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 개정판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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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지 않은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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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세트 (반양장) - 전10권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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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시 태백산맥을 외칠수 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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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은 마음속에 있다 만화 최창조의 풍수강의 1
최창조 지음, 김진태 만화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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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구할때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따지는 것이 방향이다.  어렸을때부터 엄마에게 들어오기도 했지만, 살면서 남향이나 남동향집이 얼마나 사람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는 알기 때문에 볕이 잘 드는 남향집을 고르려 한다.  아침 햇살에 기운이 나고, 볕을 받아 뽀송뽀송하게 마르는 빨래는 햇살 냄새를 맡게 하기에 남향집은 언제나 로망이다.  물론, 항상 남향만을 고를 수는 없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도, 동일한 면적의 위로 올라간 아파트는 높은 층이 아니면, 얼굴 맞데고 서 있는 건물로 인해, 아래층은 볕의 헤택을 덜 받게 된다.   집을 고르는 내 기준인 남향이 풍수의 하나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최창조 선생이 전하는 '제대로 된 풍수, 진짜 명당 이야기'인 『명당은 마음속에 있다』를 읽다보니 이 또한 풍수학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초에 사람이 있었다'로 시작되는 최창조 선생의 풍수 이야기는 사람이 이동하면서 자신이 머물 장소를 찾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기댈 곳이 있고, 물이 흘렀으면 좋겠고, 반쯤 닫힌 공간을 원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인류학의 시작을 그려주고 있다.  아이가 어렸을때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것이나 반려동물들이 작고 어두운곳을 좋아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를 통해 저자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선호하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은 풍수에서 말하는 명당에 관한 이야기다.  땅의 형세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지어 설명하는 학설을 풍수지리라 하는데, 풍수란 장풍득수(藏風得水), 곧 '바람을 피하고 물을 얻는다'는 뜻이란다.  흔히 풍수란 무덤을 생각하는데,묏자리를 잡는 음택만이 풍수가 아니라, 터를 잡는 양택 풍수와 땅을 고쳐쓰는 비보 풍수처럼 생소한 풍수 이론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저자인 최창조 선생은 과학적 객관성보다는 직관에 의지하고 주관적인 면이 많아 미신으로 치부되던 전통 풍수를,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실용 학문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그러기에 이 책은 재미난 풍수의 이야기들로 미신으로 치부되었던 풍수가 우리 생활속에 얼마나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게 해주고 있다.  동네에 '로또 명당'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복권집이 있다.  1등이 몇번 나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곳은 로또 복권만 팔고 있다.  일반 복권집보다 복권이 많이 팔리기에 또 1등이 나오는 경우가 다른 업소들 보다 많아지면서 알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의 이야기처럼 '로또 명당'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분명 풍수는 과거 선조들의 이야기 같지만, 이런 집들을 보게 되면 옛사람들의 역사, 철학, 과학, 생활 등 어디에나 관련되어 있던 풍수적 사고와 문화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녹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오늘날 전통 풍수의 모든 것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으며 현대에 맞게 변용(變容)해야 한다고 말한다.

 

  풍수는 근본적으로 그 당시의 시대 상황에 맞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선인들의 지혜이며, 전통 풍수는 농촌을 대상으로 생긴 땅에 대한 경험 과학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문명의 발전과 도시 개발로 적용 가능한 풍수 이론의 근거 자체가 많이 사라졌다.  현대에도 조상의 묘인 음택을 잘해서 자식이 잘되었다고 하는 예들도 비일비재하게 들리긴 하지만, 명당이라는 곳이 변화를 하고 있다면 그 또한 옳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풍수를 통해서 조상들의 지혜를 옅보는 것은 역사를 알 수 있는 길이기에 흥미롭다.  명당의 입지를 설명해주는 풍수지리의 기본모델인 '혈'은 백호, 청룡, 득수, 안산에 둘러쌓여있고, 소조산, 중조산, 태조산이 앉고 있는 형상인 곳을 이야기하는데, 지금의 서울인 옛 한양도 이 풍수학에 맞추어 세워진 도읍지라고 한다. 


 

  임금이 머물던 경복궁은 혈의 위치에 있는 곳으로 북한산(현무)가 주산, 인왕산(백호), 낙산(청룡), 남산(주작, 안산), 북한산(소조산), 도봉산(중조산), 태백산(태조산)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이 너무 작은것이 풍수 이론으로는 흠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산의 기운을 채워주는 비보책으로 지금의 동대문인 '흥인지문'의 之를 넣었다는 것이다.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문), 숙정문(북문)과 비교하여 흘겨썼을때 산의 형태를 보이는 之를 넣어 산의 기운을 채워주었다고 하니, 선조들의 지혜를 옅볼수 있다.  물론, 이를 미신이라 칭하고 돌아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역사의 기본을 풍수학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면, 이 또한 흥미롭고 즐겁지 않겠는가?  최창조 서생의 풍수이야기는 전 2권으로 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기 위해서는 다음 권을 만나야 하지만, 1권을 통해서 만난 풍수 이야기는 흥미를 가지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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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 결투단의 최후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2
천효정 지음, 강경수 그림 / 비룡소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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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건방이가 더욱 건방지고 강해져서 돌아왔다.  1권을 통해서 만나게 된 건방이와 도꼬마리의 관계는 훈훈하게 끝이 났지만, 건방이를 몰래 살피던 오지만과 알 수 없는 도사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았다면 건방이 1권을 만나지 않은 친구일 것이다.  개그프로에서 한창 유행을 했던 '궁금하면 500원'도 아닌 '도와주면 500원'을 외치던 머니맨이 머니맨 투와 함께 다니는 것은 이제 기정 사실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요상하게 돌아간다.  머니맨 투의 돈 욕심이 너무 크다.  그러니, 머니맨 인기는 날로 상승되어가고, 고기반찬만 찾는 오방도사를 모시면서 수련하기 위해선 열심히 머니맨 활동을 해야만 하는 건방이와 도꼬.  학교 생활도 해야하고, 머니맨 활동에 집안살림까지 할게 너무 많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속 인물들은 숨겨진 비밀들도 많다.  언제나 웃는 얼굴과 유들유들한 성격 탓에 '오지랖'이란 별명이 붙은 오지만.  크림빵에 얽힌 슬픈 사연으로 학교에선 범석이의 빵셔틀이 되어버렸고, 집에서는 늘 일등만 하는 형에게 치여 부모님의 관심 밖에 있는 지만이는 오방도사의 오래된 라이벌로, 오방도사에게 이긴 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독을 사용하는 것으로는 최고인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제자가 된다.  힘을 키워야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 어린나이에 알아버리다니, 슬프다.  오지만은 건방이 1권에서도 나왔듯이 건방이와는 장장 이 년이나 같은 반 친구였다.  사람들의 눈에 들지 않게 그저 조용히 성격 좋은 아이인 양 연기하며 본모습을 감추고 있는 지만이. 


  설화당주와 함께 있는 초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여전히 건방이와 한반에 있는 초아는 설화당주의 막내 제자로 불같은 성격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오방도사와 매번 밀당을 하고 있는 설화당주 보는 것도 쉽지 않고, 이 아이들이 스승을 모시기 위해서 역경이 만만치 않다.   툭하면 설화당주와 싸우고 사라져 버리는 오방도사.  지난번에도 죽을것 같이 유언장을 써놓고 사라졌다가 이틀만에 돌아오셨으니 이번에도 그래야 할텐데, 여간 늦게 오시는게 아니다.  건방이와 도꼬는 오방도사 없이 살아가긴 하겠지만, 아이 같은 오방도사를 어쩌면 좋을까나?


오방!  다음 번에는 너의 목숨을 꼭 받아 갈 것이다!  십 년 뒤, 결투단에서 다시 만나자.  - 狂  

  ​다락에서 발견된 쪽지 한장.  드디어 오지랖의 스승이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등장인가?  오방도사와의 싸움에서 패한뒤 갈고 닦은 독술을 사용하려는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와 제자, 오지랖.  스승의 결투는 제자가 함께 하는 법.  오지랖의 독술에 걸려 힘겨워하는 도꼬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가 풀어놓은 귀신지네의 독에 물린 오방도사.  무서운 독과 편법을 서슴치 않고 쓰는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와 오지랖.   함정을 파서 암기를 날리고, 독이 든 샌드위치를 주고도 당당할 수 있다니, 치사하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오지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숨어서 암기를 날리고, 몰래 독을 쓰는 게 바로 내가 배우고 익힌 우리 스승님의 무술이야.  너희가 권법이나 검법을 연마하는 것처럼 나도 최선을 다해서 익힌 기슬을 쓴건데 그게 미안할 턱이 없잖아?" (p.166)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읽어보시길..  1권보다 강력한 권법, 검법과 독술까지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무술이야기와 오방도사와 설화당주의 사랑이야기,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결투단 전설까지 요 얇은 책속에 다 들어있다.  이제 1권에서 슬쩍 나왔었던 팔팔동자에 대한 이야기가 남아 있으니, 다음권을 기다려야 할테데, 끝이 어떻게 났을까?  1권 처럼 흥미진진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 책은 이래서 좋다.  읽으면서 입술꼬리를 마음껏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하게 읽고, 기분좋게 마지막장을 덮을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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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의 기억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65
메리 E. 피어슨 지음, 황소연 옮김 / 비룡소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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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 피』를 이은 메리 E. 피어슨의 SF화제작이라고 여기저기에서 이야기를 하지만, 전작을 읽지 못해서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  읽다보니 전작은 '제나'의 이야기를 다루었을 것 같고, 책에 대한 내용들을 찾아보니 교통사고 후 뇌의 10퍼센트로 온몸을 재건한 열일곱 제나 폭스의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파랑의 기억』속 화자인 로키의 이야기도 물론 언급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열일곱 아이가 생명을 유지하고, 자신의 자아관을 찾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것이다.  전작은 제나의 심리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표현하고 미래 세계의 인간성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고 되어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분명 그랬을 것 같다.  2008년 골든카이트 상을 받았고, 미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청소년 분야 최고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감성적 SF소설로 사랑을 받았다고 하고, 『파랑의 기억』을 읽다보니 더욱 궁금하다.


​  제나의 이야기는 제나와 함께했던 또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을 것이다.  되살릴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호수의 던져버린 로키와 카라의 기억 상자.  이 기억상자가 복제가 가능하다면?  백업이라고 해야될까?  기억상자는 '기억'보다는 '마음'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260년이 흐른 미래의 어느 시간에 로키와 카라가 인간의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개츠브로 박사에 의해 새 신체 를 얻고 깨어난 로키와 카라.  260년의 시간은 끔찍하리만치 어둠으로 가득한 곳이었고, 그곳에서 로키와 카라는 서로를 의지했다.  분명 함께 했었던 제나가 사라져버렸지만, 왜 그녀가 사라져버렸는지 그들은 260년 동안은 알 수 없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사라져 버린 세상, 인공적으로 똑같이 재현된 몸과 기억들.  자신들은 생각하고 움직이는 인간인데, 불법이란다.  상업 전시품들의 하나처럼 취급하고 있는 개츠브로 박사의 생각을 알게 되면서 로키와 카라는 제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260년 이후의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화성에 식민지가 건설되고,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다니고, 로봇이 택시를 운전하고, 길거리를 갈 때 동영상 광고가 따라다니는 곳.  미국이 내전 끝에 두 개로 쪼개져 있는 그런 세상으로 작가는 그려내고 있고, 260년 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로키와 카라는 이 세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파란입자로 된 바이오퍼펙트로 만들어진 아이들.  과거의 모습보다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은 태어난 것이 아닌, 만들어진 아이들이다.   진화된 로봇이 생각을 한다는 이야기는 여러 소설들을 통해서 이미 만났던 이야기들이다.  그럼에도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진 아이들은 인간으로 보여지고, 로봇은 로봇으로 다가온다.  그러기에 택시를 운전하는 로봇 도트의 행동에 움찔하기도 하고, 도망자를 잡는 현상금 사냥꾼 로봇에게 의아함을 느끼기도 한다.  누구든 자유에 대한 갈망은 동일한것으로 그려지고 보여지고 있으니 말이다.


  로키와 카라의 보모 역할을 했던 미에사가 이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미래의 세상에도 지하조직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아이들은 260년을 산 제나를 만나기 위해 세상을 뚫고 나아간다.  최상의 상품을 잃어버릴 수 없어 쫒기 시작하는 개츠브로.  260년의 어둠속에서 서로 다른것을 생각했던 로키와 카라.  이 아이들을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제나는 260년을 살았고, 제나처럼 기억을 담고 있는 육체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인물들이 보여지고 있다.  산다는 것과 존재한다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제나는 이야기한다. 상자 안에 갇혀 260년을 보낸건 사는게 아니라고 말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것이 사는것이라고 말이다.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경험하지 못했던 미래의 혼란스러운 시선이 로키를 통해 그대로 느껴지고, 세 친구간의 믿음, 자책, 원망이 들숨 날숨을 내쉬듯이 치밀하게 그려진다.  인간복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작가는 그보다 더한 인간의 마음, 기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것은 인간인가를 묻는다. 


  누군가는 인간이 아닌 상품이라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분명 인간이라고 이야기를 할것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있을까?  세상속에선 옳고 그름의 기준은 변한다.  그러기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내 기준은 오로지 성경이기에 판단이 자유로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은 해야한다.  『헝거 게임』의 수잔 콜린스가 이 책을 읽고 '컴퓨터에 갇힌 신체를 떠난 영혼들, 인간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악몽 같은 의학 기술이 이 작품을 끌고 간다'라고 이야기를 했단다.  악몽 같은 의학 기술.  인간의 평균 수명을 사는 이들과 260년을 넘어선 기한이 한정되지 않는 수명을 사는 이들.  어떤것이 좋은것일까?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이 이글을 읽었다면 지하에서도 감사할지 모르겠다.  손에 땀을 쥐도록 긴박한 이야기임에도 틀림이없고, 카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또 다른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만들어지는 이야기임에도 틀림이 없다.  그리고 수잔 콜린스의 말처럼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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