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 6 - 다 모인 백여덟 영웅, 개정증보판
시내암 지음,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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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0

322페이지, 26줄, 28자.

이젠 조개가 죽은 다음 누가 양산박의 주인이 되느냐를 놓고 두 마을을 치러 나간 이야기입니다. 108 두령이 모두 결성되었네요. 일부는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보아(전에 읽었던 것에는 조개가 죽었다고만 되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목을 뽑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것은 같습니다.) 양이 늘은 보람이 있나 봅니다.

이제 중앙정부와의 대결로 바뀌겠네요. 그런데 뒤에 [김성탄 70회본 끝]이란 문구가 있습니다. 즉 뒷이야기는 다른 판본에서는 안 보일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과거의 기억은 여기서 끝나는 것 같습니다. 뒷부분은 혹시 생각나면 다시 고치지요.

110810-110812/1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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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5 - 번지는 들불, 개정증보판
시내암 지음,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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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0

324페이지, 26줄, 27자.

양웅, 석수 - 귀검아 두흥, 박천조 이응, 일장청 호삼랑, 양두사 해진, 쌍미갈 해보, 악화, 모대충 고대수, 손신, 손립 - 뇌횡, 주동, 이규, 시진 - 고당주의 고렴과 일전 - 호연작,  팽기, 한도 - 노지심 등.

살인마 이규가 활극을 벌이는 한권입니다. 전에 보았던 것은 호쾌하게 그렸는데 여기서는 살인마로 규정되어 있네요. 호삼랑을 사로잡힌 호가장이 내응을 약속하지만 이규는 다 패죽입니다. 주동을 꾀기 위해 주동이 맡아 보고 있던 지부의 아이도 죽이고, 공손승을 데려오기 위하여 그 사부인 나진인을 쳐죽입니다.(표주박이었다고 나중에 밝혀집니다만) 호삼랑도 이상한게 일가가 몰살당했는데도, 송강이 왕영을 추천하자 저항없이 결혼합니다. 호연작, 팽기, 한도 등도 일가부치의 안전이 보장되자 곧장 양산박에 전향합니다. 손립은 동문수학한 난정옥을 배반하고, 호연작도 자기가 먼저 신세지러 간 모용 지부를 배반합니다. 도적패로써는 좋은 일이겠으나 모든 게 모략이고 음해입니다. 양산박의 두령들은 자신들만 안전하면 졸개들은 소모품처럼 다룹니다. 5천을 데리고 나가 반으로 꺽여도 두령들이 안전하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지요. 몇 가지 기지는 배울 만하지만 나머진 이렇게 당하면 안된다가 남는 것이겠지요.

110808-110808/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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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4 - 물은 양산으로, 개정증보판
시내암 지음,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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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24페이지, 26줄, 27자.

송강-이준, 장횡, 목홍, 대종, 이규, 장순-(대종)-양림-석수, 양웅.

송강이 집으로 갔다가 잡혔다가 강주로 귀양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도착한 다음의 이야기 및 술김에 쓴 시로 역적으로 몰려 죽게 된 이야기 등입니다. 그 다음은 공손승을 찾으러 간 대종이 만난 여러 사람들이 나오고 석수로 이어지네요. 줄거리는 다 듣거나 본 내용입니다. 사실 이렇게 길어지면 비슷해 보이기도 하니 (아발론 연대기처럼요) 탓할 게 못됩니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서로 뇌물을 주고받고, 지나가던 사람을 털고 죽이고, 여자는 외간 남자와 통간하고, 남편은 속거나 죽임을 당하는군요.

그나저나 당시에 은자 한 냥의 가치가 얼마였을까요? 닷냥을 뇌물로 줘도 슬쩍 넘어갈 정도인데 술집에 가면 한 냥이 심부름꾼에게 팁으로 주는 정도니 도대체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110805-110805/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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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3 - 불어나는 흐름, 개정증보판
시내암 지음,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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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17페이지, 26줄, 26자.

무송(서문경과 반금련, 시은)-송강-화영-진명.

절반 이상이 무송의 이야기입니다. 가는 곳마다 이름을 다 알고 있다네요. 허!

송강은 이름만 높아서, 역시 다들 듣고 꾸벅합니다. 화영은 근묵자흑이라고 송강이랑 엮여서 인생을 망쳤습니다. 진명도 토벌하러 왔다가 엮입니다. 송강이 일행을 이끌고 양산박으로 가다가 혼자서 아버지 장례 치룬다고 빠지는 걸 보면 이름만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자기 때문에 수백 명이 목숨을 걸고 이주를 하는데 말입니다. 다른 토벌꾼은 다 잘도 죽이더니 진명은 왜 처음부터 살려두려 애쓸까요?

이야기라서 그런지 부하들은 사람도 아닙니다. 그냥 허수아비. 살인할 때에도 문을 잘 지키고 있고, 불법을 저지를 때에도 잘 따라가서 일을 합니다. 그러다가 필요하면 대장이 없다는 이유로 모래처럼 흩어지는 게 부하. 뭐 이런 이야기의 특징이지요.

아직은 대부분 다 기억이 나는 내용입니다.

110803-110804/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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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2 - 사해는 모두 형제, 개정증보판
시내암 지음, 이문열 평역 / 민음사 / 199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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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17페이지, 26줄, 26자.

임충은 양지에게 연결됩니다. 전환점이 생기면서 조개, 주동, 뇌황, 유당, 오용, 공손승, 완소이, 완소오, 완소칠, 송강으로 연결되면서 결국 양산박의 주인이 바뀌는 곳까지 갔다가 송강에서 무송으로 연결됩니다.

조개는 호걸로 묘사되어 있지만 유당이나 공손승이 십만 관의 선물 이야기를 듣자마자 곧바로 와서 상의하는 것을 보면, 사실은 원정 도둑으로 유명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주동, 뇌황, 송강은 모두 지방의 하급 관리인데 충보다는 동료간 의리로 뭉쳐있는 존재입니다. 이제 규모가 커지기 시작해서 관군 오백, 천이 순식간에 몰살당하기도 합니다. 이에 비하면 하도 같은 이는 억울하겠습니다. 자율권이 주어지는 하급관리인지 아니면 상관에 의해 일만 하는 관리인지에 따라 호걸도 되고 주구도 되니 말입니다.

110801-110801/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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