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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이리 - High Class Book 40
헤르만 헤세 지음, 박병덕 옮김 / 육문사 / 1995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의 홍수 속에서 검색중 헤세의 이름 때문에 내 눈앞에 나타난 책이었다. 전혀 본 기억이 없는 책. 그리고 화려한 서평들.
읽어야 할 책 같아서 구매하고 읽었다.
한줄로 요약하면, '마약을 경험한 사람의 경험기' 같다.
실제로 일부 장면은 작가가 직접 경험했거나 다른 마약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글에 의미를 넣는 것은 작가가 아니라 독자이기 때문에 나는 일단 이 책을 위의 별점수로 평가하겠다.
다른 리뷰어의 말처럼 헤세의 다른 글을 읽은 다음에(오래 전에 몇을 읽었는데 이젠 다 잊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안 읽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야 할지도 모른다.
(08년 7월 10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