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소 - 중국문학 다림세계문학 1
차오원쉬엔 지음, 첸 지앙 홍 그림, 양태은 옮김 / 다림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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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3

 

187페이지, 19줄, 24자.

 

[빨간 호리병박], [바다소], [미꾸라지], [아추]. 이렇게 네 편의 중/단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의 대부분은 인간관계, 내면의 소리 등으로 성장소설의 일종입니다. 배경은 중국의 시골.

 

빨간 호리병박은 수영을 할 때 보조 부양기구로 쓰는 것인데, 강 건너편에 사는 뉴뉴와 완 사이의 매개체가 됩니다. 사실은 정보의 부족과 몰이해가 더 적절한 평가로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바다소는 일종의 어드벤처이니 성장이 옳습니다.

 

미꾸라지는 마음의 성숙함에 따른 이해도의 증가라고도 할 수 있고, 아추는 사랑의 개별효과일까요?

 

120706-120706/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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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4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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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71페이지, 20줄, 25자.

 

마법의 참나무로 만든 빨간 의자가 주매개체입니다. 필립, 토시아, 쿠키는 악사인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폐쇄되어서 실업자가 된 엄마는 언니인 마릴라 이모를 초대합니다. 돈을 빌릴 요량이었지요. 이모가 제안한 것은 유람선 빅토리아호의 악사로 1년간 계약을 하라는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법의 힘에 의해 부모는 유람선을 타고 가고 아이들은 마법을 취소하기 위해 코펜하겐(배의 다음 기항지)으로 갑니다. 이모도 휘말려서 어린 아이(비키)가 되어 함께 갑니다. 악당 막스 로스무스도 마법의 의자에 대해 알게 되자 뒤쫓습니다.

 

의자니까 앉는 사람이 주인이 됩니다. 문제는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할 수 있다는 정도.

 

상상력 안에서야 이러한 좌충우돌이 즐거울 수 있지만, 자기선택권을 빼앗긴 상태는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점수를 낮춘 이유는 단지 그것뿐입니다.

 

120705-120705/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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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의 돼지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24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호르스트 렘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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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3.1

 

139페이지, 20줄, 24자.

 

단편집입니다.

 

[이발소의 돼지] [엉터리 마술사*] [호기심꾸러기 프리드리히] [수영 선수 아르노, 세계기록을 세우다*] [엄마가 안 계세요] [낄낄 웃는 프리츠*] [사자와 시장 바구니] [팔이 긴 아르투르*] [헤버슈트라이트 부인, 미행을 하다] [방 안에서 세계 여행하기*] [두 엄마와 한 아이] [걱정거리가 있는 아이] [산타 할아버지 오실 때에*] [길 떠나는 어린 아이] [펠릭스, 겨자를 사 오다] [두 학생이 사라졌다]

 

몇은 엄마에 관련된 이야기들이고, 몇은 시(*), 몇은 잡다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애잔하고,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흥미진진하기도 합니다만, 제가 단편들을 싫어하는 관계로 점수가 낮습니다.

 

120624-120624/1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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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왕자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 지음, 조국현 옮김 / 토마토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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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3.3

 

416페이지, 18줄, 22자.

 

이른바 환상문학입니다. 아니면 성장소설이거나. 아니, 둘 다 입니다.

 

막스는 부모님에게서 외면받는(무관심의 대상이 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어느 토요일에 학교에 간다고 말하곤 집을 나옵니다. 토요일은 휴무일이지만 부모님은 모릅니다. 둘 사이의 전쟁(다툼)만 계속할 뿐이지요. 이상한 외팔이 아저씨에게서 황금빛 승차권을 받아 지하철에 탔는데, 못 보던 어떤 이상한 역을 잠시 봅니다. 타니타라는 여자 애를 만나 승차권을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요. 그가 처음 내린 역은 네버랜드. 계속 배우다가 결국 기계왕자를 만납니다. 기계왕자는 다른 이들이 경고한 것과는 달리 잃어버린 심장을 강철 새가 가져가기 전에 찾아야 한다는 말을 합니다. 의외로 누군가를 데려갈 수 있다고 하여 힘쎈 친구인 얀을 선택하는데 그게 또 하나의 시험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습니다. 실은 다른 의미가 내포된 것입니다만.

 

이런 저런 이야기에서 차용한 개념들이 들어있지만 실제로는 청소년의 위기를 가지고 만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부는 드러내 놓고, 일부는 뒤에 감추어진 상태로.

 

120607-120607/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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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모중석 스릴러 클럽 21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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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505페이지, 26줄, 28자.

 

앞의 2/3 정도는 뭐랄까요, 답답하다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무겁다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좀 이상했습니다. 2/3를 넘어가면서 간신히 이 체증이 풀렸습니다.

 

어느 날 35살이지만 아직도 스트리퍼로 일하고 있는 키미 데일에게 한 여자가 찾아옵니다. 자신이 캔디스 포터의 딸이라고 주장하면서. 맥스 대로우라는 형사를 거쳐왔다고 합니다. 캔디스는 10여 년 전에 피살되었습니다. 키미는 그녀가 갖고 있던 포터의 사진을 넘겨줍니다.

 

맷 헌터는 대학교 3학년이었던 13년 전에 우발적인 싸움에 끼어들어 상대(스티븐 맥그래스)를 죽인 바 있어 4년 간의 형을 살고 나왔습니다. 형인 버니가 자신의 법무회사에 취직을 시켜주고 6년 간 함께 일을 했습니다만 3년 전에 급사하였습니다. 맷이 대학 1학년 때 우연히 스쳐지나갔던 올리비아 머레이라는 여자를 11년 뒤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 깊이 사랑하여 결혼하는 데에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딘가로 출장을 간다던 올리비아의 전화에서 이상한 사진과 동영상이 보내집니다. 사진은 어떤 남자의 웃고 있는 사진이고, 동영상은 그 남자 앞에서 침대로 걸어가는 올리비아의 모습입니다.

 

에식스 카운티의 형사 로렌 뮤즈는 한 수녀의 죽음에 참여하라는 요청과 지시를 받습니다. 요청은 캐서린 수녀원장이 했고, 지시는  카운티 검사인 에드 스타인버그가 했습니다. 사망한 메리 로즈 수녀는 예전에 가슴확대 수술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수녀원장에게 보고한 것과 과거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싱글 쉐이커는 맷에게서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찰스 탈리라는 남자입니다. 더 추적하니 어떤 호텔에 투숙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맷이 찾아갑니다. 조금 있다 심상치 않은 소리에 윌로 올라간 싱글은 뜻밖에도 올리비아를 만납니다.

 

FBI요원인 애덤 예이츠와 칼 돌린저는 어디선가 조회를 의뢰해온 유방 모형물의 번호 덕분에 자신들이 추적하던 한 여인이 죽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10여 년 동안 찾아오던 어떤 증거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뒤로 가면 이 모든 인물들이 서로 엉키고 설킨 관계임이 드러납니다.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듣고도 의심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이 종합한 사실로 새로운 이해(그러나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오해하는 사람도 있고요.

 

120602-120602/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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