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은 재진이가 스켓치북을 한장 찟어서 그린 졸라맨 스타일의 그림이다..이그림 뒤에는 은영이가 그린 공주그림이 있는데..두아이의 다른점이 보여서 너무 웃기다


 

한장 가득 공주풍을 수놓는 은영이가 오늘은 왠일인지 우아하게 거니는 한명의 공주만 그려놓았다..

앞뒷장이 극과 극인 한장의 종이...



위그림은 은영이가 유치원에서 그린 그림이다. 유치원에서 영어를 한주에 하나씩 외우는데 그단어장이다..그림을 각자 그려서 코팅을 해준거다..역시 공주답게 날아갈듯한 공주만 그린다^^

그나마 윗그림에 오빠와 강아지를 그렸다..


이그림은 엄마에게 선물로 준 그림인데..그냥 공주를 그리면되지..하나하나 그림을 낱개로 그려서 큰종이에 스카치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였다..아마도 전에 책만들기하는 엄마의 모습을 봐서일것이다..은영이는 입체적인 만들기보다는 이렇게 평면에다 붙이기를 많이한다..작년 여름 엄마가 책만들기하면서 붙이는것을 많이 본 후유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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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4-12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가 오빠보다 그림은 한 수 위인것 같네요...
 


 


동물원 기린 그리기

 


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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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05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첫번째건 제목이 무엇인지요? SF적인 분위기가 나는데...두번째 사진에 있는 발은 수니나라님 것인가요? 들켰다! ^^

진/우맘 2004-04-0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수니님, 저도 처음에 제 발 무지 많이 찍었답니다. (앤티크님 나뽀~~)

sooninara 2004-04-0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은 모르겠네요..도형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같죠?
제발이 저렇게 작을까요?^^ 재진이 발입니다..일부러 발을 찍게 들어오더군요..
아래 그림엔 손가락도 있어요..

비로그인 2004-04-0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마지막 그림 맘에 들어요. 쏟아지는 빗발! 비를 피해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표정과 동작이 아주 잘 살아 있네요.^^

다연엉가 2004-04-0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림 너무 너무 좋네요(뭔가 다른 말을 찾아야 하는데)
표정이 너무 너무 좋아요.
쥐돌이는 화가가 생각나요. (작가의 아들이 그린 그림)
 


 

여름과일

 


차가운 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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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4-06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수니나라님, 디카의 위력이 생생합니다 그려! ^^
 



재진이는 요즘 '무서운게 딱 좋아'에 빠져있다..

물론 엄마는 그런책은 안사주지만 친구집에서 보고와서는...열심히 그런 종류의 책을 만든다..

이것도 그런 책중에 하나인데..제목이 '공포짱'이란다...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뒤에 재미있는게 딱 좋아라는 별책 부록도 있다..






어느날 엽기토끼가 다쳤습니다. 으아앙...아파라.
괜찮니? 조금은 괜찮아..살았네. 죽을뻔 했잖아
그래서 나중에 잘 살게 됐데요...
이글을 이해하려면 번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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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4-02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저히 안되서 사진 하나하나 html로 복사해서 붙였다..이게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다...
계속 500k넘는다는 경고만 나오고...별로 화질 좋은 사진도 아닌데..왜그럴까?

다연엉가 2004-04-0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수니나라님 디카빨 받네요...
축하해요.

superfrog 2004-04-03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아이 상상력이 엄청나네요.. 너무 재밌어요. 손귀신인줄 알았는데 손목이었다.. 에서 뻑갔답니다.. 앞으로 대단한 감각을 지닌 아이로 자랄 것 같아요.. 이큐 만땅입니다..^^
사진은 아마,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미지 사이즈가 큰가봅니다.. 뜨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걸 보니.. 포토샵이나 포토웍스 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쓰셔서 이미지 사이즈를 350 정도로 줄이시면 무난할 거 같은데요.. 저도 첨에 마구마구 올렸더니 친구들이 아직도 안 뜬다.. 라고 구박을 해서..^^;;

마태우스 2004-04-0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면에 간직한 창조의 힘이 그런 만화를 그리게 한듯 싶습니다. 그 창조력을 좀더 북돋와준다면 멋진 문인이 탄생할 수도 있다든 생각이 듭니다.

nugool 2004-04-0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날 였기토끼가 닸쳤습니다. ... 하하하 너무 재밌어요. 아드님 그림 못그린다 하시더니 창의력 넘치는 그림들입니다. (갑자기 나타나서 인사도 없이 코멘트 부터 남기다니...인사드립니다. ^^)

sooninara 2004-04-03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손귀신이나 손목등은 재진이 창작물이 아니고 '무서운게 딱 좋아'라는 책에서 표절한거라 생각됩니다..^^
마태우스님..제 서재까지 와주시고^^매번 제 짝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님의 글을 보다가 느낌점이..우리아들도 나중에 마태우스님과로 크지않을까..재미있는 어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재미없는 남자어른..끔찍하잖아요?)
너굴님..시원한 맥주잔이 반갑네요..역끼토끼라네요^^ 받아쓰기공부할때는 외워서 '많이'라고 쓰지만 지맘대로 쓸때는 100% '마니'라고 쓰는 아이랍니다..숩속이라니...언제나 맞춤법에 비슷하게 쓸지..까마득합니다..그래도 지가 만든 책을 올려주니 에너지 만땅 충전되서 옆에서 또 열심히 그림 그리고 사진 찍어달라고 합니다..매번 쓰레기 치울때 버리기만 좋아하는 엄마가 왜 이렇게 사진까지 올리는지 어리둥절하면서도 좋은가 봐요..^^
매일매일 두아이가 색종이와 종이로 늘어놓는거 치우면 한박스니..엄마에게 혼도 많이 나거든요..그래도 엄마가 작년에 책만든다고 하던걸 봐서인지 책만들기를 좋아해요..딸아이도 종이들을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책만든다고...테이프를 몇일만에 다 써버리거든요..
아이 키우는게 아니라 엄마가 아이덕에 큰다고 느낍니다..
 


 

미술에서 만든 달력이다..사진 찍는걸 보더니 재진이 달력도 찍어 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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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4-01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엄마 닮아서 손재주가 있나보죠??....남자애가 저렇게 섬세할수가??

sooninara 2004-04-01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술보내서 선생님이 갈쳐주시는건데...아마 선생님이 많이 도와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