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산 소닌 5 - 무너진 국경과 대지의 날개, 완결
스가노 유키무시 지음, 오유리 옮김, 아름채담 그림 / 책그릇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3.6

 

223페이지, 21줄, 27자.

 

상당히 복잡한 인간관계를 써놓고 있습니다.

 

거산국의 예라 공주는 사이국을 방문한 다음 전쟁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소닌에게 흘리고 갑니다. 사이국은 전쟁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거산국의 침공을 맞게 됩니다. 강남국이 그 사이에 거산국과 동맹을 맺고 사이국을 치는 것도 나타나고요.

 

아무래도 전에 쓴 것처럼 고구려, 신라, 백제, 이 삼국을 소재로 삼은 것 같습니다. 단지 기간을 압축했을 따름이지요.

 

당연히 몇 가지 변수가 곁들여져서 전쟁은 그치게 됩니다. 하늘산(신녀들)에 대한 유래도 설명이 붙어 있고, 소닌의 신녀로서의 기능(하늘산 신녀가 아니라 속세에서의 신녀)도 언급됩니다.

 

5권이 들어온 것을 늦게 알아서 4권 이후 몇 달만에 빌려 보았습니다. 남의 책은 아무래도 읽는 데 제한이 있네요. 하긴 다른 책도 전에 완간되었던 것인데 신간이 4권까지만 출간이 되어서 리뷰를 써놓고도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어차피 도서관에 들어와야 읽을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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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 소닌 4 - 거산국 공주의 위험한 제안
스가노 유키무시 지음, 오유리 옮김, 아름채담 그림 / 책그릇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4.0

 

230페이지, 21줄, 27자.

 

강남국에 태풍 피해가 있어서 (또 ㅎㅎ)이월 왕자 등이 파견됩니다. 소닌은 미리 내려가고 나중에 왕자가 옵니다.

 

한편 거산국의 예라 공주도 내려와서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합니다. 나란히 있는 구완 왕자와 예라 공주를 본 이월 왕자는 전에 소닌이 말한 둘이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는 뜻을 깨닫습니다.

 

착오로 인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오는 씨앗을 쓸 벼를 일부 확보하게 되고 (옛날에는 농부가 스스로 내년도 종자를 확보하지 않았던가요?) 예라 공주는 자기 몰래 거산국에서 자객을 보낸 것에 영향을 받아 더 유리한 협상 조건을 스스로 포기합니다.

 

은근히 다음 권이 기대되는 시리즈입니다. 처음에 말한 것처럼 판타지로 볼 것인가는 불명입니다. 제 생각엔 그냥 문학으로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건 작년 7월의 감상이고, 이젠 판타지로 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조금 더 듭니다. 120116)

 

110720-1107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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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 소닌 3 - 숲부족의 반란과 의문의 붉은 별
스가노 유키무시 지음, 오유리 옮김, 아름채담 그림 / 책그릇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4.0

 

214페이지, 21줄, 27자.

 

이젠 주무대가 거산국이네요. 전 왕비의 유모이자 이월 왕자의 유모인 산사는 숲부족인데(왕비도 마찬가지) 숲부족은 사이국과 거산국에 걸쳐서 살고 있다네요.

 

슬쩍 나오는 이야기로 판단하기엔 한 나라가 셋으로 갈라진 것 같은데 그 와중에 별로 관심이 없던 부족이여서 그리된 모양입니다. 아무튼 몇 사람이 두 나라 사이를 왔다갔다 하다가 통행증이 없다는 이유로 억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협상에 의해 왕자 중 하나가 가게 되었고, (이야기 전개상 당연하게도) 이월 왕자와 그 수행원인 소닌이 가게 됩니다.

 

거산국에는 예라 공주가 언급되는데 왕자는 없는지 등장하지 않습니다. 거산국에 거주하는 숲부족은 소수민족으로서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에 반란을 꾀하고 이월 왕자가 휘말립니다. 소닌과 예라의 대결(싸움이 아닙니다) 후 원만하게 해결이 됩니다.

 

110719-110719/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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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 소닌 2 - 강남국 왕자의 거짓 초대
스가노 유키무시 지음, 오유리 옮김, 아름채담 그림 / 책그릇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4.0

 

강남국의 구완 왕자는 소닌을 이용하기 위하여 이월왕자를 초대합니다. 소닌은 개인소유라든지 어떤 욕심 같은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리고 전반적으로 솔직한 게 흠이 되지 않는 듯한 설정이기 때문에 소설에서의 중심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 부딪치는 것의 해결점은 사실 두 당사자(사람 또는 사회)의 역학관계에 의해 정해진다는 게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형식으로는 아닙니다.

 

경제원조가 일방적인 시혜가 아닐 텐데 그것을 일방적인 시혜로 보는 점이 있어서 조금 의아하긴 했습니다. 현대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그냥 주는 것은 없는 법이지요. 뭔가가 반드시 대가로 제공됩니다. 내용이 별로라고 해도 말이지요. 군대를 빌려줬다면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 것과 별개로 얻은 이익의 일부를 제공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242페이지, 21줄, 27자.

 

110717-110717/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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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산 소닌 1 - 사이국 왕자의 사라진 영혼 해를 담은 책그릇 6
스가노 유키무시 지음, 오유리 옮김, 아름채담 그림 / 책그릇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3.7

 

226페이지, 21줄, 27자.

 

일종의 판타지입니다. 사실 좀 애매하긴 합니다. 가상의 나라라고 해서 다 판타지는 아니지요. 신녀가 나온다고 해서 꼭 판타지인 것도 아닙니다. 신녀를 무당이나 여사제로 바꾼다면 과거의 여느 나라와 다를 게 없으니까요.

 

내용을 보자면 신녀로 선택되었지만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하산된 아이(소닌)가 말을 못하는 7째 왕자(이월의 왕자, 아마 태어난 달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인지 첫째가 팔월, 둘째가 사월 이렇습니다. 그런데 5-6째는 쌍둥이니까 제 추측이 틀린 모양이네요.)가 마음으로 하는 소리를 듣는 능력이 있어 시녀로 따라가게 됩니다. 평민도 시녀로 들어갈 때에는 결혼을 약속한 상태라는 설정이 독특합니다만, 소닌은 예외입니다. 왕자들의 숙부(얀진)와 숙모(렌히)를 만나는데 왕이나 왕자들과 다른 유형의 인간입니다. 거산국과 강남국 사이에 있는 사이국(좀 이상하지만 작가는 아니라고 했답니다)인데 앞의 두 나라가 전쟁을 벌일 참이여서 강남국에게 도움을 주기로 약정하였답니다. 신녀들만 구할 수 있는 잠 자는 약에 취하여 왕자들이 쓰러지는 일과 범인으로 몰려 투옥되는 일, 독사에게 물렸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일, 다시 신녀들에게로 가서 해독제를 얻어 오는 일, 제비 안에 들어간 왕자들을 데려오는 것과 다시 깨우는 것 등이 이어집니다. 강남국의 둘째 왕자(구완)는 놀러 다닌다는데 실제로는 아니라는 설정도 있습니다.

 

대상이 아이들이니 다른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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