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제2부 2 - 한일전쟁 : 적의 심장부를 향하여
김경진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3.7

 

315페이지, 26줄, 27자.

 

드디어 상륙하였습니다. 일본의 중간부에 상륙하였고 목표는 도쿄라네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일단 국경선이 돌파당하면 저지할 무력집단은 별로 없지요. 일본 같으면 상륙을 막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 그리고 오합지졸이라고 해도 현대전의 무기는 상대방에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뭐 여자나 아이에게 맡겨도 명중만 되면 건장한 남자들이 죽는 것이니까요.

 

권말에 부록으로 몇 가지 자료가 있습니다. 1권과 다르네요. 그렇다면 각 권에 분산하여 실었다는 말이 되는데, 한 질을 다 갖고 있지 않는 한 큰 도움은 안되겠네요.

 

이야기가 일본에서 벌어지는데 위치를 모르니 조금 답답하네요. 가상소설이지만 전쟁사처럼 접전지역에 대한 삽화가 있는 게 나았을 텐데요.

 

130609-130609/13060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프콘 제2부 1 - 한일전쟁 : 가미카제는 없다
김경진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3.7

 

285페이지, 26줄, 27자.

 

앞의 설명에 의하면 데프콘3부작 중 2부인 모양입니다. 도서관에 1부(아마도 대중국전인듯)는 없으니 2부부터 봐야겠죠.

 

대중국전 중에 일본이 독도를 기습점령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통일한국에서는 경찰병력을 비밀리에 상륙시켜 자위대 병력을 제압합니다(12월 7일). 즉, 불법점거중인 외국인을 체포 강제추방한다는 형식이라네요. 독도 앞에 온 일본이 도발을 유도하고 쌍방간에 작은 충돌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본을 본격적으로 침공하는 대신 주요산업시설물만 파괴하는 형태의 작전을 펴기로 합니다. 12월 23일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일부러 퍼뜨린 상태에서 18일일지도 모른다는 첩보를 입수한 일본입니다. 하지만 16일 고속정 편대를 이용한 한국군의 기습공격이 시작됩니다.

 

"5개 사단을 투입해서 실패하면 그 병력만 잃는다" 라는 개념은 페이퍼 워에서나 가능한 말이겠지요. 작가는 현대판 판타지를 쓰고 있는 셈인데, 뭐 그냥 소설상에서의 전쟁이니 봐줄 만합니다. 뭐 신나게 때리고 부수고 하니 시간을 보내기엔 제격입니다. 1999년 작인데 오래도 살아있네요. 2011년에 중간된 모양입니다.

 

130608-130608/1306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장지애
서미선 지음 / 신영미디어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3.4

 

356페이지, 22줄, 25자.

 

진천국의 황제는 장가 들기 싫어서 화월국의 최고미녀라는 유 재상의 여식(서하)을 지명하여 공녀로 보내라고 요구합니다. 이미 300년 전부터 화월국의 공녀공출은 국법으로 금지된 상태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황제의 의중과 달리 유서하가 도착합니다. 추운 지방에 비교적 얇은 예복을 입고 왔기에 감기에 걸려 골골거리는 몸으로 말이지요. 원래 유서하는 왕세자인 여균의 정혼녀였는데, 여균이 괜한 반발심으로 인씨를 부인으로 맞아들인 바 있습니다. 한편 월하국의 여인들은 과거에는 어려서부터 독으로 키워져 독녀로 불리운 적이 있습니다. 서하도 독녀라는 소문이 진천국에 도달한 상태. 황제는 그녀를 본 다음 품기 위하여 스스로 독인이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서하는 독에 약하여 독에 중독된 상태.

 

성교시 독을 전달하는 것은 정액일 터인데 혈액에 있는 같은 독이 경로를 달리하여 위장관으로 들어가면 약이 된다는 것인가요? "이독제독"을 잘못 사용한 듯하네요. 게다가 독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닐 터인데, 설정이 참 묘하네요. 또한 냉궁에서 얼어죽어가던 사람도 살리는 피라니, 황제의 피는 특정여인에겐 만병통치약인가 봅니다.

 

130608-130608/1306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공룡 이야기 -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는
김영화 글.그림 / 이담북스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3.0

 

454페이지, 32줄, 21자, 2단.

 

맨 뒤에 '어려웠던 책을 마치면서 운운'하는 저자의 글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읽다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책의 1/5-1/4 정도는 그림/사진입니다.

 

이 책의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체로 보면 일반인을 상대로 한 것 같은데 내용을 보면 아니거든요. 머릿말에도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책을 출간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을까요? 독자는 몇 가지 제한된 정보를 갖고 책을 선택하게 됩니다.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한 정보, 지인/모임의 권고, 그리고 가장 많게는 제목을 보고 들어서 몇 페이지를 본 다음 내리는 결정. 그러므로 머릿말에 누구를 대상으로 책을 냈는지를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학자를 위한 것이라고 하면 일반인은 포기하겠죠. 일반인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 학자는 고민을 할 것이고, 어린이용이라면 어른이.

 

막내가 공룡을 좋아하기 때문에 들고 왔는데, 책을 보자 달라붙더니 몇 시간 뒤에 보니 던져놓았더군요. 왜 그런지는 제가 집어들고 나서 알았고요. 도서관에서 빌려와 잠시 보다가 돌려줄 책이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람이 옆에 모셔두고 수시로 펼쳐들 책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런 심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전문가이고 중간 정도의 관심을 가진 사람인 연유로.

 

130608-130608/1306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3제국 KODEF 안보총서 53
크리스 비숍 & 데이비드 조든 지음, 박수민 옮김 / 플래닛미디어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3.4

 

512페이지, 27줄, 34자.

 

원제목 그대로 2차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운명을 보여줍니다. 원제처럼 하는 게 더 정확한 제목이겠습니다. 이야기는 대략 전선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주제별로 이야기가 중첩되기도 합니다. 시기별로 한 것도 아니고 전역별로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읽다보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2차세계대전 자체가 아니라 독일군의 전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독일이든 상대국들이든 인간이 결정을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보기에 엉성한 작전이나 계획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아무리 정보가 정교해지는 상황이 된다고 하더라도 반복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완벽한 정보의 통제하에 놓인다면 좀 달라지겠지만요.

 

전체 지면의 1/3 정도가 그림/지도/사진입니다. 비교적 풍부한 자료임에 틀림없는데, 불행하게도 제자리에 있지 않은 것들이 꽤 됩니다. 원 저자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간에 번역을 하면 새로운 저자(번역자/그리고 편집자)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지요. 2페이지에 걸친 것들은 제본 때문에 중간 부분이 안 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반양장이라면 그림을 분할한 다음 사이를 고려하는 편집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역사적 사실이기에 해석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의 다른 것들과 조금 다른 해석도 물론 발견됩니다.

 

130606-130606/13060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