보리가가 돌아옵니다. 그들은 며칠 후에 있는 시험에 합격하여 나란히 입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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