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마법
켈리 링크 지음, 이은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2.5

 

328페이지, 23줄, 25자.

 

읽으려고 앞을 자세히 보니, 단편집이네요. 무려 일곱 편이 수록되었는데, 여섯은 상을 이것저것 받은 작품이랍니다. 전 단편집을 싫어하는 편이기 때문에, 힘이 쪽 빠지네요. 빌리기 전에 자세히 알아보고 빌렸어야 했는데.

 

[고양이 가죽](44페이지) [요정 핸드백](38) [멋진 이혼](25) [호르트락](48) [대포](13) [돌로 만든 동물들](76) [초보자를 위한 마법](84)

 

그런데, 재미가 없습니다. 제가 좀 이상한 모양입니다. 상까지 받은 것들인데 말이지요. 남이야 상을 주든 말든 그래도 재미가 없는 것은 없는 것이지요.

 

121127-121201/1212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시가 부르는 노래 세계아동문학상 수상작 3
신시아 보이트 지음, 김옥수 옮김, 김상인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3.8

 

395페이지, 22줄, 26자.

 

엄마가 입원한 다음 디시 틸러맨, 제임스, 메이베스, 사무엘, 네 남매(형제보단 남매가 옳은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현재로써는)는 친척집을 전전하다 외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디시가 8학년으로 제일 나이가 많으니 가장인 셈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지만, 글 내내 흐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표현이 서투른 것뿐이지요. 찢어지게 가난하기 때문에 할머니는 홀로 살아왔을 때에는 신경 쓰지 않던 것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즉, 나라에서 주는 구제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네 남매는 개성이 강한데 각자 그걸 숨기느라 고생을 합니다. 틸러맨 집안 특유의 발끈함이 제일 심한 사무엘은 툭하면 싸우고 돌아왔었는데, 이젠 선생님으로부터 가장 얌전한 아이라고 평을 받습니다. 할머니 애버게일과 디시는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랑 다르죠? 활발한 1학년 애가 성격을 죽이고 있다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게 옳은 것인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시의 2차 성징이 또래인 윌헤미나 스미스보다 늦은 것은 아마도 영양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본인은 롤 모델이 없으니 작업을 할 때에는 상의를 벗고 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가 차츰 정신을 차리고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시작하면서 달라지죠.

 

시간당 임금이 1달러인 것을 보면 아주 옛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볼티모어와 보스턴까지 비행기로 이동하는 걸 보면 더욱 그렇네요. 사무엘 삼촌이 2차 세계대전에서 20살에 전사했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70년대 초반일 것 같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고들 말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틸러맨 가족을 보면 부끄러워하지도, 불편해 하지도 않고요.

 

121201-121201/12120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썰매 세계아동문학상 수상작 4
게리 폴슨 지음, 박중서 옮김, 장선환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3.6

 

237페이지, 20줄, 24자.

 

러셀 서스키트는 에스키모입니다. 현대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지요. 어디선가 열넷이라는 게 나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사춘기여서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느낌이 들어 기독교도가 된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권유를 받아 (샤먼이었던?) 우그루크 영감에게로 가게 됩니다. 영감은 이제 눈이 거의 멀어서 주변인의 도움으로 살아갑니다. 사실, 본문의 다른 구절을 보면 그냥 아무나 그 집에 와서 먹고, 또 가고 그러는 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문화인 듯합니다. 하긴, 안소니 퀸이 에스키모로 나왔던 어떤 영화에선 선교사에게 여자를 대접했다가 거부하자 화가 나서 때리다가 죽이는 장면이 있지요. 몇 대 안 쥐어박았는데도 죽었다면서, 머리가 너무 약하다고 황당해 하는 대목이 기억납니다. 왜곡된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러셀은 우그루크의 썰매개를 데리고 썰매를 타게 됩니다. 마침내 개와 일치가 될 때 우그루크는 전통적인 죽음을 맞이합니다. 위의 영화에서도 어머니가 그런 죽음을 맞이하죠. 아, 그 어머니(할머니)는 순환에 들어가고요. 이 노인은 그냥 죽음을. 계속 달려서 가다가 낸시라는 어린 여자(어린 여자란 표현은 아이가 아니라는 뜻입니다)를 만나는데, 여기서는 꿈과 현실이 겹칩니다. 작가의 설정으로 보이는데, 현실을 강조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고대의 전사는 아내와 두 아이가 있었는데, 돌아갔을 때 보게 된 것은 뼈가 둘이거든요. 낸시와 태아를 합하면 둘이지요.

 

좀 익숙하다 싶었는데, [손도끼]의 작가라네요. 비슷하지요?

 

121128-121129/1211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합계 0권

 

 영미문학  (0)

  

 유럽문학  (0)

 
 한일중문학  (0)

 
 기타문학  (0)


 어린이/교육  (0)

 
 과학/기술/철학/종교  (0)

 

 무협/판타지/추리소설  (0)

 
 기타   (0)

  

 DVD  (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시크릿 러버
강해랑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3.3

 

532페이지, 24줄, 25자.

 

확 압축하면, 스타와 팬플럽 고참팬과의 사랑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왜곡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군더더기를 빼면 사실인데요. 조금 더 밝히자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반대로 스타가 팬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태하는 잘 나가는 영화배우입니다. 라디오 방송국 피디인 서강연은 이태하가 신인일 때부터 지원을 하던 골수팬. 물론 온라인에서의 지원입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을 넣기 위하여 둘 다 나이는 서른둘에 하나. 미세한 부분에서 조금씩 설정상 잘못이 있지만 그런 거야 장편소설에선 비일비재한 것이니 넘어가야겠죠. 아무튼, 방송에 출연을 거의 안하던 이태하가 갑자기 담당자 오피디의 섭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스타와 팬으로만 접촉하던 두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된 것이지요. 물론, 팬이야 아는 사실이고, 스타는 모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그게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로맨스와 달리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적고 대신 스타임을 감안하여 비밀결혼 같은 것을 넣었습니다.

 

글쓴이의 너무 과장하는 듯한 냄새가 강렬하게 풍기기 때문에 조금 아쉽습니다.

 

121213-121213/1212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