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기, 소유되기
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에 ‘소외되기’를 덧붙이고 싶다. 자본주의를 살며 무언가를 가져서 또는 갖지 못해서 불안한 사람들. 결국 그 물건에 지배당하고 물건을 사려고 애쓰다 노동에서 소외되고 마는 삶이 성찰적으로 그려진다. 계급, 일(노동), 예술 등 다양하게 생각해 볼 화두를 던진다. 다만 글이 일기인지 메모인지 에세이인지 파편적이고 투박한 느낌.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6-03-09 1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벌써 읽으셨네요. 저는 면역에 관하여 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읽어보려고 합니다!

건수하 2026-03-12 15:56   좋아요 0 | URL
저도 <면역에 관하여> 재미있긴 했는데 좀 산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과학 관련한 저널리스트의 글들이 대체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잠자냥님 100자평을 보니 이 책도 좀 산만한 글이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

다락방 2026-03-09 1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추천글에 제가 넘나 싫어하는 작가의 이름이.. 🙄

잠자냥 2026-03-09 12:25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 그것은 무시하시고... ㅋㅋㅋ

건수하 2026-03-12 15:55   좋아요 1 | URL
누군지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 ^^

바람돌이 2026-03-09 14: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이 일기인지 메모인지 에세이인지에서 저는 오히려 끌리는 느낌? ㅎㅎ

잠자냥 2026-03-09 16:22   좋아요 0 | URL
그렇다면 고고! ㅋㅋㅋ 그래서 이 책의 장점은 아무 데나 펼쳐 읽어도 좋다는...
 
니카라과 산 살바도르 카투라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렌지와 견과류의 조화, 차갑게도 뜨겁게도 어울리는 그야말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는 커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6-03-0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 별 네개…?

잠자냥 2026-03-09 10:17   좋아요 1 | URL
음...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인상은 좋지만 인상적이지 않은 그래서 금방 잊히는 사람 느낌 ㅋㅋㅋㅋㅋ
 
온두라스 부에나 비스타 파라이네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1월
평점 :
품절


지난달에 사 마시고 한 번 더 사려고 했는데... 왜 벌써 품절이죠? 500g도 팔지 않았고... 섭섭하다. ㅠ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3-06 14: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스탬프 2개 추가로 더 받기 위해 씀... ㅋㅋㅋㅋㅋ
 
제2의 성 을유사상고전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정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페미니즘의 기원이자 종결. 읽고 나니 페미니즘 관련 도서는 이 책 한 권만 열심히 읽어도 되는 게 아닌가 싶어지기도. 매 구절마다 찬탄하며 읽었다(문학적 텍스트로 읽어도 대단). 아무튼 세상엔 두 부류의 여자가 있다. ‘제2의 성’을 읽은 여자와 안 읽은 여자. 나도 이제 드디어 전자에 속한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6-03-06 0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좋죠? 이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잠자냥 2026-03-06 00:05   좋아요 1 | URL
와 진짜 레전드입니다…😻😻

잠자냥 2026-03-06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쳤어 정말…진짜 천재야…😭 어쩜 이렇게 글을 잘 쓰지?! 😭🥹 여자 까는 부분조차 후련해….(엥?🤣)

잠자냥 2026-03-06 00: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몬 너는 아느냐
뿌듯해서 잠이 안 오는 소리를…. 🤣

독서괭 2026-03-06 0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잠자냥님 읽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ㅋㅋ 진짜 명문이죠!!

잠자냥 2026-03-06 09:22   좋아요 2 | URL
이 영광을 잠자냥에게 돌립니다. (엥?) ㅋㅋㅋㅋㅋ
솔직히 1부 역사 부분에서 너무 재미없어서;; 안 읽고 냅뒀다가... 작년 말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2권부터 정말 짜릿짜릿! 으아.......

페넬로페 2026-03-0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 멈추었는데 완독은 언제할지~~
그래도 꼭 읽어야겠어요.

잠자냥 2026-03-06 23:27   좋아요 1 | URL
읽고 나면 뿌듯함이 대단하실 거예요!

책읽는나무 2026-03-06 2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안이 아니셨군요?ㅋㅋㅋ
암튼 완독 축하드리옵니다.^^

잠자냥 2026-03-06 23:28   좋아요 2 | URL
저에겐 안경이 있습니다!🤓

그레이스 2026-03-07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자에 속합니다 ㅋ

잠자냥 2026-03-09 10:19   좋아요 1 | URL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ㅋ

다락방 2026-03-0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
저도 이 책의 모든 부분에 감탄하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핫.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차마 펼칠 용기는 안생기네요. 그 페이지수와 그 글자들... 하하하하하.
하여간 완독을 축하드립니다. 만세!!

잠자냥 2026-03-09 10:18   좋아요 0 | URL
아 진짜 왜케 글을 잘 쓰죠?! 결국 그건 생각에서 나온 거겠지만...
여하튼 읽는 내내 문장마다 소름 돋았짢아요.

다락방 2026-03-08 0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저는 제2의 성 읽은 여자! 엣헴-

잠자냥 2026-03-09 10:17   좋아요 0 | URL
알고 있따.......

잠자냥 2026-03-09 10:33   좋아요 0 | URL
지금은 <성 정치학> 읽고 있어요. 이 여자도 미쳤네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헨리 밀러 까는 거 너무 웃겨서 쓰러질 거 같음ㅋㅋㅋㅋㅋ
 
침대와 침대를 오가며 - 의학과 사랑 그리고 나
퍼트리샤 그레이홀 지음, 송섬별 옮김 / 물결점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사랑 때문에 우리는 취약했다.” 동성애자는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편견 또는 저주를 깨뜨리고자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삶이 눈부시게 그려진다. 마지막 그 한 문장까지 완벽하게 감동적인, 진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에선 그토록 헤매는 게 더 인간적인 것 같기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