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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2부 데모닉 8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3.4
464페이지, 23줄, 30자.
마지막 권입니다. 조금 두툼하네요. 15장과 16장인데 각각 150페이지와 320페이지로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각 등장인물들이 하는 행동에서 통일감이 조금 없는 듯합니다. 작가 자신이 갈팡질팡한 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인형의 본체는 이브노아의 딸(아들은 바꿔치기 한 존재라는 설정입니다)이 어려서 죽은 것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식입니다. 16장에서 보리스와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는 데모닉 쪽 주인공들입니다. 작가는 2부 데모닉으로 해결을 못하겠으니 3부를 기대해 주세요 하면서 끝을 맺네요. 유령들이 일생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공작의 후예이고 축복받은 자인 조슈아의 죽은 신체를 되살렸다는 것이나, 조슈아가 자신의 인형에게 막스 카르디라는 예명을 물려주고 하나의 인간으로 살리려는 것 모두 영, 혼, 신체로 구성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인간과 인형의 차이는 혼 정도이다 라는 개념 같습니다. 인형도 살다 보면 영은 생긴다는 것이지요. 유령들은 당연히 혼이고요. 그렇다면 영은 육체에 깃드는 것이고, 혼은 육체가 분쇄되어도 살아남는다는 것인가요?
7권을 빌린 후 오래동안 대출해간 사람이 반납하지 않아 두 달 만에 8권을 빌렸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분들은 가능하면 제 시간 내에 책을 반납했으면 좋겠습니다.
101215/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