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25권.

호로를 억제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바이자드를 찾아간 이치고..
호로가 되기를 거부하지만, 결국 호로화되기에 이르는데...
이치고는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그 강대한 힘을 과연 어찌 다스릴 것인가~

 



 

 <노다메 칸타빌레> 16권.

생활고에 찌들려 제대로 연습도 못하는 단원들을 데리고
콘서트 준비에 여념없는 치아키..
이 엉망진창 오케스트라를 재탄생시켜야 하는 치아키의 고충이 보인다..
마지막 부분.. 드디어 콘서트 시작이다!^^

 

 

 

 <바람의 빛> 21권.

사카모토 료마 체포에 실패한 소우지는 히지카타에게 질책당하고, 세이자부로는 1소대에서 3소대로 이동하게 된다.
소우지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세이자부로에게 일부러 모진 소리를 하게 되는데, 이에 충격 받은 세이자부로는 죽음까지 결심하게 된다.. 과연 그녀는....?

 



 

 <빌리브 BELIEVE> 2권.

1권에 비해서는 재미가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밌다.
어떨때는 나이에 비해 닳은듯한 느낌이 들고, 어떨때는 순수함 그 자체인 듯한 루카..
그리고, 그녀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요리코..
서로 다르지만 닿아있는 두 여자의 삶이 재미있다.

 



 <해황기> 30권.

사날 함대를 손에 넣기 위해 유능한 새 해장 윌카 베어스를 상대로 작전을 세운 판..
언제 어디서나 믿음직한 그이기에 안심하고 나는 그의 싸움을 지켜본다.
뭐든지 남보다 뛰어나고 좌절을 모르는 인간은 그만큼 모르는게 있는 법이라고 말하는 판이 세운 작전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실드21> 19권.

초판한정 스페셜이라는 컬러페이지가 24P나 수록되어 있다.
아이실드21이라는 명칭은 특정 개인이 아니고, 명문 노트르담대 부속중이 낳은 그 시대 최고의 러너에게 주어지는 에이스 넘버란다. 결국 세나가 최고의 러너가 된다면 그 이름을 써도 무방하다는 뜻.
반도와의 결전의 결과가 나오게 되는 중요한 권!



 

 <바텐더> 5권.

책이 며칠 간격으로 술술 잘 나오는게.. 아무래도 원본은 미리 나와있었나보다.
도와주던 가게를 떠나게 된 류가 새로 옮긴 곳은 '바 이덴홀'
그곳의 오너는 지독한 구두쇠에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 
류가 앞으로 그곳을 어떤 바로 꾸미게 될지 궁금하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스프같은 칵테일 <불 쇼트>, 뜨거운 것도 아니고 차가운 것도 아닌 칵테일 <애버딘 앵거스>의 에피소드도 있다..

 

 

 <신 암행어사> 15권.

기나긴 잠에서 드디어 깨어나게 되는 문수!!! 정말로 오래 기다렸다..ㅜ.ㅠ
그 꿈속에서 보여진 것은 단순히 과거일 뿐이기만 한것인지, 아니면 그것때문에 현재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 여하튼 문수가 바뀌었다~
어떻게 바뀐것인지는 직접 알아보시라!

 



 

 <날지 못하는 마녀> 2권.

마법에 소질이 없는 왕족경비대 여인에게 마법을 가르치는 이야기..
주술에 걸려 눈보라속에 사로잡힌 성을 구해내는 이야기 들..
단편 '사치야마 미션'도 수록되어 있다.
근데, 어째 이 작가의 작품은 아주 재밌다고 하긴엔 항상 뭔가가 조금 모자른다...

 

 

 

 <마드모아젤 버터플라이> 1권. 오구라 아카네.

표지 그림이 너무너무 이쁜 바람에 덥썩 구매..
속의 그림도 표지만큼 이쁘다..
견습 게이샤 쵸쵸는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가까이에 살고 있는 문신사인 치나츠가 바로 그..
문신을 해달라 조르는  쵸쵸에게 문신을 새겨주는 대신 팔에 그림을 그려주는 치나츠..
떄는 쇼와초기.. 흉년이 계속되고 계엄령이 선포되어 특별고등경찰이 활약하던 시기다. 그런 와중에 순수하고 고운 사랑을 그려나가는 그들을 지켜보니 미소가 절로 나온다.


드디어 쵸쵸도 문신을... 어깨와 엉덩이 가까이 쪽으로 나비 문신이다..(저렇게 하면 너무 이쁠것같다!)


 

 <꼭두각시 오데트> 1~2권. 스즈키 줄리에타.

작게작게님이 재밌다고 추천하시는 바람에 구입.  오오~ 역시 재밌더라!^^
천재과학자 요시자와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 오데트는 인간에 거의 가까운 로봇이다.
안드로이드란걸 비밀로 하며 학교에 다니게 된 오데트가 인간 친구를 사귀고, 그들과의 우정을 쌓아가며 겪는 학교 생활이 유쾌하고 독특하다.
로봇의 눈에 비쳐진, 그래서 한발 떨어져 보게 된 인간의 미묘한 심리변화라는 것이 참 우습기도 하지만 때로는 뭉클하기도 한다.
가끔은 오데트에게 감정이란 것이 정말로 있지 않나란 생각이 들기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오데트가 보면 볼수록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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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2-07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노다메는 언제쯤 완결이 날까요?
완결을 기다리는 고통이 싫어요.. 드라마 보고서 만화책으로도 보고 싶은데.. 아직 완결이 아니라서리...
지금 바텐더 읽고 있는데 재밌어요. 그림이 좀 맘에 퍽 드는게 아니지만 그래도 내용이 좋아서리.. 저도 칵테일 배우고 싶어지네요.

날개 2007-02-07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해적님 오랜만이셔요~^^* 이런 작품의 완결은 작가맘이 아닐까 싶어요.. 인기가 있어서 좀 더 끌것 같은 느낌입니다.. 차분히 기다리셔요~
글구, 칵테일 배우게 되면 저도 한 잔 만들어주셔야 해요! ㅎㅎ

어릿광대 2007-02-0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의 페이퍼를 보면 이상하게 만화책이 보구 싶어집니다.ㅠㅠ 요즘 거의 만화책에서는 손 떼고 있는데...힝! 특히 '마드모아젤 버터플라이' 보구 싶어지내요

바람돌이 2007-02-08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는 이제 안봅니다. 완결되는 그 날까지 꾹 참으렵니다. 원 감질나서....^^;;
저기 바람의 빛 관심가네요. 재밌을 것 같은데....끝날 기미는 보니나요? 아님 이것도 한 50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

ceylontea 2007-02-08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암행어사.. 기대되네요.. 빨리 보고 싶어라.. 아마도 지금 편의점에 있는 듯 한데.. 좀 환해지면 찾으러 가야겠어요.. ^^
20세기 소년도 어제 나온 것 같더라구요.. 이건 또 언제 주문하나.. --;

모1 2007-02-08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는 아직도 완결이 멀었나보군요. 윗분 댓글보니까...적당히 끊어주는 것도 좋은데...그나저나 신암행어사...이제 깨어났어요? 예전에 십몇권인가에서 뭐에 중독인가 되서 꿈속에 빠져든것은 알고 있었는데...

모1 2007-02-08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저 작가..소마신화전기나 어떻게 해주지..싶네요.

무스탕 2007-02-08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일로 ... 버터플라이를 봤습니다. 보면서 날개님께 알려주까..? 했는데 보셨네요 ^^
꼭두각시 오데트는 완결이 아닌가봐요?

날개 2007-02-08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릿광대님.. 제가 노리는게 그거 아닙니까.. 한 사람이라도 더 만화의 세계로 끌어들이려는..^^

바람돌이님..바람의 빛은 신선조 얘기랍니다.. 아마도 신선조가 전멸하는 때까지 진행이 될 듯하니, 완결은 좀 더 있어야 겠네요..^^;;

실론티님.. 신암행어사가 드디어 활로를 찾은것 같아 가슴이 탁 트인답니다..^^ 기대하시어요~ 20세기 소년 나온건 봤는데.. 좀 더 모아서 주문해야 되어요..

모1님.. 노다메는 완결을 내려면 얼마든지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인기있을때 작가가 굳이 끝내려고 하겠어요?^^ 신암행어사 드디어 깨났습니다.. 대체 몇 권만에 이루어진 쾌거인지...ㅎㅎㅎ 저 작가 다른 작품은 안봤는데.. 지지부진한게 또 있나 보군요..^^

무스탕님.. 버터플라이 그림 넘 이쁘죠! 저는 그림에 뿅 갔다는..^^ 오데트 완결 아니어요~ 몇 권 더 나올것 같아요..

2007-02-12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2-1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ㄴ님.. 만화는 역시 기분전환에 좋죠?^^ 님도 올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뭐하느라 이거밖에 못읽었을까...ㅠ.ㅠ
이번 해는 책 목표 권수를 대폭 낮추어야겠다..

 1.  백야행 상
 2.  백야행 중
 3.  백야행 하
 4.  매의 검 1
 5.  매의 검 2
 6.  마술은 속삭인다.
 7.  사신 치바
 8.  밤의 피크닉
 9.  모방범 1
10. 모방범 2
11. 모방범 3

모방범을 제외하면 리뷰를 다 썼다는데 만족. (그래봐야 5개구나..)
모방범은 어젯밤 자정까지 읽느라 아직 리뷰는 못썼는데, 글쎄.. 이러고 미적거리다 그냥 넘어가는건 아닐지...^^;;;;

참.. 만화는 권수 세기 겂나서 안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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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7-02-0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제가 더 많이 읽었군요.
근데 문제는 리뷰가..리뷰가..털썩..ㅠㅠ;

날개 2007-02-0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에는 좀 더 분발을~ 불끈!!^^

물만두 2007-02-0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방범을 읽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하루(春) 2007-02-0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신치바 빼고 다 ㅁ,ㅂ이군요. ^^

날개 2007-02-0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얼른 읽으삼!^^

하루님.. 아닛! 그런 규칙을 찾으시다니...ㅎㅎㅎ

모1 2007-02-01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을 얼마나 많이 읽으셨길래..궁금합니다. 한 100권??

2007-02-01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거친아이 2007-02-01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모방범을 다 읽으셨다니.^^ 저도 얼른 사서 봐야 할 텐데요. 재미있으셨죠?

미설 2007-02-0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많이 읽으시고 이것밖에라니...다들 너무하삼...

날개 2007-02-01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너무 재미있어요..^^ 여유를 빨리 만드셔요~

모1님.. 묻지마삼~ㅠ.ㅠ

속삭이신 ㅋ님.. 잘 도착했군요..^^ 한동안 즐거운 시간 되시길~

거친아이님.. 한번 잡으니 손을 못떼겠더라구요..^^

미설님.. 아..아니 다른 분들에 비해 적게 읽었다는 말이지요...^^;;;; 많이 읽으신 분들이 워낙에 많으셔서.....

마늘빵 2007-02-0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 목표권수 낮출래요. 이번달 부실해요 전.

날개 2007-02-0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보단 많으시죠? ㅡ.ㅜ 아님 어려운 인문서든가...

아영엄마 2007-02-0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트 중에 4권 정도 읽었네요. ^^(백야행은 벌써 사 놓고 언제 읽을지..-.-)

다락방 2007-02-02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리스트중에 6,7,8 은 저도 읽은거네요. 므흣~

mong 2007-02-02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방범 다 읽으셨군요!
저까지 뿌듯해 져요,,,,ㅎㅎ

날개 2007-02-03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백야행도 금방 읽혀요.. 시작만 하면..^^

다락방님.. 저도 므훗~^^

몽님.. 같이 뿌듯해해주시다니.. 감사~^^*

水巖 2007-02-04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알라딘도 알아보는군요 !!!

서재의 달인

날개의작은쉼터
닉네임 : 날개(mail), 서재 지수 : 37680


날개 2007-02-0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늘 감사드려요..^^*

무스탕 2007-02-04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저걸 다 읽으셨단 말씀이시옵니까...?!
제가 읽은건 위에 없고 ^^;; 전 7권 읽었네요..

날개 2007-02-05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에는 좀 더 노력해 볼래요~^^

2007-02-06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2-07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ㅂ님.. 넘 오랜만이어요!!!
이사하셨군요~ 그동안 많이 바쁘셨겠네요..^^
근데 갑자기 중국이라니....
가족 전체가 다 나가시는 모양이군요! 갑자기 가슴이 철렁~
얼마 안남았군요..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가까이 계시다 생각하면 든든했는데, 넘 아쉬워요...ㅠ.ㅠ
얼마나 가 계실건지요? 잉잉~ 인터넷 하는데는 지장 없으시겠죠?
여하튼, 준비 잘 하시고 가시길~ 바빠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심심하다고 찡찡대 주시면 저야 좋지요.. 자주 그래 주세요!

씩씩하니 2007-02-0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주로 동화책으로 양적인 독서수치에 만족하구,,,,
질적으로는 바쁜 중에 정말 읽구 싶은 책만 읽는다는 사실에..스스로 위안삼아 만족하는 중이랍니다...
많이 읽으신걸요.뭐,,,리뷰도 꼬박꼬박 올리셨으니....하니가 박수 쳐드릴께요,,짝짝짝~~

날개 2007-02-0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헤헤헤~
근데, 2월되니 다시 게을러졌어요.. 리뷰 쓰기 싫어서 미적거리는 중입니다..^^;;;
 

 <프라이드> 6권.

어째서 모에는 계속 안좋은 상황이 빚어지고, 시오는 계속 행운의 연속인지...
밀라노로 유학갔던 모에는 사기를 당하고 난 후, 독한 맘을 품고 유학생활에 임하게 된다.
빈으로 유학한 시오는 좋은 교수 밑에서 수업하며, 오페라의 기회를 잡게 되고, 베티를 따라 미국행을 한 란마루는 피아노에 대한 열정을 새삼 깨닫는다..
세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는....?

시오에게 옥타비안역을 제안하는 교수..


 

 <어느 별에서 왔니? > 3권.

외계인이 머릿속에 들어온 인간들은 성의식이 엷어진다는데, 특이하게도 쿠로가는 코마키에게, 리카는 츠루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된 듯하다.
또 다른 외계인이 들어있다고 짐작되는 하스누마 선생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이번권의 주요 포인트~


쿠로가가 코마키에게 짓는 저 행복한 미소....!


 

 <행복카페 3번가> 5권.

소우가 보뇌르에 1일 트레이드 되어, 우루와 같이 일하게 된다. 그러면서 우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깨닫게 되는데.....(쯧쯧~^^)
보뇌르의 점장이자 신도의 양아버지인 난키치도 등장이다..!

 

소우가 우루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부끄러워 하는 장면..



 

 <검은사기> 10권.

아무런 브랜드 가치없는 상품을 명품으로 속여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트릭사기>,
고배당을 약속하고 돈을 끌어모은 후 그 돈으로 주식조작을 하여 이익을 얻고 뜨는 형태인 <거액투자사기> 가 실려있다.
읽으면 항상 드는 생각.. 지나친 욕심은 언제나 화를 부른다!


주인공인 쿠로사키가 백로(사람을 속여 금전을 강탈하는 사기꾼)를 속이려는 장면..



 

 

 <원 아웃 One Outs> 18권.

토쿠치 피칭 머신으로 특훈을 하며 자신감과 결속력을 다진 마리너즈..
과연 토쿠치는 이 올스타 군단에 대항할 수 있을까?
처음은 토쿠치의 완승이지만, 더 큰 어려움이 남아있다... 반드시 이 팀을 우승시키겠다고 장담하는 토쿠치의 말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간다.
이제 몇 권 안남았나보다...

 

 

 <언더 더 로즈> 4권.

롤랜드 백작가의 가정교사 레이첼.. 그녀는 윌리엄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오질 못한다.
끊임없이 굴욕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더더욱 어두워만지는 상황들......ㅡ.ㅜ
롤랜드 백작과 백작부인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백작가에서 열리는 정찬회에 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절망하는 레이첼....


 

 <마나 mana> 1권. 이빈  

부제. 신들린 시온의 퇴마일기.
퇴마.. 관련 이야기들을 좋아해서 한번 구입해 봤는데, 역시 나는 이빈과는 별로 맞지 않나보다..
어리버리 쪼다였던 시온에게 예전의 뮤지션이었다는 귀신이 붙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성격이 완전히 변하면서 퇴마사로 일하게 된 시온.. 첫번째 에피소드는 우렁각시 비스무리한 이야기다.
그냥 좀 시시하고, 그림도 맘에 안들고(원래 이런 그림인줄 알고는 있었지만..) 그랬다..

퇴마사 모습인 주인공 시온..


 

 <나츠메 우인장> 1~2권.

<붉게 피는 소리>, <진홍색 의자>의 작가 작품..
요괴를 볼 수 있는 소년 나츠메가 할머니 레이코의 유품인 우인장을 물려받으면서 사건은 벌어진다.
우인장은 레이코가 요괴들과의 내기에서 이기면서 그들과 맺은 계약서.
온갖 요괴들이 우인장을 찾기 위해 나츠메에게 달려들고, 나츠메는 우인장에 적힌 요괴들에게 이름을 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에피소드들이 너무 짤막짤막한게 흠이지만, 나오는 캐릭터들이나 상황은 흥미진진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아니던가....^^
요괴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우인장으로 이름을 돌려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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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7-01-29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은 책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언더 더 로즈 오늘 주문했는데.. 언제나 올지... --;

날개 2007-01-2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호호~ 성적 좋으십니다.. 칭찬해 드리지요..^^

실론티님.. 아잉~ 얼른 읽어주셔요~^^ 언더 더 로즈 이번권은 가슴이 아팠어요..ㅜ.ㅠ

BRINY 2007-01-2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라이드 6이랑 언더 더 로즈...일단 보관함으로. 모아서 사야지.

모1 2007-01-29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붉게 피는 소리 작가라구요? 이런..사서 봐야겠군요. 완결난 것인가요? 행복카페..분위기 따스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꽤 많은권수가 나오려나 보군요. 이런~~~이런 분이기는 지나치게 길어지면 좀 그렇던데...

날개 2007-01-29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만화책은 꼭 모아서 사야한다는게 참 안타깝죠?^^

모1님.. <나츠메 우인장> 완결 아니어요.. 아마 몇 권 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작가의 패턴으로 봐서 그리 길어지지는 않겠지만요..^^)
행복카페는 정말 적당히 마무리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클리오 2007-01-2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날개님과 제가 취향이 좀 비슷한 듯... 저 마왕이나 퇴마 이야기도 그렇고... 제게 추천할 만화책을 꼭 골라주실거죠? ^^

날개 2007-01-2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이왕 이렇게 된거 회사일은 제끼시지요..흐흐흐~(물론,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ㅋㅋ)

클리오님.. 글치요.. SF며 요괴며 초능력이며.. ^^ 요즘 만화 보실 여력이 좀 되십니까? 언제 한번 책 빌려드려야 하는데.....

클리오 2007-01-29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 자는 밤에만 보면 되긴 하는데.. 어쩐지 한박스의 만화를 갖다놓으면 제 성격에 다가오는 애를 발로 밀면서(?^^) 만화만 볼 듯한 느낌인지라.. ㅋㅋ 좀더 있다보는게 낫겠죠? 아닌가? 방학일 때 봐야 되는건가? ㅎㅎ

날개 2007-01-2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갑자기 예찬이를 발로 밀어내는 클리오님을 상상하니...^^
준비 되면 말씀해 주셔요~!

모1 2007-01-29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전 붉게 피는 소리 사고 싶어요. 흑흑....절판되어서 너무 아까워요. 너무 늦게 알아서...제가 보았을때 이미 절판이었다는...

날개 2007-01-29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깝군요~ 그걸 못사시다니...ㅡ.ㅜ
전 이 작가 책 중에 <붉게 피는 소리>를 젤 좋아해요..

Mephistopheles 2007-01-29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순정밖에 없잖아요~!!!
아~ 검은 사기가 있었군요...저건 본다 본다 하면서 아직도 못보고 있으니..

날개 2007-01-29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 아웃도 순정 아니어요~!

2007-01-29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2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ㅋ님.. 님서재로...^^

무스탕 2007-01-30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라이드는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처음부터 다시 봐야될듯 싶어요.
어느별에서왔니랑 행복카페도 보다 말아서 이번 권은 아직 안봤고요...
언더더로즈는 오늘 주문했으니 조만간 올테고.. (문제는 1.2.3권 아직도 안봤어요..--;;)
나츠메 우인장은 1권을 봤나 2권까지 봤나.. 요것의 문제는 제가 환타지를 그닥.. ^^';;
많이 중복됐네..? 했는데 결론은 하나도 본게 없네요... 이런...

씩씩하니 2007-01-3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요거,,혹시..최신간인가여??? 저...읽은게..하나도 없어유~~

2007-01-30 12: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30 1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3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다 보다가 마셨군요..^^ 자자~ 기운내고 얼른 읽어주삼!

씩씩하니님.. 비교적 신간들입니다.. 아마도 보름이내의 책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2007-01-30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30 2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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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줄지어 함께 걷는다. 단지 그것뿐인데, 어째서 이렇게 특별한 느낌인 걸까.

페이퍼며 리뷰며 온통 온다 리쿠가 뜨고 있길래, 나도 하나쯤 동참하고 싶었다. 궁금하기도 했고..
한데, 마침 이 책이 손에 들어왔다. 마치 운명처럼...

한번 어떤 스타일의 작가인지 보자.. 라는 마음이었다.
제목은 그다지 땡기지도(아마 작가를 몰랐더라면 결코 선택하지 않았을거다) 특징있는 것도 아니었고, 표지 또한 좀 밋밋한, 약간은 허전하기까지 한 하얀색이었다.
하지만, 내 그런 불만은 책장이 몇 장 넘어가고부터는 쑥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책 한권이 오로지 걷는 이야기다.
80Km의 거리를 밤을 새며 24시간 걷는 고등학교의 행사인 [야간 보행제]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고3인 다카코와 도오루.
같은 반이면서 한번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는 두 사람은 사실은 이복남매이다.
도오루의 아버지가 외도를 해서 낳은 딸이 다카코.
어른들이 빚어놓은 상황으로 말미암아, 도오루는 다카코를 미워하고 다카코는 도오루에게 미안해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서로를 피하는 두 사람을 바라보는 친구들은 그들이 서로 몰래 사귄다고 생각한다.

24시간을 걷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처음에 가벼운 대화가 오고가며 시작한 보행은,  따가운 햇살에 시달리고 퉁퉁 부어오른 다리에 짓눌리고, 밤이 되면 피곤에 지쳐  점차 어려움을 더해간다.
고된 여정이 계속될수록, 그리고 몸이 힘들면 힘들수록 사람은 솔직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겉돌기만 하던 다카코와 도오루는 드디어 그들의 마음을 여는 한걸음을 내디딘다.

참 조용한 책이다. 큰 사건도 없고 특별한 일도 없다.
그들은 오로지 걷고, 친구들과 이야기할 뿐이다.
하지만 그 대화속에는 따스함이 있고, 솔직함이 있다. 그리고, 내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
보행제를 하는 동안 그들안에 깊숙히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나는,
보행제가 끝나면서 후련함과 안도감과 감동을 같이 느꼈다.

모두 줄지어 함께 걷는 이야기다. 단지 그것뿐이데, 어째서 이 책은 이렇게 특별한 느낌을 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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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7-01-2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걷기이야기군요...저도 예전에 친구랑 무진장 걸어다니던 때가 생각나네요. 하루에 13시간 계속 걸어다녔었는데....^^

날개 2007-01-29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13시간!^^
전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산봉우리를 세개나 넘어 갔던 중학교때의 힘든 소풍이 생각나더군요.. 그 때의 고된 기억이 어찌나 오래 남아있고, 또 재미있었던지....^^

겨울 2007-01-29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특별하죠? 이 책을 읽는 내내, 시골 초등학교의 소풍(극기훈련 같은)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즐거웠다는. 허기가 질 때까지 걸었던 기억과 짝을 이룬 친구와의 기억, 낯선 동네를 지나갈 때의 설레임 등등요. 한번 정도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도록 걸어본 기억을 가진 사람에겐 더 특별할 듯.

날개 2007-01-2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몽님도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근데 어디 사셨나요? 극기훈련같은 소풍이라니....ㅎㅎㅎ 정말 특별한 추억이네요~

깍두기 2007-01-29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뜬금없이,
'저런 행사를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했다간 학부모 민원이 인터넷에 뜨고 난리가 아닐걸....'
이란 생각을 했어요^^
날개님 오랜만입니다.

날개 2007-01-2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오랜만에 댓글 남겨 주시는군요..^^ 넘 반가워서....ㅎㅎㅎ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저런 행사를 추진하려 한다면 가능하기는 할까? 라고...^^ 근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mong 2007-01-2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새 걷기만 하는 걸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작가...
대단하죠~~^^

날개 2007-01-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꼬박 걷는 얘기로만 저 두께를 가득 채우다니....^^

하루(春) 2007-01-2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 어여 끝마치고 저도 리뷰를... ^^

날개 2007-01-29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안읽으시는 분이 없더라는....ㅎㅎ

프레이야 2007-02-0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그렇게 유명한 온다 리쿠의 소설이네요. 전 안 읽어봤는데
걷기 이야기로 계속 풀어가나봐요. 흥미로운 걸요.^^

날개 2007-02-0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읽고나니 온다 리쿠 소설이라면 믿을만 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로드무비 2007-02-02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두고 못 읽고 있는 책.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을랍니다. 불끈=3
'야간 보행제'와 '밤의 피크닉' 느낌이 참 달라요, 그죠?

날개 2007-02-0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두고 못읽고 있는 책...이라니 가슴이 뜨끔~^^;;;
저도 다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 여하간 화이팅입니다!!!
 

문득.. 그림 예쁜 동화가 읽고 싶어졌다.
한번씩 발동하는 "보고싶다!"란 충동은 머릿속을 홰홰 돌더니, 드디어는 키보드에 얹혀있는 손꾸락을 움직이고야 말았다..
고이 간직해 놓았던 보관함과 퍼다놓았던 페이퍼를 총동원하여 지른 동화는 여덟권..!

1. 베니스의 왕자 / 장 콤 노게 글 / 안느 롱비 그림.

 안느 롱비의 그림을 참 좋아한다.
예전에 <미녀와 야수>도 그림에 혹해 샀었는데, 이번에도 안느 롱비 그림이라 주저하지 않고....^^

주인공인 갈색머리의 미남왕자는 사실 미남인줄은 모르겠다마는..
베니스의 그 풍경과 멋진 의상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어른들 사이를 가로질러 다니며 놀고 있는 어린아이 포착~



베니스 거리를 묘사한 페이지 중 아주 일부분만 확대~  (왼쪽에 보이는 옷을 운반하는 저 모습이 희안하더라는......^^)



 

2.  당나귀 공주 / 샤를 페로 글 / 안느 롱비 그림.

 역시 안느 롱비의 그림이다.
울 딸래미가 여덟권 중에 이 책이 젤 재밌다는 걸로 봐서는 여자애들의 감성을 무지하게 자극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어렸을적 어디어디 나라 동화집.. 뭐 그런걸로 읽은 내용인데.(그때 제목이 당나귀 공주였나?) 그림과 같이 보니 더더욱 좋더라는...
게다가 이 책에서 안느 롱비의 그림이 더 빛나는 것 같다..





 

3. 인어공주 / 안데르센 원작 / 율리아 야쿠시나 그림.

 딱히 예쁜 그림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
이 슬픈 이야기와는 너무나도 어울리는 그림이더라...

참 애처롭고.. 딱하다..
그런 마음이 그림에 그대로 드러난다..

 

인어공주가 구해다 놓은 왕자님... 흠....


왕자의 결혼식에 아픈 발을 이끌고 신부의 면사포를 잡고 있는 인어공주...ㅠ.ㅠ 불쌍해서~




 

4.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 그림형제 글 / 낸시 에콤 버커트 그림.

 두 페이지는 그림만, 장을 넘기면 두 페이지는 글만 나오는 형식..

근데, 난 읽을때마다 외치고 싶다..
"백설공주 너 바보니? ㅡ.ㅡ'

마녀왕비가 불에 달군 무쇠구두를 신고 죽을때까지 춤추는 엔딩이다.( 어떤 책에서는 이 얘기를 뺏더라는....)



얘네들이 난쟁이인데.....하나도 안귀여워서 슬프다..ㅠ.ㅠ



 

5.  설탕으로 만든 사람 / 아니카 에스테를 글 / 율리아 구코바 그림.

 역시나 어렸을때 무슨무슨 동화집이란 형태로 읽었던 내용..
그리스의 옛 이야기란다..

설탕으로 만든 사람을 훔쳐갔던 나쁜 여왕이 나중에 자기도 설탕으로 사람을 만들려고 하는데, 굳이 저주의 말을 퍼부었다는게 참 이해가 안가더라는..ㅡ.ㅡ
동화인데 너무 따지는건가?

 





 

6. 바람이 휙, 바람이 쏴 / 하슬러 글 / 벤트 그림.

 제목도 맘에 들고, 그림도 맘에 들고, 내용도 맘에 들고....^^
울 나라의 혹부리 영감 이야기랑 비슷한 내용이다.

칼라그림과 흑백그림을 골고루 섞어 썼는데,
글이랑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

 





 

7. 눈의 여왕 / 안데르센 원작 / 키릴 첼루슈킨 그림.

 책을 샀더니 다이어리가 딸려왔다!!
아마도 얼마전 끝난 <눈의 여왕>이란 드라마 때문에 한 행사인 듯 싶다..

어렸을때부 이 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읽고나도 별로 따뜻해지지를 않아서였는데.. 뭐.. 지금은 그때보단 좀 나은 듯..
얼굴 표현이 참 독특한 느낌이었다.





 

8. 벌거벗은 임금님 / 안데르센 원작 / 소윤경 그림.

 그림을 아주 코믹하게 그려놓아 즐거웠다
예쁜 그림에 속하는건 아니지만,
뭐.. 이런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듯 싶다..^^

곳곳에 눈에 익은 사람들의 사진을 갖다 써놓아서 혼자 킥킥거렸다는...

 

표지를 넘기면 임금님으로 인형놀이를 할 수 있다.. 복사해서 써먹을 예정이다..흐흐~


 

아는 사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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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7-01-26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찜해 놓기만 하고 못 산 책도 있고, 집에 있으나 아직 아들 녀석의 사랑을 못 받고 있는 책도 몇 권 있네요. 아무래도 이건 아이보단 제 취향인가봐요^^

무스탕 2007-01-26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진짜 애들한테 사줄게 아니고 제가 막 보고싶어지네요 @.@
당나귀 공주 그림 정말 이쁘네요. 저라도 홀딱 반할 듯... ^^;;;

물만두 2007-01-26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멋있어요~

아영엄마 2007-01-26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니스의 왕자는 못 본 그림책이고 집에 없는 그림책도 몇 권 있네요. 안느 롱비 그림책은 그림이 참 멋져요, 그죠? ^^

날개 2007-01-26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무코님.. 님께도 떙투 몇 개 했습니다..^^

켈님.. 보는동안 행복하더라구요..^^

무스탕님.. 저는 제가 볼려고 산겁니다..흐흐~ (항상 애들은 뒷전..^^;;;)

만두님.. 근사한 그림 되게 많아요..^^

아영엄마님.. 앞으로 안느 롱비의 다른 책도 더 사볼려구요..^^ 뭐가 남았더라? <행복을 가져온 깃털>인가?

치유 2007-01-26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곱 난장이들 안귀여워서 슬프다..ㅋㅋㅋ
너무 너무 이쁜 그림 동화책들입니다..옆에 두고 있으면 안 봐도 행복할듯 합니다..

치유 2007-01-26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444291

숫자도 한번 잡아봅니다..


클리오 2007-01-2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일곱난장이는 정말... --; 그리고 백설공주에게 너 바보니...에 저도 한표... ㅋㅋㅋ

날개 2007-01-26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제가 이쁘고 귀여운걸 많이 따집니다..ㅎㅎ 숫자 잡아주셔서 감사~^^

클리오님.. 백설공주가 학습능력이 좀 떨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어찌나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지...(난쟁이들이 얼마나 갑갑했을까요? ㅎㅎ)

Mephistopheles 2007-01-26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번째 그림 남자가 여자 번쩍 안아 들어올리는 그림 왼쪽 박쥐인가요..??
요즘 박쥐만 보면 경기를 일으켜서요..^^

토트 2007-01-2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림 진짜 예뻐요. 조카 핑계대고 사서 제가 가져야겠어요.ㅋ

모1 2007-01-26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설공주는 살짝 이미지가 깨는군요. 후후..전 첫번째 그림이 가장 좋아요~

날개 2007-01-2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드레스 자락아래쪽에 있는 그거 말씀이시죠? 여자가 뒤집어 쓰고 있던 당나귀 껍질입니다.. 그래서 당나귀 공주라고 한다는....ㅎㅎㅎ 박쥐는 저도 경기를.....^^;;;

토트님.. 흐..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모1님.. 안느 롱비 그림이 탁월하죠~ 섬세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