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유행하는 디카로 찍은 사진에 말풍선 달아서 만든 한편의 드라마. 오랜만에 야후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 근무시간 중인데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봤다.
 
나도 디카로 이런 거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알라딘 직원들의 일상에 대해서 찍으면 한편의 시트콤이 될것이다. 이런게 오히려 캠코더로 재미없게 편집한 거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만들기도 쉬워서 좋지.
 
암튼.. 세상에 디카가 흔해지면서 별의별 트랜드가 다 생긴 것 같다. 누구나 감독이 되고 배우가 될 수 있으니 이렇게 좋은 매체가 어디 있을까.. 암튼..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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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1-2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너무 재밌어요! 꺄!!

책읽는나무 2005-01-2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05-01-26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이 너무나도 재밌어 하시니 그럼 저도 파갈까요?..^^

울보 2005-01-2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게 일고 갑니다..가져가도 되지요....

starrysky 2005-01-2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찌리릿님 덕분에 간만에 모니터 붙잡고 웃었습니다. 크하하~
'알라딘 직원들의 일상' 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o^ 알라디너들을 위한 설날 선물쯤으로 올려주시는 건 어떨까요~? ^^
 

이누도우 잇신 감독 (2003년, 우리나라엔 초난강이라고 불리우는 쿠사나기 츠요시 주연의 [환생]을 감독했다)

쯔마부키 사토시 (Satoshi Tsumabuki) : 츠네요역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워터 보이즈]에서는 불순한 동기(?)로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에 도전하는 스즈키 역으로 분했다. 이 영화로 그는 연기력도 인정받아 '골든 알로'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 [사랑의 기적(戀の奇跡)],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가파치타레(カバチタレ!)], [천국에 가장 가까운 남자(天國に一番近い男)], [속도위반 결혼(できちゃった結婚)] 등에서 귀엽고 깜찍한 역으로 또한 때로는 그늘지고 과격한 역을 맡았다.

이케와키 치즈루 (Chizuru Ikewaki) : 쿠미코/조제
   1997년 광고모델을 뽑기 위한 TV 도쿄 오디션의 응모자 8천 명 중에서 선발되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 TV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함께 광고를 찍었던 이치카와 준 감독의 1999년작 <오사카 이야기>에 캐스팅되며 빠르게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일본아카데미영화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이 바로 <오사카 스토리>의 각본을 썼으며 그것을 인연으로 영화 <금빛 초원을 지나>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에서 여주인공 하루의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오늘의 사건사고>에서 츠마부키 사토시와 다시 만났다.

 

 영화의 원작 역시 이들 소설가들의 대선배격인 76세의 여성 작가 타나베 세이코가 쓴 소설이다. 타나베 세이코는 전후 일본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러브 스토리는 그녀가 즐겨 다루던 장르였다.

20페이지 남짓한 분량의 단편인 원작 소설이 조제와 츠네오가 서로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이 시들어가는 과정에 집중되었던 것에 비해, 영화는 두 사람이 만나고 사랑하고 또 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담고 있다. 신인 작가 와타나베 아야가 1년 가까이 각색한 시나리오는 원작 소설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새로운 이야기로 태어난 것이다. 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에 죽음을 떠올리는 여주인공 조제의 삶에 대한 절실함은 소설에서건 영화에서건 강렬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프랑소와즈 사강의 [한 달 뒤, 한 해 뒤 (Dans un mois, dans un an (1957)] : 라신의 희곡 [베레니스]에서 티튜스와 베레니스의 이별의 장면의 대사 한 토막인 "한 달 후에 일 년 후에 어떻게 견디오리까? 수많은 바다가 당신에게 나를 떼어놓고 티튜스는 베레니스를 보지 못하는데, 날이 또 새고 날이 또 지는 것을"을 사강은

"일 년 후에는 혹은 두 달 후에는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예요"

로 바꾸어놓는다. 조세가 자기에게 연정을 품고 있는 베르나르에게 하는 말이다

[신기한 구름 (1961)] :보들레르의 "이방인"에서 따온 제목. "-말해봐, 수수께끼 같은 이방인아, 누구를 가장 사랑하지? 아버지, 어머니, 누이, 아니면 동생? / -내겐 아버지도 어머니도 누이도 동생도 없어. / -친구는? / -난 아직 그 말의 뜻도 몰라. / -조국은? / -난 조국이 어느 위도 상에 있는지도 몰라. / -미인은? / -미인이야 기꺼이 사랑하겠지, 불멸의 여신이라면. / -황금은? / -난 황금을 미워해, 당신이 신을 미워하듯이. /

그럼 대체 뭘 사랑하나, 괴상한 이방인아? 

난 구름을 사랑해... 저기 흘러가는... 구름... 저 신기한 구름을."


(자료출처: 네이버)

 

 

어젯밤 이 영화를 보았다. 별점이 높아 어떤 영화인데 그래 하는 호기심이었다. 근데 보고난 뒤 자고 일어난 지금 장면 하나 하나가 떠오르면서 눈물이 난다.

 

장면 하나.

쿠미코, 조제가 자기 아들이라고 부르는, 정비소의 난폭한 청년. 난폭하게 굴지만, 조제에게는 꿈쩍못한다.

"나는 고아원에서 자랐어. 난 어떤 말이 너무 싫어서 거기서 그 말을 하는 애들을 막 패줬는데 (영상 : 아이들 맞으면서 "엄마"를 부른다. 소년, 그러니까 더 화를 낸다) 쿠미코만은 그 말을 하지 않았어 (영상 : 앉아서 책 읽다가 빤히 쳐다본다). 그래서 고아원을 빠져나올때 쿠미코를 데리고 나왔어 (영상 : 밤이다. 어딘지 모르는 공터. 쿠미코, 앉아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소년을 쳐다본다. "내가 네 엄마 해줄께" 소년, 화를 내서 발길질을 하지만, 자신의 장난감 옆을 칠 뿐이다.)

정말 절실한 건 말하지 않는다.

 

장면 둘.

조제의 할머니가 얻어다 준 교과서로 공부를 하는 조제. 교과서에 적힌 이름을 보여주고는 "얘, 되게 멍청한가봐. 철자를 계속 틀려"

조제를 만나지 않게 된 후 츠네오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그 이름을 가진 후배를 만난다. ]

"너 SM 매니아지?" "네" 재밌다고 웃다가 후배를 때린다.

"잊었는데 왜 다시 생각나게 하냔 말야!!!"

 

 

장면 셋.

할머니가 돌아가셨단 말을 듣고 온 츠네오에게 조제, "가버려!"

몸을 돌려 나가려는 츠네오에게 "정말 가는거야"

츠네요 "네가 가라고 했잖아"

조제 츠네요의 등을 떄리면서 "그래. 가란다고 정말 가려면 정말 가버려!........가지마"

 

 

장면 넷.

호랑이 우리 앞에서 조제, 겁에 질려있다. 하지만 정말 속까지 겁에 질려보이진 않는다. "나, 있잖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호랑이 보러 오려고 했어. 무서우면 안기려구. 사람하는 사람이 안생기면 호랑이도 못 보는 거지" 그러면서, 살짝 차례로 두 손을 츠네오의 손 위에 얹는다.

연애할 때 전형적인 부분. 무서운 것을 보면서 은근슬쩍 안아보고 만져보는 것. 근데, 이미 단계를 출쩍 넘어 같이 자버렸지만, 조제는 자신이 꿈꾸던 연애단계를 차분히 밟아보고 싶은 것이다.

 

 

장면 다섯.

할머니, "넌 망가진 물건이야!"

....

소녀, "언니, 저 물건 버리는 거예요?"

조제, "응"

소녀, "왜요? 오빠더러 고쳐달라고 하면 되잖아요"

조제," 망가진 물건이야, 다시 못고쳐"

소녀의 굳어진 얼굴.

망가져도 뚝딱 뚝딱 고쳐서 쓸 수 있는게 좋았는데, 자기도 망가진 물건이면서 이젠 사용할 수 없다고 버리다니.... 소녀의 굳은 얼굴은 쉽게 버려지는 것에 대해 분노일까?

츠네요를 붙잡았던 조제지만, 이젠 헤어질 마음의 준비가 되었던 걸까?

 

 

장면 여섯.

청년, "이제까지 그짓을 맨날 해놓고 무슨 결혼이야?"

조제, "누가 결혼하다고 그래?"

청년, "집에 내려가 부모님을 만난다고 하는게 결혼한다는 거잖아?"

조제, "말도 안돼 (천천히 돌아선다)

청년, 집밖을 나와 자신이 아끼는 차를 마구 찬다.

 

 

장면 일곱.

물고기 영상이 돌아가는 조개 침대 위에서,

"눈 감아봐. 어때?"

"깜깜해"

"난 거기 살았었어. 어둡고 깊은 저 바닷속에. 아무도 없는. 근데, 널 만나기 위해, 너랑 이 세상에서 가장 야한 짓을 하기 위해 수면으로 헤엄쳐 올라온거야.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너랑 헤어지면, 난 조개 껍데기 옆으로 돌아갈거야. 하지만, 괜찮아. 그래도 좋아"

맨 마지막.

물고기를 결국 보지 못했지만, 마음 속으론 이미 본 조제. 헤어져 혼자지만 전동휠체어로 장을 보곤, 머리를 싹 묶어 얼굴을 드러낸 채 굳은 얼굴로 생선을 열심히 굽는다.

 

 

장면 여덟.

여자친구, "난 네가 가진 무기가 부러워."

조제, "그래? 그럼 너두 다리를 잘라"

여자친구, 따귀를 떄린다.

조제, 손을 내민다.

여자친구, 얼굴을 대준다. 조제, 떄린다.

여자친구, 떄린다.

조제 손을 내민다. 여자친구, 그냥 가버린다.

 

 

장면 아홉.

'헤어지고도 친구가 되는 연인이 있다. 그렇지 않은 관계도 있다.' 그런말이 흐르면서, 츠네요, 길 위에서 엉엉 울어버린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헤어지는 것. 여자애의 상황이 특수하긴 해도 결국은 마찬가지디 뭐. 좋아하면서 끌리고 보살펴주고 싶다가 힘들고 부담되고 헤어지지만 완전히 잊을 수 없는 것.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장이 생긴 뒤 바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잠잠해진다.

하지만 그 호수는 이전의 호수와는 다르다.

이젠 바닥에 돌 하나가 더 생긴, 그런 호수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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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을 꼭 권장합니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Peter Jackson) 감독, 이안 맥켈렌 (Ian McKellen) 외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이 포스터에 나오는 저 장면이요... 제가 1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해요.
 무척 웅장해서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이 영화가 그렇게 유명한 책을 영화화 한것인지 몰랐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때는 보는 영화마다 영화 정보를 많이 알고 거이 줄거리까지 아시다시피해서 봤었는데 ^^ 미국에 살다보니 그런 정보로는 점점 멀어져 가더라구요.


평소 영화 보러갈때 늦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늦어서 앞부분 놓치고...


들리지도 않는 영어가, 자주 접하지 않는 생소한 단어들..(요정 등등)


저야, 워낙 판타지류를 좋아해서 반은 이해 못하고 봐도 판타스틱한 화면때문에 넋놓고 봤는데, 신랑은 무척 지루해 하더군요.



도저히 따라 잡을수 없는 궁금증에, 한국으로부터 공수받은 책을 읽고서야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대작을 B급 호러영화의 대부인 피터 잭슨이 만들었다는것이 놀라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봤을때는, 저뿐만아니라 신랑까지 반지 제왕의 팬이 되버렸지요.


원래 일반판을 샀는데, 결국 확장판까지 사버렸어요.


영화관에서 1번, 일반판으로 1번, 책을 읽고 1번, 확장판 나와서 1번,


그리고 2편이 나와서 다시 보느라 1번,


그 다은 3편 나와서 함께 본다고 1번 ^^


아무래도 다른편에 비해서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암튼... 확장판에는 내용도 첨가되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반판에 없는 장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직 구입하지 않으신분은 꼬옥!! 확장판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반지제왕에서 머니 머니해도 레골라스는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죠?]



 


[아라곤... 영화 속에서의 그의 카리스마스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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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은 깨끗한 실내공기에서[중앙일보]


낙엽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면서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이다.차가운 날씨가 되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다른 계절보다 더 많아진다.
창문을 꼭꼭 닫고 난방을 하는 이 계절엔 실내공기가 오염되고 건조해지기 쉽다.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실내공기가 건조하면 먼지가 흩날리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맑게,깨끗하게


실내 공기는 난방ㆍ취사ㆍ흡연 등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더러워진다.신선한 산소도 줄어든다.
또 새집에서는 건축자재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기도 한다.


오염된 실내공기는 두통ㆍ천식ㆍ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된다.


최근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를 피는 절대 금물이다.

실내공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또 먼지가 쌓이고 집먼지 진드기가 자랄 수 있으므로 카펫ㆍ담요 등을 자주 털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축 1년 이내의 새집의 경우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둘 수도 없으므로 공기청정기를 치하거나 공기정화식물을 길러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는 것도 방법이다.숯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내에서 연간 60∼70만대가 팔리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생산업체가 60여 곳 정도로 난립돼 있고,성능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일산화탄소 등 공기정화기로도 제거하기 어려운 오염물질도 있으므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더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반드시 필요하다.

 ◇촉촉하게,약간은 썰렁하게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너무 습하면 세균ㆍ곰팡이ㆍ집먼지 진드기 등이 잘 자라기 때문에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습도를 55% 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습도를 유지하는 전통적이면서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젖은 빨래를 방이나 거실에 널어두는 것이다.
또 가습기를 가동하거나 어항ㆍ실내 분수대ㆍ실내 정원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세균이 번식해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청소를 자주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습도는 낮아진다.


또 바깥공기와 온도 차이가 너무 많으면 그 자체가 몸에 스트레스로 작용,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실내 온도가 18∼20℃가 넘지 않도록 한다.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좋다.

특히 내복을 착용하면 실내온도를 3℃가량 낮출 수 있어 난방을 덜해도 된다.


온도를 낮추고 내복을 입는 것이 건강에 좋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실내공기를 위협하는 요인>

▶건축자재(시멘트ㆍ석고보드ㆍ페인트ㆍ접착제)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중금속ㆍ라돈

▶거실(가구ㆍ마룻바닥)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톨루엔

▶욕실(변기ㆍ세면대ㆍ하수구)
         변기청소제ㆍ방향제ㆍ계면활성제ㆍ곰팡이ㆍ세균ㆍ하수구 가스

▶침실(벽지ㆍ장판ㆍ침구)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진드기

▶옷장(가구ㆍ옷ㆍ좀약ㆍ습기제거제)
         휘발성유기화합물ㆍ포름알데히드ㆍ드라이클리닝 세제ㆍ나프탈렌ㆍ톨루엔

▶주방(가스레인지 연소가스)
         일산화탄소ㆍ이산화질소ㆍ포름알데히드

<환기도 요령이 있어요>
 
▶30분씩 하루 3회가 기본. 맞바람이 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두면 효과적.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는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이후, 늦어도 오후 9시 이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

▶환기할 때는 가구의 문까지 모두 열어젖힌다. 특히 붙박이장의 경우 오염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문과 서랍까지 모두 열어 환기시키는 게 좋다.


신발장과 싱크대 문도 마찬가지.

▶환기 팬을 최대한 활용한다.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후드와 욕실용 환기 팬을 돌려 수시로 환기시킨다.

▶자고 일어나면 침실의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침구는 밤새 흘린 땀이 건조되도록 기상 후 1시간 정도 지난 뒤 접어놓는 게 좋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둬 냄새를 제거한 뒤 입는다. 드라이클리닝 용제엔 중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아이 옷은 가급적 손세탁하는 면 소재를 선택한다.

 <공기를 정화하는 '산소 같은 식물'>
 
산세비에리아=음이온 배출량이 일반식물의 30배 이상 많다.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물질과 포름알데히드도 흡수한다.


뱀의 가죽처럼 잎에 무늬가 새겨져 있어 스네이크나무(snake plant)라고도 한다.

관음죽=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음지식물이라 빛이 없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잎 끝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줘야 하지만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아도 된다.

인도고무나무=카펫과 벽지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를 빨아들인다.


잎이 넓어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다.


몇년새 최고 2.5m까지 자랄만큼 성장속도가 빠르다.


반그늘이 좋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줘야 한다.
 
아레카야자=담배연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하는데 효과적. 수분을 많이 내뿜어 실내습도 조절하는데도 좋다.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은 피하고 화분의 흙이 마르면 즉시 물을 줘야 한다.

벤자민고무나무=포름알데히드ㆍ이산화황ㆍ이산화질소를 빨아들인다.


냉난방기나 조리기구가 있는 공간이 적합하다.


이산화탄소 농도를 떨어트려 사무실에 둬도 좋다.


잎이 무성하고 모양이 좋아 인테리어적인 기능도 뛰어나다.

잉글리시아이비=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데 효과적. 벽을 타고 자라는 덩굴식물이다. 어디서나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

스파티필룸=이산화황ㆍ이산화질소ㆍ알코올ㆍ아세톤ㆍ벤젠ㆍ트리클로로필렌ㆍ포름알데히드 등을 흡수한다. 주방ㆍ보일러실ㆍ욕실ㆍ베란다가 적합하다.

싱고니움=공기 속의 독성물질을 제거한다. 
  
 
<가습기 사용과 관리 요령>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경우가 아니면 가습기의 수증기를 직접 쐬지 않도록 한다.


커튼이나 카펫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전자파 우려도 있으므로 가습기를 머리 맡에 너무 가까이 놓지 않는다.
  
▶가습기의 물은 매일 갈아주며,물통도 세게 흔들어 잘 씻는다.


가습기에 남아있는 물도 비운다.
    
▶가습기 몸체는 적어도 일주일에 2∼3회 정도 청소해야 한다.


물때 제거시 전용 세정제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후 깨끗하게 헹궈야 한다.

▶레몬즙ㆍ유자즙ㆍ허브향 등을 함께 사용하면 좋다.

▶사용과 정지를 반복,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철 '건조 해결' 을 위한 제안 !


건조한 실내에서 너무 오래 지내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피부 건조나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염려가 있다. 중앙난방을 하는 아파트의 경우 주택보다 건조가 더 심하므로 반드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필수품. 늘 씻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생수병을 꽂아 사용하는 제품 을 구입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건조나 감기를 예방할 수도 있다. 라벤더, 티트리, 샌들우드, 유칼리, 레몬 등의 오일은 저항력을 높여서 감기를 쫓아준다. 코감기나 재채기가 심할 때는 유칼리나 페퍼민트가 효과적. 티트리나 유칼리는 살균 효과도 있다.





겨울 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25배까지 실내 오염도가 높다.
따라서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강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 기보다는 낫다고 하니 자주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특히 햇살이 좋은 아 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씩은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녹색식물은 호흡 작용을 하면서 수분을 발산하므로 주위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환기가 곤란한 겨울 동안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 과도 있다. 꽃가루가 날리지 않고 벌레가 잘 생기지 않는 개운죽이 기르 기 편하고 넝쿨식물은 수분 함량이 많아 좋다.







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건조 해결 방법. 특별 히 건조한 밤 시간에는 실내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하고 빨래도 잘 마 르기 때문에 일석이조.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해야 집 안 공기 가 차지지 않고 공기 중으로 수분 증발도 빠르다.







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 사도 활발해지므로 습도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는 한(신생아가 있다면 22。C 정도가 적당), 한겨울에도 18~20。C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문을 살짝 열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은 방법이 된다. 화장실의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건조는 막고 화장실의 눅눅함은 덜 수 있어 일석이조. 외출 시에 화장실 문 을 활짝 열어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인다.








사실 실내 에 물만 받아놔도 도움이 된다. 어항은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교육적인 효 과도 얻을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전자파를 제거하고 오염된 공 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숯은 집 안 구석구석에 많이 놓아두는 아이템. 숯을 물에 푹 적셔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숯의 원래 기능에 가습 기능이 첨가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 싶 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즉각적인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 중 이나 커튼 등에 뿌리는데, 필요에 맞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타서 뿌리 면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세균 탈취제를 섞어서 뿌리면 세균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양을 한번에 뿌리면 바닥에 물기가 남 아 오히려 세균이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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