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커뮤니티의 아주 특별한 비밀
황홍식 지음 / 대림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결론을 먼저 얘기하자면 안 좋은 책은 아니나, 제목으로 인해 오해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를 기획하는 웹기획자나 전문적인(직업적인) 커뮤니티 가드너가 사보는 우를 범할까봐 리뷰를 적는다.
 
커뮤니티관련 업으로 사시는 분이 아닌, 클럽, 동호회, 카페 등의 운영자나 시샵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 책이다. 이런 책을 맘 먹고 내는게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내용도 나름대로 충실하다. 다만 '과연 이 책에 관심을 가지고 사볼 사람이 누구일까'라는 독자 타겟팅에 대해서 좀더 고민을 하고 책을 내셨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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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 55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그동안 여러가지의 샴푸를 써봤지만 이렇게 거품이 잘 나는 샴푸는 처음이예요.

샴푸는 거품이 많이 나야 개운한 느낌이 드는데.. 이제까지 제가 써본 어떤 제품보다도

적은양으로 거품이 잘납니다.  그리고 샴푸만 해도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윤기가 흐르는 것 같아요.

정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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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 2005-03-08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거품 안나는 샴푸가 좋아요.
-사실은 비누로 머리 감아요...-
 
웹 아이덴티티를 위한 여덟 가지 원칙
강은정.황정혜 지음 / 정글프레스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2003년까지만해도 웹기획/디자인 관련된 도서가 많이 출간되더니, 2004년부터 1년에 몇 권이 나오지 않고 있다. '천지창조 이후에 새로운 건 없다'고 하지만, 이 분야의 도서만큼 그런 말에 충실한 분야는 많지 않을 것 같다.

직업상, 그리고 취미상 이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한 나로서는 이 책 또한 이 말에 너무 잘 부합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이 나왔네.. 웹아이덴티티라.. 기대되는데..'하면서 산 책에서 얻을 게 없을 뿐더러 30분만에 책장을 끝까지 넘겨버린 그 기분이란... ㅠ.ㅠ

이 책을 쓸 때 대상은 웹기획/디자인을 지망하는 학생들로 잡은 것 같다. 2002~3년도에 봇물처럼 쏟아진 디자인 벤치마킹 도서들을 몇권 정도 본 독자들이라면 이 책과 그 책들을 본 후 구분해내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사이트들 위주로 되어있으니, 이런 분야 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볼 만한 것 같다.

이 책을 평을 내가 너무 독설적으로 쓰고 있지않나, 책을 쓰고 편집하신 분들께는 무척 죄송하기도 하다. 이 분야의 책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나도 감이 잘 잡히지 않기때문이다. 멋진 책 제목에 비싼 돈 들여 책을 사고는 후회하는 나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다.(물론 책이란 것은 누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지기때문에 나의 이런 리뷰에 관계없이 사실 분들은 사시겠지만..)

이런 종류의 책은 저자의 치밀하고 꼼꼼한 글쓰기와 자료수집만이 책으로서의 가치로와질 것 같다. 저자는 잔소리쟁이에 노파심을 가져야하며, '어떻게 저런 것까지 눈여겨 봤을까' 탄성을 지를 만큼 치밀하게 고민해서 그것을 글과 자료화면으로 꾸며야할 것 같다. 

2005년 한국의 웹기획자와 웹디자이너의 고민이 무엇인지, 제대로, 깊게 간파해서 나올 멋진 책을 기대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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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업가 10인의 인터넷 장사비결 훔쳐보기 - 인터넷 창업 시리즈
김리현 외 지음 / 바로에듀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보통, 소호몰이나 옥션, 전문몰 창업 안내서들은 인터넷쇼핑의 전망이나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하려들거나, 옥션에 제품 올리는 방법이나 사진 찍는 방법 등 누구나 조금만 배우만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인터넷 장사꾼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어떻게 아이템을 선정해서, 남 보다 더 싸게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담과 사기를 당한 일 등의 에피소드는 산 지식이 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모든 것을 까놓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10인들은 모두 20세 초중반에 홀홀단신으로 인터넷장사를 접해서 몸으로 부딪혀가며 자수성가를 한 사람들이다. 평범한 젊은이들의 인터넷장사 성공담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이 책을 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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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을 꼭 권장합니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Peter Jackson) 감독, 이안 맥켈렌 (Ian McKellen) 외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이 포스터에 나오는 저 장면이요... 제가 1편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해요.
 무척 웅장해서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이 영화가 그렇게 유명한 책을 영화화 한것인지 몰랐답니다.


원래, 한국에 있을때는 보는 영화마다 영화 정보를 많이 알고 거이 줄거리까지 아시다시피해서 봤었는데 ^^ 미국에 살다보니 그런 정보로는 점점 멀어져 가더라구요.


평소 영화 보러갈때 늦지 않는 성격인데, 그날따라 늦어서 앞부분 놓치고...


들리지도 않는 영어가, 자주 접하지 않는 생소한 단어들..(요정 등등)


저야, 워낙 판타지류를 좋아해서 반은 이해 못하고 봐도 판타스틱한 화면때문에 넋놓고 봤는데, 신랑은 무척 지루해 하더군요.



도저히 따라 잡을수 없는 궁금증에, 한국으로부터 공수받은 책을 읽고서야 스토리 전개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이런 대작을 B급 호러영화의 대부인 피터 잭슨이 만들었다는것이 놀라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봤을때는, 저뿐만아니라 신랑까지 반지 제왕의 팬이 되버렸지요.


원래 일반판을 샀는데, 결국 확장판까지 사버렸어요.


영화관에서 1번, 일반판으로 1번, 책을 읽고 1번, 확장판 나와서 1번,


그리고 2편이 나와서 다시 보느라 1번,


그 다은 3편 나와서 함께 본다고 1번 ^^


아무래도 다른편에 비해서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암튼... 확장판에는 내용도 첨가되어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일반판에 없는 장면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아직 구입하지 않으신분은 꼬옥!! 확장판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반지제왕에서 머니 머니해도 레골라스는 무척 매력적인 캐릭터죠?]



 


[아라곤... 영화 속에서의 그의 카리스마스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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