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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
박영미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박영미,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 미디어샘, 2016

따끈따끈한 신간도서!

박영미의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를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직접 받아보게 되었다.

나는 그림도 잘 못그리는데 요즘 이상하게 그림 그리는 거에 꽂혀서...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는 우리가 평소에 보는 꽃들을 단순화 시켜서 간단하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거기다 꽃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서 끝나지 않고, 그렇게 그린 꽃들을 패턴으로 만드는 방법,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꽃 그림 하나로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의 저자 박영미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일루미'라는 닉네임으로 '일루미의 해피드로잉' 블로그도 운영을 하고 있다.

▼ 일루미의 해피드로잉 블로그 바로가기 ▼

이 전에도 3권의 책을 냈으며, 그 중 컬러링북인 『뷰티풀 데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도 수출이 되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다.

 

『뷰티풀 데이』 말고도 일루미님이 쓰신 책 2권 - 『친절한 북유럽 패턴 일러스트』, 『재미있게 따라 그리는 사인펜 일러스트』

북유럽 패턴 항상 예쁘다고 생각해서 그려보고 싶었는데, 저 책도 한 번 보고 싶다.

 

예쁜 일러스트 그림 엽서와 직접 이름까지 써주신 일루미님 ♡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에는 총 48종의 꽃이 담겨있다.

우리가 잘 아는 꽃부터 이름은 몰랐지만 어떻게 생겼는 지는 알던 꽃들도 있다.

 

꽃 그림 목차 다음에는 이런 꽃 패턴을 활용해서 어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편지지, 엽서, 필통 등 정말 다양한 곳에 꽃 패턴을 활용할 수 있었다.

그림을 잘 못 그려서 다이어리 꾸미기, 편지지 꾸미기 조차 시도 안했었는데, 이 책이 있으니 이제 쪼꼼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턴 활용 소품이 나온 후에는 그림을 그리는 팁들이 나온다.

 

특히 그라데이션 설명 부분은 더 자세히 봤던 것 같다.

하나의 색을 쓰더라도 색연필이기 때문에 가능한 그라데이션!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과 안 주는 것의 차이는 엄청나고, 그라데이션을 주는 방향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르다.

 

본격적으로 꽃 그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페이지!

꽃 하나의 구성페이지는 이렇다.

꽃을 그리는 방법 뿐만 아니라 그 꽃을 활용해서 만드는 패턴, 그 패턴을 활용해서 만드는 소품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제일 처음에는 꽃의 이름과 꽃말, 그리고 이 꽃 패턴을 활용하여 만든 소품 완성작이 있다.

 

그리고 다음에는 위에서 봤던 소품을 직접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써있다.

준비물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적어놨기 때문에 이대로 따라하기만 한다면 나도 예쁜 초대장을 만들 수 있다.

 

다음은 꽃을 그리는 방법과 꽃을 배치하는 방법이 쓰여져 있다.

단계별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 그릴 수 있다.

또한 꽃 하나 그리는 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간단한 배치 방법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는 이 꽃을 활용한 패턴을 보여준다.

꽃 하나 그린 것보다 훨씬 풍성한 느낌이 들고, 더 예뻐보인다.

 

뒷 부분에는 바로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워 패턴지 15종이 있다.

 

마지막으로 플라워 패턴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소품이 나와있다.

정말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대충 볼 페이지가 하나도 없고, 알찬 책이다.

소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정말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요건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따라 그려본 꽃들...

처음 그려보려니까 쉽지가 않다.

그래도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연습한 꽃들을 바탕으로 이제 직접 내가 소품을 만들어보았다.

사실 소품을 만들기 보다는 꽃 패턴을 활용하는 정도...?

먼저 집에 깔끔한 편지지가 많아서 패턴을 그려서 그 단조로움을 없애고자 했다.

책에는 꽃잎을 먼저 그렸지만 나는 수술부터 그려주고 꽃잎을 그리는 순서로 그렸다.

나는 이렇게 하니 꽃잎 배치와 크기를 잡기가 더 쉬운 것 같았다.

이렇게 여러 번 그리다보면 자신만의 요령도 생기는 것 같다.

 

편지지의 위 아래 리시마키아 꽃을 그려주니 훨씬 예쁜 편지지가 새로 탄생한 것 같다.

 

최대한 똑같이 따라해본다고 그려보긴 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편지 봉투에는 아네모네를 그려봤다.

보내는 이, 받는 이 쓰는 곳 말고 다른 모서리 두 곳에만 꽃을 그려줬는데, 이렇게만 그려줘도 처음보다 훨씬 나은 느낌!

 

마지막으로는 편지 봉투를 봉하기 위한 스티커 만들기!

한 페이지에 40개가 있는 라벨지를 사다가 크로커스 꽃 패턴을 그려보았다.

 

요렇게 완성된 나만의 편지지, 편지봉투, 스티커!

다양한 꽃으로 이렇게 간단하게 패턴만 그려줘도 심심하지 않은 편지지 세트를 만들 수 있다니!

앞으로 선물을 할 때나 편지를 쓸 때 이 책을 정말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하나씩 장만하면 두고두고 계속 볼 것 같은 책이다.


 


 

♡ 본 포스팅은 일루미님 블로그에서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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