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리뷰 글을 올린 게 11월 28일이네요. 12월에는 도통 글을 올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리뷰를 예스24, 알라딘, 교보에 동시에 올리게 되는데 8 내지 10개를 올리다 보면 3-40분이 지나갑니다. 그 짬을 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도 그랬는데 월말에 한두번 올려서 공백을 남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난 달에는 실패했습니다.

 

조금 한가해지려고 하니 조만간 다시 올릴 계획입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 때 그 때 리뷰를 다르게 씁니다. 어떨 때는 줄거리 요약이 전부이고, 어떨 때는 제 생각만 쓰기도 하고, 어떤 것은 줄거리와 생각이 섞이기도 하고, 때로는 장단점(주로 단점)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청소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책은 가능하면 줄거리를 포함시키고, 추리나 수사물 등은 (비판하시는 분이 많아서) 줄거리를 가능하면 안 쓰려고 하고, 주제가 너무 넓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으면 장단점 또는 다른 이야기에 대해 글을 쓰게 됩니다.

 

읽었으면 반드시 글을 남긴다 는 전제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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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펠의 아라비안 나이트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30
파울 마어 지음, 김영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4.0

305페이지, 20줄, 25자.

필립은 집에서 리펠로 불리우고 있는데 어느 날 어머니의 학회를 따라 아버지도 같이 가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서양에서는 애들을 혼자 둘 수 없기 때문에 누군가가 봐줘야 합니다. 엄마는 미스 야곱이라는 분을 구해서 1주 동안 봐주기로 하는데, 리펠은 미스 야곱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웃에 사는 예수케 아주머니가 더 좋지요. 학교에 갔더니 터키에서 '아슬란'과 '하미데'라는 남매가 전학을 왔습니다. 어머니가 주고 간 책을 미스 야곱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리펠은 꿈으로 이를 보충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은 두 개의 이야기(학교 이야기와 꿈속에서의 이야기)가 병렬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예수케 아주머니가 꿈을 이어꾸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용을 이어서 꿉니다. 그런데 토요일에 사건이 벌어져 미스 야곱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예수케 아주머니가 대신 봐주는 날, 꿈이 끊어졌습니다. 실망한 리펠에게 학회에서 돌아온 엄마가 뒷 이야기를 해 줍니다.

110910-110911/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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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적 엄마에게로 문학의 즐거움 4
킷 피어슨 지음, 윤미성 옮김 / 개암나무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3.7

256페이지, 20줄, 24자.

패트리샤 포터는 이혼을 앞두고 있는 엄마 루스와 아버지 해리스에게 시간을 주기 위하여 외가로 보내집니다. 외가는 로드니 외삼촌을 거쳐 이젠 지나 이모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나 이모에게는 켈리, 트레버, 매기, 로즈마리 등의 사촌이 있고, 로드니에게는 크리스티와 브루스가 있습니다. 켈리는 나이가 비슷한 12살이고, 나머진 더 어립니다. 이들은 같은 마을에 살고 있으므로 친하지만 패트리샤는 낯선 인물이므로 겉돌게 됩니다. 오두막에서 오래된 시계를 발견한 패트리샤는 시계를 매개체로 하여 과거(엄마가 12살이었던 시절)로 돌아가서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은 볼 수 있으나 남에겐 보이지 않는 상황이 설정의 핵심입니다. 루스는 위로 두 오빠(고든과 로드니)가 있고, 막내 지나와는 8년이나 차이가 납니다. 완고한 아버지(돌아가신 앤드류 할아버지)와 어머니(할머니인 패트리샤로 이 이름을 딴 것입니다)와 따돌리는 오빠들 틈에서 지금의 콧대높은 어머니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계(할머니의 약혼자였던 윌프레드가 준 것으로 결혼 직전 사망하여 그 형인 앤드류가 나중에 대신 결혼한 것 같습니다.)가 어떻게 해서 마루 밑에 보관되었는지도 알게 됩니다. 이제 패트리샤 앞에는 아빠와 함께 살 것인지 아니면 엄마와 함께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택이 남아 있습니다. 패트리샤의 선택은?

원 제목이 무슨 소린가 했더니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교보문고의 검색에는 문제가 있어서 '열두 살 적 엄마에게로'인데도 불구하고 '열두 살적 엄마에게로'로 등록이 된 관계로 검색이 안됩니다. 맞춤법이나 원래 표현은 앞이 맞습니다.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는 약간의 오류는 스스로 포용해서 검색을 해주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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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의 죽음
C. J. 샌섬 지음, 나중길 옮김 / 영림카디널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3.3

604페이지, 27줄, 26자.

헨리8세 시절 토마스 크롬웰이 벌인 일 중 하나인 수도원 해산(죽음보단 이게 더 정확할 것 같은데, 한국어 제목을 달은 분은 훨씬 강도가 쎈 단어를 선택했네요)을 담당한 매튜 샤들레이크(아마 가상의 인물이겠지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크롬웰은 서식스 지방 스칸시의 성 도나투스 수도원을 해산시키기 위하여 로빈 싱글턴을 내려보내지만 싱글턴이 목이 잘려 살해되자 매튜를 보냅니다. 매튜는 아버지의 집사 아들인 마크 포어를 데리고 가는데 그들은 난관에 봉착합니다.

전체적으로 반복되는 내용이 자주 등장해서 가끔 짜증이 납니다. 오자도 자주 발견되는 편이고, 제본이 좋지 않아 뒷부분이 떨어지고 있네요. 책의 높이에 비해 폭이 좁은 편인데 조금 더 넓혔더라면 페이지가 줄어들었을 것이고, 제본도 더 튼튼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는 매튜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너무 독선적이고 사고의 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점수를 낮게 줄 수밖에 없습니다.

110908-110909/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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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임의 비밀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6
로버트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4.0

269페이지, 21줄, 24자.

설정상 약물로 인한 교육강화 현상이 유전될 수 있다는 것, 쥐들은 대부분의 동물 말을 알아듣는다는 것, 올빼미가 쥐를 적극적으로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 들쥐도 오래 살고 성장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 등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동물기가 아니라 쥐를 차용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NIMH는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약자인데, 실험의 일환으로 도시의 시궁쥐를 포획하여 약물을 투여하고 지능이 향상되는지 연구를 합니다. 특정 무리에 속한 쥐들은 똑똑해진 것뿐만 아니라 수명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동안 준비를 하여 마침내 탈출을 하고 공원 근처의 농가에 근거를 마련합니다. 함께 탈출한 그리고 같은 물질을 주사받은 들쥐 두 마리는 원래 헤어져야 했었지만 같이 움직여 근처에 삽니다. 그 중 하나는 조나단 프리스비이고 야생 들쥐를 만나 자녀를 낳습니다. 그러다가 죽었고, 프리스비 부인은 이런저런 인연으로 남편이 숨겨왔던 과거에 대해 듣고 또 이들(니코데무스과 그 일행)에게 도움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도움도 주게 되지요. 니코데무스 일행은 과학 기술을 사용중이고, 이젠 그것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 훔친 음식이 아니라 스스로 얻은 농산물로 살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떠납니다. 과학기술을 포기하는 것을 반대했던 제너 일행은 감전되어 몰살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10905-110905/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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