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콜스 - 영화 [몬스터콜] 원작소설
패트릭 네스 지음, 홍한별 옮김, 짐 케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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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61페이지, 20줄, 27자.

 

열세 살이 된 코너 오말리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성장소설입니다. 집 뒤에 있는 주목 나무가 몬스터처럼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밤에 몬스터가 나타나 이야기를 걸어오는데, 사실은 코너가 불렀다고 합니다. 코너가 꾸고 있는 악몽과 관련된 것으로 자신이 먼저 세 가지 이야기를 해줄 테니 코너더러 네 번째 이야기를 하라고 합니다. 코너의 학교 동급생인 해리는 코너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코너의 시각에서 진술되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끝까지 읽어보면 달라지는 걸 알 수 있고요. 새왕비와 사랑하던 농부의 딸을 죽일 수밖에 없었던 왕손의 이야기라든가 믿음을 버린 목사와 불퉁거리는 약제사 이야기는 인간이라면 절대선 또는 절대악의 위치에 있지 않다는 걸 말해줍니다. 진실(놓기 싫다는 것)을 말해야 놓을 수 있다는 의미를 알 수 있을까요?

 

그림이 상당히 많아서 저 페이지나 줄 또는 글자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121007-121007/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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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앨런 글린 지음, 이은선 옮김 / 스크린셀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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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512페이지, 22줄, 26자.

 

에드워드 스피놀라는 어느 날 길에서 전처의 오빠인 버넌 갠트를 만난다. 갠트는 어떤 약을 소개하고 그 약의 효용을 깨달은 에디는 버넌을 찾아가는데, 자질구레한 심부름을 해주고 돌아오니 버넌이 피살된 상태. 경찰에 신고를 한 직후 버넌이 팔던 약을 발견한 에디는 그 후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처 멜리사의 전화는 그의 감정을 급전락시키는데...... 멜리사는 그 약의 부작용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과거에 총명했던 멜리사도 열 알 정도의 후유증으로 멍청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일은 점점 꼬이고 블랙아웃된 시간 동안 한 여인에게 폭행을 가해 결국 사망하게 했다는 혐의까지 받은 것은 약과이다.

 

읽는 내내 주인공이 약을 먹은 것처럼 들뜬 상태로 읽었습니다. 오래 걸리지도 않았네요. '잘 나갈 때 넘어지는 걸 경계하라'는 말을 그대로 적용해서 만든 소설입니다.

 

121006-121006/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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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6
로이스 로리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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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18페이지, 19줄, 25자.

 

3부작이라네요. 전에 보았던 [기억 전달자]랑 아직 못 본 (아니 들어본 적도 없는) [파랑 채집자]를 뒤잇는 마지막 3부랍니다. 전편들을 안 읽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맷티는 조만간 성년이 될 것이고, 그럼 진정한 이름과 받게 될 것입니다. 맷티가 사는 마을은 다른 마을들에서 떠난- 또는 쫒겨난 -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예전엔 서로에게 친절을 베풀던 곳인데 언젠가 거래교환소가 생긴 다음부터 점차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맷티는 맹인인 '보는 자'와 함께 살고 있는데, 마을은 마을을 폐쇄하기 원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지도자' 또는 '너머를 보는 자'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곧 폐쇄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보는 자'는 딸 키라를 데려오기 원합니다. 맷티와 키라 그리고 강아지 '폴짝이'는 돌아오는 여정에서 숲의 공격을 받습니다. '지도자'가 이들을 마중나왔지만 마찬가지로 곤경에 처합니다. 맷티는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깨닫고 그 능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곤 새로운 그리고 진정한 이름을 얻습니다.

 

[기억 전달자]의 조이스가 여기서는 '지도자'라네요. 그 마지막 장면이 제가 짐작했었던 것이랑 다른 것이었네요.

 

121006-121006/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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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콜럼버스 - [초특가판]
리들리 스코트 감독, 시고니 위버 외 출연 /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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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ard Depardieu   ...  Christopher Columbus
 Armand Assante     ...  Sanchez
 Sigourney Weaver   ...  Queen Isabella I.
 Loren Dean         ...  Older Fernando Columbus
 Angela Molina      ...  Beatrix Enriquez
 Fernando Rey       ...  Antonio de Marchena
 Michael Wincott    ...  Adrian de Moxica
 Tcheky Karyo       ...  Martin Alonso Pinzon
 Kevin Dunn         ...  Captain Mendez
 Frank Langella     ...  Luis de Santangel
 Mark Margolis      ...  Francisco de Bobadilla
 Kario Salem        ...  Arojaz
 Billy L. Sullivan  ...  Young Fernando Columbus
 John Heffernan     ...  Brother Buyl
 Arnold Vosloo      ...  Guevara

 

 Director: Ridley Scott

 Writer: Rose Bosch

 

역사적 사실을 차용하는 것은 소설이나 영화나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적당히 왜곡시키는 것도 비슷합니다. 사실 그대로라며 독자나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힘들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영화는 영화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사설을 길게 늘인 것은 이 영화가 거의 컬럼버스를 편들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사실여부는 따지지 맙시다. 영화만 놓고 본다면 비현실적인 흐름의 연속입니다. 배가 오랫동안 항해하는데 별 고난도 없네요. 미지의 바다로 나갔는데 말이지요. 아는 바다라면 항해철을 잘 잡겠지만, 미지의 바다라면 곤혹스러운 일이 꽤 일어납니다. (나중에 보니까 촬영을 위해 배들을 빌린 모양입니다.)

 

새로운 것/곳을 갈망하는 것은 인간본연의 자세인데, 실제로 추진하는 것은 소수의 몫입니다. 그 몫을 잘 그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 부분에서 산체스가 하는 말은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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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스토 백작 5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오증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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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443페이지, 25줄, 25자.

 

빌포르 가를 파멸시키려던 계획은 막시밀리앙이 발랑틴을 사랑한다고 하자 무산됩니다. 빌포르 부인이 여럿을 독살한 것 때문에 빌포르는 아내 엘로이즈에게 자살을 종용하는데, 재판정에서 자신이 살인죄로 기소한 베네데토(안드레아 카발칸티 공작)가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자 집으로 돌아오지만 에두아르까지 죽은 것을 보자 미치게 됩니다. 당글라르는 파산을 앞두자 돈을 가지고 달아나지만 루이지 밤파 일당에게 잡혀서 505만 프랑 중 500만 프랑을 빼앗기게 됩니다. 물론, 원래 양육원의 돈이었습니다. 알베르는 아프리카 기병대에 지원을 하여 떠나고, 메르세데스는 마르세유에서 회한에 찬 삶을 살기로 합니다. (수도원에 들어가는 듯하기도 합니다)

 

알부 변경한 것을 제외하면 복수를 다 마친 당테스는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하이데가 따라 죽겠다고 하자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합니다. 깨어난 막시밀리앙은 발랑틴이 옆에 있는 것을 보고 최악의 상황(절망에 의한 자살)에서 환희로의 경험을 느끼게 됩니다.

 

발췌 내지 각색된 다른 버전들에 의하면 알베르는 에드몽의 아들이기도 하던데 원작에서는 아니군요. 하긴 (에드몽의)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메르세데스와 일을 벌일) 기회가 없었네요.

 

121111-121111/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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