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iris 2006-11-24
티토'평전을 구입하기 전에 님의 글을 읽고 몇 자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쟝 코르미에'의 체 게바라 평전에 대한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다보니,스스로 화가 치밀어서 그의 쿠바혁명 이후의 삶에 대한 나머지 부분을 읽지 못한 채 남에게 읽던 책을 스스럼없이 선물 아닌 선물로 넘겨버렸던 제 기억이 생각납니다.그래서 몇자 남깁니다.
일관되게 게바라의 삶의 여정만 좇아 가다 끝나버리나 싶어 화가 나고 실망해서 넘겨버렸던 그 책에 대한 실망감을 님의 서재에서 다시 찾을 수 있어 어쩜 반갑고도,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화도 나고 그렇습니다.
티토 평전에 대한 님의 글이 감읍으로 남습니다.
주문을 하려다 님이 남기신 글을 보고선 꼭 몇자 남겨야겠단 마음에 이렇게 들어왔고,그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남깁니다.
님의 서재에 종종 방문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나,사회과학이나 인문학 분야에서 추천해 주실 책이 있다면 커다란 지도편달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제가 또 방문하지 못할까 두려워 제 메일 남깁니다.
*englandiris@krpost.net
*덧붙이는 글;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건,우리가 지닌 게으름의
확실한 표현이겠지요? 님의 글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