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황기> 31권.
사날함대를 손에 넣기 위한 판의 계략은 성공을 거둔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우두머리의 성격을 이용한 교묘한 작전에 휘말려, 사날함대는 단 4명의 침입에 무너져 버렸다. 피 한방울 안흘린채...
자.. 이젠 해왕과의 만만찮은 싸움이다!
<강철의 연금술사> 16권.
에드형제는 메이 창이 쓰던 조금은 달랐던 그 연금술을 조사하기 위해 추운땅 북쪽으로 떠난다. 스카는 이슈벌 섬멸때 웃으며 이슈발인들을 죽였었던 홍련의 연금술사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슈발 섬멸이라는 옛 이야기가 기저에 깔리고 나니, 인물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홍련의 연금술사와 스카의 만남... 원수는 외다리 나무에서.....
<저스트 고고> 25권.
여전히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한 루이가 걱정인 이케다 코치.. 그는 슬럼프의 원인일지도 모르는 루이의 아버지를 만난다.
그리고, 펼쳐지는 루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러브스토리 회상씬~^^
아.. 이 남자 되게 멋있는 사람이었구나!! 새삼 루이의 아버지에게 필 꽂혀버리다..ㅎㅎ
루이의 아버지와 어머니... 옛모습..^^
<내 이름은 해사> 10권.
얼마나 큰 사건을 만들려고... 전초전만 잔뜩 벌려놓고 그냥 끝나버렸다..
게다가 이번판은 괴선박이라고 되어 있지만 북한의 것임이 암시되어 있는 배가 일본 해상에 침입한게 원인이니..ㅡ.ㅡ
여하튼 총격전이 벌어지고 괴선박은 자폭하고, 덩달아 괴선박을 나포하려던 옆의 배까지 끌려들어가게 되는데...
다음권의 활약을 기다려야겠다.
<검은 사기> 12권.
사기 하나로 나라의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큰 회사 하나가 도산하면, 거기에 딸려있는 하청회사들이 줄줄이 무너져 버리게 되고, 이것이 나라 경제마저 흔드는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한데 회사의 도산이 의도된 거라면?
회사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익을 취하기 위한 도산 사기에 얽힌 이야기..
<아이실드21> 20권.
너무 강적을 만나버렸다. '무패의 신'이라고 불리는 팀.. 자신들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팀원들이 득시글 거리는 관동최강 신류지..
데이몬은 속수무책이다. 평범한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앞에서 무릎 꿇을 수 밖에 없는 건가? 과연 이 경기의 결말이 어찌 나올른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데이몬팀......ㅠ.ㅠ
<디그레이맨> 10권.
왜 이 만화만 보면 산만하단 생각이 드는지를 꼼꼼이 따져보니.. 아무래도 그림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대체 뭐가 배경이고, 뭐가 중요그림인지 도통 구분이 안가게 그려놓은데가 많다. 한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에 또.. 내용이 뭐더라? 정신 없는 싸움 와중이었는데.....ㅡ.ㅡ
알렌일행이 함정에 빠져, 붕괴되기 시작한 옛날 방주에 갇히게 된다. 탈출을 위해 애쓰지만, 꽤나 어려워 보이는데....
<얼라이브 최종진화적 소년> 11권.
드디어, 유우타와 나미는 타이스케를 만난다. 하지만, 타이스케는 기억을 잃어 그들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데.....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심장을 봉인하기 위한 발걸음을 다시 내딛는다.
<라세츠의 꽃> 2권.
악령을 퇴치하러 갔다가 도리어 영의 감정에 삼키어진 라세츠..
그 때문에 몇년 뒤 자신을 데리러 오겠다던 악령에 대한 공포가 살아나고, 그것이 야코우와 쿠류에게 알려진다.
하나하나 일을 해결할때마다 점점 가까와지는 그들..
라세츠의 연인은 야코우가 되려나?^^ 난 쿠류도 좋은데~
<라이어게임> 3권.
기껏 라이어게임장을 빠져나와놓고는 아키야마가 걱정된다는 핑계로 다시 게임장에 발을 들여놓는 나오...
이번 게임은 구조조정게임. 9명의 참가자중 한 명을 떨어뜨리는 게임인데, 그 사람은 참가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별 할게 없을것 같은 이 게임이 다시 복잡한 심리게임으로 변모한다.
여전히 흥미진진한 3권이다! 대체 작가의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는걸까?
<오오쿠> 2권.
1권은 전초전에 지나지 않았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2권부터 시작이다.
드디어, 남녀의 역할이 뒤바껴버린 사연이 공개된다.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는 적면포창이라는 병이 쇼군을 어떻게 죽게했으며, 그 딸이 어떻게 쇼군의 역할을 대행하게 되었는지...
쇼군의 남자가 되는 아리코토의 요염한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어린 쇼군과 그녀의 모습에 놀란 아리코토....
<열혈강호> 43권.
괴개를 구하기 위해 싸움 한복판으로 뛰어든 한비광은 쓰러진 담화린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드디어 백리향과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질듯 질듯 하면서도 끈질기게 달라붙는 한비광 덕분에 백리향은 마령검을 자각하게 되고만다...
43권에서 이 정도면 이 작품은 50권에서도 안끝나겠군..ㅡ.ㅡ 50권 완결설도 거짓이었던 것인가!
<실버 다이아몬드> 10권.
라칸은 거의 성자급이다....ㅡ.ㅡ;;; 착한 마음으로 해결 못하는 문제가 없군 그래.. 흥~
라칸을 마을에 머물게 하려고 약으로 잠재우고, 일행을 처치하려 한 정체불명의 소녀는 결국 라칸에 의해 정화(?)된다..
황자옆에 있던 킨레이의 음모도 서서히 드러나려고 하는데.....
<스프라우트> 3권.
결국 가타오타 선배와 헤어지는 미쿠...(그래, 잘했다~)
그녀에겐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소우헤이만이 떠오를 뿐이다.
소우헤이의 여자친구인 미유키는 내가 딱 싫어하는 타입이다.. 어쩌면 모든 여성들이 싫어하는 여자 스타일인지도...ㅡ.ㅡ
소우헤이, 빨리 미유키랑 헤어져라...
<풀의 꽃> 2권. 완결.
기대를 많이 했으나 전작인 <르브바하프 왕국 건설기> 보다는 훨씬 못한것 같다. 그 떄의 그 상큼하던 개그는 대체 어디가고, 어색한 개그만이 남았단 말인가....ㅡ.ㅜ
오히려 책 제일 뒷편에 그려져있던 4컷만화가 더 좋았던 듯....
<팜 시리즈> 28권.
27권부터 새로이 시작된 시리즈의 윤곽이 드디어 밝혀졌다.
아마도 내사랑 제임스 브라이언과 5대 마피아의 대결의 장이 될 듯 싶다.. 두구두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팜 시리즈..
언제 봐도 흠뻑 취할 수 밖에 없는 만화다!
근데, 알라딘은 어째서 팜시리즈 27권부터는 판매를 안하는 거냐고~ㅡ.ㅡ
이건은 조이를 인질로 칼을 겨누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들이 걱정하는 건 조이가 아니라 이건..^^;;;
제임스가 돌아오면 이건이 아작날것을 알고 있기에...
드디어 제임스 브라이언 등장!
쫄아버린 이건....
제임스.... 그 상황을 보고도 아무말 없이 의자를 끌어당겨 앉는다...
드디어.. 입을 열었다.
"넌 몰랐겠지만 그앤 내 약혼녀야. 그앨 놔줘"
"안놔주면?"
"곧 알게 되겠지"
이 소리에 두 말 않고 칼을 버려버리는 이건.....ㅎㅎㅎ
앞권을 읽은 사람들은 이건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실것~^^
<물방울 패브릭> 단편. 히야시 미카세.
<지구행진곡>, <너와 비밀의 화원> 작가의 또 다른 단편.
진짜 난 이런 그림 너무 좋아하나보다....^^;;;
총 4가지 단편이 들어있다. 너무 짧아 조금은 아쉬운 듯한 이야기들이다.
물론, 곱고 따사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만화들~
<화경의 달> 1권. 함형숙.
드물게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우리 만화라 호기심에 구입..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사실 본 적이 없었다. 한데, 생각외로 괜찮은 느낌의 만화다.
일본에 끌려가 첩으로 살던 임판서댁 딸 수아는 친정나들이란 명목으로 호위무사 마사토와 몰래 조선으로 들어오지만, 뱃사공 역할을 하던 서목의 의심을 사게된다. 이에 마사토는 서목을 죽이려 하지만, 서목은 수아를 인질로 위기를 벗어난다~
아직 1권뿐이라 어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수아에게도 서목에게도 기구한 사연들이 있을 듯..
그림도 괜찮고 내용도 괜찮고.. 2권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 하다.
<하루의 나라> 1~3권. 하마나카 아키라. 나카미치 히로오.
일본 최고의 엘리트 육성교인 시카이칸에서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던 하루와 기요시..
그러던 어느 날, 하루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최강병기를 위한 실험교임을 알게되고, 이 떄문에 살해당한다.
하루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기요시는 이에 혼자만의 반란을 일으켜, 학교를 점령하고 그곳을 하루의 나라라 선언하기에 이른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이야기일까? 싶지만.. 일단 만화니 덮어두고...^^
황당스러울수도 있는 독립선언의 설정이 맘에들어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3권까지는 그럭저럭 성공적인 나라를 유지하고 있는데.. 과연, 거대한 음모의 실체와 어떻게 싸워나가려는지 궁금해진다.
뒤가 기다려지는 작품..
<푸르츠> 1~3권. 완결. 김의정.
이 작품에 대한 추천이 꽤 많길래 구입.
조금은 심심한 듯하나, 내용상으로는 매우 건전한 단편 모음집이다.
정말정말 보통 사람들의 있을법한 일상 이야기들이 만화화된거라 생각하면 될 듯. 따뜻하고 살짝 감동적인, 혹은 미소가 지어지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룬다.
한번쯤 볼만한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