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꿈 -상 - 중국문학 다림세계문학 12
선스시 지음, 첸 지앙 홍 그림, 백승도 옮김 / 다림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2.5

190페이지, 19줄, 23자.

처음에는 동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네요. 우화의 일종입니다. 우화는 우화인데 기대에 못 미치는 우화여서 동물기도 아니고 우화도 아닌 어정쩡한 형태입니다. 작가의 말이 앞에 있습니다. 먼저 읽으라는 뜻이지요. 읽고 나면 제가 앞에서 선언한 것의 의미를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로 대접하여 내용을 간추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쯔란(紫 山+風)이란 암늑대가 주인공입니다. 헤이쌍이란 늑대의 새끼들(헤이쯔, 란훌, 쌍마오, 메이메이)을 낳는 과정과 하나씩 잃으면서 키워나가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늑대 이야기에서 나오는 것과 다르게 행동하고 있기에 제 생각에는 작가가 그냥 자신의 의도대로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는 헤이쯔에게 다음에는 란훌에게 기대를 걸지만 하나씩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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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계 28권. 

 영미문학 (9권)
 강철군화
 라나크1
 블랙 에코
 블러디 메리1-2
 살인자의 연금술
 신의 주사위
 일곱 번의 여름과 괴짜 할머니
 조디의 여행

 유럽문학 (6권) 
 골드 미스 푸페의 남친 사수기
 니벨룽엔의 반지
 하이디
 하이디
 해맞이 언덕의 소녀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한일중문학 (5권)
 버드나무의 네 가지 삶
 안녕, 아빠
 일곱 가지 밤
 하늘속
 호수에 부는 바람
 
 기타문학 (0권)
 
 어린이/교육 (3권)
 박문수전
 옹고집전
 조웅전
 
 과학/기술/철학/종교 (4권)
 대동법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
 이야기 영국사
 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  

 무협/판타지/추리소설 (0권)

 기타 (1권)
 헐크 바지는 왜 안 찢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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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뒤주 사계절 아동문고 67
이준호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0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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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68페이지, 21줄, 26자.

몸이 나빠진 할아버지는 평범해 보이는 뒤주를 갖고 아들(민제의 아버지) 집에 들어왔습니다. 민제는 할아버지와 같은 방에서 자다가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을 궁금해 하다가 결국 비밀을 알아냅니다. 그 뒤주는 불특정 시간대의 과거, 하지만 뒤주가 있는 상황으로 돌아가게 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알려준 내용은 더 정확해서 특정시간은 특정시간대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12살) 실수로 큰 형님(17살)이 숨어 있던 뒤주를 인민군에게 말함으로써 징병당하게 한 잘못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형님이 잡혀 간 다음의 상황을 바꿈으로써 잘못을 속죄하고자 합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크게 다쳐서 돌아옵니다. 민제는 혼자 여행을 계속합니다. 그리곤 상황을 바꾸는데 성공합니다. 큰할아버지의 상황은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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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케이트 타는 소녀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10
루스 소여 지음, 발렌티 안젤로 그림, 노은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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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9

296페이지, 20줄, 24자.

1936년 작입니다. 시대배경은 189X년. 대략 1년의 기간 동안 벌어지는 일입니다. 시작은 현재의 루신다에게 과거의 루신다가 와서 일깨우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일기를 꺼내 보면서 과거의 그 1년이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엄밀하게는 1년이 아니고 9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엄마가 몸이 불편하여 이탈리아에 요양을 하러 떠납니다. 루신다는 10살이어서 남겨지고 오빠들(14-28)은 같이 갔는지 아니면 각자의 생활을 하는지 그렇습니다. 피터즈 양과 네티 양에게 맡겨졌는데 피터즈는 루신다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입니다. 그로부터 일어나는 각가지 사건들과 인물들이 그려지는데, 사실 이는 루신다가 부자집 딸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매주 무려 1달러의 용돈을 받는 아이지요. 부모님은 반 년 이상 외국에 가서 지내도 되고, 뉴욕에서는 호텔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부잣집 여식의 일상탈출기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제가 이 책을 보면서 놀란 것은 롤러 스케이트입니다. 1890년 대에 이미 있었다는 사실 말입니다. 아니 늦어도 1930년 대에. 제가 처음 구경한 것은 1980년 대였던 것 같습니다. 앞뒤에 각각 양쪽으로 나온 2개의 바퀴니 한 발에 4개의 바퀴가 붙어 있었지요. 그 뒤 한 줄로 된 인라인 스케이트가 나왔지요. 그림이나 설명을 보면 100년 전에 이미 나온 것을 어찌하여 우리는 30년 전에 처음 보게 되었을까요? 80년대의 어떤 외국 드라마를 보면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범죄를 저지르는 게 나오는데, 다시 유행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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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을 찾아서 우리문고 20
스콧 오델 지음, 정미영 옮김 / 우리교육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3.7

337페이지, 22줄, 25자.

1966년 출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격인 에스테반 데 산도발은 지도제작자입니다. 17세로 되어 있고 15세에 고향을 떠났습니다. 당시(1541년에 재판이 열린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엔 다들 그랬습니다. 어떤 작가 분은 당시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이 정도의 등장인물을 요즘 같은 어린애로 그리기도 하던데 이 분은 안 그렇네요. 알라르콘 제독의 배를 타고 가다가 코르도바 장군의 부하인 멘도사 대위를 따라 그들을 찾으려 내립니다. 대위는 장군을 만나지만 배가 멀리 있는 것처럼 속이고 더 내륙으로 갑니다. 마침내 소원정대를 구성하고 황금이 가득 있다는 일곱 도시의 지역으로 갑니다. 하위쿠를 지나 타위에서 대량의 금을 발견한 이들은 원대복귀하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만 하나씩 죽어 마침내 산도발과 원주민 소녀 지아 그리고 프란시스코 신부만 남습니다. 지아는 산도발이 멘도사처럼 변하자 원주민들에게로 떠납니다. 신부는 황금이 저주 받았다면서도 산도발을 도와줍니다만 결국 탈수로 죽습니다. 산도발은 갑자기(!) 회개하여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 끌고온 황금을 분화구(아마도 용천수공으로 생각됩니다)에 밀어넣고 돌아옵니다. 그리고 국왕의 황금을 훔친 죄와 살인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을 받는 도중에 과거를 (시간대로) 회상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까다로운 복선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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