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수레 세계사 가로지르기 1
김용만 지음 / 다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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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4

 

224페이지, 21줄, 27자.

 

수레입니다. 바퀴가 아닌.

 

[수레의 탄생] [수레와 전쟁] [수레와 도로] [수레의 동력] [수레 이모저모] [수레 사용이 제한된 나라들] [수레가 없던 문명] [수레의 변화] [문명을 만든 수레]

 

보시다시피 수레뿐만 아니라 수레가 없으면 어떤가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시리즈명인 [세계사 가로지르기]가 실감나는 대목입니다.

 

수레를 어디까지 확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론이 조금 있겠습니다. 수레의 사전적인 의미가 "사람이 타거나 짐을 싣는, 바퀴를 달아 굴러 가게 만든 기구"이므로 책에서 살짝 언급한 자동차, 열차, 그리고 전차(탱크)도 포함할 수는 있겠습니다. 물론, 외바퀴 수레부터 우리가 수레라고 하면 먼저 생각하는 마차나 우차가 대표적이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당기는 게 없어서 점수가 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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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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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100페이지, 25줄, 최대 19자.

 

내용은 이미 아는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짧은 글이니까요. 무대는 아테네이고 공작인 테세우스와 포로로 잡혀온 히폴리타, 유력자인 이지우스의 딸 허미아와 연인 라이샌더, 허미아의 정혼자 드미트리우스와 그를 짝사랑하는 헬레나, 숲의 요정왕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 바틈(bottom인듯) 등의 막간극 참여자들이 주요 등장인물이 됩니다. 엇나간 규칙과 사랑의 화살표 방향, 틀어진 연인들, 큐피드의 화살처럼 누군가를 강제로 사랑하게 하는 묘약 등이 어울어져서 무대를 꾸밉니다.

 

번역자는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진행하는데, 간혹 의역이 심해서(니누스->박혁거세) 그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어로 운율에 맞춰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글도 어떤 형식에 가두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게 옳으냐, 아니냐 하는 것은 제가 언급할 수준이 못 되고요, 성공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느낀 것은 내용이 진행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무대에서는 꽤 활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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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밀리언셀러 클럽 120
돈 윈슬로 지음, 전행선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3.5

 

547페이지, 24줄, 26자.

 

닐 캐리 시리즈라는데 좀 뭐라고 말하기 곤란하네요. 닐 캐리는 11살 때 조 그레이엄이라는 반사립탐정을 만나는 바람에 인생이 바뀝니다. 엄마는 창녀에 마약중독자였는데, 닐이 재능이 있음을 알아챈 '가문의 친구들'에 의해 멀리 보내지고 닐은 갖가지 기술을 배우면서 마침내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게 됩니다. '가문의 친구들'이란 로드 아일랜드의 키터리지 가문에서 운영하는 은행에서 은행일 외에 고객들의 다른 부수적인 일-그러니까 비공식적인 일-을 처리해 주는 사업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찾아준다거나 귀찮게 하는 사람을 내쫓는 것 같은 것이지요.

 

어느 날 다음날의 대학원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던 닐은 호출을 받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부통령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은 존 체이슨 상원의원에게는 17살 난 망나니 딸이 있는데 이 딸이 런던으로 사라졌으니 찾아오라는 것. 사전작업으로 부모를 찾아간 닐은 뭔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닐을 찾아온 리즈 체이슨은 남편이 딸을 성폭행했으며, 그 관계는 꽤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앨리를 목격했다는 스콧 매킨스의 정보가 유일한 단서이기 때문에 런던에 간 닐은 피카델리 호텔에서 스콧의 증언을 토대로 일련의 작업을 벌이지만 특별한 성과가 없습니다. 반쯤 부패한 경찰 해처의 도움으로 단서가 별무신통임을 깨달은 닐은 시간만 보내다가 우연히 앨리를 목격하게 됩니다. 길거리 마약상 콜린의 정부 겸 창녀로 지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닐은 앨리를 구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닐이 관심을 갖는 18세기 영문학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에서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읽은 책이 그런 책이기 때문이지요. 사이먼이 갖고 있다는 스몰렛의 [페러그린 피클의 모험] 초판본은 진짜일까요? 궁금해지네요. 이선 키터리지는 왜 닐을 교육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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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오브 이오지마 - [초특가판]
존 웨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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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s of Iwo Jima (1949) 100 min

 

 John Wayne      ...  Sgt. John M. Stryker
 John Agar       ...  Pfc. Peter Conway
 Adele Mara      ...  Allison Bromley
 Forrest Tucker  ...  Pfc. Al Thomas
 Wally Cassell   ...  Pfc. Benny Regazzi
 James Brown     ...  Pfc. Charlie Bass
 Richard Webb    ...  Pfc. 'Handsome' Dan Shipley
 Arthur Franz    ...  Cpl. Robert Dunne / Narrator
 Julie Bishop    ...  Mary
 James Holden    ...  Pfc. Soames
 Peter Coe       ...  Pfc. George Hellenpolis
 Richard Jaeckel ...  Pfc. Frank Flynn
 William Murphy  ...  Pfc. Eddie Flynn (as Bill Murphy)
 George Tyne     ...  Pfc. Harris
 Hal Baylor      ...  Pvt. 'Sky' Choynski (as Hal Fieberling)

 

 Director: Allan Dwan
 Writing : Harry Brown (screenplay) James Edward Grant (screenplay) Harry Brown (story)

 

스트라이커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난 다음부터는 술주정뱅이가 됩니다. 그래서 특무상사에서 상사로 강등되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계급장을 보면 하사-서전트입니다. 번역을 누가 했는지... 뒤에도 들리는 것만 따지면 마음대로 번역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무튼 분대장으로 있으면서 휘하의 병사들을 열심히 훈련시킵니다. 새로 온 병사 중에 전에 모시던 콘웨이 대령의 아들이 있습니다. 스트라이커가 똑똑하다고 계속 말하는 것으로 보아 고등교육을 받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스트라이커의 주문과 달리 하지말라는 결혼도 하고 그렇습니다. 수류탄 훈련도중 뒤로 흐른 것을 편지를 읽느라 못 본 콘웨이를 스트라이커가 구해줌으로써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전투는 두 곳에서 치루어진 것만 다루는데 타라와인가에서의 장면과 이오지마(유황도)입니다. 일본군은 그냥 게임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죽임을 당하기 위한 존재 정도로 나옵니다. 숨어 있다가 적을 하나 죽이고 자기도 죽는. 마지막에 정상에 기를 세우라는 명령을 받고 잠시 쉬던 스트라이커는 바로 뒤에 있던 유개호에서 쏜 총에 맞아 죽습니다. 그 일본군도 한 발만 쏘고는 숨어 있다가 죽네요. 좀 비정상이죠? 앨리슨으로 나온 여자는 좀 연기가 서투네요. 찾아 보니 무려 97편에나 출연을 했었네요. 이 작품은 그 중간쯤에 있는 것. 이 영화에서만 눈치를 많이 본 것일까요?

 

영화로 찍은 것 말고 실제 장면이 꽤 많이 삽입되어 있네요. 어딘가에서 본 바로는 20분 정도가 기록물이라고.

 

품에서 발견된 끝내지 못한 편지는 스트라이커의 인생이 얼마나 굴곡이 심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개과천선중에 죽었다고나 할까요? 애들이랑 같이 봤는데 아무 말도 안합니다. 그냥 본 것으로 만족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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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트루하트, 열세 번째 생일
이안 벡 지음, 홍연미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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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4

 

275페이지, 21줄, 26자.

 

톰 트루하트의 형들은 각각 잭, 자코, 자크, 재키, 잭슨, 그리고 제이크인데 이 집안은 대대로 모험 이야기의 주인공들입니다. 막내 톰의 열세 번째 생일을 앞두고 형들은 각기 임무를 받고 떠납니다. 하지만 생일날이 되도록 아무도 돌아오지 않네요. '이야기 기획자' 줄리어스 오머스톤은 마스터의 견제를 받아 자기가 구상한 이야기가 틀어지자 진행중인 이야기들을 훼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톰에게 주어진 임무는 이 틀어진 이야기를 다시 원상태로 돌려 끝내는 것입니다. 형들이 맡았던 임무는 '숲속의 잠자는 공주',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마법에 걸린 개구리 왕자', '잭과 마법의 콩', '라푼첼' 등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이야기들을 약간 뜯어서 톰의 모험에 버무린 것입니다.

 

속편을 낼 요량이었는지 행방불명된 아버지 잭에 대해서 살짝 언급해 두고 오머스톤도 살려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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